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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선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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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nci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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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리가 모두 잠재력을 활짝 펼치기 바라며 글을 씁니다. 에세이집 &amp;lt;햇감자와 묵은 감자&amp;gt;, &amp;lt;나에게로 가는 여행&amp;gt;을 냈고, 옮긴 책으로 &amp;lt;소공자&amp;gt;(비룡소) 등이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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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30T01:26: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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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누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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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9:38:05Z</updated>
    <published>2026-01-20T09:3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봄, 동네 영화관에서 김현지 감독의 다큐멘터리 &amp;lt;어른 김장하&amp;gt;를 보았다.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돈을 사회에 돌려준 김장하 선생님의 삶이 감동적이었다. 선생님은 어린 시절 가난해 중학교 졸업 후 진학하지 못하고 한약방에서 일했고, 이후 남성당한약방을 여셨다.  처방약이 싸고도 효험이 있어 많은 환자가 선생님의 한약방을 찾았다. 선생님은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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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빛 모래의 강을 그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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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8:53:22Z</updated>
    <published>2025-12-17T08:5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한강에는 모래밭이 많았고 사람들은 한강에서 물놀이를 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원 박사의 책 『한강, 1968』은 한강의 원래 모습이 어땠는지, 1968년부터 본격적 개발로 한강이 어떻게 급변했는지 생생히 보여준다.  지금 한강 폭은 1km 정도지만, 1960년대 초반까지 한강의 수면 폭은 200~300m 정도였고 강가에는 넓은 모래밭이 펼쳐져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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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마다 곳곳에 텃밭이 생긴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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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0:49:17Z</updated>
    <published>2025-12-05T00:4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에 구청에서 여는 도시농부학교 수업을 들었다. 매주 수업이 있는 공동체 텃밭으로 갈 때면 설렜다. 오늘은 무엇을 할지, 채소가 얼마나 자랐을지 기대됐다.  우리는 조별로 공동 밭에 고랑을 파고 돌을 골라낸 뒤 무, 배추, 상추 모종과 쪽파를 심었다. 갓과 시금치 씨앗도 뿌렸다. 다 함께 북을 주고 웃거름도 주고 나면 시간이 훌쩍 갔다. 쪽파 싹이 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dt%2Fimage%2FcQKbVz_XCKE46ulJxobOr_dYi1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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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장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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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10:25:15Z</updated>
    <published>2025-09-23T10: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날 아침, 극장 혜화동1번지 앞을 지나다 문에 연극 포스터가 붙어 있는 걸 보고 멈췄다.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의 신작 공연 &amp;lt;노란 빛 사람들&amp;gt; 포스터였다. 오늘 공연을 바로 예매했다. 어머니들이 여기 혜화까지 오시는데 뵈러 가야지.  노란리본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amp;middot;생존자의 어머니들이 모여 연극으로 세월호 이야기를 하는 극단이다. 공연 포스터에 영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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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이미 해결책을 알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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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8:52:43Z</updated>
    <published>2025-09-04T09: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추적&amp;gt;은 최승호 감독이 이명박 대통령(2008~2013 재임)의 4대강 사업을 17년간 추적한 다큐멘터리다. 4대강 사업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의 강바닥을 깊이 파내고 많은 보를 세운 사업으로, 그 결과 강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되었다. 수심이 6ｍ가 되게 강바닥에서 엄청나게 많은 모래를 파내고, 콘크리트 보 16개가 강을 막았다.  당시 MB</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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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빛깔 - 성북구립미술관 전시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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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9:29:40Z</updated>
    <published>2025-08-25T09: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명한 여름날 성북구립미술관으로 향했다. 《허윤희: 영원은 순간 속에》 전시장에 들어서니, 해돋이 그림들이 벽 삼면에 가득했다.  허윤희 작가는 몇 년 전 서울에서 제주로 이사한 뒤, 새벽 바닷가에서 태양을 보며 살아 있음을 느꼈다. 작가는 도시 사람들에게 자연의 생명력을 전하려고 날마다 일출을 그리는 〈해돋이 일기〉 작업을 시작했다.  하늘은 귤빛, 연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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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책임,&amp;nbsp;우리의 행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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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0:05:37Z</updated>
