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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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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는 지니입니다. 소설, 시, 에세이 쓰고 있습니다.블로그주소 https://blog.naver.com/bobaej</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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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4T01:29: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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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영 산문집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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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1:53:21Z</updated>
    <published>2020-11-21T08: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럼에도 불구하고 '  섬진산책 공지영이 책은 내가 지금 읽는 십여권도 넘는 책중에서 가장 읽는 속도가 빠른 책이다.톨스토이의 ' 인생에 대하여'를 읽다가 근원을 찾아가는 대목이 정말 지루하고 구닥다리 같아서 책장이 넘어가질 않았다. 열장을 힘겹게 읽었을까? 제일 기대했던 책인데 손이 가질 않는다.그런데 이 책은 자꾸자꾸 읽게 된다.거기에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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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한여자.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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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6T17:11:26Z</updated>
    <published>2017-08-02T00: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편 소설 '이혼한 여자'  1. 뽀득 뽀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어쩜 이리도 거슬릴까? 무당이 있는 곳은 아직도 멀었는데 뽀드득거리는 이 소리를 도대체 얼마나 더 들으며 걸어가야한단 말인가. 어릴적 밟던 눈은 사그락거렸지만 돼지가 되어버린 내 몸뚱이가 밟는 눈은 눈도 힘에 겨운듯 내 발이 닿기도 전에 눌러앉으며 뽀득뽀득 무거은 소리를 낸다.  뽀드득 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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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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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31T14:01:23Z</updated>
    <published>2017-05-22T15: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미연이가 자살했다. 넌 과연 아무관련 없을까.&amp;rsquo;  상우에게서 문자를 받았던 일주일 전만해도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었다. 내가 미연에게 연락한 것이 잘못이긴 하더라도 그녀가 자살할 만한 이유는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마음 한구석 응어리마냥 미안함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자살하려했던 그녀는 퇴원했고 문자를 보낸 상우는 중환자실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오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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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하는, 미운 엄마 -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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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0T17:04:04Z</updated>
    <published>2016-06-09T01:1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엄마가 싫다. 여섯살 때도 싫었고 중학교 이학년 때도 싫었고 고일때도 싫었다. 자식이 많으면 많은대로 힘드시겠지만 방치하고 알아서 크는거라 생각하는 우리 엄마 얘기 좀 해야겠다.  아버지는 말단 철도공무원.  낮밤 교대근무로 힘들어하셔서 집안일은 늘 엄마 몫이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셋집을 보러 다니면 늘 퇴짜맞기 일쑤. 분통터지는 맘으로 엄마는 할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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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감 - 시-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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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25T04:18:23Z</updated>
    <published>2016-03-10T11: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감깡마른 체구의 남자가호통치고 명령한다.사백억짜리 건물을 살테니 철저히 알아보라고 한다.다음날 당찬 목소리로 검토가 끝났다고 한다.독대를 청한다.일사분란하게 만남을 주선하고 중개업자는  수수료를 계산해보며 세금 걱정을 한다.아직 영감은 돈 한푼 준 게 없다.만남의 장소는 서울역사 군장병 휴게실.음료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곳.중개업자는 돈 한 푼 쓴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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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든 감옥 - 시-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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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10T15:39:33Z</updated>
    <published>2016-02-24T19:5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이 날 두고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나만 새장에 가둬두고 남은 사람들은 자유로이 다닌다.다들 내 잘못이라고 왜 그랬냐고 손가락질만 한다.그들은 날 가둬두고 바쁘게 살고 있다.날 가둬둔 걸 잊고 있다.난 숨 가빠진다.숨이 컥컥 막힌다.그들은 각자의 일상으로 바쁘다.난 빠져나올 방법을 찾고 있다.그들과 연락할 사람을 찾는다.그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쓴다.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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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영이누나 - 단편소설 두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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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31T17:24:00Z</updated>
    <published>2016-02-14T14: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먹고 가. 난 출근해야 해서...네 이름 전화해서 알려줘. 난 이은영이야 010-3330-0000&amp;rsquo;은영이 누나를 떠올리면 메모를 적어놓았던 보드랍고 하얀했던 티슈가 생각난다.삼십대 초반이었지만 아기같은 표정과 뽀얀 피부, 말캉했던 가슴을 가진 그녀.은영이 누나를 처음 만났던 곳은 화곡동 어딘가의 버스종점 포장마차였다.지선이가 내게 퍼부었던 말들을 떨쳐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ee%2Fimage%2FAyu5rzRwMFZqT3WTCo7uEB1sK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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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사의 아내 - 단편소설 첫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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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2T05:03:09Z</updated>
    <published>2016-02-13T15: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수역 뒷쪽에는 허름한 사층 짜리 빌라들이 많다. 골목에 들어서면 양쪽에 펼쳐지는 네모 반듯한 건물들 네모난 창문에 사람들의 흔적이 보인다. 빼곡히 들어선 건물들에 빈 집이 없다. 역에서 오 분 거리라 위치가 좋아서일까. 새로 지어진 건물도 없고 골목엔 아이들이 버린 포스틱 과자 봉지와 비닐, 종이 조각들이 바람에 뒹굴거리고 있다.동수역 삼번출구를 끼고 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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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번째 독서모임 - X세대 73년생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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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05T15:11:12Z</updated>
    <published>2016-02-02T16: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가 제일 나이 많지?&amp;quot;용기 내서 나가는 독서모임인데 초등학생 딸아이가 던지는 말에 주눅이 든다. 나이로 사람 제한하는 곳도 아니고 책 읽고 얘기하러 가는 건데 우리 딸은 젊은 사람들 모이는 곳에 나이 든 사람이 왜 끼냐고 핀잔이다.나이가 뭐 대수인가? 책 읽는 게 목적이지. 다른 목적이 있기는 하다. 일주일에 한번 각박한 나의 일상과 집안일에서 벗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ee%2Fimage%2FO9xfki8D2fvNdItBIMu6s5-l_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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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가방속엔 - X세대 73년생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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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0T01:31:48Z</updated>
    <published>2016-01-26T15: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들의 가방은 그녀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창이다.한 사람의 생활습관을 읽을 수도 있으니깐...내 가방은 무겁다. 온갖 잡동사니들을 짊어지고 다니기 때문이다. 왜 그런 잡동사니들을 매일 들고 다니냐고 묻는다면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하겠다.비가 오려하는데 우산은 없고 사려니 돈은 아깝고, 그래서 작고 가벼운 우산을 가방에 쏙. 비염이 있어 콧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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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잘 쓰는 방법 - 글쓰기에 대한 고민의 결론은 내맘대로 일단 쓰는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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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5T12:17:49Z</updated>
    <published>2016-01-16T13: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이라고 써놓은 게 영 맘에 안들어 이런 저런 글쓰기에 대한 책을 보고 있다. 김연수님의 소설가의 일, 글쓰기의 교본이라는 문장강화, 이외수님의 글쓰기 공중부양 등...글쓰기 책을 여러권 읽어봐도 글 잘 쓰는 비결은 바로 내 방식대로 줄창 쓰는거다. 문장이 너무 길다  혹은 너무 짧다는 지적질에 짧게도 써보고 길게도 써봤다. 허나 길게 늘어지는 게 내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ee%2Fimage%2FQeERtc6KrwBd1bv86fPzruGYU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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