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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을 가르는 어미 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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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sa5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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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을 보며 글 쓰고 그림을 그리다 살림도 하고 딸아이와  곰돌이도 키웁니다.  하루 세 번  산책을  꼭 해야 하는 곰돌이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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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3T12:25: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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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야생의 위로에 기대며 - 잃어버린 신화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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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3:42:26Z</updated>
    <published>2021-10-24T02:2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고대의 신화는 몸과 마음을 조화시킬 목적으로 빚어진 것입니다. ..신화와 의례는 마음을 몸에다 조화시키기 위한 수단, 자연이 가르치는 대로 삶을 자연에 조화시키기 위한 수단입니다.&amp;nbsp;..신화에는 개인이 지닌 완전성과 무한한 힘의 가능성을 깨닫게 하고 그 세계를 날빛 아래로 드러내는 힘이 있어요. 괴물을 죽인다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어둠을 죽인다는 것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B%2Fimage%2FaGutKzwgXHlEghb9KTVwFzI1f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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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에서 길을 묻다. - 나를 찾는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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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3:42:13Z</updated>
    <published>2021-10-24T02:2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고단할수록 바다가 생각났다. 거기에 가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간절히 묻고 싶었다. 그러나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면 순간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바다는 모든 것을 압도하며 순식간에 나를 사로잡았다. 삶의 고단함 따위 아무것도 아닌 게 되고 만다. 강원도 낙산사에 간 적이 있다. 처음으로 혼자 장거리 운전을 해 겨우 도착한 곳이었다. 어린 딸도 챙기느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B%2Fimage%2F-Dxf3FROtZmYWFonBKJkGbbL62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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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의식의 바다 - 꿈으로 들어가 다시 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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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1T08:21:06Z</updated>
    <published>2021-10-24T02:2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으로, 깊은 무의식으로 들어가야만 했다. 그래야 다시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amp;ldquo;깨어 있을 때 &amp;lsquo;해결할 수 없다.&amp;rsquo;고 느끼는 삶의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꿈을 선명하게 기억할 때가 있다.&amp;nbsp;꿈을 기억했다는 것은 그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다는 증거라고 보면 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될 때마다 나는 꿈이 꿈꾼 이의 건강과 온전성에 이바지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B%2Fimage%2FB5Ar9u28xx1AMEbVR1nKlN1-d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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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홀 같은 검은 웅덩이 - 마음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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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3:41:57Z</updated>
    <published>2021-10-24T02: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내가 암에 걸렸을까. 암의 치료보다 사실 그게 더 궁금했다. 주치의는 명확한 대답을 해줄 수 없다고 그랬다. 너무 많은 삶의 원인과 환경적 원인이 있어서라며. 어쨌든 어떻게 살았느냐의 문제였다. 심신상관 의학에서 말하는 질병의 원리는 꿈의 원리와 아주 비슷했다. 무의식이 올려주는 반복된 메시지를 알아채지 못했을 때, 꿈은 악몽의 형태로 다가온다. &amp;ldquo;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B%2Fimage%2F31huYviTicdV8nuhM0-yfXdsw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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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고 나갈 옷이 없는 페르소나 - 타자의 욕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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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03:37:35Z</updated>
    <published>2021-10-24T02: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꿈에 크게 세 가지 이슈가 있다. 옷과 학교 그리고 집이다. 그중 옷 관련 꿈이 가장 오래되었다. 꿈속에서 여러 경로로 옷을 찾지만, 마음에 드는 옷이 별로 없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장례식이나 결혼식 등 특별한 날에 더 입고 나갈 옷이 없다. 옷을 계속 사지만 그래도 없다. &amp;ldquo; 겉옷은 몸을 보호하는 가리개 또는&amp;nbsp;가면(persona)을 상징하며,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B%2Fimage%2FhCaEqoqWSJoInDhiWy8KGxC0-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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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누스의 얼굴을 가진 그림자 - 나를 도와주는 반대편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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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3:41:20Z</updated>
