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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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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uh72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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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내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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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1T14:34: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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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생의 첫 스페인 3 - 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 그리고 바르셀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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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4:44:47Z</updated>
    <published>2026-04-19T04:4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비야로 이동하는 날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짐 정리 후 9시쯤 체크아웃을 했다. 처음 마드리드에 도착해 비를 맞으며 지났던 솔광장을 다시 지나 큰길까지 나갔다. 운 좋게도 택시를 바로 잡아탈 수 있었다. 터미널 4에서 수속 밟고 짐 보내고 짐 검사하고 탑승 게이트까지 확인하고 나니 금방 11시가 되었다. 게이트 근처 있는 카페에서 판콘 토마테와 아보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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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생의 첫 스페인 2 - 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 그리고 바르셀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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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3:12:27Z</updated>
    <published>2026-04-19T03:1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2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들었기 때문에 기절하듯 푹 잘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시차의 힘은 컸다. 새벽 내내 뒤척이다 겨우 잠들었는데 방음이 전혀 안 되는 숙소로 인해 아침 일찍부터 씻고 짐 싸는 사람들의 기척은 벽을 흔들 정도로 크게 들렸고 결국 7시도 안 되는 시간에 나와 동생은 깨고 말았다. 아직 해도 뜨기 전이라 바깥은 어두웠다. 뻐근한 온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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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생의 첫 스페인 1 - 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 그리고 바르셀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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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3:34:57Z</updated>
    <published>2026-02-21T03: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아빠와 스오체를 다녀온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유럽 여행이 겨울에 다시 부활했다. 오뉴월에 다녀온 유럽여행은 당시 열심히 돈 벌고 있던 동생은 가지 못했기에 이왕 거지가 되기로 한 거 동생과 오래간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옴으로써 완벽하게 거지가 되어보기로 했다. 동생이 방학을 해야 갈 수 있기에 1월 말로 계획을 했고 처음에는 이탈리아를 가려고 했으나 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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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복 많이 받기 - 짧은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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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6:26:55Z</updated>
    <published>2026-01-06T12: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언제 만나 그래 얼굴 한 번 봐야지 다들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지 모두?  형식적인 인사와 안부가 오가는 단체 채팅방을 물끄러미 보다가 지수는 웃는 이모티콘을 하나 보냈다. 한 때 같이 근무했던 직장 동료들이었다. 비슷한 또래라 금방 친해졌고 모두 다 이직을 하여 각기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는 동안에도 만남을 이어가던 모임이었다. 모두를 힘들게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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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부모 해외 연수 보고서 9 -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에 독일과 슬로바키아를 살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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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4:12:34Z</updated>
    <published>2025-12-22T05:4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레스덴 투어가 있는 날이다. 프라하에서 두 번의 투어를 신청했는데 모두 같은 업체에 신청했다. 소규모에 숙소 픽업이라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에는 적격이라 판단했다. 체스키에 이어 드레스덴도 7명이서 진행되었는데 드레스덴 투어에 함께 한 사람들은 다 별로였다. 인사를 해도 받는 둥 마는 둥, 말을 걸어도 대답을 하는 둥 마는 둥. 나중에는 그냥 대화를 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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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부모 해외 연수 보고서 8 -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에 독일과 슬로바키아를 살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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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5:41:03Z</updated>
    <published>2025-12-21T04:3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엔나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체코로 이동하는 날이다. 개인적으로 체코 프라하에 대한 기억이 좋아서 마지막 도시로 정하면서 기대가 컸다. 오전 11시 10분 기차라 여유 좀 부리려고 했는데 역시나 일찍 일어나 버렸다. 조식을 먹고 짐을 꼼꼼하게 챙겨 정리했다. 프라하에 가서 할 것들, 먹을 것들,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10시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했다. 기차역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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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에게 - 가면, 웃음 - 미션캠프에게 사기 당하고 남기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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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1:21:42Z</updated>
