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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지사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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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을 좋아합니다. 취향을 탐닉합니다. 다름에 취합니다. 행복을 탐구합니다. ✏️진한 4B 연필과 같이, 색이 진한 사람이길..'일상을 리지 4b연필로 써내려간 리지사비 에쎄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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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15T08:33: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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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전엔 살지 않지만, 대전을 좋아합니다. - 관찰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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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3:57:33Z</updated>
    <published>2026-03-17T15: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귀여운 환대&amp;gt; ... &amp;quot;서울에서 오셨어요?&amp;quot; &amp;ldquo;아니... 노잼 도시인데 왜 오셨어요?&amp;quot;  대전에서 택시를 탈 때마다 기사님들이 항상 인사처럼 건네시는 말이다. 정말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웃으며 대답한다. &amp;quot;아니 대전 너무 재미있고 좋은데요..!!!ㅎㅎㅎ&amp;rdquo;  진심이 담긴 말이었다.  나는 언제부턴가 이 도시의 매력에 빠져 버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kAzfbewNBrawsKTB73X3NR4Ofe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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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일(一日)관찰일지 (2)파괴자의 질문, 평범한 대답  - 리지관찰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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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9:57:37Z</updated>
    <published>2026-03-08T21: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일(一日)관찰일지 (2) &amp;lt;파괴자의 질문, 평범한 대답&amp;gt;   1 시기를 놓쳐 보지 못했던 영화 &amp;lt;오펜하이머를&amp;gt;를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마주했다. 그리고 처음 본 장면 속에서 서늘한 문장 하나가 흘러나왔다.   &amp;quot;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amp;quot;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자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HuLT0wtVjoErqXYh99WEytTrw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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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식(食)구(口)-관찰일지 - #리지관찰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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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7:01:52Z</updated>
    <published>2026-03-01T07: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쿠쿠쿠쿠쿠- 쿠쿠쿠쿠쿠쿠쿠- 취이이이이이익-   밥 짓는 매 순간마다 자신을 온전하게 드러내는 새 식(食)구(口).   올해는 마음을 먹었다. 요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밥통을 먼저 들이기로.  그렇게 나의 집에  압력밥솥, 일명 '밥통'이 새로 들어왔다.    2 어느 순간 저녁마다  밥 짓는 소리가 흐른다. 먹는 밥의 찰기가 달라진다.  전자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k81V1s9c-8bUkTaZM_uJmf8wrI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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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파민  - work work wo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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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4:29:48Z</updated>
    <published>2026-02-22T04:2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왜 이 일을 좋아했었는지  다시금 느끼게 된 찰나의 순간.  솔직히 말하면  아쉬운 것도 많고  예전만치의 자신감도 덜하다  하지만 일만을 위해  최선이란 걸 다 태운 뒤에  오는 그 도파민 있잖아  그게 좋은 것 같다.  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았지만  모두 한 방향을 향해 다 같이 노 젓는 그것. 그게 뜨겁고 신이 난다.  그래 이래서 이일을 선택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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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일(一日) 관찰일지 - &amp;lt;지극히 사적인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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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3:24:23Z</updated>
    <published>2026-02-08T17: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t;I SEE YOU&amp;gt; 문득 내가 왜 관찰일지를 쓰는지, 그 이유를 문장으로 붙잡아두고 싶어졌다. 사전적인 의미로 관찰(觀察)은 '어떤 현상이나 대상을 주의 깊게 파악하는 행위'를 뜻한다. 그리고 이 행위의 출발점은 단순하다. 바로 '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무언가를 본다는 것은, 인지하지 못한 채 풍경처럼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일 수도 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d_9aU-juc1Y-3LU_FCJ3jlatl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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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도의 밤 - &amp;lt;지극히 사적인 이야기&amp;gt; #리지관찰일지 #두번째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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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5:16:09Z</updated>
    <published>2026-02-01T18: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리지관찰일기   -1- 지난해 가을은 낭만 치사량이 초과했던 시기로 기억된다.  그때쯤 혼자서 떠났던 포르투 여행. 그 여행 중 알게 된 것들의 잔향이 꽤 오래 머물고 있다.  일 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낭만의 취기를 오르게 하는 것들.  청량하면서도 산뜻했던 '그린와인' 골목길을 걸을 때마다 들었던 노래 'POOL HO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Cl-I0ja-Bndi3HP9WYJP-FJyhB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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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함에도 온도가 있다면? - &amp;lt;지극히 사적인 이야기&amp;gt; #리지관찰일지 #첫번째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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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8:53:46Z</updated>
