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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호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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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oeun121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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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983년 끝자락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흔한 아줌마이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근무하다 육아로 인해 퇴사 후 스웨덴어 번역가, 프리랜서 교정자로 틈틈이 일하며 아등바등 살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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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01T12:54: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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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두 얼굴 - 착한 나 vs 화내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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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14:08:54Z</updated>
    <published>2025-03-29T13: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화가를 걷다 보면 아주 높은 확률로 &amp;lsquo;도를 아십니까&amp;rsquo; 포교자들에게 잡힌다. 나는 내가 봐도 말 걸기 좋게, 만만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그냥 거절하기엔 미안해서 옅은 미소를 띠며 최대한 교양 있게 사양하곤 하지만, 기분이 안 좋거나 갈 길이 바쁠 때 끈질기게 따라붙으면 나도 모르게 신경질이 나서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그럴 때 나를 보는 그들의 표정은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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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장 좋아하는 양송이 수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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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15:22:32Z</updated>
    <published>2025-03-16T13:5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겐 별다른 낙이 없다. 푹 빠져 있는 취미 생활도 없고, 연예인을 미친 듯이 좋아해서 덕질을 해본 적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다. 다 그게 그거고, 그저 그렇다. 이렇게 재미없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사는 내게 유일한 즐거움은 &amp;lsquo;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amp;rsquo;이다.  그렇다고 엄청난 미식가여서 내로라하는 레스토랑에 찾아다니는 수준은 아니다. 그저 내 수준에서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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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이루고 싶은 한 가지 - 돈이 뭐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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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13:50:15Z</updated>
    <published>2025-03-01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면 돈 걱정은 크게 하지 않고 살았다. 금수저 물고 태어난 부잣집 딸은 아니었지만, 부모님 두 분이 안정적인 직장에서 근면 성실하게 일하신 덕분에 갖고 싶은 것, 필요한 것은 고민하지 않고 살 수 있었고, 쌀이 떨어져 곤란했던 적도 없다.  그러다 20대 때 취업해서 13년간 스스로 돈을 벌다가 &amp;lsquo;경단녀&amp;rsquo;가 되었다. 아이가 태어나고 몇 년은 친정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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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옭아매는 일 - 나는 과연 착한 사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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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01:55:41Z</updated>
    <published>2025-02-21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어느 날, 차 사고가 났다.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뒤에 오던 차가 우리 차를 박았다. 우리 차에는 친정 부모님과 두 돌도 안 된 어린 아들까지 네 명이 타고 있었다. 뒤차가 부딪칠 때 너무 큰 소리가 났기 때문에 나는 정말 차가 폭발한 줄 알았다.  가뜩이나 좋아하지도 않는 운전을 억지로 하고 있는데 사고까지 나니 순간 짜증이 밀려오면서 신경질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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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운 사람 - 이모, 나의 이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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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4:28:55Z</updated>
    <published>2025-02-14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엄마가 둘이다.  정확히 말하면 나를 낳아준 진짜 엄마와,  20년 넘게 나를 키워준 &amp;lsquo;엄마 같은&amp;rsquo; 이모다.         엄마는 35년간 교직에 계셨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워킹맘은 흔치 않았다.  게다가 지금처럼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보육 체계가 잘 갖춰지지도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했다.  그래서 나는 태어났을 때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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