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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질문을 좋아하고 나만의 답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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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16T08:59: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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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쟁하지 않고 경쟁하는 방식 - 2026년 4월 22일 싱가폴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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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8:00:32Z</updated>
    <published>2026-04-25T08: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4번째 지점까지 오픈한 태국 매장들과 싱가폴 사이트들을 다니며, 파트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지 고객들에게서 느껴졌던 반응과 감정들. 우리 브랜드에게 기대하는 퍼포먼스와 잠재력에 대한 기준이 생각보다 높다는 것을 피부로 더욱 체감하게 되었다. 어쩌면 현재를 설계하고 있는 우리보다 미래를 그리는 파트너의 입장에서는 청사진과 성공에 대한 확신을 기대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hTcaJWjeQCHuOgVcV8gFlSkcbr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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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안하는 노력 - 2026.03.18 창업가의 비공개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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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3:24:05Z</updated>
    <published>2026-03-18T12:3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슈퍼보리 리뉴얼 런칭과 2주 간의 팝업을 마치고, 드디어 물리적, 심적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1월 신년부터 3월 초까지, OKR 정립부터 팀 구조 개선 그리고 신제품 런칭을 이어서 몰입하며 모든 단기적 에너지를 길게 이어왔다.  팝업 오픈 전 주말, 잠깐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을 겪으며 몸의 한계를 체감했다. 이후 허리와 어깨, 주요 관절의 타박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XWzpisZDWBeiH6ew2z2aZ7mPF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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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업가의 세 가지 그릇 - 25년도 한 해를 회고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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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4:57:13Z</updated>
    <published>2026-02-03T14: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첫 해외 3개 국가와의 파트너 계약 체결과 해외 4개 매장 오픈을 동시에 경험하며, 브랜드의 경계가 분명히 바뀐 해였다. 비행기를 타고 국경을 넘어 도착한 먼 타지에서, 다양한 외국인 방문객들과 슈퍼말차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말차를 격불하는 모습을 보며 브랜드가 한순간 내 것이 아닌, 현지 파트너인 그들의 것이 되어 있음을 온몸으로 체감했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fcx9FrcNveWH4GGgkoAh8w-v60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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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함이 갖는 가능성 - 2025.7.26 말레이시아 그랜드 오픈을 마치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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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13:40:06Z</updated>
    <published>2025-09-27T13: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일본 말차보다 너넨 저급이야.&amp;rdquo; 말레이시아 1호점 가오픈 직후, 구글 리뷰에 처음 본 문장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녹차와 말차 맛에 익숙했던 국내 고객들의 오랜 반응과는 달리, 해외에서는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렸다. 심지어 맛의 취향 차이를 넘어 그저 &amp;ldquo;너넨 틀렸어&amp;rdquo;라는 평가가 전해졌을 때는 심장이 한순간 내려앉는 듯했다.  그동안 여러 국가의 예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KIzd0wxyuQVxnTq7IC-clnepcl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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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선을 다했다는 말로는 - 2025년 9월 4일 오전 12:27,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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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9:45:23Z</updated>
    <published>2025-09-14T09:3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도쿄 출장을 마치고 밤비행기로 돌아와, 자정의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 안에 앉아 있다. 최근 회사 안팎에서 새로운 미션과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책임의 무게를 마주하며, 내 자아 탐구 같은 건 한참 묻어둔 채 지내고 있다. 과거의 경험이나 익숙한 방정식은 더 이상 무용했고, 인생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듯 다시 0에서 1을 쌓는 마음으로 매일을 시작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PH8ynfZ8eD2R2RxzSbgGAD6Qt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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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해외 매장을 열었다 - 25.02.10, 오후 18:09, 발리 짱구 숙소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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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23:22:16Z</updated>
    <published>2025-06-15T11: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6일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다음 날인 2월 7일 오후 2시. 슈퍼말차 첫 해외 매장 1호점이 문을 연 순간이다. 쿠알라룸푸르 TRX Mall 1층 야외 광장과 연결된 공간에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3일이 지난 오늘, 인도네시아로 넘어와 울루와뚜에 이틀 머문 뒤 짱구로 이동했다. 이제야 비로소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시간을 지나고 있는지 실감이 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G7ZHZ-E2BwvQjXTe5NPyknxBh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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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0여 페이지의 브랜드 자산 가이드 정립을 하기까지 - 리브랜딩 이후로 계속되는 브랜드 핵심 가치 내재화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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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02:03:49Z</updated>