    <published>2021-10-24T02: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결국 인생은 우리의 부족함과 싸우는 전투가 아니라 우리가 부족하다는 믿음과 싸우는 전투이다. 내가 자신 안에 감추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의 중대한 구성 요소이다. 무서워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의 활기이다. 이를 부인할 때 나는 신의 완전한 정체성을 부인한다. 나는 자신의 건강한 자아나 영적 &amp;lsquo;자기&amp;rsquo;는 모른 채 신경증적 자아와 페르소나만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B%2Fimage%2F5ofo1R4k5FGMovitf9uCqn2Rn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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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와 상실에 직면한 중년 - 거대해진 그림자의 에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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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3:41:08Z</updated>
    <published>2021-10-24T02: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중년이 되면 본의 아니게 시소의 양 끝을 오가는 삶에 지치게 된다. 그러나 우리에게 경각심만 있다면 중간지점이 최선이라는 깨달음도 얻게 된다. 중간지점은 우리가 두려워하는 잿빛 타협의 장소가 아닌 황홀경과 기쁨의 장이다. ..그러나 중간지점에 오래 머무를 수는 없다. 이 지점은 칼날처럼 날카롭기 때문이다. 또한 그것은 이 세상 너머 다른 차원의 시공간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B%2Fimage%2FdA11XJoI9A7YCJYkmE8XVy9B_c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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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우물 하나 - 타는 듯한 목마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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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3T04:36:11Z</updated>
    <published>2021-10-24T02: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내게 그림책이 내면 풍경이었다면, 동화는 그 안에 담긴 조금 긴 이야기였다. 동화를 잘 쓰기 위해 신화와 민담에서 심층 심리, 꿈으로 공부의 폭이 깊어졌다. 그러나 아직 동화를 잘 쓰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올 초 신춘문예로 등단한 게 전부다. 나는 아직 변변한 그림책도, 동화책도 없는 무명작가다.  그렇게 내 방 안에서 10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B%2Fimage%2FsiOmpfDR_0vwFO0ncmz7hCMyQ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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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는 안전장치 - 내면 아이를 다시 만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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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1T08:23:00Z</updated>
    <published>2021-10-24T02: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그림책 세상을 만났다. 마치 소중한 보물을&amp;nbsp;&amp;nbsp;발견한 것처럼 그 세계에 빠져들었다. 내가 어렸을 때는 그림책보다 만화를 더 보았다.&amp;nbsp;미처 알지 못하던 세계였다. 어느 날&amp;nbsp;난 그림책에서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내면 아이를 다시 만났다. &amp;ldquo;타고난 본성과 사회화된 자신 사이에서 우리 대부분은 그저 신경증 환자 수준으로 생존하고 있다. 숙고하지 않은 성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B%2Fimage%2FKzVEmhpeSgi7KKQGvTqxGl1But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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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중간 항로 - 길을 잃은 항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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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8T12:39:44Z</updated>
    <published>2021-10-24T02: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태어나 50번째 봄을 황사와 코로나로 맞이했다. 역대급으로 외롭고 쓸쓸한 봄이었다. 뜻하지 않게 40대 마지막 해를 암과 함께했다. 왜 내가 그런 병에 걸렸는지 알고 싶었다.  외적인 일의 성취나 결과로 나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생각했다. 긴 세월 일 중심으로 바쁘게 살았고,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 커질수록 자신을 더 다그쳤다.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B%2Fimage%2F1uk50ko0uiUDfiJEeQnwImdFh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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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당근을 키우기 시작했다. - 인생의 반환점을 돌 무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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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2T11:02:36Z</updated>
    <published>2016-01-13T10: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통이 심각하게 갈라져서 그냥 버릴까 했던 당근이었다. 언제 사 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하지만 가뭄 때 메마른 논바닥처럼 쩍 갈라진 몸통의 당근 머리 위에 푸른 싹이 보였다. 왠지 버릴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날부터 당근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따금 물만 갈아주는데도 쑥쑥 쑥 너무나 잘 자랐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런 물 먹고 싶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B%2Fimage%2FLwyoNVaMm-zQyGOWMdwjSYE5a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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