    <published>2025-12-18T01: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면  나는 내성적이고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이다. 원래 그랬던 건 아니고 초등학교 3학년 이후부터 바뀌었다. 원래 소위 나대는 성격이었다. 공부도 잘하고 발표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아마 스스로 생각했을 때 자신을 꽤 잘난 사람이라고 판단했던 것 같다. 그런 내가 꼴 보기 싫은 친구들이 분명 있었을 것이다. 3학년 때 당시에는 그런 단어가 없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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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에게 - 낙엽, 선물, 동경 - 미션캠프에게 사기 당하고 남기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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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1:04:08Z</updated>
    <published>2025-12-18T01: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낙엽  발령이 급하게 나서 일주일 뒤 곧장 출근을 해야 했던 나는 학교로부터 15분 정도 떨어진 아주 오래된 주공아파트를 전세로 급하게 구했다. 아주 오래된 아파트의 단점이란 너무 명확해서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어떻게 살았나 싶지만 그때는 좋고 싫고를 따질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 말 그대로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좁은 주차 공간으로 인해 아침과 저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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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 - 상상, 균형, 점수 - 미션캠프에서 사기 당하고 남기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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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1:01:59Z</updated>
    <published>2025-12-18T01: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  속초에 도착하여 바닷가를 거닌다. 그러다가 우연히 어떤 사람과 부딪친다. 나도 모르게 반갑게 인사를 한다. 유명한 야구 선수다. 자신을 알아보고 인사를 하는 팬을 반가워하던 그는 나에게 함께 걷자고 제안한다. 우리는 바닷가를 거닐며 내년 시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는 내가 이번 여행을 하며 했던 수천 개의 상상 중 하나이다. 책방 문이 잠겨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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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에게 - 음악, 씨앗, 책 - 미션캠프에게 사기 당하고 남기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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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0:59:48Z</updated>
    <published>2025-12-18T00: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  첫 학교에서 교사 동아리를 활성화하라는 공문이 와서 느닷없이 기타 동아리에 가입한 적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빠는 기타를 치고 나는 노래를 부르던 것이 워낙 익숙해 기타라는 악기를 꼭 배워보고 싶었는데 잘됐다 싶었다. 빌려준 기타를 가지고 하려니 팔이 짧은 나는 어깨가 여간 결려 힘들었다. 스트로크를 해야 하는데 아무리 팔을 길게 뻗어도 부드러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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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에게 - 공기, 소원, 후회 - 미션캠프에게 사기 당하고 남기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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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0:57:29Z</updated>
    <published>2025-12-18T00: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기  날이 추워지면 코가 제일 먼저 안다. 비염인은 아니지만 숨을 들이쉬면 냉한 공기가 폐 안을 가득 채우고 입 밖으로는 하얀 김이 새어 나오는 것을 보며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체감한다. 아침 공기는 따뜻한 실내에서 추운 야외로 처음 발걸음 내딛을 때의 설렘이 가득해 좋고, 저녁 공기는 진득했던 하루를 정리하고 피곤함을 정리하는 차분함이 가득해 좋다. 낮</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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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에게 - 약점, 시험, 선배 - 미션캠프에게 사기 당하고 남기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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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0:55:32Z</updated>
    <published>2025-12-18T00: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점  나는 오래전부터 누구의 팬으로 살아왔다. 그 '누군가'는 가수, 배우, 아이돌,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었고 현재도 진행형이다. 난 쉽게 사랑에 빠지고 평균 3년, 길면 5년 팬을 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차갑게 식어 내 마음속 깊은 창고 어느 곳에 집어넣어 버린다. 누구의 팬을 하는 시점은 맞물리기도 하고 가끔은 동시에 여러 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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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에게 - 아침, 배움, 기술 - 미션캠프에게 사기 당하고 남기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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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0:53:30Z</updated>
    <published>2025-12-18T00: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초, 중, 고 포함 모든 학창 시절, 재수할 때, 대학교 다닐 때, 이후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 나의 기상 시간은 늘 6시이다. 정한 건 아니고 모든 것을 고려하여 따져봤을 때 나의 적정 기상 시간을 6시라고 판단했다. 남들이 보면 이른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니 내가 봐도 이른 시간이 맞지만 6시가 넘어서 일어나면 늦는다. 뭐에 늦느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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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에게 - 시간, 삶, 극복 - 미션캠프에게 사기 당하고 남기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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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0:51:26Z</updated>