    <published>2025-05-06T14: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2.0 리뉴얼 과정은 브랜드 상표 강화의 필요성을 계기로 기업의 비전과 철학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브랜드 통합 에셋 가이드 정립은 언어적으로 명문화된 기업 철학을 전 실무 범위에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두 번째 단계였다. 실무 적용 범위로는 커머스 내 배너 텍스트 사이즈부터 해외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위한 운영 가이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9tCKfYMGYGZAy1IqDRjGjp0AQ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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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는 사계절 -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를 보지 못하는 진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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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23:22:20Z</updated>
    <published>2025-04-06T16: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아침, 여느 때와 같이 운동하러 테니스장에 나가 레슨을 받고, 벤치에 앉아 가쁜 숨을 고르고 있는데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밥은 챙겨 먹고 나왔냐고 물으시며, 며칠 전 산에 가서 쑥을 잔뜩 캐왔다고 &amp;ldquo;쑥으로 뭐 해줄까?&amp;rdquo; 하신다. 처음 대학 자취 시절엔, 엄마가 이것저것 챙겨 오시는 반찬이 너무 많아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기 일쑤였다. 그래서 받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oCXop0a0WzyHYI0ETGaCoLupi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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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어도 왕따 당하는 꿈을 꾼다 - 인간관계가 힘들 때마다 나를 찾는 겨울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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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15:35:35Z</updated>
    <published>2025-03-03T15: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연달아 누군가에게 배신당하거나 미움을 받는 꿈을 꾸고 있다. 왕따를 당하는 꿈. 등장하는 인물들은 평소 신경 쓰지 않던 어릴 적 친구들이거나, 이전 동료들(직원들)이다. 그들은 나를 은연중에 싫어하고, 나는 그 눈치를 보며 불편해한다.  좋아하는 친구들 무리에 어떻게든 끼고 싶어 했던, 까무잡잡하고 왜소한 시골 아이가 여전히 꿈속에서 자라고 있다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SF6ahsoC_ur0Wmcu0LKEA_p-U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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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만함의 프레임으로 가득 찼던 2024년도를 회고하며 - 2025년 1월 1일 오후 9:30, 집 앞 카페에서 쓰는 새해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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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15:02:26Z</updated>
    <published>2025-01-12T13:5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2024년도가 빨리 지나기를 바랐던 내게, 새로운 해는 기다리던 시간이기도 하다. 작년 한 해는 스스로의 불안과 혼란이 반복되어 심적으로 지치는 시기였다. 어느 해보다 안정을 그토록 바라던 해였지만, 11월이 지나도 불안함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한 해 목표했던 일들은 쉽사리 달성하지 못했고, 쉽게 다짐했던 일들은 나의 오만함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gqso8Aez5Y4qbZsgFLix0ZQCn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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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큰 도약을 위한 숨 고르기 - &amp;lt;월간디자인&amp;gt; 10월호 인터뷰 질문으로 집약한 리브랜딩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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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11:45:09Z</updated>
    <published>2024-10-16T11: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슈퍼말차 탄생 6주년.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성수 매장 첫 오픈일을 브랜드 생일로 지정하여, 10월 14일을 기념해오고 있다. 가오픈 첫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길을 지나던 군복을 입은 남자친구와 밝은 크림화이트 톤의 원피스를 입으신 한 커플이 오전 데이트 코스로 우리 매장을 선택했다. 첫 오픈일, 첫 손님을 기념하며 음료를 무료로 내어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5CljmwD_Gwb5CdlecJ_X2DIPD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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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탕 같다고 느낀 내 인생 - 8월의 끝, 제주에서 보낸 여름날의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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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6T12:47:49Z</updated>
    <published>2024-09-15T14: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사는 미설 언니는 근 4년을 보내오며 그동안 제주의 변화무쌍한 계절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이제야 비로소 진정한 제주 도민이 되어가는 것 같다고 오랜만에 안부를 전하며 회고했다. 그간 여름날이 될 때면 제주의 엄청난 폭염을 원망하기만 하며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과 집에만 오가다가, 우연히 근처 지역에서 열린 작은 여름밤 콘서트를 다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aTRC4Owvu3oSUZDTvBMHNopuo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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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고 소중한 네모 디자인, 포켓 - 2.0 리뉴얼을 통해 전 제품의 컨셉과 형태를 바꾸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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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14:11:30Z</updated>
    <published>2024-07-27T14: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60*60mm. 작년 처음 블렌딩 티백을 함께 만들어 주셨던 파트너사 대표님께 수시로 찾아가 만들어 달라고 졸라댄 사이즈. 해외에서 기계 부품들을 들여와 직접 설비 공정들을 뜯어고치며 만들어주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슈퍼말차 텐의 새로운 이름이자 패키지인 포켓 사이즈.  단순한 정방형 네모의 모양을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컴팩트한 패키지 사이즈에 말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OSbY4My3BgyiPSQ-xIShH26Nw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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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브랜딩의 지난한 과정을 거치며 - 자기 검열과 반성으로 가득 찬 창업자의 비공개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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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07:42:26Z</updated>
