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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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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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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8T16:42: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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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미지근한 햇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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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5:37:46Z</updated>
    <published>2026-02-01T05:3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에는 미지근한 햇빛에도 마음이 녹는다. 햇빛이라고 매번 강하고 덥겠는가. 매서운 추위에는 겨울 햇빛은 팍 식어버린 미지근한 햇빛이 된다. 그럼에도 이 미지근한 햇빛 덕에 잠깐 봄이 오려나 생각하고 이 정도면 견딜만하다고 위안이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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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러브버그 이름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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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4:44:26Z</updated>
    <published>2025-06-30T03:0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브버그가 기승이다. 러브버그의 문제점은 이름인 것 같다. 처음에 이 벌레들을 만났을 때 뭐 이리 무리 지어 다니나 여느 벌레처럼 싫은 정도였다. 그러나 그것들이 러브버그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유심히 보게 되었고 러브라는 이름이 주는 통상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며 얼마나 사랑하면 이 뜨거운 날씨에 부둥켜안고 한 몸처럼 다닐까 애절한 감정과 스토리가 연상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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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이불 빨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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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19:27:47Z</updated>
    <published>2025-04-25T12: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불 빨래 시즌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가장 먼저 바뀌는 게 옷이고 이불이다. 겨울 동안 수고한 두꺼운 겨울옷은 넣고 이런 옷이 있었나 싶은 봄옷들을 꺼낸다. 부들부들 기모 이불은 넣고 차분한 봄 이불을 꺼낸다. 그들의 교체가 있기 위해서는 빨래가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날 잡고 빨래를 했다. 세탁기를 다섯 번, 건조기를 두 번 돌리고 나머지는 옥상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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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진안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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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9:00:37Z</updated>
    <published>2025-04-24T13: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3박 4일간 진안으로 여행을 갔다 왔다. 한 달에 한 번은 토리와 장거리 여행을 하는 편이다. 토리가 차 안에서 답답할 수도 있어서 중간에 있는 휴게소마다 들러야 한다.  강아지를 데리고 여행하면서 가장 힘든 건 비 오는 날이다. 비 오는 날은 이도저도 못 한다. 숙소에만 갇혀 있고 세네 번 산책하러 마당에 잠깐 우산을 쓰고 나가야 한다. 여행 내내 해 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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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강수확률 7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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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1:11:20Z</updated>
    <published>2025-04-19T07:1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강수확률 70%이다. 비가 이래나 저래나 온다는 뜻이다. 살짝 비가 잦아들 점심 무렵 헐레벌떡 산책을 갔다 왔다. 나이스 타이밍으로 산책을 다 하고 돌아오는 길에 집 마당에서부터 비가 다시 오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산책 중간에 비가 오는 바람에 공원 앞 정자에서 비가 그치기를 하염없이 토리와 기다린 적이 있었다. 그때에 비하면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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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예쁜 누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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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6:08:52Z</updated>
    <published>2025-04-18T03:3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하다 자주 마주치는 강아지가 있다. 우리 사이에서는 누렁이라 불리는 강아지다. 왜소한 할아버지가 커다란 누렁이와 산책을 다니시는데 나와 점심 산책 시간이 비슷하게 겹친다. 어제도 오늘도 역시나 배드민턴장 근처 운동기구 있는데서 마주쳤다.  애매하게 자주 보는 사이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강아지에게 한 마디씩 한다.  아이고 예뻐라, 아이고 착해라. 사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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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지는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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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11:16:06Z</updated>