    <published>2025-12-18T00: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  작년 3월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한국 나이 100세를 채우시고 아주 멀리멀리 떠나셨다. 일요일에 연락을 받고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갔다. 워낙 정신이 없어서 아무런 실감이 나지 않다가 장례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제를 올리는데 막힌 둑이 무너지듯 눈물이 쏟아졌다. 슬픔도 아니고 안타까움도 아닌 알 수 없는 감정이 폭포처럼 나를 덮쳤다. 그때의 감정을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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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에게 - 확신, 약속, 감정 - 미션캠프에서 사기 당하고 남기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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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0:48:57Z</updated>
    <published>2025-12-18T00: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확신  인생에 &amp;lsquo;확신&amp;rsquo;이라는 단어를 품고 사는 사람이 있다고? 진짜? 나만 그런 경험이 없는 걸까? 기껏 해봐야 내가 해 본 확신은 &amp;lsquo;1 더하기 1은 2이다&amp;rsquo; 정도인데 인생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데 있어 확신을 가지고 직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난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교직에 13년 동안 몸 담고 있으면서도 난 내 직업에 대해 그리고 내가 가르치는 것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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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에게 - 11월, 산책, 버스 - 미션캠프에서 사기 당하고 남기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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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0:46:58Z</updated>
    <published>2025-12-18T00:4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11월의 영어 이름은 November. 원래는 숫자 9를 뜻하는 Novem에서 시작된 말인데 이후 1월과 2월이 추가되면서 어쩌다 11월이 9월의 이름을 물려받아버렸다. 11월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겠다. 남의 이름을 억지로 쓰게 생겼으니. 그래서 그런지 11월은 뭔가 억울하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 10월의 풍성한 느낌도 아니고 12월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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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부모 해외 연수 보고서 7 -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에 독일과 슬로바키아를 살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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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5:35:33Z</updated>
    <published>2025-12-17T05: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쇤부른 궁에 가기로 한 날이라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다. 조식은 7시 30분부터라 서둘러 먹고 어제 미리 사 둔 샌드위치와 피크닉 매트, 음료 등 쇤부른 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매우 들떠서 출발했다. 9시 15분 입장 티켓을 예매해서 조금 일찍 나섰다.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해서 조금 걱정했지만 오전 날씨는 매우 맑았다. 트램과 지하철을 두 번 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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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부모 해외 연수 보고서 6 -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에 독일과 슬로바키아를 살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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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3:21:25Z</updated>
    <published>2025-11-07T03:2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슈타트에서의 여정이 끝나고 비엔나로 넘어가는 날이다. 한식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고 짐을 챙겨 숙소를 나왔다. 조금 이르긴 하지만 9시 15분 페리를 타기로 했다. 10시 30분 기차여서 너무 서두르나 싶었지만 그래도 여행에서 돌발 상황은 언제든 생길 수 있기에 서둘러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했다. 편도 1인 4유로를 내고 페리를 탔다. 할슈타트가 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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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부모 해외 연수 보고서 5 -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에 독일과 슬로바키아를 살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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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2:39:08Z</updated>
    <published>2025-11-05T10: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하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가늠이 안된다. 5월이 끝이 나고 6월의 첫날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잘츠에서의 마지막 날이고 내일이면 할슈타트로 넘어가기 때문에 오늘은 여유롭게 즐기기로 했다. 간만에 느지막이 일어나 아침으로 누룽지를 먹었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정류장에서 1번 버스를 타고 마카르트 광장에 내렸다. 자물쇠들이 잔뜩 달려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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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부모 해외 연수 보고서 4 -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에 독일과 슬로바키아를 살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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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6:44:31Z</updated>
    <published>2025-11-03T05: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라켄 마지막 날. 새벽 아직 해도 뜨기 전. 엄마와 아빠는 욕조에 물을 받느라 부산스러웠다. 잠이 오질 않는다며 방을 또 뒤집었다. 여행을 가기 전, 과연 내가 언제 폭발할까? 폭발 시점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지만 그 시기는 생각보다 빨리 왔다. 여행 4일째만에 나는 침대 위에서 소리를 질렀다. &amp;quot;왜 새벽부터 이러는데!!! 왜!!!!!!&amp;quot; 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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