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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서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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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는 사람만 아는 '외국어번역행정사'가 직업입니다. 무작정 자격증을 딴 뒤 혼자 사무소를 운영하며, 더 나은 삶을 살고자하는 사람들을 마주합니다. 그 순간을 공유해보려 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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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9T15:59: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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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모르게 인종차별 - 한국인 김철수 씨에게 사과를 고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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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4:12:15Z</updated>
    <published>2025-06-20T03: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Where are you from?(어디에서 왔니?)   영어 교과서에서 거의 처음 접했던 문장으로 기억한다.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에게 정답은 &amp;lsquo;I&amp;rsquo;m from Korea (한국에서 왔어)&amp;rsquo;였을 것이다.  막 영어를 익힌 김서록 어린이도&amp;nbsp;&amp;lsquo;아임 프롬 코리아&amp;rsquo;를 외쳤다. 어쩌다 영미권 사람을 만나 이 문장을 또박또박 말하면 그들은 풍부한 표정과 몸짓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Wd%2Fimage%2FcKMLE2c7_IxTvBet5XI7FV-sWbc.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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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콜센터 상담원 님께 하고 싶은 말: 존경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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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3:28:45Z</updated>
    <published>2025-05-11T01: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면 &amp;lsquo;고객문의&amp;rsquo;나 &amp;lsquo;고객행복센터&amp;rsquo; 등 고객을 위한 상담 번호가 적혀있다. 운이 좋아서인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컴플레인을 할 목적으로&amp;nbsp;전화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 어쩌다가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면 (특히 통신사 고객센터) 그렇게 친절할 수가 없다. 전화 통화임에도 상대방의 미소가 상상되고, 기기 너머로 전해지는 따뜻한 말 한마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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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을병정만 볼 테지만) 언제까지 갑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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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8:41:42Z</updated>
    <published>2025-04-20T06: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저런 콘텐츠를 보다 보면, '한국인들이 전반적으로 화가 나있다'는 의견을 접하게 된다.  특히 외국에서 장기 체류했던 사람들은 이를 더 강하게 느끼나 보다.   왜 화가 나 있을까?  욕구의 좌절에서 기인하지 않았나 싶다.   존중받고 싶고 배려받고 싶은 욕구.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상대방을 스캔하여 본인 입맛대로 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Wd%2Fimage%2FO00ukFn8dXqPsexVAefrelgQp2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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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와이에서 구급차 탄 후기  - 저, 진짜 멀쩡한데요ㅠ_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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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4T14:48:22Z</updated>
    <published>2023-07-06T08: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떠보니 암초 위였다.  간조에 맞춰 갔던 게 행운이었지 않았을까.   간조 이후에는 바닷물이 밀물로 바뀌는데, 물속에서 정신을 잃고 나서  힘이 빠지자 몸이 떠올랐고, 바닷물의 흐름이 바뀜에 따라 해변 쪽으로 떠밀려 갔나 보다. 같이 간 일행은 내가 배영을 하는 듯 보였다고 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눈을 감고 있길래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했다고 한다. 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Wd%2Fimage%2FW0lyVJvMVK2fI3Ia5i3jpzmWE8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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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와이에서 삭제된 기억의 일부   - 바닷속에서 정신을 잃기까지의 순간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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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4T15:08:00Z</updated>