    <published>2024-05-23T16:2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올해의 절반이 흘러간다. 올해  2024년도는 시간이 정말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기억에 남는 것들이 크게 없다. 그저 제자리에서 뜯어고치고, 다시 엎고, 다시 마음 다잡고 무엇 하나 쉽게 나아가지 못하는 지난한 시간들로 가득했다. 경영자로서 조직 관리의 숱한 고민들이 쌓이고, 디렉터로서 브랜드 성장에 정체가 있는 것 같은 막연한 불안함이 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II1Zw_8akOoyj__yYcPlGJjFg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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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을 때까지, 아니 죽기 직전에도 디자인을 하고 싶다 - 나의 장래희망은 디자이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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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3T01:58:58Z</updated>
    <published>2024-05-12T10:4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기를 그림쟁이로 태어났다고 어릴 적부터 생각하며, 표현하는 모든 도구와 방식들을 원체 좋아했다. 나만의 관점과 해석을 사람들에게 관철시키거나, 공감을 함께 하는 것에도 희열을 느껴 글도 쓰고, 상품 개발도 하고, 조직도 관리하는 창업자로서 여러 역할들을 하고 있지만, 궁극에는 디자이너라는 명찰을 달고 온 생을 다하고 싶다. 디자이너는 내가 아는 최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87gAFlsPEV7sPrzefqI8baN4Z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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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랜드는 리브랜딩이 꼭 필요할까? - 1년여간의 기나긴 리브랜딩을 준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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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07:41:27Z</updated>
    <published>2024-04-20T16: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5월 리브랜딩의 출발은 해외 상표 출원을 위한 단순히 기능적인 이유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리뉴얼의 목적을 부합하기 위해서는 한마디로 디자인적 출원이 가능한 심미적 형태만 더해지면 쉽게 해결될 작은 사안으로 보였다. 7년 전 얼레벌레 만들어진 브랜드 비주얼 에셋과 시스템으로도 현재 운영하는 데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기에 &amp;rsquo;심볼&amp;lsquo;의 형태만 추가하는 것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QuvjnY1sNcBRHYb5K3vLLAhLQ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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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트업계의 다방 아가씨 - 50번의 투자 거절과 66번의 IR 자료로 만든 브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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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06:23:15Z</updated>
    <published>2024-04-07T13:4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업 초기, 우리가 가장 많이 만난 사람들은 고객도, 친구들도 아닌 바로 VC 투자자들이었다. 2016년도 TEA 사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약 1년 여 동안은 티소믈리에 교육기관에서 차를 공부하며 우리끼리 소박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었는데, 당시 IT 스타트업 대표였던 지인의 가벼운 제안이 우리의 미래를 크게 바꿔 두었다. 정통 소비재나 식음료 회사도 IT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qcQEFUvQYj7ELKiSunAtqxPX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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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창업자의 비공개 일기장 - 부단히 애써 살아온 미래의 나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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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6T20:40:15Z</updated>
    <published>2024-03-26T14:4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우리 가족은 아빠의 다양한 직업 변천사(?)로 1-2년에 한 번씩은 지역 방방곡곡을 이사 다녔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어렸던 나는 엄마 등에 업혀 있고, 큰 트럭 뒤에는 널찍한 빨간색 나일론 보자기에 형형색색 이불들이 꽁꽁 싸매진 채 어디론가 늘 분주하게 이동하던 기억이 난다. 이사를 많이 다니던 탓에 내 물건이라 할 것은 사실 크게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UHGHFox4ULxTrhZPsbbnVypyG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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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맞이하고 싶은 공간인가? - 슈퍼말차 스타필드수원이 뮤지엄으로 탄생한 비하인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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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3T09:37:20Z</updated>
    <published>2024-02-19T15: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6년 전 런던에 위치한 테이트모던 뮤지엄에 갔을 때 오래 자리 잡혀 있던 편견이 깨지는 경험을 했었다. 그 원인은 다름 아닌 크고 웅장한 건축물 전경에서 퍼져 울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미술관 입구에 들어서기 전 매우 드넓은 중앙 광장이 있었는데 한쪽에는 아이들이 쉼 없이 뛰어다니며 웃음소리가 만개해 있었고, 또 한쪽 야외 벤치에서는 하얀 백발의 노부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9ahs2N37sMjxuCOn-WF0mmAfwN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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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이 만드는 브랜드 미의식 - 눈에 보이지 않는 직감과 통찰력은 어떻게 기르는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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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09:58:39Z</updated>
    <published>2024-02-10T06: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개월 간 신규 매장 오픈 준비로 몰입하다가 오랜만에 가진 휴일.  그간 읽고 싶었던 책들 중 가볍게 읽을만한 야마구치 슈의 &amp;lsquo;How to 미의식 직감, 윤리 그리고 꿰뚫어 보는 눈&amp;lsquo;을 먼저 꺼내 들었다. 책에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amp;rsquo;사이언스형&amp;lsquo;과 과거 경험에 근거하여 판단하는 &amp;lsquo;크래프트형&amp;rsquo; 그리고 윤리와 감각을 중요시하는 &amp;rsquo;아트형&amp;lsquo;으로 일하는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ZlLqZDLns5ylGtJTGy7iJVV1n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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