    <published>2026-01-25T03: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리지관찰일기  1. 기다림의 묘미 &amp;lt;슈톨렌&amp;gt;  크리스마스마다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디저트가 있다.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겨울에야 처음으로 제대로 경험해 본 빵  바로 &amp;lsquo;슈톨렌&amp;rsquo; 이다.  슈톨렌은 겨울이라는 계절을 온전히 닮았다.  소복이 내린 눈 속에서 막 건져 올린 빵처럼,  새하얀 파우더 슈가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NOZzamrR_ckbWwWY_42glpz-peU.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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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번의 이별 - 글로 쓰는 가족 앨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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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7:03:16Z</updated>
    <published>2025-12-22T06: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독감이 성행이다.   거리에서도, 회사에서도 기침 소리가 자주 들린다. 그럴 때면 자연스럽게 2019년의 겨울이 떠오른다.  그해 겨울, 나는 독감에 걸려 지독하게 아팠다. 그 이후로는 매년 예방주사를 맞지만, 아직도 몸 어딘가에 그때의 기억이 남아있다.  그즈음 독감은 이별과 함께 찾아왔다. 그렇다 보니 처음에는 단순한 컨디션 난조라 여겼다. 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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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음표 ♩ ♪ ♫ (2)  - 글로쓰는 가족앨범 &amp;lt;네번째 페이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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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4:51:04Z</updated>
    <published>2025-12-14T11:0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 페르마타 &amp;lt;엄마의 우쿨렐레, 그 넉넉한 쉼표&amp;gt;   오랜만에 본가 현관문을 열면, 나무 냄새 섞인 공기보다 먼저 나를 반기는 것이 있다.  집안 곳곳, 발길 닿는 곳마다 놓여 있는 우쿨렐레.  아침에 눈을 뜨면 어디선가 우쿨렐레 소리가 들려온다 또한 특별한 날에 가면 그 공간을 우쿨렐레 음악이 채워준다  - 엄마의  우쿨렐레 -  엄마의 연주는 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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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음표 ♩ ♪ ♫ (1) - 글로쓰는 가족앨범 &amp;lt;네번째 페이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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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3:55:09Z</updated>
    <published>2025-12-10T00: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난해  난생처음 혼자 떠났던 해외여행 매번 친구들과 웃고 떠들던 여행이 아닌,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기억의 서랍 속에서 유난히 반짝이며, 지금까지도 또렷하게 남아 있는 조각 하나를 꺼내보려 한다.  - 포르투 (Porto). 그곳은 여전히 마음속에 잔잔한 여운으로 일렁인다.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갈때마다 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Of1-0Zol00Zt4KUJkf2TSzwOJ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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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 (2) - 글로 쓰는 가족 앨범 &amp;lt;세 번째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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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4:26:47Z</updated>
    <published>2025-12-02T11:5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 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노사연의 &amp;lt;만남&amp;gt; 중..     용현의 이야기 #5  입사 후 소개팅이 몇 번이나 들어왔다.  하지만 머릿속에서는 서하의 미소가 짙게 묻어  떠나질 않는다.  거절하던 날들 사이, 모시던 스승님의 따님과의 선자리가 들어왔다. 거절하기엔 너무나 존경하던 분의 따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FvhbtHowjC468AgFSibuUyiy0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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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 (1) - 글로 쓰는 가족 앨범 &amp;lt;세번째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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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5:49:05Z</updated>
    <published>2025-11-16T15:2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만남은 우연히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람이었어 -노사연 '만남'-   #1 (웅성웅성 &amp;mdash; 사무실 복도) &amp;ldquo;이번에 새로 오시는 과장님, 엄청 젊대!&amp;rdquo; &amp;ldquo;잘생겼다는데?&amp;rdquo; &amp;ldquo;심지어 미혼이라잖아!&amp;rdquo;  매번 단조로웠던 사무실이  오늘따라 한 여름의 도래를 알리듯 매우 들썩였다. 누군가는 수건으로 책상을 닦고,  누군가는 립스틱을 바르게 고쳤다.  누군가의 설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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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의 역사 (2) - &amp;lt;가족화단&amp;gt; 물을 주며 자라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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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6:38:55Z</updated>
    <published>2025-11-10T22:4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2&amp;gt; 물 주는 게 가장 싫었어요..!   우리 집 마루 한가운데엔 늘 '가족 화단'이 있었다. 매주 한 명씩 돌아가면서 물을 주는 건 가족 간의 암묵적인 약속이었다.  물을 붓고, 물이 빠지길 기다렸다가 다시 붓는 일. 그 단순한 반복이 어린 나에겐 유난히 지루하고 버거웠다.  숙제를 핑계 삼아 빠지기도 하고, 감기 기운이 있다며 슬쩍 도망치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jaC4fsNBUQ1uGRJu0rU0-W_VKZ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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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의 역사 (1) - 글로 쓰는 가족 앨범 &amp;lt;두 번째 페이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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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6:42:52Z</updated>
