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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Y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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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ay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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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내가 원하는게 뭔지 잘 모르고 달리기만 하는 방황자- 에너지 폭발 중인 6세 쌍둥이 맘- 3년뒤, 5년뒤 10년 뒤 장기적 계획을 짜는 것이 힘든 현재중심 女</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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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7T02:16: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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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인을 알 수 없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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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2:32:59Z</updated>
    <published>2025-09-05T02:3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운전 중 엔진경고등이 들어왔다.  같은 증상은 몇 달 전에도 있었다.  아마 나는 내일 서비스센터에 갈 것이다.  경고등이 뜬 예상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들을 것이고 아마 당장 고칠 수 있는 것은 없고 경고등을 꺼줄 것이다.  왜 경고등이 떴는지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려울 것이다.   이런 일, 원인을 알 수 없지만 그저 증상만 고쳐나가는 일은 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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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교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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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12:47:11Z</updated>
    <published>2025-09-04T12: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발걸음도 느릿한 발걸음도 서둘러 다그치는 엄마도 얼른얼른 가방을 매주는 아빠도 아침 시간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아침 등교길 공기는 항상 경쾌하다.   전기자전거 뒤에 아이를 태우고 서둘러 달리는 부모며 아이 손잡고 같이 뛰는 부모를 보면 누가 학교 가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아침 등교길 공기는 항상 경쾌하다.   아직도 어리둥절 책가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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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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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0:27:58Z</updated>
    <published>2025-08-09T00:2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밤 중 다급히 고속도로를 달린다.   이 도로에 원래 이렇게 터널이 많았던가.  터널을 지나가면  또 다른 터널이 나오고 또 지나가면 또 나온다.   터널을 미끄러지듯 들어간다.  저 멀리 출구도 보이지 않는 터널은 원근감이 명확한 터널 속 불빛이 그저 터널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다.  의식이 멍해지듯 저 멀리 빨려간다.   터널,, 밤의 터널은 그래서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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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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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3T14:19:30Z</updated>
    <published>2023-04-02T15:0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은 무엇일까.   길바닥에 2시간을 버려야 했던 일.  밀집도가 극강인데,, 동시에 혼자일 수 있는 시간.   출퇴근이 가장 소모적인 일이었는데,, 가끔은 나도 출근하고 싶다.   극강의 육아 신데렐라의 시간이 오면 미치게 매일 출근하고 싶다.  매일 사람들 사이에서 밥 먹고 싶다.  너무 매일 출근하고 싶다.   분명히 출근은,,,,. 가장 불필요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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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 돌봄에 대한 많은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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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7T04:13:21Z</updated>
    <published>2023-03-26T13: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이제 슬슬 한 달이 되어 간다. 다음 주면 아이들 적응기간도 끝나서 5교시 수업을 하게 된다. 비록 우리 아이들은 시간표 기준으로 벌써 6교시까지 수업을 듣고 오지만,,(방과 후 수업 때문에)  아이들을 초등학교에 보내면서 오랜만에 육아선배님들을 존경하게 되는 마음이 생겼다. (오래전 아이들이 처음 태어났을 때 '다들 이걸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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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 같은 날인데 -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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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0:31Z</updated>
    <published>2023-03-06T08: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별 생각없이 있다가 9월 정도부터 초등학교를 어디를 보낼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그것에 무색하게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내 기준에서 엄청 큰 공립 초등학교를 보냈다.  결론적으로 잘 한거 같다. 매일 왕복 1시간 이상 등하교 라이딩을 할 의사도 있었는데, 그 결정을 망설이고 있는 사이에 내 일자리가 먼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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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살아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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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0:31Z</updated>
    <published>2023-03-06T07: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지는지,, 해가 뜨는지 알기 어려운 나날이었다.  먹고 있는 밥이 무슨 맛인지도 알기 어려웠다.   그랬다,, 하루하루가.  손이 흔들렸다.  왜 손이 흔들렸을까.  나만 쓰는 그 커피잔이, 아니 술잔도 흔들렸다.   매일매일이, 그 하루하루가, 매일 고비같다. 흔들리지 않으면 살 수 없을 거 같던 날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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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가 없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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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02:31:12Z</updated>
    <published>2022-10-28T14:5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 줄리안 전시를 보고 왔다.  전시를 보면서,  난 아이들이 경계가 없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두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말.  경계가 없는 삶.   나도 그렇게 살아보지 못한 삶.   한국인이기 때문에, 남자이기 때문에, 우리집 아이이기 때문에, 아빠의 아들이라서, 엄마의 아들이라서, 그런 경계가 없는, 그런 삶.   얼마든지 멀리 나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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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돌아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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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22:41:19Z</updated>
    <published>2022-10-21T13: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표현 중 하나 &amp;quot;엄마 기다리고 있어. 기다리는 거 힘들어!!&amp;quot;  대체로 화장실 앞에서 씻을 것을 독촉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엄마는 기다리는 거 힘들어.'  그런데 이 말을 쓸때마다, 마음 속에서 '나중에 내가 늙어서 몸을 빨리 못 움직일때, 아이들이 내게 이런 말을 하겠지,,,,'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그런 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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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교가 뭐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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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3T08:18:37Z</updated>
