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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스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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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광화문 생활을 잠시 접고 육아휴직 중입니다. 결혼생활, 육아, 커리어 등 30대 여성의 고민을 공유하고자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아름다운 사진, 영화, 에세이를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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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7T03:43: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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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한 주 운세 - 이번 주 운세에 점수를 매긴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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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00:48:34Z</updated>
    <published>2025-05-02T22: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운이 빠지는 한 주를 보냈다. 일주일 내내 패배자가 된 기분이었다. 유난히 거울 속 내 모습이 못생겨 보였고 말도 평소보다 자주 버벅댔다. 아이가 울고 짜증 낼 때마다 내가 잘못 키운탓같았다. 아는 사람들과 마주칠 때마다 등껍데기가 있다면 머리를 집어넣고 싶은 심정이었다.  한 주의 운이 있다면 이번 주 내 운의 점수는 몇 점일까. 큰 탈 없이 가족들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jQbljiIEgsyd9KBbywPYKSd92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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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0불짜리 스웨터 - 지르는 가정주부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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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01:02:43Z</updated>
    <published>2025-04-15T00: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붉은 체리 주스 자국이 아직 덜 마른 채로 바닥에 묻어있다. 누가 보면 핏자국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진득하다. 어제저녁 둘째가 식탁에서 놀다 흥건히 쏟아부은 흔적이다. 아무도 치우지 않았고 내가 나서지 않는 한 내내 그대로 있을 것이다.  어젯밤 나는 모든 일을 멈추고 400불짜리 스웨터를 질렀다. 아이들을 겨우 재우고 거실 소파로 나와 앉으니 11시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7YNVpPDfeWnscsSafYoEVLxq6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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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언제 어른이 될까 - 등원전쟁의 결말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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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13:00:49Z</updated>
    <published>2024-09-03T22:2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침 나는 결국 폭발해 버렸다. 특별한 징후 같은 건 없었다. 그날 아침부터 시작된 분노가 빠르게 한 겹 씩 쌓여갔고 한 시간쯤 경과했을 때 손 쓸 겨를 없이 터져버렸다.  살면서 마지막으로 눈에 뵈는 게 없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본 적이 언제였을까. 노란 초딩 체육복을 입고 동생을 쥐어박으며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질렀 던 약 20여 년 전이 떠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7JG8o6X7Pg6PrOYnrrNvvq9qc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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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념 없는 그 여자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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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00:49:57Z</updated>
    <published>2024-08-20T23:2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여자가 있다. 속에 있는 말을 제멋대로 내뱉는 사람. 속된 요즘 말로 개념 없는 사람이라고도 한다. 최근 우연히 알게 된 그 여자는 첫 만남에서부터 내 외모에 대해 거침없는 평가를 해서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옆에 손잡고 있던 둘째 아이의 이목구비가 엄청 진하고 예쁘다고 칭찬하더니 내 얼굴을 보고선 &amp;ldquo;엄마는 얼굴이 연하게 생겼는데 아빠 닮았나 봐요&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oIC_c2tilkXkQv0HeCKLIrJsG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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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엔 딸기를 씻어달라는 딸 - 엄마도 좀 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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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20:25:46Z</updated>
    <published>2024-08-07T22: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로서 스스로에게 흠칫하는 순간이 늘고 있다. 주로 엄마로서의 자아보다는 개인으로서의 자아가 훅 튀어나오는 순간이다.  얼마 전 저녁 식사 후 산책하러 나가자고 보채는 아이들을 데리고 식탁 위 저녁상을 그대로 둔 채 정신없이 밖으로 나갔다. 제법 몸이 다부져진 첫째는 나보다 앞서 킥보드를 타고 달렸고 나는 둘째를 유모차에 태우고 &amp;lsquo;같이 가야지!&amp;rsquo;라고 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eNt0CkuzFVI_X0nptokQH0gty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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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이라 아쉬운 아빠의 최후 - 둘째 아이와 친정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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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0T06:04:16Z</updated>
    <published>2024-07-23T23: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방에 있는 친정집에서 열흘을 보내고 서울로 올라가기 전 마지막 밤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더운 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덥고 습한 공기가 자정에 이르러서도 식을 줄을 몰랐다. 첫째를 안방에서 재우고 난 뒤 아직도 잠들지 않은 둘째를 안고 동생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아빠는 예정보다 사흘 일찍 우리를 서울로 떠나보내는 것을 아쉬워하며 동생 방으로 들어왔다.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82uPDCZ36BM71_Gf47WzHFoTZs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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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아한 육아하시는 분 - 저는 허덕이고 있습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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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6T05:11:58Z</updated>