    <published>2023-06-23T07: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창한 날이었다.  한국에서 해야 할 모든 업무를 마치고 온 데다, 고객의 급박한(?) 연락도 없어서 거리낄 게 없었다.  몸도 마음도 가벼운 상태에서 오래간만에 스노쿨링을 하기로 했고, 스노쿨링 포인트로 가는 길에 코나커피 퍼베이어스에 들렀다.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줄을 선다는 곳이지만, 웬일인지 대기줄이 거의 없어서 금세 커피를 주문할 수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Wd%2Fimage%2FG8Qi13A7n12qNrqPh4B94HThko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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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역행정사로 일하지만, 해외는 참 오랜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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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7T22:49:46Z</updated>
    <published>2023-04-21T00: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역행정사로 일하며 정말 다양한 국가의 서류를 준비하곤 하지만,  정작 나는 사무소를 운영하면서도 해외에 많이 나가진 못했다.  물론 코로나 팬데믹 탓이 컸다.   뭐, 어쩌겠나. 내가 해결할 만한 여지가 있다면 뭐라도 하겠지만, 어떻게 손 쓸 수 없는 일이면 최대한 신경 끄고 살아야지.  나는 외출을 자제하게 된 김에(?) 돈이나 벌지 뭐, 하며 열심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Wd%2Fimage%2FRTq9gOTtlv3TrJzLULyhbOKGU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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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번역을 하고 어쩌다 보니 보증까지 섭니다 - 나의 직업, 외국어번역행정사가 필요한 순간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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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3:44:56Z</updated>
    <published>2023-04-11T08: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직업은 행정사다. 대한민국 행정사법에 따른 국가전문자격사. 행정사? 그건 뭔가 싶을 것이다.  인지도 없음,&amp;nbsp;인정.  행정사는 원래 &amp;lsquo;아는 사람끼리 해 먹는&amp;rsquo; 그런 직업이었으니까. 경력공무원이 행정사 자격을 독점하는 상황에 대하여&amp;nbsp;위헌 판결이 난 후에야 (판례 2007헌마910)&amp;nbsp;일반 시민에게도 행정사 자격을 취득할&amp;nbsp;기회가 생겼다. 그래서&amp;nbsp;행정사 시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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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하고 살지 고민될 때 검색하는 법  - 뭣도 없을 때 검색창이 의외로 힘이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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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2:16:19Z</updated>
    <published>2023-03-05T13: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이슨이 그랬다지.  &amp;quot;누구에게나 그럴싸한&amp;nbsp;계획이&amp;nbsp;있다. 쳐&amp;nbsp;맞기 전까지는.&amp;quot;  나 또한 그랬다. '한한령'에 얻어맞기 전까지는. 로드샵 매장에 들를&amp;nbsp;때마다&amp;nbsp;중국인 관광객이&amp;nbsp;화장품을 털어 가다시피 하던 광경과&amp;nbsp;중국인 친구에게&amp;nbsp;화장품 구매를&amp;nbsp;부탁받는 상황을 끊임없이&amp;nbsp;마주하며 퇴사 후에 화장품 구매대행을 할&amp;nbsp;계획으로&amp;nbsp;야심 차게 사표를 던졌다.&amp;nbsp;그러나&amp;nbsp;사업자&amp;nbsp;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Wd%2Fimage%2Fjxi-ERMfjosEg_m4Muf2zPEop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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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권고사직'의 추억 - 번역행정사 김서록 과거사 -&amp;nbsp;스타트업 D사 재직 에피소드 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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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9:06Z</updated>
    <published>2023-02-26T09:5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권고사직이라 함은 사측에서 근로자에게 회사를 그만두는 것을 '권유'하여 근로자가 이를 받아들여 사직서를 제출함으로써 퇴사하는 것으로, '해고'라는 가슴 시린 단어를 대신할,&amp;nbsp;에두른 표현으로 이해한다.   20대가 퇴사를 권유받는 일은 흔하지 않은데, 특히&amp;nbsp;스타트업 D사에 재직하며 받은 퇴사 권유는 더더욱 흔치 않은 방식이었다.  D사는 지금 생각해도 독특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Wd%2Fimage%2FzxJOePwx8iEDtc5JLYbfS0sX75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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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트업에서 부자 맛보기 &amp;nbsp; - 번역행정사 김서록 과거사 - 스타트업 D사 재직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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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08:49:54Z</updated>
