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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이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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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tol2stor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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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삼남매 둘째딸.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는 성격급한 사람. 삶의 찰나를 포착해 글로 쓰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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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2T14:37: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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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임신은 처음이라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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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4T12:37:28Z</updated>
    <published>2024-01-04T09: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4월. 그토록 기다리던 임신을 했다. 우리 부부는 결혼 후 한동안 아이가 없는 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선물과 같이 아이가 찾아왔다. 태명은 '열매'. 우리가 바라고 기도했던 것이 열매를 맺었다는 뜻에서 태명을 그렇게 지었다. 임신기간은 순탄했지만 불안함의 연속이었다. 병원에 갈 때마다 해야 하는 검사가 왜 이렇게 많은지,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q5%2Fimage%2F81rSpmThV80eejT6C-NshnGffU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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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저트로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 내가 좋아하는 군산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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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23:39:17Z</updated>
    <published>2021-11-25T00: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을 하면서부터 나는 스스로 밥을 차려먹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음식을 먹는 일이 얼마나 수고스러운 일인지, 동시에 요리는 얼마나 고귀한 노동인지를 알게 되었다.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를 하며 불 앞에서 인내의 시간을 견디는 것은 왠만한 사랑의 의지가 아니면 할 수 없다. 모든 것이 쉽고 빠른 시대에 누군가를 위해 뭉근하게 따뜻한 요리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KsI1ToITeumjreWwNmX6YVBU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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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은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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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1T06:43:58Z</updated>
    <published>2021-10-27T06: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산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유독 자전거를 탄 사람들을 많이 마주친다. 이전에 살던 도시 또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차도에서 자전거를 마주치는 일은 상대적으로 드물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기도 하고, 사람들이 대부분 천변에서 자전거를 타기 때문이다.   처음에 군산에 이사를 왔을 때, 운전을 하는 게 어느 순간부터 스트레스였다. 아슬아슬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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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올린하면 생각나는 한 사람 - 나도 누군가의 진가를 발견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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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7T13:22:50Z</updated>
    <published>2021-09-30T05: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소마트리오 음악을 듣다가, 바이올린을 다시 시작하고 싶어졌다. 그러다가 내 바이올린 실력을 향상하려면 일단 비브라토 먼저 다시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 생각이 났다. 천천히 차분하게 기본부터 연습해야 한다는 생각에 잠시 머물러 있다, 갑자기 레슬리 할아버지가 생각났다.  영국에 있을 때 내가 바이올린 할 줄 안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영국교회 찬양팀에서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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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둘 중에 누가 먼저 떠나게 될까? - 인생이란 여행, 누군가가 꼭 먼저 떠나야 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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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7T13:23:12Z</updated>
    <published>2021-07-03T07: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의 가장 진솔한 대화는 일정이 모두 꺼진 침대에서 이뤄진다. 휴대폰을 덮어두고, 머리맡의 무드등도 끈 뒤 서로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속마음을 가만히 이야기하곤 한다. 대게는 오늘 하루 재밌었던 일이나, 웃긴 이야기, 가끔은 사회나 정치 이야기, 속상했던 일과 같은 비교적 가벼운 주제로 시작되지만 대화의 끝에는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 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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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작은 일에 쉽게 화를 낼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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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2T14:35:35Z</updated>
    <published>2021-02-25T02:1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장님이 내일 오라고 하셨으면 시간에 맞춰 옷을 완성해주셨어야죠. 이렇게 하시면 제가 어떻게 또 사장님을 믿고 옷을 맡기겠어요?&amp;quot;  불쑥 올라오는 날카로운&amp;nbsp;말을 꿀꺽 삼켰다. 그 대신에 &amp;quot;네, 이따 한시에 다시 갈게요.&amp;quot;라는 건조한 대답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나는 왜 이렇게 작은 일에 분개하는가? 그것도 다른 사람의 작은 실수 앞에서 말이다. 요즘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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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곳에 가면 눈물이 난다 - 서천 치유의 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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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2T14:37:36Z</updated>