    <published>2025-04-17T05:1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 벚꽃은 지금 절정으로 우수수 떨어진다. 어쩌면 피어 있을 때 보다 질 때가 더 아름다운 것 같다. 떨어지는 모습이 보석 같아 보인다. 빈말로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반짝반짝 보석 같다. 벚꽃이 만개를 했을 때는 예쁘다는 소리가 나왔는데 절반은 남아 있고 절반은 우수수 떨어질 때의 모습은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바닥은 벚꽃잎으로 가득하다.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L%2Fimage%2F2yRYbAb8UDyB9xkmpQgaHkvAE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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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패딩과 반팔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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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3:31:38Z</updated>
    <published>2025-04-16T06: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완연한 봄이다. 그럼에도 아직 쌀쌀하다. 우리 집은 아직도 전기장판을 켜고 집에서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 어제 미팅이 있어 오랜만에 외출을 했고 쌀쌀해진 날씨 탓에 털 옷을 입고 나갔다. 그런데 오늘은 더워졌다.  혹자는 겨울옷 정리를 식목일에는 해야 된다고 말했다. 섣불리 하면 다시 꺼내야 한다고 미루고 미뤄 식목일까지는 참았다가 정리하라고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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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작은 강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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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0:45:27Z</updated>
    <published>2025-04-15T13: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강아지가 더 요란하다. 큰 강아지들은 대부분 점잖은데 토리 덩치의 반의 반도 안 되는 애들이 호랑이인 양 으르렁된다. 작은 강아지가 무섭게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토리는 작은 강아지에게 마찬가지로 으르렁된다. 신기한 건 자기보다 크고 무서운 강아지들에게는 딱히 난리를 피우지 않는다. 대신 술 마시고 싸우는 아저씨처럼 나 좀 말려봐 하면서 액션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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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하루 종일 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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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15:17:13Z</updated>
    <published>2025-04-14T09:5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왔다. 실외배변견을 키우는 집은 비 오는 날이 곤욕이다. 토리는 집에서 볼 일을 보기는 하지만 거의 안 본다. 그래서 우리 집 배변패드는 교체를 거의 안 하는 편이다. 하루 종일 비가 오는 날은 어쩔 수 없이 우산을 쓰고 밖을 나간다. 물론 우산은 토리 쪽으로 씌워주고 나는 비를 맞는다. 장대비가 오는 날은 우비를 입히지만 비가 거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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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강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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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4:13:20Z</updated>
    <published>2025-04-13T02: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 날씨 위젯에 바람이 표시되었다. 웬만한 바람으로 바람이라고 표시 안되는데 이 정도면 강력한 바람이라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나가자마자 강한 바람이 불었다. 토리의 털이 팔락 팔락 휘날린다. 토리도 꽤나 놀란 모양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이제 반팔 입고 나와도 되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섣부른 생각이었다. 벚꽃이 만개한 이 시기에 강풍이 분다는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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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팥쥐 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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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4:07:26Z</updated>
    <published>2025-04-12T13: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리는 고양이를 정말 정말 정말 싫어한다. 동물 농장 같은 데 보면 고양이랑 잘 지내는 강아지도 많은데 토리는 고양이를 싫어한다. 물론 고양이만 싫어하는 건 아니다. 강아지도 싫어하고 자전거도 싫어하고 검은 옷을 입은 사람도 싫어하고 덩치 큰 사람도 싫어하지만 유독 고양이를 싫어한다. 어쩔 때 보면 토리가 팥쥐 같다. 길 고양이들은 길에서 생활하느라 고군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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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무리하지 않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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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15:34:24Z</updated>
    <published>2025-04-11T11: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하루에 4시간 근무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가 욕심을 내려놓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하는 프리랜서이기에 일이 있을 때는 바짝 해야 된다. 늘 일을 줄여야지 줄여야지 말만 했었는데 사람은 잃고 나서야 정신을 차린다.  최근 턱이 찌릿 한 증상은 나았지만 그 대신 머리 쪽이 욱신거리고 찌릿했다. 증상은 길어야 이삼일 정도였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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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산수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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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13:35:07Z</updated>