    <published>2025-07-28T05:2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만난 이웃의 말. &amp;ldquo;이제는 3월부터 10월까지는 여름이고 나머지는 겨울이래요.&amp;rdquo;  또 다른 이웃인 어린아이의 엄마는 말했다. &amp;ldquo;아이가 가을 없이 무더운 여름에서 추운 겨울로 바로 넘어가서 걱정해요. 추위를 많이 타거든요.&amp;rdquo;  기후위기로 여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 올 3월에 버스에서 내 앞에 앉아 있던 두 어린이를 기억한다. 열 살쯤으로 보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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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감을 주는 공간, 동네책방 부비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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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0:49:50Z</updated>
    <published>2025-07-22T1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북구 동선동 길모퉁이를 돌면 나타나는 작은 책방, 부비프.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깊은 초록색 벽과 잘 어울리는 원목 책장에 가지런히 꽂힌 책과 잔잔한 음악이 방문자를 반긴다. 소설에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공간. 부비프는 뮤쿄와 해막, 두 청년이 운영하는 동네책방이다. 햇수로 7년째 이 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 소설, 시, 에세이 등 문학책과 그림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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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라갯벌에 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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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8:00:09Z</updated>
    <published>2025-06-17T05:4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의 오후, 전북 군산 수라갯벌 근처에 하나둘 사람들이 모였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이 주최한 &amp;lsquo;수라갯벌에 들기&amp;rsquo; 프로그램 참여자들이었다. 그날은 활동가들을 포함해 20여 명이 모였다.  수라는 30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새만금간척사업에서 살아남은 마지막 갯벌이다.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장님은 우리 참가자들을 안내하며 수라갯벌의 생태계를 열정적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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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골에 살 날을 그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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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07:14:04Z</updated>
    <published>2025-06-12T23: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말, 어느덧 인제에서 지낸 지 두 달이 지났다. 함께한 참가자분들, 언제든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마을 멘토님과 사무장님, 세심한 귀농귀촌지원센터 직원분과 마음 넉넉한 마을분들 덕분에 잘 지낼 수 있었다.  신월리에는 비건 마을이 조성되고 있고, 2025년에는 비건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신월리 달뜨는마을은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국내 최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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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이 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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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1:02:32Z</updated>
    <published>2025-06-11T23:4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눈이 왔다. 하얀 고요로 가득한 세상.   마을버스를 타고 읍내 가는 길에 기사님이 라디오를 트셨는데 눈 오는 날 딱 어울리는 노래가 나왔다. 마이클 부블레의 &amp;ldquo;Let It Snow.&amp;rdquo;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설산과 푸른 하늘, 호수와 부드러운 구름, 모든 것이 아름답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dt%2Fimage%2FaA90w8IAZzk2B97dq9hFkxEQ_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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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비령 트레킹+야생동물 먹이 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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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0:51:41Z</updated>
    <published>2025-06-10T22: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리산리 은비령을 걷는 날. 가리산리에는 야생동물이 많이 산다. 그런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는다고 도롯가에 철조망을 쳐 산양이 이동하기 어려워졌다. 게다가 지난겨울에는 습기가 많은 눈이 내린 뒤 바로 얼어버려, 산양이 못 먹어서 많이 죽었다. 기후위기로 습설이 와 산양이 언 눈을 파헤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산행하며 야생동물 먹이도 주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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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촌의 기후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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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3:00:27Z</updated>
    <published>2025-06-10T00: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 최북단에 있는 인제에서도 11월 중순까지 낮에는 반소매를 입을 정도로 더웠다. 상대적으로 서늘한 편인 강원도 농촌도 이러니 남쪽 지방과 대도시는 더 덥겠지. 지구온난화로 인제도 봄,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졌다.  마을 사무장님은 우리 &amp;lsquo;두 달 살아보기&amp;rsquo; 참가자들과 이야기 나누다 그러셨다. 농부들은 기후위기를 체감한다고. 너무 더워서 옥수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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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을에서 쓰레기를 줍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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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0:44:06Z</updated>
