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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심코 흘러가는 대화 속 상황이나 느낌 등을 글로 표현하면서 의미를 찾고 이름을 부여하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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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2T05:46: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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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어느 날 -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정지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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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06:15:50Z</updated>
    <published>2023-07-01T10: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2박 3일 수련활동을 가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기쁜 소식이었다. 코로나 이전이면 이미 몇 번을 하고도 남았을 활동들이 시작되었다. 야영이나 수학여행이 나의 독립심을 키운 것이 분명하기에 이 소식이 너무나 반가웠다. 친구들과 방을 정하고, 짐을 싸고, 출발하는 날 아침에 캐리어 끌고 만나서 종알종알 학교 가는 걸 보면서 설렘을 느꼈다. 얼마나 재미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iE%2Fimage%2FY0DXX077EN5wd3mZz7tBPQWHvHI.JPG" width="38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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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래희망 - 책과 우연들, 김초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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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06:12:44Z</updated>
    <published>2023-05-18T02: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장래희망은 할머니 SF 작가입니다.  이 꿈은 책 한 권에서 시작됩니다. 바로 김초엽 작가의 &amp;lt;책과 우연들&amp;gt;입니다.  동네 작은 도서관에&amp;nbsp;갔다가 우연히&amp;nbsp;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책의 제목처럼요. 그동안 읽었던 김초엽 작가의 책은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함으로&amp;nbsp;마음을 당기는 부분이 있었습니다.&amp;nbsp;소설을 좋아하면서도 좋아하지 않기도 하는, 과학을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iE%2Fimage%2F8bH-LCgO3hvBExSK3yfPaX2Sn3o.JPG" width="48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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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극을 생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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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08:40:15Z</updated>
    <published>2022-03-23T03:1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에 북극에 관한 한 기사를 보았다. 30년 후에는 북극의 빙하가 다 녹을 거라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이미 시작되어 버렸고, 오히려 가속화될 예상이라며 지구종말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제라도 노력하면 멈출 수 있다는, 되돌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샅샅이 찾아봤지만 어디에도 그런 말은 없었다. 이 뉴스를 보면서 나는 우리집에 있는 열 살의 아이를 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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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하게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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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15:35:28Z</updated>
    <published>2021-11-26T04:4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교육 관련해서 대화법을 공부하다 보면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는 경청이라고들 한다.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 좋은 대화의 시작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잘 듣는다는 건 무엇일까.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와 마주 보고, 아이의 말에 공감하면서 아이가 이해받는 느낌이 들도록 친절하고 다정하게 말을 하는 것이다. 어느 하나 틀린 구석이 없는, 정말 고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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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주를 위하여! - ⑦ Netflix &amp;lt;런 온&amp;gt; 글쓰기를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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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11:34:33Z</updated>
    <published>2021-07-27T07:0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어려서부터 줄곧 나를 따라다녔지만, 글을 쓰는 나 자신을 생각하면 어찌나 부끄럽고 부담스러운지, 이 소망은 그저 소망일 뿐이구나 생각했다. 상상 속 글을 쓰는 내 모습은 전혀 해피엔딩이 아니었다. 그런데, 유난히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amp;lt;런 온&amp;gt;이라는 드라마를 만나서 아주 조금 용기가 생겼고, 글쓰기라는 소망은 조금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iE%2Fimage%2FqrdxP_SYoRmLKQF9IErbUufAR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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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란히 두는 세계 - ⑥ Netflix &amp;lt;런 온&amp;gt; 16화를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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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11:33:02Z</updated>
