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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유신 Scott P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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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호주 시드니에서 IT 관련 일을 하고 가족, 여행, 모험, 마라톤, 책, 커피, 와인을 사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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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12T01:13: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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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82 km 울트라 마라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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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2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의 반복적인 나날로 녹이 슬어가던 삶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도전으로 설레임을 되찾는다 고통 속에 찬란한 희열을 느낀다 따뜻한 미소와 눈빛을 마주한다  혼자 뛰는 것 같지만 함께 뛴다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하늘, 햇빛, 나무, 새, 흙과 더불어  함께 뛰는 것 같지만 홀로 뛴다 나만의 방향으로 나만의 리듬과 속도로   나 자신을 믿는다 불안과 두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HjOcIFlf0gmb74bIEEWMikGqW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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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 데이: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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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23:00:11Z</updated>
    <published>2025-09-01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회에서 페이스가 비슷한 몇몇의 러너들을 만나게 되었다. 시드니의 바닷가 부자 동네인 모스만에 살고 있는 닉 (Nick)은 20대의 패기 넘치는 청년이다. 나처럼 처음으로 80 km 대회에 참가했다. 엄마 아빠가 몇몇 에이드 스테이션(물, 전해질 음료, 간단한 음식과 의약품을 제공해 주는 휴식 공간)에서 필요한 응원과 도움을 주고 계신단다. 그는 힘이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fOYQ-IQk8GENLri743mrlFe1n0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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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 데이: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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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23:00:21Z</updated>
    <published>2025-08-27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회 출발 지점을 향해 자동차로 이동하는 내내 비가 내렸다. 호주의 겨울인 7월 하순, 아직 어두컴컴한 아침 6시의 공기가 비로 인해 축축했다. 다행히 6시 반쯤 날이 밝아오며 비가 멈추었다. 출발선 앞에서 대회 관계자가 50km 코스와 헷갈리면 안 되니까 꼭 오렌지색 리본을 따라가라고 세 번씩이나 당부했다. 내 시계가 7시를 가리켰다. 앞의 러너들이 힘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SlL02csxkgUGEBse0nXUhnNDa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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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까지 다 달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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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23:00:14Z</updated>
    <published>2025-08-25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회 2주를 남기고 테이퍼링을 시작했다. 테이퍼링은 원래 &amp;quot;점점 가늘어지다&amp;quot;라는 뜻으로, 대회 전 약 2주 동안 훈련 강도와 양을 점점 줄여서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것이다. 마치 시험 전에 벼락치기 대신 일찍 자는 것과 비슷하다.  지난주에는 6시간을 뛰었는데 이번 주는 새벽에 편안한 속도로 4시간만 달렸다. 하늘이 붉어지며 밝아왔다. 계속 홀로 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7QNxO5E_5PEuCUH7ghjjNg07t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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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시간이나 뛰었는데 고작 37 km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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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23:00:23Z</updated>
    <published>2025-08-20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회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은 실제 코스에서 대회 당일과 똑같은 장비와 복장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는 날이다. 물론 실제로 82km를 모두 달리는 건 아니고, 약 40-45km를 6시간 정도 달리는 계획이었다. 챗 코치(ChatGPT)에 따르면 이 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한다. 그 이상 달리면 부상 위험이 높아지고 회복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게 AI 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bQwDhfd2B4PsaCjenOqhfDuJj1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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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왜 새벽 3시에 일어나 달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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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23:00:31Z</updated>
    <published>2025-08-19T2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일요일인 오늘 아침 기상시간은 3시였다. 창문 밖 시커먼 어둠을 바라보며 뛸 준비를 했다. 훈련 계획상 4시간 45분을 뛰어야 하는 날이었다. 약 30분간 준비하고 3시 반부터 8시 15분까지 달렸다. '청소년기라면 성장 호르몬이 샘솟는 새벽 시간에 왜 일어나냐'고? 이미 키 클 나이는 한참 지났다만...  약 5년 전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2omJ_BKaegpy1XX0_d5LErTnAC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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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베레스트 산 등정이 동네 뒷산 산책으로 변하는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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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23:00:13Z</updated>
