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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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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문학을 밥벌이 삼아 지내온 날들을 기록합니다. 지금은 읽고 쓰는 삶을 꿈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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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6T00:22: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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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의 힘 - 연사를 섭외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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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05:40:53Z</updated>
    <published>2023-10-19T05: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명 전환과 미래》주제로 강연 시리즈를 준비하던 때였다. 당시는 이세돌과 인공지능의 바둑 대결이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amp;nbsp;유발 하라리의 책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문명 전환 담론이 부상하던 시기였다. 연일 국내외 언론에서는 인류 문명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때 재단 내부에서&amp;nbsp;미래 문명에 대한 문제의식을 던지는 강연을&amp;nbsp;기획하자는 의견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h1cvdjyoAD4Bt_vsFC2Aa_PHV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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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누구의 지옥입니까 - 타인이 지옥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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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6:36:06Z</updated>
    <published>2023-10-19T04:5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타인은 지옥이다&amp;quot;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가 남긴 유명한 말이다. 그의 말에는 일말의 진실이 담겨있다. 인생 난제는 대부분 타인에게서 비롯되니까. 나와 결이 맞지 않는 사람, 내 맘 같지 않은 사람, 그래서 좀처럼 마음이 가지 않는 사람과 지내야 하면 인생의 난이도가 부쩍 높아진다. 하루하루 일상이 고달파지는 것이다. 오늘은 무슨 일로 나를 긁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Yz2wolPV2QQNffxXcZmhqfc4N4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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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 인문학 강연을 준비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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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6:39:50Z</updated>
    <published>2023-10-19T04: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생방송 뉴스를 보다가 눈길을 끄는 장면이 있었다. 당시는 연이은 폭우가 이어지는 장마철. 빗소식을 전하는 리포터는 현장감을 살리려고 했는지 오롯이 떨어지는 비를 맞고 있었다. 머리가 다 젖겠는데, 걱정이 되려던 찰나. 갑자기 리포터 머리 위로 우산이 보였다. 무슨 일이야&amp;nbsp;하고 살펴보니 우산 옆으로 한 중년 남성이 서있었다. 길 가던 남성이 리포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GvRtwuQCdwkSWMp6nfyhg_WDr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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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TI로 인간을 이해할 수 있을까 - 톨스토이가 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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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6:40:19Z</updated>
    <published>2023-10-19T04:2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amp;quot;  처음 보는 사람에게서 부쩍 자주 받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을 받은 이가 나뿐만은 아닌가 보다. 며칠 전 회사 면접에서 채용 담당자가 구직자의 MBTI를 묻더라는 기사를 보았다.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MBTI를 궁금해하는 건&amp;nbsp;단시간에 상대방이 어떤 유형의 인간인지 가늠해보고자 하는 욕구 때문일 것이다. lNFJ? 내향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KREcx43vt_qEbSl_uic4s5_JCpk.jpg" width="41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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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체의 말은 틀렸다 -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겁쟁이로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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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2:26:17Z</updated>
    <published>2023-10-19T04: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체는 말했다. &amp;quot;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amp;quot; 흔히 사람들은 이 말에 '고통'을 대입한다. &amp;quot;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amp;quot;로. 이후로 이 말은 삶의 고통을 마주한 이들을 위로하는 명제가 되었다. 그러나 나는 이말에 선뜻 공감이 가질 않는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죽이지 못한 고통은 더욱 나를 겁쟁이로 만들었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NKXFV-X1jUx-cqYESl7FPRkar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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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문학도, 밥벌이도 지겨울 때 - 카프카의 밥벌이를 떠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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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2:14:20Z</updated>
    <published>2023-10-19T04: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참을 수 없이 일이 지겨울 때가 있다. 누군들 그러지 않겠느냐만은 한 가지 일을 오래 하지 못하는 성향인 나로서는 그 지겨움의 무게가 상당했다. 누구의 강요 없이 스스로 선택한 일이었건만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밥벌이의 지겨움은 어쩌지 못했다. 그럴 때는 책이고 강연이고 인문학과 관련된 모든 게 지겨웠다.  어느 날은 상사를 찾아가&amp;nbsp;이 일을 그만둬야겠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RiLCezOSg0q7s90_xylwQlC8K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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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이 보이지 않을 때는 그저 견디는 것 - 루소가 그랬듯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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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09:33:54Z</updated>
    <published>2023-10-19T04:0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견딘다는 건 괴로운 일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아무것도 견뎌낼 필요가 없는 삶을 살고 싶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겪고 싶지 않은 어떤 것을 견뎌냈을 때 나는 더 단단해진다. 외로움, 삶의 공허함,&amp;nbsp;앞이 보이지 않는 불확실함, 남들은 앞서고 있는데 나만 뒤처진 듯한 조바심. 그런 것들을 오롯이 견뎌 냈을 때 인생 맷집이 한 겹 두터워졌음을 느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fLpD92nkuJT7EimjNeOFTAnAc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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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문학 강연은 앉아서 듣는 게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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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6:48:15Z</updated>