    <published>2025-06-08T23: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amp;lsquo;두 달 살아보기&amp;rsquo; 참가자들과 멘토님, 그리고 멘토님의 아이들은 소양호 솔섬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호숫가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많았다. 쓰레기의 종류는 다양했다. 종이컵, 음료캔, 영수증, 담배꽁초, 인스턴트 커피가루 포장비닐, 각종 플라스틱 조각, 부서진 스티로폼&amp;hellip;. 우리가 주운 쓰레기로 커다란 마대가 가득 찼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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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장터 옛길을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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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0:43:30Z</updated>
    <published>2025-06-05T23:4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600년 전에 생긴 인제 마장터는 소나 말, 영동과 영서의 농산물 등을 사고팔던 옛 장터다. 가을날, &amp;lsquo;인제에서 두 달 살아보기&amp;rsquo; 참가자들은 옛사람들이 마장터로 오가던 길을 걸었다. 산속으로 들어가니 단풍 든 나무에서 다홍색, 노란색 물감이 뚝뚝 떨어질 듯하다. 단풍나무 숲길이 천상의 세계 같다. 이곳에는 야생화도 많다. 분홍빛, 보랏빛 야생화가 눈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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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리산리 밤하늘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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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0:43:06Z</updated>
    <published>2025-06-04T23: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제에서 두 달 살아보기' 참가자들은 가리산리 한석산에서 밤하늘을 보는 프로그램에 함께했다.&amp;nbsp;가리산리 사무장님은 우리의 산행을 이끄는 산대장 역할도 맡으셨다. 산에 많이 다니신 분이었는데, 그리 크지 않은 몸에서 강인함이 느껴졌다. 닮고 싶은 에너지였다.  산대장님이 &amp;lsquo;밤하늘 산책&amp;rsquo;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도는 인공불빛이 없는 곳에서 자연과 하나 됨을 느껴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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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 나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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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0:42:34Z</updated>
    <published>2025-06-04T05: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제에는 아늑한 동네책방이 있다. 바로 &amp;lsquo;책방 나무야&amp;rsquo;다. 읍내에 나오면 인제터미널 근처에 있는 이 책방에 자주 갔다. 책방 소개를 보니 &amp;lsquo;사람과 책, 자연을 잇는 책방&amp;rsquo;이라고 되어 있다. 마음이 넉넉한 책방지기님이 운영하시는 이곳에는 문학책, 그림책, 기후위기 관련 책 등 흥미로운 책이 많다.           책방 겸 카페인 이곳에서는 공정무역 커피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dt%2Fimage%2FD1hkd-frd2vO3UsIHWNCKDpII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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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생의 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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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0:42:11Z</updated>
    <published>2025-06-02T23:1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좋은 아침이면 멘토님의 밭으로 갔다. 서울과는 차원이 다른 맑은 공기.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산을 보며 숙소에서 가까운 밭까지 산책한다. 길섶에 핀 조그맣고 하얀 들깨꽃이 예쁘다. 햇빛 받아 황금빛으로 빛나는 논은 또 어떠한가.  20~30대가 많은 도시에서 40대인 나는 어린 중년이랄까. 하지만 60대 이상이 절대 다수인 농촌에서 나는 많이 어린 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dt%2Fimage%2FV1BSQUeDxjTTLfXFHN5R6_0OI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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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마을에서 어떻게 살았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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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0:41:50Z</updated>
    <published>2025-06-01T23: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 인제로 떠나기 전, 여행 가방 하나와 배낭 하나에 최소한의 짐을 쌌는데도 이미 물건의 가짓수가 50개 정도 됐다. 그래도 옷은 최소한으로 챙겼고 외출복이 농사복과 등산복을 포함해 티 3개, 바지 3개면 두 달을 나는 데 충분했다. 집의 옷장을 가득 채운 옷 중 실제로 필수적인 옷은 소수에 불과했던 것이다.  식 달뜨는마을에는 식당이 없었다. (2025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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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제에서 두 달 살아보기-면접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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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0:40:47Z</updated>
    <published>2025-05-30T05: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이 잘 보이는 작은 집에서 텃밭농사 지으며 살고 싶다는 바람이 가슴에 여울진 지도 10년이 넘었다. 하지만 시골에서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지, 집은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해 행동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그러다 2023년 봄, 강원도 인제의 한국DMZ평화생명동산에서 열린 &amp;lsquo;흐름&amp;rsquo;이라는 문화축제에 갔다. 춤 워크숍, 음악 공연 등이 열리고 동산에서 숙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dt%2Fimage%2FbJ0QLr_kWOTgpCYUWU0t0mtQ-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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