    <published>2022-10-19T02: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이제 곧 아이들은 초등학생이 되고, 나는 초등학생 학부모가 된다. 언제 이렇게 컸냐는 생각과 함께, 새로운 환경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다.  아이들이 처음 기관 생활을 시작하던 24개월 전후에도, 이렇게 고민이 많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 매일 아이들 학교 고민이다.  몇가지 고민의 포인트를 정리해보면, 1. 맹목적 사교육을 하지 않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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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해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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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1T13:31:21Z</updated>
    <published>2022-10-07T16: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보면 매일매일은 보잘것 없지만 매일매일은 힘겨울 일 투성이지만  하루하루 삶은 나아지고 있다.  하루하루 삶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하루하루 삶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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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하는 것의 선순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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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3T07:22:23Z</updated>
    <published>2022-09-30T07:5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후반이었나,, 아이들이 갑자기 폭로를 시작했다. 사실 엄마, 아빠가 늦잠자는 주말에 자기들은 배가 고프다 못해서, 어지럽고 힘들었다는 것이었다. 아이들의 의도는 알 수 없으나,,,  '그럼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마!' 로 결론을 내렸다. 엄마, 아빠가 자고 있어도배고프면 씨리얼 정도는 스스로 먹어라!의 의미였다.  그리고 이 적용은 주말에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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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톱깎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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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5T05:55:08Z</updated>
    <published>2022-09-24T23: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속 길어지는 손톱이 신경이 쓰이던 어느 날, 외출하기 직전  헐레벌떡 손톱을 깎았다.  분명히 잘못 자른 손가락 끝은 하나도 없었다.   창틀을 닦다가 알았다.  오른손 엄지를 너무 짧게 잘랐다는 것을.   손톱을 하루이틀 자르는 것도 아닌데, 자를 땐 왠 몰랐는지, 엄지 끝이 아프니 이렇게 불편할 줄이야, 얼마나 지나면 안 아플 정도 손톱이 자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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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둥이 엄마에게 시간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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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00Z</updated>
    <published>2022-09-22T07: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말 신랑이 이직을 하면서, 등하원을 포함한 모든 아이들 돌봄과 가사 등등이 모두 내 몫으로 떨어졌다. 그 전에도 신랑은 너무 바쁘고 그래서 모든 가정일에 참여도가 낮은 아빠였지만, 그래도 매일 등원을 신랑이 하는 것만으로 만족했으나,, 그것마저 내 몫이 되었다.  여튼.... 아침에 등원을 할때.. 가장 곤란한 경우는 오늘처럼 한 아이만 병원가야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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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둥이,,,와 엄마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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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2T22:14:46Z</updated>
    <published>2022-09-21T14:1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보니 쌍둥이 엄마'라는 매거진에 글을 마지막으로 쓴 것이 벌써 3년전. 아마 회사를 그만두는 시점에 마지막으로 쓴 거 같다. 그때도 내 사회생활과 육아의 균형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었고, 지금 이 환경 속에서 다시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도 많았던 시기였을 것이다.  쌍둥이... ​그 3년전 한국나이로 4살이었던 아이들은 ​벌써 7살이 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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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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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8T08:00:52Z</updated>
    <published>2022-09-18T01:3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탁기 안에 집어넣으면서,,,, 세탁망에 한번 더 넣을까 고민했던 오리털 조끼가 세탁기 안에서 터졌다,, 누굴 원망하리,,,  10분이면 빨래줄레 널었을 일이,,, 1시간 반 넘게 뒷수습을 했다. 그날의 피로가 도통 회복이 되지 않는다.  명치가 내려앉는 느낌이 도통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 일들이 있다. 회복되지 않는 일들. 마음이 회복되지 않는 일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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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데없는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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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7:50Z</updated>
    <published>2022-09-14T14:1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 안에서 세탁기 옆 세탁바구니 생각이 났다 &amp;ldquo;아,, 두 바구니 세탁물을 가득이니. 큰일이네. &amp;ldquo;  아침에 숙소를 떠나면서 저녁식사가 생각이 났다.  &amp;ldquo;아,, 오늘 저녁은 어디서 먹어야하지? 사서 들어갈까&amp;rdquo;  돌아가는 비행기 표가, 보고해야 하는 일들이, 사람들의 감정이, 다가오는 태풍이, 우리집 통장이,  다가오지 않을지도 모를 일들이, 일단 지금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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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켜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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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5T15:33:37Z</updated>
    <published>2022-08-25T12: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 속에 켜켜이 알콜이 쌓여간다.  그래야겠다고 생각했다.   켜켜이 알콜이 쌓여서 몸 전체가 알콜이길 바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켜켜이 알콜이 쌓여가는 느낌이 잠시 스스로를 놓은 듯 일상에서 벗어난 듯 타인이 된 듯  그래서 한잔 더 따라본다.  혈액 안 곧곧에 켜켜이 알콜이 쌓여가라고 해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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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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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0T18:00:49Z</updated>
    <published>2022-07-24T14: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산하다,, 여름밤,,, 스산하다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 밤,,  마음이 스산하다.  . 창 밖에 바람이 부는 지 알수도 없는 밤,, 살짝 움직이는 나뭇잎이,, 스산하다.   베란다에서 들리는 물떨어지는 소리가.  이 한밤중에 들리는  물떨어지는 소리도 스산하다.   무엇도. 스산하다.  모든게. 스산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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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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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0T18:00:53Z</updated>
    <published>2022-07-22T07: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가 난다.  왜 화가 나는지 알지만.  바로보고 싶지도 않다.   그냥 원망스럽다.  내가,, 내 선택이,,  내가 그를 선택한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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