    <published>2024-04-23T22: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날에는 미친 듯이 거리로 달려 나가 길 가는 행인을 붙잡고 물어보고 싶다.   &amp;ldquo;혹시 우아한 육아하시는 분 아시나요?&amp;rdquo;   우아한 육아는 내 목표가 아니다. 나의 현실은 그것과 너무나도 멀리 있어서 우아함은커녕 허덕이지만 않으면 좋겠다고 하루하루 바란다. 내 바람은 그저 허덕이지 않는 육아이다. 요즘 내 삶은 매일 허덕임 속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JJ5rPXPSW7cVg0CUZKZyCn9HMp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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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세스 K - 엄마도 격려가 필요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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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0:29:50Z</updated>
    <published>2023-12-05T03: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세스 K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꼈던 주말이었다. 지난 금요일 첫째 아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갔을 때 미세스 K는 아이의 낮잠 담요를 건네주며 내일 생일파티에 오냐고 물었다. 지난 토요일은 아이의 반 친구 한명이 생일을 맞이해 스무명이 넘는 반 친구들을 모두 집에 초대해 파티를 여는 날이었다. 한 달 전에 초대장을 받긴했지만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OLFE8DmxgftpMautz5iGMp7Hhu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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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기념일에 김치볶음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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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7T16:57:51Z</updated>
    <published>2023-10-31T02:1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주말은 결혼기념일이었다. 이제 갓 6개월을 넘긴 둘째와 툭하면 떼를 쓰기 시작한 첫째를 데리고 어디든 가볼 의지였다. 기념일 전날까지만해도 맘카페와 구글지도를 뒤져보며 장소를 물색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어디에도 가지 않았다. 첫째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게 가장 큰 이유였지만 적당한 곳을 찾지 못했고, 무엇보다 아이 둘을 데리고 땀을 뻘뻘 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WUNo-Zx6GcQIJ_ovHSgMGyrFC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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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없이 살 수 없는 - 나의 날들(feat. 손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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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5T22:04:58Z</updated>
    <published>2023-08-18T01:2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반가운 편지가 날아왔다. 얼마만의 손편지인가. 손편지를 받은 것은 약 4~5년 전, 역시 같은 사람으로부터 받은 것이었다.   해외에 살다보니 무엇이 되었든 한국에서 오는 것이라면 무조건 버선발로 나가 맞이한다. 당연히 현실에서는 버선발이 아니고 맨발이거나 실내화 차림이다. 있지도 않은 버선을 찾다간 성질 급한 USPS 아저씨가 어느새 사라져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sPsMFJnLu6zpnQUs_8G8ODV7r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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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후우울증 검사만 일곱 번째 - 미국 출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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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09:52:30Z</updated>
    <published>2023-08-10T03:1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둘째를 낳고 백일이 된 지금까지 산후우울증 검사를 일곱 번이나 했다. 우울증 증세가 있어서 검사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출산을 앞두고, 출산 당시, 출산 후 병원에 갈 때마다 미국인들은 내게 질문들이 앞뒤로 빼곡히 채워진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첫 검사를 했던 곳은 출산을 바로 앞두고 산전 검사를 했던 진료실이었다. 이때는 이런 검사가 처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6bhGk3VusLGfzZULoxb_3N2xHf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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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 - 부모와 멀어지려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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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16:11:13Z</updated>
    <published>2023-04-21T21:2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전화를 잘 받지 않은 지 꽤 됐다. 아직 일을 하시는 친정 엄마는 일주일에 한두 번 틈이 날 때마다 영상 통화를 걸어온다. 한국과 이곳 미국은 시차가 크다 보니 연락이 어려운 점도 있지만 지난해까지 일주일에 두세 번, 많게는 거의 매일 연락했던 점을 생각해 보면 시차는 핑계인 것 같다.   엄마와의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걸로 보아 엄마에게 서운한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Axi3wUmGsudjOx24H--FeepdX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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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코송이는 육아 필수품입니다 -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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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6T07:45:59Z</updated>
    <published>2023-04-12T02: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금요일 남편이 뜻밖의 휴가를 얻었다. 회사에서 갑자기 그동안 고생했다며 선심쓰듯 보너스 휴가를 준 건 아니고 여기 미국에선 부활전 직전 금요일을 &amp;lsquo;성금요일(Good Friday)&amp;rsquo;라고 부르며 쉬는 전통이 있다. 모든 기업이 쉬는 건 아닌데 운 좋게도 남편 회사는 이 기념일을 챙기는 모양이다.   3일간의 연휴라니. 들떠도 너무 들떴다. 마침 기나긴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tDUxFkj6GGEXuzlVic0hXXr3_V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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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 동행한다는 것은 - 아이가 아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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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02:27:16Z</updated>
