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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보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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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명의 경이로움에 존경을 표하며, 아들과 함께 하는 아빠 이야기를 기록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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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01T22:47: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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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산행은 기분 좋음을 전달해준다 - 햇살 좋은 날이라면 더욱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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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3:58:32Z</updated>
    <published>2026-04-13T13:5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이 좋았다. 집돌이 기질이 있는 다섯 살 아이와 작년 가을 방문했던 인근 공원을 다시 방문하게 된 건 전적으로 곧 사라질 봄을 보내기 싫은 아빠의 아쉬움 때문이었다. 작년과 차이가 있다면 집순이 능력치가 전문가 수준인 와이프가 동행했다는 것.  막상 밖에 나가면 좋다는 와이프와 밖에서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아들과 함께 다시 찾은 장소. 그곳은 바로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0XtrqA0c1K-iAjSXfBI_Mj7NpB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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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하이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 성장주의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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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23:00:16Z</updated>
    <published>2026-04-08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번째 여행. 숫자에 눈을 뜬 다섯 살 아기가 비행기 탑승 계단을 내려가면서 네 번째 목적지를 정확히 말했다. &amp;quot;일본 갔고 대만 갔고 일본 갔고 이번엔 중국! 비행기는 그럼 네 번째네!&amp;quot; 그렇다. 아기와의 네 번째 해외여행이다. 최초 여행지 후보에 중국이 있지는 않았지만 무비자의 베네핏(?)을 안고 이국적인 건물들의 매력에 빠져 선택한 상하이. 좌석 지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EqtX78eFcol--8brXmIB-t8z_Z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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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르메스가 아니라 헤르메스라니깐 - 그리스로마신화의 순기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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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0:15:54Z</updated>
    <published>2026-04-06T00: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영어에 대한 관심이 많다. 관심 대비 아빠의 행동이 굼뜬 것이 에러이기도 하고 그런 굼뜬 아빠가 어쩌다 영어를 해보자고 다가가면 그만하자는 아이도 가관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총체적 난국이지만 혼란을 극복한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유치원에 입학한 이 시점이 적극적인 행동을 시작해야 하는 적기라고 본다. 어른들의 &amp;quot;영어 공부해라&amp;quot;라는 말을 듣기만 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QP40tseZfxZeejvwhftRUTr1t6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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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와 금방의 차이 - 긍정으로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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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2:12:14Z</updated>
    <published>2026-04-03T00:3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째 근무하고 있는 광고회사. 지금의 회사는 역에서 10분을 걸어야 도착하는 위치에 있다. 큰 대로변의 거리를 한참 걷다가 마지막 왕복 2차선의 차도를 건너야지 사무실에 도착하는데 그 왕복 2차선의 대기&amp;nbsp;신호가 꽤 길다. 차들이 없으면 그냥 건너도 될 듯 한&amp;nbsp;도로에 굳이&amp;nbsp;떡 하니&amp;nbsp;있는 건널목.&amp;nbsp;&amp;nbsp;건널목의 대기 시간을 재보게 된 건&amp;nbsp;녀석의&amp;nbsp;별 볼 일 없는&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5tLQG8q46V0_icvQCE3fVNWI0B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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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빠진 다섯 살 - 명쾌한 답이 없는 이야기. 그것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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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2:01:43Z</updated>
    <published>2026-03-29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치원 생활 1개월 차. 첫째 주까지는 긴장을 했는지 돌아오면 피곤한 티가 팍팍 났는데 초반의 긴장이 풀렸는지 이제는 잘 때 빼고 쉼 없이 재잘대는 평소의 아이로 돌아왔다. 동시에 나 또한 적응하게 된 아침 셔틀버스 등원. 최소 8시에는 아이를 깨워야지 간단한 아침을 먹이고 옷을 입고 이를 닦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8시 35분에는 집을 나서야지 버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q0zQa96wtnrnAdA_xCtMqfS4e-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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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감에서 벗어나는 방법 - 기준점 낮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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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0:44:40Z</updated>
    <published>2026-03-27T00:4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임감이라는 단어는 꽤 멋있는 말이라 생각했다. 맡은 임무를 완수하는 것. 어쩌면 기본일지도 모를 이 단어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숱하다는 걸 목격하면서 그는 '나는 그러질 말아야지'라는 생각과 함께 회사 생활을 해나갔다. 실제로 책임감 없는 사람들의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기도 하며 책임에 대한 그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졌다. 덕분이라고 해야 하나. 그의 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QsLcXNlJa57a1mxTFmhi1y0YAu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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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에 티 - 공감 능력 키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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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3:52:43Z</updated>
