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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나무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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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의 순간 순간을 &amp;lsquo;다시&amp;rsquo; 써봅니다. 지향하는 바는 없고요 그낭 쓰니까 써보려고요, &amp;lsquo;다시&amp;rsquo;.</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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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6:04: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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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글짐에서 눈 딱감고 낙하 - 친구들과 나눠먹던 주전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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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02:57:57Z</updated>
    <published>2023-01-02T14:2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펠탑. 그것은 내게 파리의 낭만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이것저것 따질 것도 없이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장권을 끊었다. 그러나 아뿔싸. 내가 높은 곳엔 쥐약이었단 걸 잠시 망각했다. 지상 100미터가 넘는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계단을 오르며 난 내 한계를 시험했다. 현기증이 심했지만, 결국 전망대에 도착했다. 오랜 시간 날 괴롭혔던 고소공포증을 마침내 조금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5u%2Fimage%2F2pLXLZi2h8iYlIn7bG1BIdwZu5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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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 PAIN, NO FAIL - 나만의 힘으로 시작하고 끝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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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1T10:20:44Z</updated>
    <published>2023-01-02T14: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 하나만 골라 없앨 수 있다면 뭘 고를까.  이 세상에서 정말 꼴도 보기 싫을 정도로 상종하고 싶지 않은 어떤 대상을 이야기할까?   글쎄 내 경우엔 그보단 좀 괴팍스러운 것들이 떠오른다.   사무치게 그리워서 곱씹을 때마다 마음이 아려오는 기억이나  두번세번 고민해봐도 역시나 후회가 남는 어떤 선택을 이야기할 수도.  그것도 아니면 약간은 심술궂게 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5u%2Fimage%2FhJWaM30jrf4sb1vow9yVJxDVm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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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arnival (The last day) - 내가 사라졌던 그 찬란한 마지막 밤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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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1T10:20:48Z</updated>
    <published>2022-03-18T09: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이 시작되는 곳에서 끝의 마지막을 먼저 생각하곤 한다.  말하자면 이런 식이다. 공항가는 길의 설렘도 잠시, 이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가까운 미래를 생각하며 누구보다 빠르게 우울해지는 것. 그래서 어쩐지 시작도 마지막도 미적지근 하기만 했던 기억이 많은데,  그래도 딱 한번. 끝의 마지막을 찬란하게 장식했던 때가 있었다.   2011년 2월부터 6월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5u%2Fimage%2FsCWMaP4MCEuo0hwe17DMbvTfQ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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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그래도 마파두부 먹을 건데요? - 마구니가 꼈구나, 마구니가 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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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2T15:58:07Z</updated>
    <published>2020-01-19T10:1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게 꼭 잘못됐다거나 되게 이상하다거나 그지 같다거나 해악을 미칠 만큼 끔찍한 건 아닌데 그냥 좀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느낌적인 느낌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외되는 경우. 잘못된 것도 아니고 이상한 것도 아니고 그지 같은 것도 아니고 끔찍한 것도 아닌. 선택권자의 타이밍에 맞지 않을 때 등장했으며 선택권자의 느낌적 느낌도 당최 알 길이 없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5u%2Fimage%2FV4vIyRTk-OkDyQtGIUYmHGdLBi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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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지문만 닳고 닳네 - 겨울엔 우르르쾅쾅 콰지직 하는 소리들이 자주 들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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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2T14:19:38Z</updated>
    <published>2020-01-19T10:0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무지 알 수 없는 영역들이 있다. 얼어붙은 정수리에 무언가 콕, 수직하강으로 떨어져 쪼르륵 하고 쾅 갈라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다.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가지를 보며 &amp;lsquo;아, 저 나무는 오늘도 저렇게 허공에 손을 뻗어 부단히 뭔가를 뒤져 찾고 있구나. 그러느라 자기가 벌거벗고 있단 것도 잊었구나(겨울에 한하여)&amp;rsquo; 하는 생각은 자주 하는 편이다. &amp;nbsp;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5u%2Fimage%2FB8I71jZZ0RCoDIowMXWU95a74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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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주의보] 자기 우주를 챙깁시다 - Odd to our univer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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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8T09:36:46Z</updated>
    <published>2017-08-04T09:2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수의 지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우리들은 공통적으로 우주의 축소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가장 우려하고 싫어했던 일이 시작되었다.  내 우주의 잠식.  새로운 우주에 발을 내딛는 것 만으로도 블랙홀에 빠져 소멸되듯 위태로워질 만큼 나의 우주는 그토록 굳건하지 못했던가  요즘 우리들의 화두는 이 것이다.  우리의 우주는 확장중인가 명멸중인가.   일기를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6ioWJpnnLt73C4DEZSKELxyO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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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서명은 - 거 봐요, 얘도 웃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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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8T13:05:05Z</updated>
    <published>2017-01-16T09:4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됐다고 느끼게 됐던 지점들이 있는데, 초면인 사람을 대할 때 '~~ 씨'라고 부르거나 -나 역시 그리 불리게 되거나- 내 이름으로 된 카드를 발급받고 &amp;quot;서명&amp;quot;란을 마주했을 때다.   워낙 특징 없는 이름에 대한민국에서 발에 채고 채인다는 그 흔한 성씨를 가진 탓(?)에 내 서명 역시 별다를 게 없었다. 그저 좀 어른스러운 글씨체로 빈 종이에 몇 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A9FsdfPTHPbtyWu0DTN4P2Jje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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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 녹음, 우거지다 - 그러니까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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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2T14:43:25Z</updated>
    <published>2016-12-07T13:1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자주,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들을 보며 &amp;ldquo;저 나무는 바람결에 무엇을 찾으려고 저렇게 많은 손들 내밀어 부단히 뒤지고 있을까&amp;rdquo; 하고 생각했었다. 내 눈엔 참으로 그렇게 보였던 순간이 몹시 많았다.   특히 겨울엔 그 손짓이 더 허망해 보였는데. 앙상해진 손마디마다 시뻘겋거나 혹은 시퍼렇거나. 아니면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라면 시력 따윈 포기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5u%2Fimage%2FXTOQf1brZSArMA6QXI88wI_WwM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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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부로 망가지게 하지 말아요 - 신발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 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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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8T09:37:06Z</updated>
    <published>2016-08-29T12: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손에 들어온 물건들은 족족 부서지거나 고장나기 일쑤였다.  엄마는 그게 내가 물건을 너무 함부로 쓰기 때문이라 했는데, 작정하고 망가뜨리려 했던 건 아니다. 어쩌면 머리 속에 '이까짓거 망가지면 새거 또 사면 되지'하는 생각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실제 내가 망가뜨린 물건들은 우산이나 드라이기, 머그컵 등 비교적 금전적 출혈이 덜 한 것들이어서 새 것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2gDS-kR3w-SvWpPqWKHvX8-_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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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어와 나 - 생선 토막 하나에 애정과, 응원과, 세상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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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2T16:27:19Z</updated>
    <published>2016-04-24T10:0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은 고등어와 제일 친하다.   초식 위주의 식단을 추구하던 엄마의 철학 덕분에, 웬만한 일이 아니면 고기를 먹을 일이 없었다. 그런 우리에게 거의 유일한 단백질 공급책은 생선이었다. 그것도 고등어. 학창시절, 가족 모두가 모여 밥을 먹노라면 언제나 메인 반찬은 고등어였다. 구이, 조림, 튀김, 가끔은 찌개까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비릿한 고등어 향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ex0kErQzYhhIuBuzupYgS7Cpi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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