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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랑스에서 인터넷 기업을 보고 있습니다. 영화와 디자인도 보고 미술관에 다닙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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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19T09:37: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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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진격의 거인&amp;gt; 완결 - 진정한 자유라는 것은 존재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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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07Z</updated>
    <published>2021-04-08T19: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1년만에 &amp;lt;진격의 거인&amp;gt;이 완결되었다. 정말로 2010년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기억이 남을 것 같다. 그동안 엄청난 충격의 연속이었기에 결말이 다소 밋밋하다는 평도 있지만, 평행우주 같은 편법으로 도망치지 않고 저 방대한 이야기를 무난하게 마무리지었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이 작품은 굉장히 일본적인 특수성에서 시작하여 점점 보편적 가치를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sl%2Fimage%2FsrC7ZdSZDpFo9sclxUJ7i4uTn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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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외로움을 씁니다&amp;gt;  - 외로움은 결국 배고픔과 같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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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4T13:40:05Z</updated>
    <published>2020-06-20T23: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위에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책을 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꼭 우연의 일치는 아닌 것이, 자기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스타일의 사람들이 많고, 또 그렇게 10년을 넘게 하다보면 주위에서도 재미있어 할만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듯하다. 오랜 지인의 책을 읽는 것은 낯설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이다. 그 사람을 알기에 캐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또 책에서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sl%2Fimage%2FWsfTdisrqKopHWJba9u-RkMLZ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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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채널 고정!&amp;gt; &amp;nbsp; - 권력과 음모로 가득한 넷플릭스에서 찾기 힘든 청량한 오아시스와 같은 작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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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1T11:34:41Z</updated>
    <published>2020-06-02T21:4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채널 고정!&amp;gt;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깔깔 웃으면서 마지막엔 눈물까지 흘리면서 본 작품이다. 넷플릭스를 너무 오래 보다보면 세상은 부도덕한 엘리트들과 통제불가능한 권력이 거대한 음모를 꾸미며 복잡하게 돌아가는 곳이란 확신이 들 수밖에 없는데, 가끔은 (절실하게) 이런 해독제도 필요하다. 미디어는, 방송국은, 기자는 이래야지!  사사키 노리코는 코믹스 단행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sl%2Fimage%2FN1a0_wGGXI3PMSIJAL2YteOnf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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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이 되기 전에 다짐하고 싶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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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3T01:10:06Z</updated>
    <published>2020-05-04T18: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후면 만으로 사십을 맞이 하게 되었다. 외국에 있다는 이유로 만 나이를 굳이 고집하지만, 이제는 만으로도 사십이다.   서른이 될 때도 최대한 선고를 유예하려는 심리는 비슷했던 것 같은데, 마음가짐은 꽤나 다르다. 서른은 잘은 모르지만 보다 성숙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인 어른이라는 이상향을 향해 달려가는 마일스톤이었다면, 마흔은 그 이상향의 허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rKvrreOt3e9CpVcKhPGvO-xP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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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에서 달리기, 그리고 마라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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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6T01:22:05Z</updated>
    <published>2019-08-26T22:2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연컨데, 파리에 살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달리기를 시작한 것이다.  시작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별다른 이유가 없었다. 아마도 연말이었고, 일상에 소소한 변화를 주고 싶었던 것 같다. 덜컥 하프 마라톤을 등록했고, 하루씩 다가오는 D-Day에 초조해하며 연습을 시작했을 뿐이다. 하지만 달리기는 파리를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바꾸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NISnHbKfAO_PZl0UjqqRruoy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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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곤도 마리에의 따뜻하고 영리한 정리 지침서 - 넷플릭스 시리즈 &amp;lt;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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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31T09:45:27Z</updated>
    <published>2019-01-05T16:0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넷플릭스의 신작이 새해가 시작되며 공개되었다. 한국어 제목은 &amp;lt;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amp;gt;이다. 곤도 마리에는 7~8년 전에 일본에서 정리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그녀가 쓴 책은 일본에서는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의외로 서구권에서도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에는 (일본에서는 자주 보는) 짧고 굵게 임팩트를 주는 독특한 유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tmGfWC_rEYjok81pXJ45Hxb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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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유 스쿠터의 시대는 정말로 올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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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0T04:58:19Z</updated>
