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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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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du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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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다듬는 시간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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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4T02:56: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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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를 찾아 애쓰는 사람들 - 의미로운* 무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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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6T04:27:31Z</updated>
    <published>2024-03-15T23:3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미롭다'라는 말은 사전에 없는데, 나는 왠지 '의미있다'보다 '의미롭다'는 말이 더 와닿아서 이 표현을 즐겨쓴다. ​ 사람은 살면서 의미를 찾는 노동을 부단히도 한다. 그것은 우리가 무의미를 견디지 못하는 시대의 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산다는 가장 '위대한' 일을 하는 와중에도 &amp;nbsp;'존재의 의미'(어쩌면 말자체가 동어반복인.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B%2Fimage%2FPKhpyw8Jpv2ceRLqKu-27HJhD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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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와 진흙의 심상: 이분법을 흩뿌리고 짓이기기 - 독후감 &amp;lt;가재가 노래하는 곳&amp;gt; _Delia Owe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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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2T08:43:02Z</updated>
    <published>2023-02-05T08: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래는 진흙보다 비밀을 잘 지킨다  소설&amp;lt;가재가 노래하는 곳&amp;gt;은 습지의 다양한 생태적 양상을 문학적 비유와 심상을 통해 독특하게 풀어낸다: 가볍게 흩뿌려지고 쓸려가는 모래, 찐덕이며 엉겨 붙는 진흙. 한낮의 양광을 받아 눈부시게 반짝였다가도 밤이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모래, 모든 빛을 빨아들이는 어둠의 늪이었다가도 달이 뜨면 거울과 같이 달빛을 영롱히 비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B%2Fimage%2FqdIcAJgAkQVcvaeNAQDxlyGzG4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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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개의 노래 - 마침내《헤어질 결심》감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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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4:08:40Z</updated>
    <published>2023-01-09T16:1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욱한 안개는 시야를 불분명하게 하고 모든 뚜렷하고 확실한 것들을 흐트러뜨린다. &amp;lt;헤어질 결심&amp;gt;은 안개와 같이 모호한 세상과 그 속에서 확실한 것을 좇는 인간들의 헛발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영화이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말하는 서래의 말은 언제나 뜻을 명확히 알 수 없게 아리송하다. 서래가 내뱉는 &amp;ldquo;마침내&amp;rdquo;가 적확하게 사용된 것인지, 그 뜻을 제대로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B%2Fimage%2F1gCP5ujoick-KJ784p6p3e0G_w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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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한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하여 - &amp;lt;지금 시작하는 나의 환경수업&amp;gt; 을 읽으며 환경교육 고민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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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4:26:32Z</updated>
    <published>2023-01-09T16:1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미안함'이라는&amp;nbsp;동력  우리는 인간의 관성을 거스르는 &amp;lsquo;부자연스러운&amp;rsquo; 행동이라야 &amp;lsquo;자연친화적&amp;rsquo;이 되는 역설 속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amp;lsquo;실천&amp;rsquo;에는 따라서 많은 에너지 소모와 스트레스가&amp;nbsp;따른다. 그 끝에는 도대체 환경을 위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회의가 생기기도 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상적이고 &amp;lsquo;자연스러운&amp;rsquo; 행위들이 전부 자연에 해롭게 되는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B%2Fimage%2FhdDMNf54mxX08ScLYFI49RrEbF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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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나의 한국 교육 경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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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13:20:29Z</updated>
    <published>2023-01-09T16: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줄곧 선생님께 촉망받는 학생이었다. 나는 12년간의 학교생활 내내 선생님께 칭찬과 인정을 받으려 부단히 애를 썼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첫 시험을 보고 선생님은 반의 1등부터 3등까지 자리에서 일으켜 세워 아이들의 박수를 받게 했고, 나는 4등을 한 것이 너무 분하여 속으로 학습의 의지를 더욱 불태우곤 했다. 돌이켜보면 그날의 수치심은 이후의 학교생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B%2Fimage%2F58gAYWwxdLIOXLi6HAWokhSmspI.png" width="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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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중국 - 기사 읽기- &amp;lsquo;혐중&amp;rsquo;의 시대, 연결을 위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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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4:37:17Z</updated>
