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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못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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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좋은 좌우명을 정해놨던 것 같은데 그만 잊어버렸습니다.#힙합 #음악 #대중문화 #독서 #영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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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12T06:34: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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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래퍼3 이영지 우승, 그리고 생각해볼 거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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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23:46:54Z</updated>
    <published>2019-08-02T09: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이제는 무대 영상 클립을 보는 것도 조금 지겹게 느껴지던 고등래퍼 시즌3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고 우승자는 이영지라고 한다. 이영지 외에 이름을 아는 참가자는 양승호, 릴타치(본명 모름), 하선호, 언텔(본명), 지스트(모름) 정도인데 예선은 별로 관심이 없었고 본선 무대부터 클립 조금 본 거 같다. 그 중 좋았던 곡들 뽑아볼라고 음원 다시 보는데 왤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zU%2Fimage%2FF18yeO91SLii59V6bIFIUPmJF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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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많이 말하는 아티스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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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7T01:02:48Z</updated>
    <published>2019-08-02T08:5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세상에 없는 것들을 내어놓는 사람들, 특히 '정말로 멋진 작품'을 손에 쥐기 위해 매진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태도나 몸짓 하나에서부터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온다. 나는 종종 그런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얻고 영향을 받는 편인데, 그 중력이 강하면 강할 수록 현재의 내가 현실적으로 그들을 따라할 수 있을지 없을지 조차 따지지 않게 되곤 한다. 최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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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훈 - 흑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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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30T09:07:21Z</updated>
    <published>2019-01-14T04:4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흑산&amp;gt;은 역사 소설이다. 역사 소설이라 함은 역사를 기술하는데 있어 채택된 그 방식이 소설이라는 뜻이다. 대체역사를 다루지 않는다면 이야기는 대개 정해진 길을 따라간다. 길 밖으로 나갈 수는 없다.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작가에게는 엄밀한 사료 해석과 재현하고자 하는 시대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요구된다. 어차피 존재했던 과거에 대한 재현이 중요한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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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기 좋은'에서 '살기 좋은'으로 - 유현준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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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4T00:23:15Z</updated>
    <published>2019-01-14T04: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송도는 우리 동네지만 이곳의 거리를 거니는 감각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삭막함이다. 걷기에 좋은 환경이지만 걷는 맛이 안 난다. 나는 그저 새로 이사 온 동네의 풍경이 익지 않아서 그런 것이겠거니 하고 지나쳐왔다. 하지만 유현준 교수의 책 &amp;lt;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amp;gt;에 의하면 문제는 &amp;lsquo;휴먼 스케일&amp;rsquo;이었다. 간척 매립지 위에 세워진 이 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zU%2Fimage%2FX1J352iJNdWMOaTYdFxvEjJRd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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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형철, &amp;lt;슬픔을 공부하는 슬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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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30T09:11:47Z</updated>
    <published>2019-01-06T16: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평은 특권이 아니다. 비평은 누군가 자신이 삼킨 텍스트를 다소간 자신만의 각도에서 비춰낸 결과물일 따름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다만 그 텍스트를 누가 더 면밀히 들여다봤느냐 하는 끈기와 성실의 차이만이 있을 뿐. 그럼에도 비평을 특권처럼 느끼고 불만스러워 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나는 그에게 직접 당신만의 해석을 가져보는 게 어떻겠냐 말해주고 싶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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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상이형(位相異型)의 섬 - &amp;quot;마침내 우리의 위상(位相)은 이형(異型)이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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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8T07:42:21Z</updated>
    <published>2018-12-28T07:3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지만, 내게 사람 속이라는 것은 천 길 만 길 낭떠러지였다. 타인과의 교류란 언제나 아득했다. 꾸밈없이 마음을 내주어도 되돌아오는 건 그저 &amp;lsquo;야호&amp;rsquo;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보았던 내 마음의 메아리뿐이었다. 내가 단 한 번이라도 유리벽 너머에 가 닿는 데 성공하는 일은 없었다. 풀 수 없는 문제들의 막연함 앞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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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춘 '차트' 속 잠든 너를 찾아가 - 이시우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대표 - 북저널리즘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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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7T13:12:07Z</updated>
