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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eggy P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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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팔할의 소리로 행간을 채워경계선 위를 유랑하는 꿈꾸는 글쟁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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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2T06:13: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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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마저 강요하는 사회 - 김종현에게 보내는 안녕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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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19:40:11Z</updated>
    <published>2017-12-19T05:2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 권쯤, 자존감에 관한 책이 책장 한 켠에 쌓여 있다. 당장 죽을 것 같았으니까- 뭐라도 해보려고 발버둥을 쳤다.&amp;nbsp;가루가 되어 바스러진 정신머리를 어떻게든 붙들고 있어 보려는 노력이었다. 두서없이 쓸어 담은 책 중 제대로 읽은 책은 결국 한 권도 없다. 나의 불안과 우울을 재단하고, 규격화하고, 심지어 다 이해한다는 듯 조언을 건네는 활자 속에서 얻을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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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를 싫어하는 자 - 남 핑계는 대지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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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6T05:06:00Z</updated>
    <published>2017-10-12T09:1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한 게 좋다. 신식 문물에 선뜻 손이 갈 때는, 그것이 나의 허영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때뿐이었다. 예를 들어, 남들이 다 MP3로 갈아탈 때 굳이 녹음도 사용도 불편한 MDR을 쓴다던가 하는. 변하지 않으려 애쓰는 고집은 '나는 너희와 달라.'라는 심리적 허영이었다. 내가 선택한 것이 얼마나 대단한 숙고의 결과였는지를 증명할 대상도 없이 혼자 끝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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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중입니다 취향하시죠. - 그냥 좀 '취존'이 되는 적당한 사회를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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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8T07:56:36Z</updated>
    <published>2017-02-28T03: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밀히 따지자면, 나는 아마 페미니스트가 아닐 것이다. 그 이유야 딱 한가지로 답할 수는 없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나의 젠더 감수성이 그렇게 예민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켜켜이 쌓여 오던 '여성인권'과 '젠더감수성'의 문제는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사회 현상처럼 퍼져 나와 주변을 잠식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지 않았으니 타국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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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우린 이미 16년전에 헤어졌어요. - 젝스키스 컴백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환영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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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24T05:21:27Z</updated>
    <published>2016-09-13T07:2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말하자면 이런 거다.  16년 전, 나는 지독하게도 어린 사랑을 했더란다. 처음으로 내 의지로 선택했고, 내 십대를 온전히 다 갖다 바친 그런 첫사랑. 아무것도 몰랐고 그만큼 무모할 수 있었다. 계산같은 걸 할 틈이 없게 나는 몸마음간쓸개허파에통장까지 다 쓸어다 바쳤더란다. 그 목소리 한 번 듣자고, 왔어? 그 아는 척 해주는 인사 한 번 듣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j5%2Fimage%2Fd98sK6GQoKqvst7n6DO69_UBhq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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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고양이를 바라보는  아주 편협한 시선 - 짧은 삶, 잠깐이라도 행복하면 안되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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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7T09:07:09Z</updated>
    <published>2016-07-20T03:2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캣맘이다. 우리 엄마도 캣맘이다. 내가 사는 동네는 다행히 강아지나 고양이, 혹은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의 수가 많아서 그런지 대부분 길고양이에게 호의적이다. 간혹 잘 씻어놓은 밥그릇에 먹다 남은 생선 뼈가 들어있거나 (보태주는 성의는 고마운데.. 안먹어요...) 작은 쇼핑백에 몇 개의 캔 간식이 담겨 집 앞에 산타할배 선물처럼 놓여있기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j5%2Fimage%2FQSB4A9imXAhmaWw89FYT_jUkX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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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게 좋은 개소리 - 이럴 줄 알았으면 출가할 걸 그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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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5T12:17:53Z</updated>
    <published>2016-07-19T03: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게 좋은 거야. 살면서 만 번은 족히 들었을 저 문장이 나는 끔찍이도 싫었다. 그리고 8년여의 학원강사를 지나 직장인 5년 차,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말을 처음 만든 새끼는 정말이지 개새끼다. 결과가 좋으면 좋은 걸까? 과정이 좋으면 좋은 거야?  성적으로 서열을 가르고 학벌로 계급을 나누기 시작해서 직장, 연봉, 업무성과... 모든 지표들은 &amp;lt;남들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j5%2Fimage%2FbqLnCtOAh6fEoUhLqFO3l1rln2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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