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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샛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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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읽기,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YK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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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7T01:31: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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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마주한 여행 - 여행,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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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1:00:04Z</updated>
    <published>2026-01-13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대부분 새로운 곳에 가면 지역 서점을 방문하곤 한다. 지난해 아들을 만나러 가면서도 다른 나라에서 지역서점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관광을 위한 여행이 아니기에 늘 어딘가로 떠나기 전 챙기는, 가고 싶은 한 곳이 이번에는 저절로 책방으로 정해진 셈이다. 궁금해져 인터넷으로 내가 가는 도시를 중심으로 서점들을 찾아보았다. 방문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XxxyM8Ak8nUZ8I4mAvq3twC0R8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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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미는 처음이라: 두 번째 이야기 - 외계인과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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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2:19:25Z</updated>
    <published>2025-04-25T10:2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지구의 말을 배우지 못한 아이와 어어 아아~ 마주 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 작은 인간이 내게 보내는 말들은 외계어에 가깝다. 마치  ET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눈빛만 교환하며 이야기하지만 서로 너무도 잘 통하는 기분이다. 사랑으로 가득 찬 두 사람 사이에는 사실 말이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은 건지도 모른다. 세상 모든 것이 무언지도 모를 아이와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B_F4f5UEmQk1hjLn_m_NFE_JT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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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미는 처음이라  -  달콤했던 우리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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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14:37:19Z</updated>
    <published>2025-04-07T09:3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37세에 둘째를 낳았다. 아기와 형과는 여섯 살 차이로 당시 나는 노산의 산모였다. 내리 딸을 얻고도 아직도 아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같은 병실의 어느 아비가  그의 아내를 위로하며 하던 말이 생각난다. &amp;ldquo;당신은 충분히 할 수 있어. 저분을 봐 봐.&amp;rdquo;  그때 태어났던 아이가 이제 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 나는 공식적인 할머니가 되었다.  두 아이를 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0j7ITGXV7OhEc_TZ3JJiQ5a8Q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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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카시꽃은 피고 - 어느 젊은 날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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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23:24:11Z</updated>
    <published>2024-05-26T04:2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날 안개 자욱한 길을 달리는 버스 안, 집에서 내려 들고 온 따뜻한 커피 한 모금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이른 오월인데도 벌써 아카시꽃들이 지천입니다. 매년 기온이 상승한다더니 오월초인데도 꽃송이들이 주렁주렁 만개한 모습입니다. 거짓말처럼 밀폐된 창너머 아카시 꽃향기가 느껴집니다. 순간 금세 무디어지는 특성과는 달리  한번 맡은 냄새는 오랫동안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bof3ElFxt09_am-BabDx5WTKE-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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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활 여행자'를 꿈꾸는 시간 - 먼 그대, 하지만 내 곁의 작가 변종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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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03:08:58Z</updated>
    <published>2024-05-07T07: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종모 여행기를 읽으며 여행은 사람에게 삶을 잘 가꾸어 내는 거름 같다는 생각을 한다. 처음 본 그의 글에서부터 최근의 글로 이어지며 깊어지는 그를 느낀다.  가끔 나에게서 잠시 벗어나는 일에 대하여 생각했다. 진부한 일상에 매이면 당연해져서 놓쳐버리곤 하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다 찾은 시골의 작은 책방에서 그의 책과 다시 만났다.   홀로 이루어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welJ-OhF_kFu9H21ayBOhCbzM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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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미꽃 - 봄날이면 피어나는 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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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22:40:35Z</updated>
    <published>2024-04-07T01: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저기서 봄꽃 소식이 들려옵니다. 긴 겨울을 보내고 막 펼쳐진 꽃들을 바라보면 미소 짓지 않을 수 없겠지요. 제가 사는 곳은 봄이 늦습니다. 아직 무채색의 산에는 이제 생강나무의 노란 꽃들이 열리기 시작하고 길가 개나리도 이제야 꽃망울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희미하게나마 나무에는 물이 오르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렇게 자연은 봄바람을 붓 삼아 연한 바탕색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qBQp_UtGb1TvKNc5GnM88-TMz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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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향 - 비움을 배워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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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14:56:23Z</updated>