    <published>2018-12-27T00:3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이번 북저널리즘 뉴스레터를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연습생' 시스템에 대한 리메즈 엔터 대표의 대답이다. 그는 현행 연습생 육성 시스템이 대체로 '젊음의 낭비'로 이어진다고 규정했다. 일리있는 지적이다.  한국에서 기획사 연습생은 대체로 미성년자이고, 외부와 단절된 채 강도 높은 관리와 훈련을 견딘다. 그럼에도 데뷔는 보장할 수 없다. 서바이벌 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zU%2Fimage%2FWHRMKyFkklgYMhjVx0Nbp-oWp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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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드클라운 보다 더욱 매드클라운인 마미손에 대한 이야기 - 소울컴퍼니, 더콰이엇, 성장, 소년점프, 매드클라운, 마미손의 성장 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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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8T05:20:16Z</updated>
    <published>2018-12-25T08:5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 어린 날에는 어린 날의 이야기를, 젊은 날에는 젊은 날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어느 정도의 시차는 있겠지.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아이가 어른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어쨌든 일반적으로는 맞게 따라간다. 누구든 자기가 처한 환경과 위치가 바뀌면 거기에 맞게 사고방식도 바뀌곤 하니까.  소울컴퍼니는 '음악적 방향' 등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zU%2Fimage%2Fx9ZBxoVL6V1Lh98VWtoyQOPg6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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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 (18.09.25) - 위상동형의 사랑은 25공탄 연탄을 향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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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2T04:16:55Z</updated>
    <published>2018-12-12T04:1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상동형의 사랑이라는 말을 만들어 내고는 꽤나 마음에 들어했었다. 형태가 같은 것이 아니다. 위상이 같은 것이다. 이를테면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도넛과 손잡이가 달린 머그잔. 이 둘을 아무리 이리저리 반죽해서 모양을 매만져보더라도 구멍이 없는 상태와 하나의 구멍이 뚫린 상태, 그 위상차 때문에 결코 같아질 수가 없다. 서로 모양은 다르지만 위상학적으로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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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지팩트의 '하루종일'은 너무나도 가슴 아픈 노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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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11:14:01Z</updated>
    <published>2018-12-10T08:1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흥청망청'일 수 있어 행복했던 시절  좋은 것들에게서는 돈 냄새가 난다. 그것은 숨긴다고 숨겨지지 않는다. 시신경 전체가 호강하는 느낌. 내가 &amp;lt;AKIRA(아키라)&amp;gt;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처음 접했을 때가 딱 그런 느낌이었다. 역사상 최고 퀄리티를 자랑하는 이 애니메이션의 개봉연도는 1988년. 일본 경제의 버블이 끓어 터지기 직전 휘황찬란한 호황기가 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zU%2Fimage%2F7ZeOgqXrlWRhPlC0MGTB0YD-Zxw.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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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화 하는 포스트모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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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3T14:46:52Z</updated>
    <published>2018-11-04T06: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 사회를 설명하는 몇 가지 중요한 키워드가 있다. 그 중에서도 '팬덤 현상'이 유독 최근 들어 도드라져 보인다. 팬덤은 같은 관심사와 애착 대상을 공유하고 그를 중심으로 결집하는 사회 속 사회로서, 집단 내 독자적인 규칙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에 이를 새로운 형태의 부족 사회로 이해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런 팬덤 현상은 정치인의 엔터테이너화 혹은 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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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이 그 날 그 곳에 가서 봐야 할' - 전윤경 - SLEEP NO MORE, 지금껏 이런 공연은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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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3T14:03:20Z</updated>
    <published>2018-10-03T13:5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고객 경험, 사용자 경험, 독자 경험. 여튼 소비자의 '경험' 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대세로 자리잡은지도 꽤나 오래됐다. 그 중에서도 대중문화 산업만큼 이런 소비자 경험이 중요하게 생각되는 분야도 없을 것 같고. 그런데 왜 이렇게 '경험'이 중요시 되기 시작한걸까?  물론 그 배경으로 '디지털화'를 쉽게 지목할 수 있다. 음악, 영화, 공연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zU%2Fimage%2FrR6sCTF6xgLi1AEHXWdPYIEB8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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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빠진 독에 물 붓지 않기 위한, - 이성규, &amp;lt;사라진 독자를 찾아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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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1T10:40:42Z</updated>
    <published>2018-09-08T04: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얼마 전 넷플릭스를 유료결제 했다. 이것저것 들춰보다 보니 뜻밖에 재밌는 것들을 몇 개 찾았다. 몇 개 꼽아보자면 하나는 '블랙미러'(단편소설을 영상화 한 느낌이다. 한 블로그 이웃분께서는 블랙미러를 보시고 한국 단편소설 이제 다 망했다는 평을 남기셨다), 또 '위 약관에 동의합니다' 같은 긴 호흡의 다큐멘터리, 아니면 '라이프' 같은 한국 드라마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zU%2Fimage%2Fqi_4kBqvRGGAQ2WroVEDA-lyX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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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자의식과잉 처방전이라니 - 문유석, &amp;lt;개인주의자 선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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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9T19:19:01Z</updated>