    <published>2025-08-18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마라톤 풀코스 42 km를 도전했을 때가 떠오른다. 풀코스 완주가 마치 에베레스트 산 정상 등정처럼 느껴졌다. '일 년에 한두 명이 마라톤 뛰다가 죽었다는 기사가 나오던데', '나는 과연 살아서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까?' 마치 히말라야 원정대원이 된 기분이었다. 다행히 4시간 24분의 나쁘지 않은 기록으로 무사히 완주했다. 그 순간 나는 에드먼드 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LYV6-pyudlXAY2K4WuUYGew2j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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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 2 러닝과 들숨 날숨 모두 코호흡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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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23:00:24Z</updated>
    <published>2025-08-13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존 2 (Zone 2) 러닝이 붐이다. 존 2 러닝은 최대 심박수의 60-70% 를 유지함으로써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편한 달리기이다. 맷 피츠제럴드는 &amp;quot;80대 20 러닝 훈련법&amp;quot; 책에서 전체 훈련시간 중에서 저중강도 훈련을 80% 이상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천천히 오래 달리면 몸이 알아서 편안하고 효율적인 달리기 자세를 만든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0EeR8tG859UN9_IO9oFT_awu4gM.jpg" width="41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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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 된 최애 동대문 티셔츠를 입고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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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23:00:18Z</updated>
    <published>2025-08-11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3월 동아 마라톤 (서울국제마라톤)을 신청했다. 기념품은 그동안 봐왔던 밋밋한 티셔츠가 아니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채용해서 동대문과 그 주위를 달리는 러너들을 앞면에 프린트한 간지 나는 마라톤 티셔츠였다. 한눈에 반했다. 그날 이후 지금까지 나의 최애 달리기용 티셔츠가 되었다. 올해가 2025년이니까 무려 20년 동안 입고 달려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DW5H6q2bAx_GzuJxL8WhriOir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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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이 설렌다. 달리기로 인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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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23:00:29Z</updated>
    <published>2025-08-06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으로 풀코스를 뛰었던 게 코로나 전인 2018년이었다. 손가락을 꼽아보니, '아이구, 7년 전이다'. 그동안 달리기를 아예 중단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뛰었던 기간에도 고작해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30분에서 1시간이 전부였다. 약 5개월 후가 대회날인데, 81 km를 뛰기에는 택도 없는 몸상태다.  챗 지피티(ChatGPT)에게 5개월간의 훈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_zuKvkrfIcCGQfOGhsq7oDNXc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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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 그리고 달리는 의미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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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23:00:18Z</updated>
    <published>2025-08-04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드니 울트라 마라톤 대회 82km에 신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대회 신청 소식을 성당 교우분들께 말씀드렸다. 마음속으로는 &amp;quot;대단하다&amp;quot;라는 반응을 기대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돌아온 답은 &amp;quot;아니, 왜?&amp;quot;였다.  나는 대략 20년 전 처음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한 것을 시작으로 총 6번을 완주했다. 새로운 도전으로 '50대에 울트라 마라톤 완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zPnUJvh-14cgobGov0jhM_b_5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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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애 첫 82km 시드니 울트라 마라톤 대회 출발선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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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20:37:03Z</updated>
    <published>2025-07-31T20: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7월 26일 아침 6시 50분. 시드니 울트라 마라톤 대회 SUM-80 출발선 앞이다. 실제 거리는 82 km이다. 호주는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여서 시드니의 7월은 한겨울이다. 해가 뜨지 않아 아직 어둑어둑하다.  보통 새벽에 자고 아침 10시나 되어야 일어나는 아들이 고맙게도 오늘은 아침 6시 전에 일어나서 나를 출발장소까지 차로 데려다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XS6N0cdiQ70NHnOCLgOtUgl_a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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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quot;아무튼, 비건&amp;quot;을 읽고 - 김한민 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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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23:28:23Z</updated>
    <published>2021-03-16T22:1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인류가 50년 후에 지금을 되돌아봤을때,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일이라고 여길 일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한마디로 21세기의 '홀로코스트'라고 부를 수 있는 게 있다면요?&amp;quot; 초대 손님은 대답했다. &amp;quot;제 생각에는 공장식 축산입니다.&amp;quot;  전 세계에 기아로 허덕이는 인구가 약 8억명으로 추산되는데, 미국에서 가축에게 먹이는 곡식만 해도 이들을 먹여 살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ReOOBoLIEV0CUpjdkg_PXQzs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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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quot;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amp;quot;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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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17:35:08Z</updated>