    <published>2026-03-22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건의 발생의 주말 낮이었다. 왜인지 모르겠는 와이프의 불편한 기색에 혼탁한 공기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 잠깐 앉아보라는 불호령에 의자에 앉았더니 폭격을 받았다. 폭격의 근거 빈약성을 빌미로 반격을 시작했더니 굉음과 함께 융단폭격으로 대응하는 배우자. 덕분에 아침부터 느꼈던 두통이 심해졌고 라면으로 채운 배 속은 배배 꼬여 체기로 진화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1fgglK-ThOV35vIxYza6ZOgdX_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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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살아갈까 - 40대 초반의 다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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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0:49:07Z</updated>
    <published>2026-03-20T00:4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살아갈까. 결혼 5년 차, 몸무게의 앞자리가 바뀐 시점에 듣게 된 팟캐스트에서 사회적 성공인이라 불리는 자가 지금의 내 나이에서 '어떻게 살아갈까'라는 고민을 해보라 했다. 워라밸이 중요하다는 사람들에게는 필요 없는 이야기라고 하기에 내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는 판단을 순간 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살지는 고민해 볼 문제이기에 고민의 이야기를 의식이 흐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fPdlWpVrhhoUT3y6juI__xDZu7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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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놀자 - 핸드폰 같은 체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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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3:55:14Z</updated>
    <published>2026-03-15T23:5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같이 놀자&amp;quot; 주말에 눈을 뜨면 아이가 하는 말이다. (내 눈에는 여전히 아기이지만 유치원에 들어왔으니 아이라 숭배의 호칭을 하기로 했다) 아이와 같이 하는 놀이는 종류가 꽤 많다. 위인전 놀이, 길 가다가 인사하기 놀이, 유치원 놀이, 나이 맞추기 놀이, 대결 놀이, 동물원 놀이 등등. 놀이의 포인트는 상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물질적인 비용이 들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y_EK7UofHkKcfeduuOSKJ3UNi9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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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세 글자로 답한다 - 아들이라는 습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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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0:59:45Z</updated>
    <published>2026-03-08T23: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누구보다 한 살 더 나이를 먹길 바란 이가 있었다. &amp;quot;10번만 더 자면 다섯 살 돼.&amp;quot; 란 말 한마디에 한동안 자고 일어나서 &amp;quot;몇 번 남았어?&amp;quot;를 외쳤고,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받으려 두 눈을 질끈 감고 억지 잠을 청하고, AI의 현혹인지도 모른 채 할아버지가 자기 이름을 부르며 선물을 놓고 갔다며 흥분으로 영상 속 동선을 따라 하는 이.  20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uCNoYQi40si9dcVd5ZwDrYHWMT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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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회사이야기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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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1:00:06Z</updated>
    <published>2026-03-05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이 년 전의 이야기다. 글을 써 놓기만 하고 서랍에 고이 넣어놓았다. 완벽하지도 않지만 완벽을 요하는 이중적인 잣대 때문에 풀어놓질 못했다.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 투여하고 있는 40대&amp;nbsp;인생. 아빠의 회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나쁜 기록은 아닐 것이라는 결심이 선&amp;nbsp;건&amp;nbsp;앞으로의 회사 생활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겠다는 현실적 불안함 때문이다. 결국 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_V3PcpRAYGl6Ru8iXCt_5muYi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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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랑 맞는 것 같아 - 설레는 하루를 보내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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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2:39:14Z</updated>
    <published>2026-03-02T12: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생처음 이사를 한 지난여름, 시간은 조용한데 빨라서 어느덧 한겨울을 안내하고 있다. 바쁜 게 좋다 안 좋다를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직장은&amp;nbsp;혼란스럽기만 하고 덕분에 일상의 짬은 사치가 되어 정신이 혼탁해져 가는 것 같다. 뇌에 아주 고급진, 그리고 맑고 순수한 공기의 공급이 진정 필요한 때이다. 가끔씩 뛰는 러닝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지만 이마저도 현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It_LHxUtmoCd2MKx7mlYs2eiJ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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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으로 책 10만 원어치 사기 - 부자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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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23:56:24Z</updated>
    <published>2026-02-22T23:5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반 유치원이냐 영어 유치원이냐. 공립이냐 사립이냐의 선택지에서 최종 결정한 일반 유치원. 유치원 추첨이 또 뭐라고. 별 것도 아닌 거라며 애써 담담한 척했지만 결과 발표 시간만 오매불망 기다리다 1순위 당첨 소식에 나이쑤!라는 기합과 쾌재가 합쳐진 슈퍼 호들갑! 을 펼쳤던 나란 아빠. 원했던 유치원이 확정되고 거실에서 혼자 노는 아이를 바라보니 훌쩍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uEe3UYKJpp9I1RyOMxBs0ujYQ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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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변훈련은 완성단계입니다만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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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29:58Z</updated>