    <published>2018-08-26T05: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 머리 아픈거 모르겠고 그래서 정답이 뭔데?&amp;quot; 자주 마주치는 문장이지만 실제 입밖으로 내는 소리라기 보다는 마음 속 메아리에 가깝다. 아, 욕망과 정념이 뒤섞인 인간 세상에는 복잡한 일이 많다. 그 복잡한 것들 중 대다수는 밉고 가시돋힌 것들, 때로는 증오에 가까운 심성들이니 웃는 얼굴로 품기에는 힘겨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요철들을 마주할 때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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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겐 단지 선택지가 없었을 뿐 - 이승연, &amp;lt;팍스, 가장 자유로운 결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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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5T11:08:07Z</updated>
    <published>2018-08-12T17: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가가 자살한다. 올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명 대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출산율 관련 기사의 댓글창에서는 각자가 바라본 한국 현실에 대한 성토가 이어진다. 꼰대들이 단물 다 빨아먹고 사다리는 걷어차버린 헬조선이 문제다, 무슨 소리냐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 생각하는 나약한 요즘 것들의 정신상태가 문제다. 간혹 정책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zU%2Fimage%2FlVx5ZMa1PtOy_hzQd2w8hpv-J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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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대한 정상가족을 넘어 근대적 개인의 탄생으로 - 김희경, &amp;lt;이상한 정상가족&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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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3T04:03:33Z</updated>
    <published>2018-08-12T05:5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실 한국에서는 근대화를 경제성장과 동일시하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다시 말해 성공적인 또는 눈부신 경제성장에 근거해 한국은 성공적인 근대화를 이룩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그러나 다음과 같은 역방향의 질문은 찾아보기 힘들다. 왜 한국에서는 눈부신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와 정치 문화가 발전하지 못했는가? 왜 한국에서는 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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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인간, 아날로그 속에서 살아간다 - 데이비드 색스 - 아날로그의 반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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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9T14:09:48Z</updated>
    <published>2018-07-29T05:4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 세대의 기술의 한계가 다음 세대에게는 미가 된다&amp;quot;  어느 뉴미디어 비평 강연에서 인상 깊게 들었던 말이다. 우리는 타이프라이터에서 이 문장이 뜻하는 바를 쉽게 알아 챌 수 있다. 삐뚤빼뚤한 글씨, 찰칵거리는 타이핑 소리, 페이지가 끝날 때마다 새로 종이를 감아 넣어야 하는 이 모든 불편함들이 아이러닉하게도 오늘날 사람들이 타이프라이터에 매료되게 만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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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트업,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 김동신 외 5명, &amp;lt;Why, YC&amp;gt; (북저널리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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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31T10:17:21Z</updated>
    <published>2018-07-28T16:0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글 잘 쓰는 사람은 많다.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은 그&amp;nbsp;곱절의 곱절은 많다. 서점의 서가에 빼곡히 꽂혀 있는 글쓰기 서적의 종류를 보라. 고개를 끄덕거릴 수밖에 없다. 물론 나도 잘 쓰고 싶은 사람들 중 하나라서 책장에 글쓰기 관련 책만 당장 세어봐도 네댓 권 된다. 나도 안다. 사실 이건 대단히 멍청한 짓이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다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zU%2Fimage%2Fy_b7eR_2kY_l6otBAU_HNPmJh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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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무엇인가에 항의하듯 그녀의 얼굴은 어둡고 끈질기다&amp;quot; - 한강 - 채식주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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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30T09:14:12Z</updated>
    <published>2018-07-15T15:2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치료극에서는 각자가 자신에게 배당된(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말과 행동들) 역할과 대사를 수행하며 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목소리를 깨달아 간다. 그런 측면에서&amp;nbsp;&amp;lt;채식주의자&amp;gt;가 이를테면 일종의 심리치료극, '사이코드라마'가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워보면 어떨까 제안해본다. 영혜의 '꿈'을 트리거로 출발해 내담자 인혜로 마무리 되는 이 심리극의 핵심은 '일상의 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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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예매했다면 당장 도망가세요 - 여중생A(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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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9T11:44:02Z</updated>
    <published>2018-06-25T14:3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고민을 했다. 최대한 좋은 점을 찾아내어 호의적인 리뷰를 작성할 것인가, 아니면 내가 감상했던 그대로의 감정을 이 리뷰에 반영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나는 결국 후자를 선택하기로 했다. 나는 돈을 안냈지만, 혹시라도 이 리뷰를 보고 의사결정을 하게 될 사람들은 돈을 내기 때문이다. 만약 결과적으로 결정에 혼란이 오게 만든다면 비윤리적인 일 아니겠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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