    <published>2021-02-16T03: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유의 숲. 이름만 들어도 마음에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처음에 그곳에 갔을 때는 어느 봄날이었다. 주말에 군산에서 어디 갈곳이 없나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었다. 굽이굽이 국도를 타고 가다 어느 요양원 옆의 한적한 곳에 조용히 서 있는 치유의 숲.  숲의 시작은 대나무 숲이다. 서걱서걱 거리는 대나무가 바람에 쓸리는 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걸으면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q5%2Fimage%2FEO0bS7tHjVLKpNukq2rqANzyN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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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산에서 만난 나의 첫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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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4T03:57:48Z</updated>
    <published>2021-02-16T03: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사람들이 묻는다.  &amp;quot;혼자 심심하지 않아?&amp;quot;   타고난 집순이라 그런지 혼자서도 그럭저럭 바쁘게 지내는 편이다. 한국어 수업을 준비하고, 집안일을 좀 하고, 산책을 다녀오고, 가끔 마트에 다녀오면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백수가 과로사한다고, 월요일이면 피곤해서 꼬박 쉬어야 한다. (ㅋㅋ) 아쉬운 게 하나 있다면 친구들이다. 목적 없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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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산에 대한 어떤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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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6T03:43:46Z</updated>
    <published>2020-10-29T07:2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산을&amp;nbsp;생각하면&amp;nbsp;울컥하게&amp;nbsp;되는&amp;nbsp;어떤&amp;nbsp;감정이&amp;nbsp;있다. 그&amp;nbsp;자리를&amp;nbsp;한결같이&amp;nbsp;지키며&amp;nbsp;살아온&amp;nbsp;사람들에&amp;nbsp;대한&amp;nbsp;경외와&amp;nbsp;감사한&amp;nbsp;마음. 대한민국의 서글픈 일제 강점 역사를 온몸으로 맞아낸 것에 대한 연민의 마음. 대한민국의&amp;nbsp;근현대 역사를&amp;nbsp;생각하면&amp;nbsp;드는&amp;nbsp;감정과도&amp;nbsp;비슷하다. 다른&amp;nbsp;관광지에&amp;nbsp;가서는&amp;nbsp;사진을&amp;nbsp;숨 쉬듯이&amp;nbsp;찍는&amp;nbsp;나도&amp;nbsp;군산의&amp;nbsp;골목을&amp;nbsp;돌아다니다 보면&amp;nbsp;이&amp;nbsp;사람들의&amp;nbsp;삶의&amp;nbsp;단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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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국제개발협력과 결혼 (2) &amp;nbsp; - 정말 결혼을 하면 모든 걸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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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2T14:38:06Z</updated>
    <published>2020-06-12T15: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이 되면 곧 결혼 2주년이다. 과연 폭풍 같은 시간이었다. 대륙을 건너는 이사를 두 번을 했고, 국내에서도 벌써 두 번의 이사를 했다. 2년 동안 4번의 이사를 한 셈이다. 짐을 싸고 풀고를 반복하며 최대한 가볍게 사는 법을 배웠다. 연애 시절 학생이었던 남편은 직장을 잡았고, 대학생-계약직 지원-대학원생을 반복하며 진화를 거듭했던 나는 이제 전업주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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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에 백조가 산다  - 백수 할 때 백조 말고, 진짜 백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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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3T15:05:55Z</updated>
    <published>2020-03-06T06: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의 유일한 낙은 아침 산책이다.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침대에서 10여 분간을 뒹굴거리다가 주섬주섬 세수하고 선크림만 바르고 차를 타고 길을 나선다. 목적지는 집 근처의 하구둑. 탁 트인 하구둑을 걷다 보면 정신이 또렷해지는 기분이다.  하구둑 걷기의 묘미 중 하나는 백조 관찰하기다. 큰고니라고 불리는 백조는 시베리아에서 온 귀한 철새 손님이다. 유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q5%2Fimage%2Fgutd8MKogoPwbyKV50c0_n0qa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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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승훈-Dream of my life]  - 어른은 커서 어떤 어른이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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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1T16:09:45Z</updated>
    <published>2020-01-13T08:4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youtube.com/watch?v=nRlUSPgzF6s  얼마나 써버린 것일까 모자란 지금을 위해서  손틈새로 스쳐지나는 바람 같은 시간들  오랜 열병처럼 앓게하던 사랑과 무릎 휘청이게 하던 세상과 그 안에 춥게 서 있던  나는 어디까지 온 걸까   내가 믿는 것들과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   더 큰 바램같은 것 없이 함께 할 수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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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취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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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7:03:26Z</updated>
    <published>2020-01-10T10: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오늘도 출근했다. 밤에 한잠도 이루지못하고 뒤척이다가 아침에도 몇번이나 휴대폰을 확인하고서야 길을 나섰다. 축처진 어깨와 시무룩한 표정을 애써 숨기며 씩씩한 척하며 그렇게 출근했다.  지원했던 한국의 한 기관에서 최종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모든 학생들과 연구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그헣겠지만, 남편 또한 학위과정동안 한 곳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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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과 러닝머신  - 2020년을 마주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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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3T11:37:39Z</updated>