    <published>2023-10-19T04: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인문학 강연을 많이 들으면 인생에 도움이 될까요?&amp;quot;  청중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다. 하지만 좀처럼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이다. 답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강연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대답이 갈릴 것이다. 강연을 듣는 일은 한 사람이 일생동안 쌓아 올린 지식과 지혜를 단시간에 흡수하는 일이다. 운 좋게 좋은 연사를 만나면 지식만 얻어가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3pqXeDGwfle4tVHG-KBg47hj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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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방식대로 살아도 될까 - 존 스튜어트 밀이 건네준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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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1:43:00Z</updated>
    <published>2023-10-19T03:5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 건강 문제로 어렵게 취직한 회사를 그만둔 후였다. 어느 날 뻐근한 흉통을 느끼고 찾은 병원에서 내려진 진단은 폐종양이었다. 다행히 종양은 제거할 수 있었지만 뒤이어 찾아온 후유증은 직장 생활을 감당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퍽 즐겁지만은 않은 회사 생활이었기에 미련 없이 회사를 그만두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XG9iJQ8ISBP9X8KIRMp8m9MRA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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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의 시간 - 헤세와 故황현산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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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6:45:09Z</updated>
    <published>2023-10-19T03: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을 앞둔 해질녘은 왠지 모를 설렘이 있다. 한낮은 흘려보냈지만 아직 내게는 긴 밤이 남아있다. 이제 겨우 한나절이 지났을 뿐이다. 유독 실망스러운 낮을 보낸 날에는 긴긴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더없는 위로를 받는다. 오늘 밤에는 맥주나 마시고 좋아하는 영화를 봐야지. 무드등도 켜놓고 말이야. 참, 들어가는 길에 맥주 안주도 사야겠어. 밤을 맞을 준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5unAZUnr5xTvWCAMaSv35dpSX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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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숏폼 영상에서 놓치는 것들 - 인문학의 호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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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5:59:58Z</updated>
    <published>2023-10-19T03: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연을 기획할 때면 유튜브를 자주 본다. 레퍼런스를 찾기 위해서다. 내가 맡은 강연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지만 유튜브에도 업로드된다. 해서 다른 유튜브 채널의 교양 콘텐츠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예컨대 콘텐츠 출연자 등을 유심히 살펴보았다가 눈여겨본 연사를 섭외하거나 강연 주제나 구성을 차용하는 식이다. 말하자면 일의 연장선상으로 유튜브를 보는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LzlAcYmO2rqNazpeZYonKU0Fm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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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하듯 살면 안 될까요? - 내게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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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1:17:39Z</updated>
    <published>2023-10-19T03:4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걷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도 정처 없이. 목적지가 정해진 걸음은 나를 피곤하게 한다. 몇 시까지 도착해야 한다는 제한이라도 있으면 더욱 그렇다. 그저 마음&amp;nbsp;내키는 대로 발길 닿는 데로 정처 없이 걸을 때 나는 가장 편안하다. 여유로운 산책길은 세상 구경하는 재미를 알려준다. 오늘 구름은 많이 찌그러졌네. 배낭을 메고 걷는 저 아저씨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JpCJQVbB1QyQlPqYD0Q9oHKlT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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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말그릇을 찾는 일 - 연사가 말을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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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6:46:15Z</updated>
    <published>2023-10-19T03: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연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뭘까. 연사의 '말'이다. 연사가 쓰는 말을 통해 강연의 메시지가 전달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말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청중을 설득하기 힘들다. 그래서 연사를 섭외할 때면 전문성 못지않게 전달력을 주의 깊게 살펴본다. 말이 횡설수설 하진 않는지, 현학적인 말 일색인지, 대중에게 불편한 표현을 쓰진 않는지 두루 살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_5tFzOrBHgnk6rbOeoSY60R1_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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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고도 가까운, 유명 연사와 대중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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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5:59:58Z</updated>
    <published>2023-10-19T03:3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대중강연에서 섭외하는 연사는 대부분 유명 지식인 또는 사회의 존경을 받는 예술가, 종교인이다. 대중강연에서는 어떤 연사를 섭외하느냐에 따라 메시지의 신뢰성이 좌우된다. 똑같은 메시지라도 메신저가 누구냐에 따라 대중에게 전달되는 무게감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강연 기획자는 연사를 선정할 때 그들의 전문성, 인지도, 평판, 전달력 등을 검증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pTm_7kBodNgCb4kdI2bgNYMiY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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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다로운 연사에게 배운 것 - 프로가 일하는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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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6:47:10Z</updated>
    <published>2023-10-19T03: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일의 장점 중 하나는 각계 명사를 가까이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일이 아니었으면 만날 수 없었을 이와&amp;nbsp;일하는 과정은 매번 신선한 자극을 준다. 한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갖춘 이는 말 한마디에도 아우라가 느껴진다. 이런 분과 의견을 조율하며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내는 일이 신입일 때는 무척이나 부담스러웠다.  시간이 흘러 내게도 연차가 쌓이자 연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0gkBjMXG3_u0bH83oOOwrTEuv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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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문학으로 먹고살기로 했다 - 인문학을 업으로 삼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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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13:54:33Z</updated>
    <published>2023-10-19T03:0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수 천석의 객석을 채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무색할 만큼 강연장은 대중들로 꽉 찼다. 청중의 기대 속에 연사가 무대를 걸어 나온다. 10주에 걸쳐 진행될 인문학 대중강연의 시작이다.  섭외에 꽤나 공을 들였던 이 연사는 한사코 출연을 고사해서 갖은 애간장을 태웠더랬다. 그런데 이 분, 청중 앞에 서니 내게 보여준 냉담한 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hO%2Fimage%2FxuzuHxALaSirFCLhb8OCM2pGi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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