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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네치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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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nechk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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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NNE의 &amp;quot;E&amp;quot;같은 사람. 어릴 적 장래희망은 선생님, 전공은 러시아문학, 지금은 대기업 직장인 10년차인 삶 진행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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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5T14:30: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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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이야. 브런치  - 지인의 결혼을 앞두고, 문득 보고싶어진 내 친구, 브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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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0:40:27Z</updated>
    <published>2026-01-18T10: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는 나에게 어릴 때 떠난 고향에 남아 묵묵히 평온하게 삶을 일구어 나가는 몇 안남은 친구 같다. ( 필자는 사실, 그렇게 멀리 떠난 고향의 존재가 없단. 굳이 말하자면 &amp;quot;인천&amp;quot;출신인데, 인천이라는 도시에 대한 특별한 향수나 애정은 없다.). 평소에는 연락도 한번 없이 살다가, 마음이 공허해지거나 삶이 헛헛해지면 보고싶은 친구. 또는 작게든, 크게든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CxV3jfcr4rqa76_XF0SX2ggFR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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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앤드루 포터의 '사라진 것들' 을 읽고 - 잃어버린 것이 아닌 영영 사라져버린, 되찾기 어려운 것들에 대한 상실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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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1:52:55Z</updated>
    <published>2024-06-30T04: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부터 독서모임을 하고 있다. 나름 러시아 문학을 전공했던 나는, 요즘 소설 책 한 권을 겨우 읽는다. 그것도 이 독서모임 때문에. 그것 마저 독서모임 일주일 전, 부리나케 읽고, 독후감은 쓰기를 주저하곤 했다. 나름 본인의 나태함과 게으름을 이기고, 써내려간 짧은 단상들을 브런치에도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외롭다. 나이를 먹을 수록, 사는게 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Fj1qmjtTCXPNz5CdfeaAwIy2ZL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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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멘토가 되고 싶어요  - 회사에 즐겁게 출근할 동기부여가 하나 더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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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06:37:23Z</updated>
    <published>2024-03-31T10: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멘토란 무엇인가!. 사실 이런 글을 제일 싫어하는데, XX란 무엇인가!라고 시작한다는 건, 상당히&amp;nbsp;천편일률적이며 상상력이 빈곤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늘 생각했으니깐. 하지만, 자기모순적 이게도 이 글은 이렇게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멘토가 되고 싶은데, 누가 그게 뭔데요?라고 하면 대답할 말이 선뜻 떠올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이버에서 '멘토'를 검색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vYSNyIbgHvHwW7KP7ZJDiKbW-7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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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통이 나를 브런치로 다시  이끌었다.  - 며칠 동안 꽤 고통스러웠고, 다시 글을 쓰고 싶어졌다. 브런치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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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0T01:04:09Z</updated>
    <published>2024-02-25T09: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밤, 불현듯 이가 아팠다. (생각해 보면 어느 날 밤은 아니다. 직장인의 큰 기쁨인 설날이 끝나고 첫 출근을 마친 날이었다. 온몸에 지난 연휴의 해방감이 녹았지만 아직 잔재로 남아있는, 긴 한 주의 시작, 출근의 고통이 살갗에 와닿기 시작하는 그런 날.) 왼쪽 아래 어금니 저 턱 밑 깊숙이서부터, 자기의 존재를 알아봐 달라는 듯한 욱신거림이 잇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Bw9pMDS3aKHSlcZTYria3BzDF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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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반년만에 재개하며 부치는 편지 - 반성해도 달라지지 않으면 무엇이다? XXX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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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0T13:58:27Z</updated>