    <published>2025-10-15T00:2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변훈련을 한 지 15개월째. 이제는 직접 소변을 누고 옷을 올리고(팬티와 바지가 겹쳐지는 형태지만) 응가가 마렵다고 알려주고(똥이라는 단어가 부끄러운지 배가 아프다 한다) 볼 일을 다 보면 직접 휴지로 똥꼬를 닦기도 한다(손이 짧아 정확한 조준은 아니지만). 여전히 대소변 실수는 있지만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완벽한 배변 활동을 향해 천천히 달려가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u_Laxk8otes0IUbNfZD263Z4WR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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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냄새를 좋아하는 아이 -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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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13:01:43Z</updated>
    <published>2025-10-02T12: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 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였다. 당시는 형제 남매들이 즐비한 때였고 공교롭게도 한두 살 차이 나는 아이들이 한 층에 모여 있었다. 기억으로는 1001호의 동생 친구들이 우리 집에 놀러 오기도 하고, 동생과 내가 1001호 집에 놀러 가기도 했던, 집 앞 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혹은 숨바꼭질을 했던, 그런 낭만의 시절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KPOtb9Fq2MiCEIXqd5Atr3JY7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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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할아버지와 번개토대왕 - 덕분에 배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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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11:00:04Z</updated>
    <published>2025-07-07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떼를 쓰고 고집을 부려 뚜껑이 열릴까 싶은데도&amp;nbsp;한도 초과 귀여움의&amp;nbsp;급랭 버튼을 누르며&amp;nbsp;평온 유지에 도가 튼 40개월 인생. 귀여움의 근본은 미숙한&amp;nbsp;말과 행동인데 만 3세의 진지한 세계 속&amp;nbsp;자기의 조그만 몸뚱이로 자기 생각을 표현해 내는 것이 포인트이다. 최근에 푹 빠진 취향을 따라 하는 아기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미소가 지어질 수밖에 없는 요즘이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VzoqSxOdHC422BZnytliCsuiV5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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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귀 뀌는 신데렐라를 찾습니다 - 왕자님은 무명 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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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2:46:15Z</updated>
    <published>2025-06-10T00:2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40개월 차 인생. 스스로 옷을 입고 벗기도 하고 혼자서 소변도 본다. 냉장고 문도 열 수 있어 손에 닿는 우유를 꺼내기도 하고 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버튼도 누를 수 있어 마음만 먹으면 혼자 외출도 가능해졌다. 조금 더 커져서였을까. 아기 취향의 상당 기간을 지배했던 동물 사랑도 스멀스멀 약해져 가는 느낌이다.  사랑의 전이 대상은 공주님들이다. 공주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TW185VWx1CdI-yD5qyR73_gOcm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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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첫 기차와 두 번째 대통령 - KTX와 함께 한 뚜벅이 강릉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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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22:12:49Z</updated>
    <published>2025-06-03T12:3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생후 3개월이 되었을 때 새 대통령이 나타났다. 그로부터 37개월 후 아기는 또 다른 새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었다. 살다 보니 겪게 된 색다른 경험 덕분에(?) 갑자기 등장하게 된 대통령. 한국사에 기록될 중요한 날이지만 아직 대통령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 아기에게는 어린이집을 안 가는, 그저 엄마 아빠와 놀 수 있는 즐거운 날이다.  잔뜩 기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mujMBGYtgZDxBSDJPEAA2L247S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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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뽀로로 파크는 비쌌다 - 물질보다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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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05:56:42Z</updated>
    <published>2025-05-27T00:3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36개월 아기와의 주말. 활력 넘치는 남아와는 집보다는 밖이 제격이다. 말로만 듣던 뽀로로 파크를 다녀온 건 추운 겨울이었다.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에 이끌려 할인가로 구매한 혜택(?)을 사용해 보고자 방문한 뽀로로파크. 사람이 많다는 후기를 보고 오픈런으로 방문한 그곳. 뽀로로가 뭐길래 그놈의 파크라는 곳에는 인파가 장관이었다. 입구부터 대기줄이 늘어져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Dp_yrP-Ec5cMJ63Xg30oKXV_0E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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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에게는 모두 제각각의 상황이 있다 - 연기자가 된 것만 같은 요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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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0:31:57Z</updated>
    <published>2025-05-19T14:0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계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부터 아기는 동물을 좋아했다. 돌 때는 강아지와 고양이, 참새 등 집 근처 동물 친구들에 환호를 했고 두 돌 때는 사자와 호랑이, 치타, 고릴라 등 육식 동물에 열광을 했다. 동물의 세계는 참으로 다양했는데 세 돌 무렵부터 아기는 웜벳, 테이퍼, 포코투칸, 벌쳐, 오카피 등등 처음 들어본 동물들을 알려줬다.   다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Sf%2Fimage%2FsGrL81s8XgAibGHUTpIz8wLPO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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