    <published>2018-12-19T02: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의 모빌리티 서비스의 주도권이 공유 자전거에서 스쿠터로 완전히 넘어갔다. 반년 전만해도 파리를 온통 덮었던 모바이크와 오포의 쇠퇴가 하루하루 느껴진다. 오포는 2~3달 전에 이미 소멸했고, 모바이크도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3달씩 가입해서 썼는데 다음 갱신 때는 해지할 예정.   이를 맹렬히 대체하는 것이 스쿠터인데 라임, 버드에 이어 로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F3yfG_TTuAR809yuDnWvLQLf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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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키를 향한 '커밍 아웃' - 이제는 말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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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30T06:04:34Z</updated>
    <published>2018-12-01T14: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만난 대학교 동아리 후배에게 정말 오랜만에 책 선물을 받았다. 게다가 하루키의 에세이라니, 정말(x2) 오랜만이다. 책 이름은 &amp;lt;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amp;gt;.&amp;quot;진정한 신사는 헤어진 여자와 이미 납부해버린 세금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는 격언이 있다 - 라고 하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미안합니다. 그러나 만약 그와 같은 말이 실제로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yY_HLRVfZ_iLw-dReHAKYRw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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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벅스는 밀라노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 밀라노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탐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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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19:40:05Z</updated>
    <published>2018-11-17T01: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라노에 오게 된 이유 중에 하나가 최근에 오픈하여 화제를 모았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때문이었는데, 많은 고민이 담긴 장소라 그런지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 같다. 조금 과장해서, 현재 브랜딩과 마케팅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곳이라 말하고 싶다.   1. 이탈리아 커피에 대한 존경을 담아 만들었다는 식으로 마케팅을 하고, 또 매장에도 강조를 하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t2rB6IxPRvgsdDT8bAZMEeEB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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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도 타다오의 세계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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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19:40:25Z</updated>
    <published>2018-11-04T01:4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도 타다오는 복서 시절에 우연히 중고책방에서 르 꼬르뷔지에의 작품집을 보고 건축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시베리아를 건너 파리에 도착했을 때 르 꼬르뷔지에는 막 세상을 떠난 직후였다. 여기까진 여러 번 들었던 이야기인 것 같은데, 24살의 안도가 그 이후에 세계를 한바퀴 돌았다는 사실은 이 지도를 보고나서야 실감을 하게 되었다. 가진 것 하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lX063VEm75BwMG9zbD_an9RV1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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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는 다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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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31T04:59:13Z</updated>
    <published>2018-09-16T13: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의 정수는 다큐멘터리라 생각하는데 요즘 흥미로운 테마 위주로 짧게 치고 빠지는 다큐들이 많이 보여 즐겁다. Vox가 만든 &amp;lt;익스플레인, 세계를 해설하다&amp;gt;를 매회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Buzzfeed가 &amp;lt;팔로우 어스 : 우리 지금 세계&amp;gt;를 내놓았다. 첫회는 무려 ASMR!예전부터 Vice나 Vox 같은 미디어들이 왜 서구에서 인기가 있는지, 특히 뷰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eQKb1tONTyriLCZVXMZ8i_t9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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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신드롬? 스톡홀름 신드롬? - Station F와&amp;nbsp;La Felicit&amp;agra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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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17T04:47:45Z</updated>
    <published>2018-09-16T02:4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에 있으면 가끔씩&amp;nbsp;'Paris Syndrome'이란 말을 듣곤 한다. 파리를 동경하던 일본의 젊은 여성들이 실제로 파리에 와서 '더럽고 불편해서' 충격에 빠진다는 이야기이다. 아직 일본 여성들에게 들어본 적이 없으니 실제로 있는 말인지 판단은 유보하겠다 :)  (역시나 칭찬에 인색한) 프랑스 동료에게 파리에 살면 'Stockholm Syndrome'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sl%2Fimage%2F6iBEsw68j2j0SsjeOiVdM15PO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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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로 나미에가 보여준 은퇴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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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21T01:09:39Z</updated>
    <published>2018-09-16T01:5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일을 맞았다. 어제 고향인 오키나와에서 뜻깊은 라스트 콘서트를 마쳤다고 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며 20년 넘게 그녀의 음악을 듣고 인생의 단계를 넘어온 팬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  아무로 나미에는 한 시대를 상징하는 가수로 불리지만, 동시에 너무 많은 것들을 상징한다. 헤이세이, J-Pop, CD, 매스 미디어... 지금도 남아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sl%2Fimage%2FSV-hZTMEF8X8aDVrCJIEBume4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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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어비앤비는 어떻게 도시를 바꾸었는가 - 냉장고보다 큰 영향을 준 인터넷 서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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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16T20:49:56Z</updated>
    <published>2018-09-13T19:4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넷이 인류에게 가져온 혁신과 변화가 대단하다고 하지만, 실제는 냉장고보다도 우리 삶에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는 구절을 어느 책에선가 읽으며 웃었던 기억이 난다. 인터넷 서비스가 정보 수집이나 커뮤니케이션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킨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지만, 그 변화라는 것이 인간의 기대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까지 가지 않더라도, 온갖 종류의 요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sl%2Fimage%2FrmybTkrN-60n9MqdLeDEH-rzL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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