    <published>2022-03-01T14: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럴 줄 알았다. 내 이럴 줄 알았어. 긴 호흡으로 무언가를 꾸준히 이루어내거나 성취하지 못하는 내가 브런치를 또 이렇게 내팽겨쳐 둘지 알았지. 그러면서는 마음 한켠으로는 계속 불편하고 불안해서 진득히 하지도 못할거면서 내내 서성거렸다. 이런 식으로 내가 내 자신 괴롭히는 것도 수준급이며, 이 성가시고 불편한 괴로움을 저 구석 어딘가에 뭉개놓는 것도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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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의 역사 - 어릴적 꿈은 '서울 사람'이었다. 지하철 환승과 광역버스와 멀어지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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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31T01:58:35Z</updated>
    <published>2021-08-21T09:4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앞두고 있다. 잠시나마 &amp;quot;서울 사람&amp;quot; 이었는데, 다시 지하철 환승과 빨간 광역버스를 기다리는 &amp;quot;경기도민&amp;quot;의 삶으로 돌아간다. 지금 사는 집은, 직주근접이다. 일단 회사까지 걸어서 20분, 백화점도 걸어서 20분, 공원 걸어서 5분, 지하철역 걸어서 5분인 역세권, 팍세권이다. 단, 원룸이다. 남산타워가 보이는, 이 뷰가 아니었다면 2년이란 시간을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Ux0uBXZAjQzEQwVeFCQAcZCeu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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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때로 내가 자그맣게 느껴질 때 - 우주까지 가지 않더라도, 서울도 참크다. 내가 작게 느껴지기에 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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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4:11:32Z</updated>
    <published>2021-05-23T14:0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작진 않다. 누가 나를 보았을 때, &amp;quot;너는 참 작구나&amp;quot; 혹은 &amp;quot; 넌 참 아담하구나&amp;quot; 할 외양은 아니다. 나는 키 160 초반의 키를 지니고 있으며, 아빠를 닮아서 얼굴 크기도 존재감이 있다. 그런데 가끔 나는 왜 이렇게, 거대한 세계의 미미한 존재 같이 느껴질까. 저 멀고 먼 미지의 세계인 우주까지 가지 않더라도. 25개의 구로 이루어진 천만 도시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0Ax5gv8F7BK6-Mm4jbptMY5Fw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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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브이로그_점심편 - 이 글에는 오롯이 직장인 나만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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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4:11:46Z</updated>
    <published>2021-04-26T03: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유투브를 본다. 아니 조금 더 자주, 아니 꽤 자주 본다. 뉴스도 보고, 연예 기사도 꼼꼼히 본다. 부동산, 코인 얘기도 훑듯이 보다보면, 씁쓸해 진다.   브이로그도 즐겨본다. 남의 일상을 관객 때론 지인 쯤은 되어 같이 영상을 통해 잠시 보내본다. 댓글도 본다. &amp;lsquo;왜 아무것도 안하는데 재미있죠&amp;rsquo; 란 식의 댓글이 종종 보이면, 내 딴엔 훌륭한 브이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xo37wEzB5lInWjo8pZxBj3NJ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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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0년대생이 안다. 그것도 아주 많은 것들을. - 90년대생이 온다. 70년대생은 운다.나는 80년대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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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4:11:59Z</updated>
    <published>2021-02-09T23:4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영풍문고에 들렀다, 매대에 올려진 책 제목을 보고, 혼자 빵터졌다. 베스트 셀러 였고, 화두였던 책 &amp;lsquo;90년대생이 온다.&amp;rsquo; 을 연상하게 하는 입에 착착 붙는 제목이였다 &amp;lsquo;70년대생이 운다&amp;rsquo; . 본인은 70년대 생이 아니기에, 일단 책 내용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으나 독자의 흥미를 단번에 주목시키는 제목 센스와, 운율을 돋게 하는 라임에는 박수를 쳐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51Ch6m1S4lq-zwSc3fLjUFKI0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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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자유 마일리지 적립 중입니다 - 퇴사하는 자유 말고, 업무를 칼같이 끝내고 칼퇴할 자유를 꿈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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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11:21:03Z</updated>