    <published>2020-01-08T22: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다는 것은 어쩌면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는 일과도 같을까. 호기로운 마음에 처음 설정해 놓은 속도에 맞춰 달려야 할 것이다. 행여나 발을 헛디디거나 늦어진다면 넘어지고야 마니까. 옆에서 사뿐사뿐 뛰는 사람들도 은근히 신경 쓰일 것이다. 나는 이렇게 쿵쿵 거리며 겨우 숨을 고르고 있는데 저렇게 높은 속도를 힘 하나 들이지 않고 가볍게 뛰는 사람을&amp;nbsp;부러워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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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son Mraz-A Beautiful Mess] - 엉망진창인 모습 속에서 찾는 당신의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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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0T09:40:10Z</updated>
    <published>2019-11-20T06: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youtube.com/watch?v=ECFFNKELnIU  You've got the best of both worlds 너는 두 세계의 모든 걸 가지고 있지You're the kind of girl who can take down a man, 한 남자를 무너트렸다가And lift him back up again 다시 일으킬 수도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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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우정아 - 울지마]&amp;nbsp; - 멜로디, 박자, 음악으로 당신에게 전하는 메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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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0T06:39:22Z</updated>
    <published>2019-11-15T09:3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youtube.com/watch?v=P-o0yurV8z0&amp;amp;list=OLAK5uy_kFUdVc9GBRr4bX76GDkqSSouYd903OtP4&amp;amp;index=5  노래의 시작은 &amp;quot;울지마! 울지마!&amp;quot;하는 군중의 위로로 시작된다. 울지마! 울지마! 하는 이 삼 박의 리듬은 노래 전체에 배경처럼 깔려있다. 노래의 전반에 이 삼박자가 깔릴 때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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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가장 찬란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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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4T06:22:33Z</updated>
    <published>2019-08-20T09: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서 보낸 2년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며&amp;nbsp;나는 다시는 영국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언어로 문화로 받았던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그래서 남들이 다 가는 유럽 배낭여행은 나의 옵션에 없었다. 영국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도 귀국후 1년이 지나서 였다. 사람은 참으로 망각의 동물이라고 그 힘들었던 기억을 다 잊어버렸는지 나는 다시 유럽으로 나오게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q5%2Fimage%2Fa3cXhlg4ugVNkeAUrphLbAzXt5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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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나에게 준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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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2T10:17:58Z</updated>
    <published>2019-08-15T11:1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집을 비우는 시간은 거의 12시간 가까이 된다. 아침 8시 30분쯤 출근한 남편은 매일 8시가 넘어서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곤 한다. 한국에서야 남편이 출근한 사이에 차를 끌고 나가 장도 보고, 쇼핑도 하고, 가족들이나 친구를 만나고 하느라 바쁘겠지만, 이곳 독일에서는 유독 그 시간이 참 길게 느껴진다. 거의 3개월을 그렇게 보내니 나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q5%2Fimage%2Fr516vgxrTlgIkkusGRUYctU_Dy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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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amp;nbsp; - 새삼 느끼는 당신의 존재에 대한 감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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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9T23:49:15Z</updated>
    <published>2019-08-01T12:3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이기철  잎 넓은 저녁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웃들은 더 따뜻해져야 한다. 초승달을 데리고 온 밤이 우체부처럼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채소처럼 푸른 손으로 하루를 씻어놓아야 한다.  이 세상에 살고 싶어서 별을 쳐다보고 이 세상에 살고 싶어서 별 같은 약속을 하기도 한다. 이슬 속으로 어둠이 걸어 들어갈 때 하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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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짐에 익숙해지지 않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 &amp;nbsp; - 외국생활은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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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3T11:35:35Z</updated>
    <published>2019-07-18T11:4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 생활 2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졌다. 처음엔 눈물 콧물 다 빼며 헤어지고 돌아섰는데, 이상하게 그럴수록 빠르게 일상에 복귀하는 것이 허무하기도 하고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조금 머쓱하기도 했다. 그때부터였을까- 어떻게 헤어지는 것이 잘 헤어지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amp;nbsp;지금의 헤어짐이 끝이 아니라는 기분으로 서로의 앞날을 축복하며 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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