    <published>2021-07-19T05: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 직장에서 유행하던 콘텐츠가 있었는데, '공부의 신(이하 공신)'들이 나와서 공부방법을 소개하는 영상들이었다. 유난히 자기 계발에 열심인 직원과 학령기 자녀를 둔 직원들의 관심사였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인데, 왜 공신들은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해낼 수 있을까. 영상들을 보면 타고난 유전자를 넘어서는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있는 듯했다. 효율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iE%2Fimage%2FdvmzimGJJnS-XAPd3fIa8qFRH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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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믿지 말고, 상황을 믿어라 - ⑤ Netflix &amp;lt;런 온&amp;gt; 13~15화를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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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11:30:30Z</updated>
    <published>2021-07-12T00:0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한창이다. 일년이면 이 상황이 마무리될까 싶었는데 아직이다. 코로나를 겪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까지는 나와 생활방식이나 사고방식이 같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그렇지 않구나 느끼기도 한다. 예방수칙을 칼같이 지키는 사람, 이런 때는 지키고 저런 때는 안 지키는 사람, 코로나 따위 걸릴 일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여러 가지 모습이다.  그중에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iE%2Fimage%2Fa3W5gLn_EbWpqxaNtxGMYeVxU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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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네는 좋은 대화가 무어라 생각하나 - ④ Netflix &amp;lt;런 온&amp;gt; 10~12화를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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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11:28:33Z</updated>
    <published>2021-07-06T12:4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가족, 친구, 회사 동료들이 나를 찾아와 많은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찾아와서 일부러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나와 대화하면서 재미있거나 숨통이 트이긴 하나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대화가 쉽지 않은 상대가 나타났으니 바로 아이였다. 아이가 문제집을 다 풀고 난 후 채점을 하는데, 틀렸다고 표시를 해놓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iE%2Fimage%2FsOVwOy2SCys6bnrOhRKx22l17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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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통역하다 - ③ Netflix &amp;lt;런 온&amp;gt; 7~9화를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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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11:25:55Z</updated>
    <published>2021-06-28T22: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극 중 오미주는 통번역가다. 영화를 번역하기도 하고 촬영 현장에서 통역을 하기도 한다. 현장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툭하면 말을 끊고 들어오면서 아는 척하는 걸로 유명한 제작자, 영어로만 말하면서 통역이 끼어들 틈을 주지 않는 감독과 배우, 영어보다 한국어 촬영 환경이 익숙한 스텝들. 그들 사이에서 오미주가 하는 일은 통번역이라는 한 단어에 다 담기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iE%2Fimage%2FZJ6_Pebu6AoPlmwEwVqkmMUrt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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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을 보듯 나를 본다 - ② Netflix &amp;lt;런 온&amp;gt; 4~6화를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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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11:24:25Z</updated>
    <published>2021-06-18T04:2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미주 : 어떡하려 그래요? 기선겸 : 내가 어쩔 수 있는 건 많이 없을 거예요. 제명되거나 정지 먹을 거고 걸려 있는 캠페인들도 다 잘릴 테니까 위약금도 물어 줘야 되고 선수촌도 나와야 되고. 어쩔 수 있는 게 더 있을지 고민도 해봐야 되구요. 오미주 : 왜 그렇게 남 일처럼 얘기해요?  &amp;lt;런 온&amp;gt;의 기선겸을 볼 때면 자기 이야기를 남일처럼 말하는 게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iE%2Fimage%2FtST1UVBmGt1i6knsZg_qKdNuX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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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런 온&amp;gt;을 런온하다 - ① Netflix &amp;lt;런 온&amp;gt; 1~3화를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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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11:19:59Z</updated>
    <published>2021-06-11T07: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내가 모르는 새 우리나라 사람들 대화방식이 바뀐 건가. 코로나로 사람들을 너무 못 만나서 이렇게 변한 세상을 나만 몰랐던 걸까.&amp;rsquo;  이런 생각을 하게 한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amp;lt;런 온&amp;gt;이다. 모니터 밖에서 이 드라마를 보고 있는 나만 냉동 수면을 백 년쯤 하고 깨어난 것 같았다. 내가 사는 세상에서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iE%2Fimage%2FoluhqyFYyuNvMK_6tUcmydPEU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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