    <published>2024-02-14T11: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번, 먼저 세상을 떠난 어른들의 유물을 정리하면서 비워야지... 늘 그런 생각을 했었다. 암환자인 친지의 집정리를 도울 때에도 그는  물건에 왜 저리 집착을 하시는가 그 모습이 영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다. 내게 비워야 하는 시간이 오기 전 까지는 그랬다.  시골로 완전히 이사를 했다. 긴 망설임의 시간 끝이었다. 더 규모가 커져버린 농사일 탓이기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cK_hyeoElavJaLY9XqdlBMOEG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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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현듯 다가 온 시골 버스 여행 - 사람이 좋아지는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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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14:47:59Z</updated>
    <published>2023-10-23T07: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설임은 아주 잠깐이었다. 목적지를 두어 역 앞에 두고 기찻길옆 바다를 끼고 있는 역에 내려섰다.  바다가 보고 싶었다. 규칙적인 파도 소리와 저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무심하게 앉아있고 싶었다. 진한 커피 한 잔과 바다.  목적지 까지는 버스를 타면 될 것이다.   하룻밤, 아픈 친지를 방문하러 가는 길이었다. 바다가 함께 있는 고장. 해결해야 할 많은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v5Pl1-dnMTY5C-N2kjwBo3zxat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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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과 친구 하기 - 담과 울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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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23:21:25Z</updated>
    <published>2023-09-27T12:1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이 들어 잠 못 들던 어느 날 밤 명상앱을 켰다. 오늘의 명상은 울타리를 치는 명상이다. 내 마음 주변에 조금씩 울타리를 넓혀 그 안에 함께 하고픈 사람을 데려다 두는 상상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울이 휘감고 있는 이즈음의 나는 데려다 둘 사람이 하나 둘 줄고 있다. 속이 훤히 비치는 살얼음 같아서 여려진 마음이 다칠까 봐 이 사람은 울타리 밖에 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Zmu8ZLTCUyifisqOL062nErD99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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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행열차 안에서  - 느림이 있는 시간 속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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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23:58:31Z</updated>
    <published>2023-09-09T04: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가을로 가는 길로 접어들고 있나 봅니다. 가기 싫은지 투정하듯 더위가 계속되더니만 오늘은 무서우리만치 세차게 비가 내립니다.  시골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밖을 내어다 보다가 잠시 졸았던 모양입니다. 기차가 막 낯익은 이름의 동네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발령받은 면소재지의 학교로 가기 위해서 내리곤 했던 곳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vjm62yVa7pTwVz3jJjlmowTIF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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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우연한 해후 - 나의 푸르른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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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8:06:42Z</updated>
    <published>2023-08-20T02: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철이 아직 일러 비싼 무언가에 손이 갈 때면 멈칫 손을 사리곤 한다. 가난한 이에게는 넉넉하지만 귀한 손주들에게 조차 철 이른 과일, 채소 등속을 사주는 데는 엄하다는 존경하는 어느 어르신이 떠올라서다.  마트의 매대에 첫물 아오리 사과가 나왔다. 푸른 사과를 바라만 보아도 그 상큼한 신맛과 꼭 깨물어야만 느낄 수 있는 질감이 느껴진다. 집에서 저 푸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DfFhc71gY3I2fDlmI553DZs9J2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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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미소의 마을 묵호여행 - 나를 부르는 바다 그리고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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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3:59:58Z</updated>
    <published>2023-07-27T08: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번 방문했던 여행지를 다시 찾게 한 것은 근사한 풍경만은 아니었다. 수줍게 만났던 책방지기의 밝은 미소가, 연필박물관을 찾느라 폰의 앱을 들여다보고 걷는 나에게 먼저 말을 건네어 길을 가르쳐 주고는 복잡한 시장길에서 아직 헤매고 있는 나를 뒤쫓아 와서 당신도 여행길에서 그랬노라며 지름길의 입구까지 나를 바래다주셨던 시장 안 작은 가게 주인의 따뜻함이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waPS_F-wAPqDoeEIhIIfW3-69x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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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대를 바라보며 - 사랑을 위한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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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58Z</updated>
    <published>2023-06-20T06: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대가 자라나고 꽃망울이 펼쳐지기까지를 찬찬이 지켜보면 꽤 긴 시간이 걸림을 알게 된다. 초봄, 찬바람 부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 베란다에서 키우는 군자란 꽃대가 자라 꽃을 피우기까지 며칠을 들여다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불현듯 그날의 기억이 떠올랐다. 말없이 아들 녀석의 등을 다독이며 두드려 주던 오래전 그 시간이.   자신의 방에서 여자친구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RYJtSLWQIZRXvAFEFPjk8dE4W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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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미의 날들을 사는 베짱이 - 노동의 무게를 배우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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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16Z</updated>