    <published>2023-03-29T00:0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픈 누군가를 위해 병원에 동행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주말에 아이가 아파 병원에 다녀왔다. 일요일 새벽부터 열이 나더니 오전에는 많이 불편한지 칭얼대기 시작했다. 콧물이나 기침, 가래 등 감기 증상은 보이지 않아 중이염이나 요로감염, 돌발진 정도를 염두에 두고 얼전케어(urgent care)로 향했다.   일요일 점심 시간이라 환자들이 꽉 차있진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9AbiDZy62oVzm2lvqGKNXcEkk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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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 두돌 아이의 언어와 영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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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7T06:42:29Z</updated>
    <published>2023-03-18T04: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두 돌이 되자 제법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다. 유아기 때 언어 발달은 아이에 따라 편차가 크고 느림이나 빠름이 두뇌 발달의 척도가 되지 않는다고 들었기에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거주지가 해외이고 주변에 눈에 띄게 말이 빠른 또래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조바심이 나지 않았다.   마음 한켠에는 은근히 아이가 얼른 말을 하기를 기다렸던 것인지 아이가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9NXOYcN0Ll1kO_0FeIPzZtX3N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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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에 안 나가도 괜찮아 - 한달 동안 집콕해보셨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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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3T10:39:39Z</updated>
    <published>2023-03-12T01:0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주말 잘 보내셨어요?&amp;rdquo;  월요일에도 어김없이 공원으로 출근한 엄마들은 주말 안부를 물으며 수다의 문을 연다. 이 시간이 가장 활기가 넘친다. 주말에 묵은 피로를 가벼운 수다로 날려버릴 수 있는 때다. 주부들도 월요병을 겪는다.   집보다 외출을 즐기는 남편을 둔 한 아이 엄마는 늘 이야기 거리가 한가득이다. 주말이면 늘 새로운 볼거리를 찾아 두세시간의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fsCP4xPI3gQD0fXoOmv7cGkiy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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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 얼굴에 흉터가 생겼을 때  - 삼십대 여자의 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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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6T06:34:22Z</updated>
    <published>2023-03-07T23: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흉터가 제대로 남았나보네.&amp;rsquo;  최근 휴대폰을 새로 장만한 기념으로 요리조리 셀카를 찍어보는데 사진에 담긴 내 얼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콧등에 남은 흉터였다. 한동안 거울도 대충 보고 사진도 거의 찍지 않고 지내다보니 꽤 오래전에 생긴 상처가 새삼 눈에 들어온 것이다.   착색이 된 건 아닌데 아주 얇게 살이 패여 명암이 강하게 지는 곳에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0e1Td7qcGN3nPriI2J52-YMSJ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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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예뻐서 쓰는 글 - 기록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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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16:23:05Z</updated>
    <published>2023-02-14T04:2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마지막으로 올린 글은 입덧에 관한 글이었다. 임신 후기를 바라보고 있는 지금은 입덧이 끝났고 마지막 글을 쓴 날로부터 4개월이 지났다.  이대로 가다간 어떤 글도 쓸 수 없을 것 같아 일기라도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래서 사진과 일상 기록을 곁들인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언제든 게으른 글을 쓰고 싶을 때마다 이 공간에 기대어보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SrPOyjWPs9kF-EQIySdlWPd4eCc"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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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덧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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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4T05:38:44Z</updated>
    <published>2022-09-30T00:1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침 주방 공기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 순간 둘째를 가졌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 전날만해도 멀쩡했던 내 위장이 냉장고에서, 싱크대 주변에서 풍겨나오는 미묘한 냄새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위장이 그럴리가 없겠지만 냉장고 문을 열자 밀려나오는 응축된 음식 냄새에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자기가 마치 심장이라도 된 것 처럼 말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wdOMdSTUjlj_UHAy4rsOsLr22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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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에 어른 여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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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8T06:11:45Z</updated>
    <published>2022-09-21T23:1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에서 부모님 외에 나를 성장시킨 존재들이 있다. 유년 시절 늘 내 주변에서 나를 지켜보며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던 여자 어른들. 그들이 있었기에 조금은 덜 이기적이고 덜 외로운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우리집과 가까웠던 큰 외숙모 댁은 방과 후 늘 찾는 나와 동생의 아지트였다. 집 아래층에 미용실을 운영하셨던 큰 외숙모는 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eu%2Fimage%2FFqdfn_P7L1TPHfj02xLMrGsHk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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