    <published>2025-11-02T22: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간의 인테리어를 바꿀 때마다  나는 어김없이 식물을 하나씩 들인다.  작은 화분 하나가 놓이는 것만으로도  방 안의 공기가 달라지는 기분이 좋다.  그래서 지금의 공간에도 예전부터 키워왔던 식물과  새롭게 영입한 식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   식물을 새로 들일 때마다  식물 저승사자가 될까 두려웠지만 의외로 식물을 키우는 데에  꽤 소질이 있다는 걸 알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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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배려 - 글로 쓰는 가족 앨범 &amp;lt;첫 번째 페이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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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6:17:40Z</updated>
    <published>2025-10-26T23:2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어렸을 적, TV장 아래칸엔 늘 가족 앨범이 빼곡히 꽂혀 있었다. 그 앨범엔 내가 몰랐던 가족들의 과거 이야기와 흐릿하게나마 기억나는 옛 추억의 조각들이 켜켜이 담겨 있었다.  매번 가족들이 모일 때면 가족 앨범을 하나씩 꺼내서 그때를 회상하곤 했다.  이미 수십 번 들었던 이야기라도 사진 한 장을 매개로 새 조각이 덧붙여지고, 사진을 단서 삼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kuG488zhIiSmkpAPIaKZKW9nle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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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그만큼. - 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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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1:05:10Z</updated>
    <published>2025-05-25T02: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면  어렸을 때 남들 못지않게  소중한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났던 것 같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러한 행복이 유효할 수 있을 거란  알 수 없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이후 불안해졌다.  그래서 난  어느 정도의  선을 두기 시작했다.  누군가  내게 머물고 지나가도 상처받지 않고  다시  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만큼.  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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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 통과의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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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7:51:10Z</updated>
    <published>2025-05-15T07:0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렸다  그리고 오늘도 대설 주의보 알림이 오고 있다   마냥 영롱하고 하얀 빛깔로만 기억될 것 같았던 이번 해 겨울, 참 많은 것들이 떠났다  - 2024년 1월 겨울에 쓰고 멈췄던 글. 2025년 5월 글쓰기 챌린지 덕분에 다시 이어나간다-   겨울. 나의 지난 연애가 모두  겨울에 시작된 만큼  로맨틱한 계절이었으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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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싹에서 자라난 꿈. - '내 생각과 행동에 큰 변화를 준 사건'이라는 질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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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7:54:18Z</updated>
    <published>2025-05-15T06: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면, 학창 시절 성적이 떨어지는 것보다 누군가를 웃기지 못했을 때  - 더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환경미화부장, 오락부장 같은  엔터테이닝을 주로 담당해 온 학생이었다.  그렇다 보니 어렸을 때부터  넌 웃기고 특이해서  광고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왔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큰 인과관계는 없어 보이지만 그러한 말들이 꽤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inx2x4w4iXwKbcz-yNafx_l_R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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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용지물 - 無用之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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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02:49:55Z</updated>
    <published>2025-05-09T14:0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불편해하는 것에 대하여.  신입 때로 거슬러 올라가서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입사하고 3년의 시간이 지났을 때 처음으로 퇴사 얘기를 꺼냈다.   &amp;quot;사수님. 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amp;quot; (당시에 나는 '사수님 사수님~' 하면서  선임을 굉장히 따랐었다)   &amp;quot;어. 회의실로 가자.&amp;quot;   조심스럽게 퇴사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느닷없이 나를 데리고 회사 밖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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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해져야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것. - 오랜 친구와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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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6:28:49Z</updated>
    <published>2025-05-08T02:2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무르익을수록 익숙해져야겠지만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운이 좋게도 10대부터, 20대 30대까지 25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걸어온 친구들이 있다.  그때 당시에는 친구들 모임마다  각각의 필명을 정하곤 했는데 (LIKE 칠공주처럼) 우리 모임의 이름은 밝히기 부끄럽지만  &amp;lsquo;구닥페이스'였다.   초, 중학교 때는 거친 워딩이 들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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