    <published>2025-04-10T10: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산 길이 아니라 아랫동네로 산책을 갔다. 산책의 마무리는 단골 가게 산수유 카페이다. 수유동 산 입구에 있는 카페라 이름이 산수유이다. 물론 앞에는 산수유꽃나무가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건 아니고 강북구에서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카드 명세서에 결제 정보가 산수유가 아닌 강북구청으로 찍힌다. 산수유 카페는 이삼 층높이에 있어서 야외 좌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L%2Fimage%2FWyBG21FoLzwp52yqJGfecWupr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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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벚꽃 없는 벚꽃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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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21:24:12Z</updated>
    <published>2025-04-09T14:2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양평에서 하는 벚꽃 축제에 놀러 갔다. 토리는 매일 가는 산책로도 좋아하지만 차 타고 멀리 오는 것도 좋아한다. 집 근처 냄새가 아닌 새로운 냄새가 나서 신기한지 코를 박고 있다. 벚꽃이 절정이라고 해서 비 오기 전에 부리나케 왔는데 사람들만 바글바글하다. 맛있는 닭강정도 있고 옥수수, 고로케도 있다. 다 있는데 딱 하나. 벚꽃 축제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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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첫사랑 벚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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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5:04:45Z</updated>
    <published>2025-04-08T14:1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길에 내 손톱 만한 벚꽃잎들이 눈처럼 쌓여 있다. 어쩌면 벚꽃은 이토록 질 때도 아름다운가. 봄은 정말 꽃의 계절이다. 노오란 개나리, 무뚝뚝하게 지는 목련, 어딘가 모르게 올드한 철쭉, 새빨간 튤립까지. 자기주장 강한 꽃들 사이에서 벚꽃은 가장 존재감을 드러낸다. 봄 하면 단연 벚꽃이다. 완전 흰색도 아닌 것이 분홍색도 아닌 것이 오묘하게 연한 분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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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유독 일하기 싫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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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08:59:08Z</updated>
    <published>2025-04-07T02: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은 기본값이 하기 싫다이다. 항상 하기 싫지만 그중 유독 하기 싫은 날이 있다. 그날이 오늘이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일하기 싫다. 일 자체가 하기 싫다기보다는 일을 하러 의자에 앉고 몸과 머리를 쓰며 하루 종일 무언가를 해야 하는 행위가 싫은 것 같다. 어찌 되었든 일하기 싫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일 하기 싫어 오늘은 산책을 길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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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겁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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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07:14:28Z</updated>
    <published>2025-04-06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리는 겁쟁이다. 놀리려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정말 겁쟁이다. 무슨 소리만 나면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간다. 오늘도 산책하면서 냄새를 맡다가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화들짝 놀라 나자빠졌다. 불우했던 과거 탓도 있겠지만 선천적으로 예민하고 겁이 많은 기질은 타고났다. 나는 토리만큼 겁이 많은 강아지를 보지 못했다. 예전에 내가 눈길에 미끄러진 적이 있다. 아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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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비 오는 날의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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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12:22:53Z</updated>
    <published>2025-04-05T08:5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은 눈 오고 덥고 우박이 내리고 행성 폭발이 나도 괜찮은데 비 오는 것만큼은 예민하다. 그래서 제일 싫어하는 게 장마 기간이다. 하루 종일 기상청 초단기예측에 접속해서 시간대별로 언제 비가 그치나 지켜본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다행히 장대비는 아니어서 우비를 입히지 않고 우산만 씌어주며 산책했다. 나는 비를 맞아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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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산책일지&amp;gt; 일류 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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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22:38:29Z</updated>
    <published>2025-04-04T12: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리는 힘들거나 더울 때 입을 벌리고 웃는다. 가평휴&amp;lsquo;개&amp;rsquo;소는 강아지 친화적인 휴게소이다. 가평휴개소에는 강아지 운동장옆에 포토박스가 있다. 강아지 운동장에서 토리와 신명 나게 뛰어놀다가 포토박스에서 사진을 찍으면 토리의 웃는 네 컷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의 관점에서 봤을 때 웃는 거겠지만 강아지 입장에서는 힘들 때라는 게 아이러니하다.  그래도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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