    <published>2021-02-04T00: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중학교 때 꿈은, 팬클럽에 가입하는 거였다. 우리 엄마는 꽤 엄한 편이었는데, 팬클럽 가입 비용을 얘기했다가는 본전도 못찾을 것 을 알았기 때문이다. 내가 번 돈으로 꼭 가입하리라 마음먹었다. 내 고등학교 때 꿈은, 대학 캠퍼스를 자유롭게 누비는 거였다. 고등학교때 신문부를 했었는데, 신문부 선배가 다니는 학교로 탐방을 갔었다. 예쁜 교정과, 여사친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9o49zpbQcyw2AAf2jWurW-nqg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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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와! 유럽 패키지는 처음이지  - 엄마와 처음 떠났던 유럽 패키지여행은 날카로운 추억을 남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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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11:20:50Z</updated>
    <published>2021-02-02T15: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지에서의 이국의 언어로 들리는 낯선 소리와, 나를 지나쳐가는 무수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의 한 복판에 서 있을 때, 묘한 해방감을 좋아한다. 나의 첫 해외 자유 여행은 러시아 교환학생 시절 유럽 여행이다. 이탈리아 일주, 서유럽 국가 여행, 핀란드와 발트 3국 여행을 다녔다. 돈 없고, 스마트폰 없던 시절인데 해외에 있어, 나는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_qq3HzbHCOziZirAOD13_y8Kw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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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연가를 알만한 나이    - 겨울, 내 마음의 추위도 다 내 것이니까 꼬옥 안아줄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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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11:20:10Z</updated>
    <published>2021-01-31T08:0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손이 차다. 무심코 내 손을 잡은 사람들은 깜짝깜짝 놀란다. 손이 왜 이렇게 차냐고, 그러면 웃으면서 기분에 따라 두 가지로 나는 대답한다. 하나는 &amp;quot; 내 맘이 차가운가 보지, 차가운 사람이라 그래&amp;quot; 혹은 &amp;quot; 원래 맘이 따뜻한 사람이 손은 무지 차&amp;quot;라고 말이다. 이렇게 차가운 손 때문에 나는 온도가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지는 계절 초입에 들어서면 긴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iDoDQe3F6x1vD3UDYlWuIVWkn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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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댄스가 하고 싶어요   - 농구를 절절매며 하고 싶던 정대만처럼, 내 사전에 댄스란 포기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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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11:18:52Z</updated>
    <published>2021-01-23T13:4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댄스에 대한 외사랑의 역사는 길다. 초등학교 시절 청년들의 미래와, 아이들의 짓밟힌 꿈들을 노래하던 HOT의 파워풀한 몸짓은 조용하고 책만 읽던 나를 사로잡았다. 그들은 간혹 격렬하게, 간혹은 상큼한 춤사위로, &amp;quot;멋&amp;quot;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었다. H.O.T의 라이벌이라던 젝스키스는 또 어떤가. 여섯 개의 수정이라 자신들을 부르는 오빠들은 &amp;quot;폼에 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CG_6hJYs6G_URSX1TQ3aMArmu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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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러시아 - 스마트폰도 없고 국제전화 카드 쓰던 그 시절, 러시아에 내가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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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11:18:40Z</updated>
    <published>2021-01-20T14: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필명은 소네치카입니다. 쏘냐의 다정한 애칭이지요. 이 이름은, 나를 때때로 칼바람이 부는 외진 거리의 러시아로 데려갑니다. 마르슈르뜨까(버스의 일종으로, 외형은 노란 봉고차이다.)를 추워서 손 시려하며 기다리던 기억으로요. 십 년도 더 된 기억인데, 그 순간만은 그때 불던 칼바람처럼 생생해요. 어떤 생각을 했었냐고요? 국어 선생님을 꿈꾸던 내가, 어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HZstwB7wCKvSUV1d5sWd0Ue3V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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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망원&amp;rsquo;에서는 그곳만 가요. &amp;lsquo;책 발전소&amp;rsquo; - 연차 낸 평일, 공기는 차갑고 햇살은 따뜻한 날에 방문해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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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5:09Z</updated>
    <published>2021-01-18T16: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고, 곁을 두며, 마음을 두고 오는 곳들이나, 방앗간의 참새처럼 자주 발자취를 남기는 &amp;lsquo;장소&amp;rsquo; 들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한다. 처음은 내 사랑, 책방이다.  서울 사람이 아닌 내가, 망원동이라는 지명을 처음 접한 건, 나 혼자 산다 였다. 한 연예인이 그 동네에 살며, 근처의 시장도 자주 이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저 서울의 한 곳이구나 싶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xMgsfer01M03oWj0W_-Au6pt0u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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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건 없다 해도, 영원할 순간은 있잖아요. - 사랑했던 꿀 떨어지던 순간이 기록으로 남을 수 있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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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11:17:44Z</updated>