    <published>2023-01-09T14:4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platformc.kr/2022/05/solidarity-between-korean-and-chinese-people/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지내는 중국인 친구가 한 명 있다. 매주 두 세시간 씩 영상 통화를 하며 언어교환을 하다가 각자 바쁜 일정 때문에 가졌던 휴식기에 베이징 올림픽이 있었다. 나는 한국 내에서 순식간에 대중적 감정으로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B%2Fimage%2FYbqVzKwv9FGu5U1BvNjgJdfDq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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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에서 아시안으로 판데믹을 살아내기 - 아시안이 코로나를 통해 바라보는 오리엔탈리즘과 인종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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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4:17:07Z</updated>
    <published>2023-01-09T14:2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nbsp;&amp;nbsp;&amp;nbsp;&amp;nbsp;유럽에서 경험한 코로나와 오리엔탈리즘  코로나가 발발한 무렵 공교롭게도 나는 독일에서 유학중이었다. 코로나가 곧 유럽사회에 실질적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경각심은 대중적으로 아직 널리 퍼지지 않은 상태였고, 먼 나라 중국에서 전파되고 있다는 바이러스에 대한 흉흉한 괴담과 엽기적인 루머만이 떠돌 뿐이었다. 반면 나는 바이러스라는 단어와 중국이라는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B%2Fimage%2FKAgyaPdRy4UsuKbE0WzHFIWSc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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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스트재난사회의 뉴노멀 - 코로나가 드러낸 '세계화의 민낯'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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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5:55:46Z</updated>
    <published>2023-01-09T14: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이 보이지 않는 지난한 코로나와의 &amp;lsquo;싸움&amp;rsquo; 속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amp;lsquo;함께&amp;rsquo;의 수사들이 강조되었다. 지난 여름, 지하철에서 보았던 어느 광고판에서는 (아마도 &amp;lsquo;국민&amp;rsquo;으로 표상되는) 사람들이 그래프를 밧줄 삼아 줄다리기를 하듯 힘껏 당겨 그래프를 완만하게 만드는 이미지가 재생되고 있었다. 코로나 초기의 &amp;lsquo;위드(with)&amp;rsquo;는 코로나를 대적(against)하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B%2Fimage%2Fn1KQx4uo1lKC19X6Aa9ktz6dCU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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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배우는 태권도 - 어릴 적 배웠던 태권도를 성인기에 다시 만나며 비로소 알게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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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4:17:35Z</updated>
    <published>2021-05-24T10: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에 나는 어린이집 건물에 병설된 태권도장에 다녔었다. 당시 나는 아이들의 기강을 잡겠다는 이유로 나에게 큰 소리를 치며 겁을 주는 사범님이 너무 무서워서 흰 띠에서 탈출하여 마침내 노랑 띠로 승급하는 영광스러운 순간에 돌연 태권도를 그만뒀다. 태권도에 다녀온 날에는 항상 집에서 엄마에게 사범님이 무섭다며 울었던 기억이 난다. 엄마는 마음을 강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B%2Fimage%2FgwcCtJRPSp5cSlf2bLQ-vVlcL9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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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키나와 평화기행 - 오키나와에서 한반도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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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8:45:12Z</updated>
    <published>2019-09-12T17:3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하필, 굳이, &amp;lsquo;이 시국&amp;rsquo;에 일본을 가느냐 했다. 오키나와 평화기행을 준비하던 당시까지만 해도 잠잠했던 한일관계가 기행 일정이 다가오는 무렵 급격히 악화되어 나는 일본 불매가 한창이던 시국에 주변의 핀잔을 들어가며 비밀스럽게 오키나와를 다녀왔다. 출국 날 텅 빈 비행기에서 나는 일본 불매의 현실을 실감했다. 그러나 내가 왜 이번 기행에 있어 이런 알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B%2Fimage%2FbLV0FjFsZTuC8H1cDkL34v2AF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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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사회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하여 - 월터 옹의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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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4:01:43Z</updated>
    <published>2018-11-15T11:3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터 J. 옹의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는 제목 그대로 구술문화와 문자문화의 차이에 대한 비교 및 분석을 주제로 하는 책이다. 여기서 말하는 구술문화란, 소위 말하는 &amp;lsquo;문맹 사회&amp;rsquo; 즉, 문자가 전혀 존재하지 않고, 음성언어로서만 커뮤니케이션하는 원시적인 문화를 일컫는다. 그러나 두 문화를 동등한 위치에서의 대비되는 문화로 양분하여 대조할 수 없는 것이, 저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B%2Fimage%2FEv1sa7r1C7ItFhtQrtFmT3TTL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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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에서 자라는 것들 - 잡초도감 만들기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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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4:25:37Z</updated>
    <published>2018-07-26T09:5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에게 무슨 안 좋은 일이 있냐고 물었다. 너무 땅만 보고 걷는다고 말이다. 땅만 보고 걷는 버릇. 잡초도감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나서 생긴 버릇이다. 땅을 보고 걷다 보면 보도 블럭 사이, 아스팔트 깨어진 틈새 사이로 솟아 나온 생명들을 발견할 수 있다. 거기 있어선 안 되는 것들. 딱히 의도적으로 심지 않았는데 어느샌가 자라나는 것들. 우리는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B%2Fimage%2FOqTsp7ce1LNMTu9OIaEdXG83R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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