    <published>2021-02-15T22:3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최고의 제품을 만들되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유발하지 않으며 환경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한다&amp;quot;라는 사명 선언(2019년에 &amp;quot;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amp;quot;로 변경)에 따라 살기 위해 우리가 노력하는 과정이 우리 이야기의 전부이다.-&amp;nbsp;책 &amp;quot;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amp;quot; 중에서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yIiUY4lMzC7_cDdHe_OzbUdQu6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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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quot;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amp;quo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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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9T14:35:38Z</updated>
    <published>2021-01-30T20:3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도 보지 못하고 마비 증상까지 있었던 여성, 세상과 단절된 채 무기력하게 일생을 과보호 속에서 지낸 이 여성의 내면에 놀라운 예술적 천성의 씨앗이 숨어 있었고 (이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거의 의식을 하지 못했다), 그 씨앗이 60년 동안이나 동면 상태로 시들어 있다가 보기 드물 정도로 아름답게 활짝 꽃 피우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nnbe_EsxOfbrtfG441HNRPNdVFo.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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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심 타파 - 황진규 님의 책 '소심 타파'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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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5:30Z</updated>
    <published>2021-01-12T20: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잊지 말자. 가장 본질적이고 치명적인 소심함은 '나의 소심함은 어쩔 수 없어. 나는 원래 소심한 사람이야'라는 태도이다. 소심함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지만, 그것을 직시하려는 태도는 박수받을 일이다. 우리 안의 뿌리 깊은 소심함에 끈덕지게 직면하여 마침내 의연하게 극복해야 한다.&amp;quot; - 황진규 님의 책 '소심 타파' 중에서 -  내가 부족하고 모자란 것을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0n0ffVTFDQu3m6eL78SE79WKH28.jpg" width="49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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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드니 걷기: 레인코브 리버사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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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5:28Z</updated>
    <published>2021-01-08T02:4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인해 멀리 가지 못해서 가까운 곳으로 골랐습니다. 레인코브 강을 끼고 걸어가면서 좁은 오솔길, 천년은 넘은 듯한 나무들, 여러 새소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https://youtu.be/bR3_jc_nwQM   코스 개요  소요시간: 약 2시간 반 (휴식 시간 포함) 거리: 약 8 km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 난이도: 보통 ​ * 원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ONLr02plg_MMHLuLX-GHwGMDZ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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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8일 글쓰기 시즌4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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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5:24Z</updated>
    <published>2020-12-29T20: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08일 글쓰기 시즌4를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훌쩍 108일이 지나버렸다. 그동안 그 여정을 함께 걸어온 분들을 한 분 한 분 떠올린다. (닉네임 순서: 가나다는 파타하한테 밀리고, 영어는 한국어에 밀립니다)  - 혜나무님:&amp;nbsp;본인을 소개하면서 쓰임새, 내구성, 디자인으로 나누어서 쓰셨던 첫 번째 글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혜나무님의 시인 듯 산문인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axFHqNtRag65luYhxZIZnIUvX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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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드니 걷기: 쉘하버 근처 Bass Poin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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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9T19:07:38Z</updated>
    <published>2020-12-13T18:3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도 바닷가를 따라 걷는 코스입니다. 운이 좋으면 펠리컨을 눈앞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보기 드문 황색 이끼를 봅니다. Bushranger Bay에서 수영을 하거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배의 선원들을 구하다가 희생된 4명의 군인들을 위한 기념비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걸을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wY3FPGhDdwfozlt7cu4GsMYfK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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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치와 신념 - 세월이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당신만의 가치, 신념에 대해 써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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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9T15:09:44Z</updated>
    <published>2020-12-13T18:2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월이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신념에 대해 써본다.  - 감사하고, 유머를 구사하고, 웃고, 사랑하고, 나와 남을 용서한다. - 역경을 받아들이고 그 역경으로부터 배우며, 불편한 상황에서 불평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며, 내 마음을 알아챈다. - 건강하고 즐겁고 보람 있으며 조건 없이 행복한 하루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X%2Fimage%2FMlMX87cWqll68gXFxfNZ427kI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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