    <published>2023-05-19T11: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온한 루틴의 일상을 살고 있었다. 늘 집에 있는 날들은 그날이 그날 같지만 만족한, 또 다른 날들이었다.  찬란한 봄 꽃들이 피어나던 날, 새로 깨어나는 개구리의 합창을 들으며 새봄 이야기를 쓰다가 완성하지 못한 채로 서둘러 일정을 당겨 시골에 내려갔다. 일꾼을 구하기가 어려운 탓이다. 관리를 꾸준히 했고 조심하며 일했지만 몸은 나이에 맞춰 퇴보하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VCp7Bu81hwZtWEEZlNzc4Ig5s6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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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봄봄'의 마을에서 보낸 일박이일 - 쉼: 휘적휘적 실레마을, 금병산자락의 북스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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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59Z</updated>
    <published>2023-04-07T17: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운 친지나 인연이 있는 곳을 여행하듯이 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익숙한 곳을 오고 갈 뿐 주변을 자세히 둘러보게 되지는 않았다. 그나마 볼일이 있을 때만 바삐 이곳저곳을 들러서 해야 할 일을 하고 가야만 할 곳을 바쁘게 다녀오게 되곤 했다.  많은 이들이 가고 싶어 하고 좋아하는 곳, 춘천이 내게 그런 곳이었다.  한번 꼭 해보고 싶었던 북스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kqMt560Qv79l4GtVKmLnF2JVD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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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난 시골개 - 개는 무엇으로 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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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20:41:55Z</updated>
    <published>2023-03-08T07: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풍산개 누렁이 ) 이웃 산마늘 하우스에 개가 산다. 겨우내 집에 살다가 봄산나물이 올라올 즈음이면 올라와 바쁜 주인 대신 하우스를 홀로 지키는 개다.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이 출현해서 하우스를 망가뜨리기도 하기 때문에 일 년 내 잘 키운 농작물을 지키는 일을 하느라 하우스만 있는 외딴곳에서 지낸다. 근처에 있는 한적한 밭 한 귀퉁이에서도 누렁이처럼 주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YOiJ7MzUSKFaKgYyakI1NxVOH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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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반과 싸리나무발 - 내가 간직한 시어른들의 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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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59Z</updated>
    <published>2023-01-31T08: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식을 잘하시고 진심이신 시어머니와 서툰 며느리의 이야기를 쓴 좋아하는 어느 작가님의  음식이야기를 읽다 보니 불현듯 겹쳐지는 얼굴이 있다. 부엌일에는 영 서툴고 책 보기 좋아하고 일없이 이곳저곳 혼자 산책하기 좋아하는 이상한 며느리, 나다.  결혼 후 큰 아이가 자라서 고등학생이 되어 방학이 아주 짧게 주어지기 전까지 십여 년을 시댁으로 가서 여름휴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m4Cim0Pm09PG4wfw3bgZ0_n5S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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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노년, 나의 새해 소망 - 단단해지는 해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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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23Z</updated>
    <published>2022-12-29T05: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 되어 밤에 잠자리에 들 때면 명상앱으로 굿바이 감사명상을 듣습니다. 연말은 쉼표와 같다. 쉼표를 잠시 찍어두면 온 길을 돌아볼 수도 여유를 가슴에 심을 수도 있다. 대단하지 않아도 좋다. 여기 살아 있다는 것을 즐기고 감사하며 한 해를 맞이하기를.. 나는 이렇게 살아있고 이 모든 것은 과정이며 힘든 일이 있어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누군가가 나를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L_GVPCcpnxIKj4VOqxu5ZwtAV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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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헤는 새벽 - 당신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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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30Z</updated>
    <published>2022-11-19T06: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세 시 오십 분 템플스테이 방문을 열었다. 주위는 캄캄하다. 스테이 건물 앞마당에 있는 탑 주위를 밝히는 불빛뿐 짙은 어둠 속에 산들이 잠들어 있다. 댓돌을 밟고 내려섰다. 오늘 이 스테이 건물에 깃든 사람은 나 하나뿐이다. 뒤채며 밤을 보내고 새벽 예불에 참가하러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산 쪽 귀퉁이에 자리 잡은 스테이 건물에서 대웅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PQxpxQ79qosvXk8yG9KHodbM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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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 않은 길 -  어느 날 두 권의 책이 내게 말을 건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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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7:54Z</updated>
    <published>2022-09-19T06: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우연히 내게 온 두 권의 책  그 마지막 장을 넘길 때.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가 떠올랐다. 노란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중략...먼먼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xw%2Fimage%2FFGUvjzzN5AAs-QfJj9gf5H5Up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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