    <published>2023-02-19T14: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나는 사람이 좋든 나쁘든&amp;nbsp;간에 배울 점이 있다지만&amp;nbsp;연이어 흑역사를 쓰다가는 누군가&amp;nbsp;(본인&amp;nbsp;포함)&amp;nbsp;PTSD가 오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또 다른&amp;nbsp;흑역사인 C사 에피소드를 나중으로 미뤄두고,&amp;nbsp;스타트업 D사에 관한 에피소드를 적어보려 한다. 좀 더&amp;nbsp;근무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상상해 본 유일한 회사니까.  D사를 알게 된 건 페이스북 덕분이었다.&amp;nbsp;이직을 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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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직서 말고 변호사&amp;nbsp; - 번역행정사 김서록 흑역사 - 외국계 중소기업 B사 재직 에피소드(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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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2T13:55:37Z</updated>
    <published>2023-02-12T09:4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초 간 정적이 흘렀다. 얼굴이 달아오른 채로, 최대한 침착하려 애썼다.  &amp;ldquo;다음 주 월요일이 지정된&amp;nbsp;출근일이고, 오늘이 금요일이에요. 말씀드렸듯이 이사를 마친 상태고요. 저 출근하려면 이사해야 한다고&amp;nbsp;한 두 번 말씀드린 거 아니잖아요. 이제 와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게 맞나요?&amp;rdquo;  지사장은 반박하지 못하고 피곤하다는 듯 말했다.  &amp;ldquo;경영지원업무는 아웃소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Wd%2Fimage%2FF06rxXr1_w_NY-arpCFromxOy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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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게 좋은 거라는 자에 관한 고찰 건 - 번역행정사 김서록 흑역사 - 외국계 중소기업 B사 재직 에피소드(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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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2:21:17Z</updated>
    <published>2023-02-05T13:4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게 좋은 거라고 말하는 사람은 불길하다. 항상 좋은 일만 있다면 모를까, 우리는 크고 작은 사고를 겪게 되니까. '좋은 게 좋다'던 사람은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순간 '나에게 좋은 게 좋다'는 본심을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런 부류의 사람을&amp;nbsp;만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란다. 그러나 바라는 대로 전부 이뤄지는 건&amp;nbsp;아니라서,&amp;nbsp;혼자 행정사 사무소를 운영하며 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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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고할 땐 언제고, 이혼 소송의 증인이 되라고요? - 번역행정사 김서록 흑역사 - 외국계 중소기업 A사 재직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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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2T07:40:46Z</updated>
    <published>2023-01-29T08: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사람이 만났다. 둘은 초면이라&amp;nbsp;외적&amp;nbsp;조건 정도만&amp;nbsp;알고&amp;nbsp;있는 사이다. 상대방이 갑자기 &amp;quot;저 어떤 것 같아요?&amp;quot;하고 묻는다. 딱히 할 말이 없다. 여기서 뭐라고 답해야 할까.  채용시즌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마다&amp;nbsp;이런 장면이 연상되곤 했다.&amp;nbsp;정확하게는 '지원 사유를 쓰시오'라는 문장을 볼 때마다.&amp;nbsp;이런 질문은 주로 지원자가 몰리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급에서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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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소기업 떠돌다가 하는 일  - 떠돌이 생활이 인내심 문제는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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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2T01:11:44Z</updated>
    <published>2023-01-22T08: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가 감옥처럼 답답했던 고3 수험생은, 주 5일 음주제를 열렬히 이행하는 그런 대학생이 되었다.&amp;nbsp;시험날이 되어서야 시험 범위를 알아도 '허허' 웃으며 다음 술 약속을 잡는 대학생이 말이다. 첫 학기 내내 어찌나 부어라 마셔라 날뛰었던지 주신(酒神)도 도망간 듯,&amp;nbsp;2학기부터는&amp;nbsp;공부를 해야겠다 싶더라.  그다음부터는 남들 다하는 학점 관리(a.k.a.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Wd%2Fimage%2FRmQAY2DvkoSXop6XYGFQ7ZBKV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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