    <published>2021-01-17T12: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애하는 ABC 씨 에게                                                                                             21년 1월 17일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나의 소중한 ABC 씨. 밖에는 눈이 펑펑 내리네요. 이번 1월에는 유독 눈이 많이 내리네요. 내릴 때마다, 하얗고 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k0nqf8iyBXlVApJYYV1b6rkEr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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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소중한 인연들에게   - 인연은 운명이 아니라, 마음의 절실함과 안간힘에서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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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11:18:22Z</updated>
    <published>2021-01-17T09:3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밝으면, 나의 소중했던 이들에게 새해 인사를 보낸다. 나이가 먹을수록, 해가 거듭될수록 나에게 소중한 이가 누구인지 잘 알게 된다. 오랜만에 얼굴을 맞대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 아침과 밤이 다른 시간에 살아도 옆집 이웃 같은 사이, 메시지만 봐도 목소리가 생생히 구현되는 사이의 사람들은 참 고맙고 애틋하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연을 맺고 오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b3cOyCpi30zOWmdeW5arOYg5j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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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새해는,  떡국 말고 떡볶이가 먹고 싶어  - 나에게 필요한 건, 짜릿하고 매운 알싸함과, 그 알싸함에서 오는 갈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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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11:18:07Z</updated>
    <published>2021-01-09T14:3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찾아왔다. 올해도 나는 어김없이 떡국을 먹었다. 새해 아침부터 따뜻하게 끓여진 떡국은 추운 속을 따뜻하게 달랬다. 그 따뜻함이 주는 배부름과 포만감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올해는 떡국 말고 떡볶이가 먹고 싶었다. 그것도 맵고, 짜고, 달고 자극적인 떡볶이 말이다. 더 이상 나이를 한 살 더 먹기 싫은 나이에 이른 것도 있고,  고추장 범벅이 된 떡볶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_cecZ6SRlqJ21aCZX1tDbl0Gg1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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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부는 안 울어도, 내가 운 명축사 - 고운 신부의 눈에는 따뜻한 애정이 가득했다. 눈물은 나만의 것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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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40Z</updated>
    <published>2020-11-24T15: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 중반에 어느새 다다른 나에게, 이제 결혼식의 모든 광경은 흔하다. 나를 초대해준 분들에게는 다소 미안한 얘기지만, 몇 번 와 본 결혼식장, 사회자 분만 창의적이라고 생각하는 짓궂은 진행, 신랑 신부만의 소중한 언약식도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이제 나는 심드렁하다. 청첩장을 받으면, 그와 나의 가까움의 척도를 잠시 재단하며 참석 유무와 축의금 비용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boWLZlQb3bhSMaW1jS3didq-hDM.pn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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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시즌에, 설레는 직장 - 연말이 되면 연인만 설레는 것이 아니다. 직장인도 설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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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6T10:35:55Z</updated>
    <published>2020-11-24T14:3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위가 한껏 매서워졌다. 아침 출근길, 스벅에 들러본다. 그렇다. 나는 연말이면 프리퀀시를 모으는, 매년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이다. ( 왜 실수냐면, 매년 그 스벅 다이어리를 몇 장 쓰지도 못하며, 쿠폰을 다 소비하지도 못한다.) 스타벅스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뿜뿜 풍기는 굿즈들과, 캐럴 음악들로 가득 차 있다. 아메리카노를 한 손에 든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4%2Fimage%2FY4aY34XKX0nnLA5TQ-NVyhXPPkg.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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