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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nhyuk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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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uke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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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음악, 복싱 등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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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09T14:44: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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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야 네가 틀렸어 - 어느 한 계절의 초대장을 받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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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4:40:14Z</updated>
    <published>2020-09-06T15:3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적할 시기니까 울적한 게 당연하지. 친구가 말했다. 나는 네가 담담하게 말하길래 또 한참 전 일인 줄 알았지 뭐야. 그땐 다 그래. 일이 바쁠 땐 괜찮다가도 자기 전에 누우면 화도 났다가 눈물이 나기도 하고 그런 거지. 다 괜찮아. 대신 너무 무리하지만 마. 스스로를 북돋으려고 애쓰지 말라는 말이야.  일은 할만하고? 뭐, 일은 다 어려운 거지. 그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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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 두 달째를 기념하며 - 오늘의 다짐 : 나에게 친절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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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4:40:17Z</updated>
    <published>2020-08-17T14:3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보니 오늘로 이직한 지 그리고 서울에 올라온 지 두 달이 됐다. 체감 상 반년은 된 것 같지만 말이다.(그렇게 일을 했는데 월급을 두 번밖에 못 받았다고?)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나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다. 새로운 업무와 조직에서 좌충우돌했고 자괴감과 불안 사이에서 깊은 우울을 겪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를,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었던 여름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Muwaj8Mrhu4L88MM-Ju8JWnOD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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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삶은 좋은 쉼이어야 한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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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4:40:20Z</updated>
    <published>2020-08-12T08: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럽지만 지난 3일간은 내 여름휴가였다. 아무런 호들갑도 떠들지 않았느냐고? 맞다. 그런데 어디 갔다고 티를 안 낸 게 아니라 정말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았다. 꼼짝 않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그나마 다닌 거라곤 집 앞 스타벅스와 복싱장 정도.(아, 방을 알아보러 다니긴 했다.)  어딘가를 같이 갈 사람도, 가고 싶은 곳도 없어서. 이렇게 될 줄은 몰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k-0FCuZSCkbQJqXInXbQQ9lDB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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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돈 내고 내가 택시 타겠다는데 뭐가 문제?&amp;nbsp; - 프리랜서 서평가 금정연의 &amp;lt;아무튼, 택시&amp;gt;를 읽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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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3T16:13:32Z</updated>
    <published>2020-05-09T12: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택시보다 &amp;lsquo;인간 금정연&amp;rsquo;이 더 전면에 나오는 에세이. 한 가지 주제를 무겁지 않게 풀어낸다는 아무튼 시리즈의 장점이 양날의 검으로 변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가령 &amp;ldquo;뭐야, 이건 그냥 &amp;lsquo;아무튼, 금정연&amp;rsquo;이잖아?&amp;rdquo; 라던가.) 에세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amp;lsquo;택시&amp;rsquo;라는 주제에 대한 얘기는 적고 대신 그때 당시 택시를 타면서 떠올렸던 생각이 더 자주 등장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GYggUlgoH3VNsggYjktSgzLKU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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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보적 미감 에세이 &amp;lt;아무튼, 떡볶이&amp;gt; - 요조 에세이 &amp;lt;아무튼, 떡볶이&amp;gt;를 읽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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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4T01:24:36Z</updated>
    <published>2020-05-05T05:5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줄평 : 요조는 궁극의 레시피를 알고 있다. 스파링이나 메서드 훈련을 하다 보면 이 정도 간격이면 안 맞겠지 싶었는데 별안간 눈에 별이 보일 때가 있다. 상대와의 거리를 잘못 잡아서 그렇다. 혹은 상대의 주먹이 더 깊고 빠르게 들어왔거나. 독서도 마찬가지다. 가끔 내가 예상한 내용과 달라 나를 당황하게 만드는 책들이 있다. 요조의 &amp;lt;아무튼, 떡볶이&amp;gt;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E5l1Dp5GHtogrMkPN1aD23pHW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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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육 선생님들은 왜 항상 내게 화를 냈을까 - 재능과 흥미와 격려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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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8T09:39:31Z</updated>
    <published>2020-05-05T05: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내내, 나는 미술 시간이 싫었다. 어떤 내용으로 수업을 한다 해도 일단 미술이라면 미간부터 찌푸렸다. 어느 정도였냐면 어려워서 쩔쩔매던 수학 시간보다 미술 시간을 더 싫어했다. 게다가 미술은 꼭 두 시간 연달아 붙어 있었다. 수요일 3, 4교시가 미술 시간이라면, 나는 화요일 저녁 무렵부터 한숨을 쉬었다. 수요일 1교시가 되면 전교생들이 가진 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4INQbS-WzFoEj6MRJ2Ubvllot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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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양손만큼의 희망 - 직장인의 심야 복싱 분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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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2T15:19:37Z</updated>
    <published>2020-05-04T12: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시간, 그러니까 하루가 저물어갈 때쯤의 복싱장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지닌다. 이를테면 진중함 같은 거. 운동을 가볍게 즐기기에는 다소 늦은 시간인 만큼 그 시간대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모두 복싱이 너무 하고 싶어서 모인 사람들이다. 말 그대로 복싱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 그 모습을 지켜보는 건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큰 자극이다. 거울이 됐건 샌드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q2IoYGyWU_AUQIGj5xksS2r3q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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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공감은 상대를 공감 '해주는' 일이 아니다&amp;quot; - 정혜신 박사의 적정심리학 서적 &amp;lt;당신이 옳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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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6T07:38:17Z</updated>
    <published>2020-05-04T11: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겨울 친구가 물었다. 삶이 참 고될 때 읽을 만한 책이 있느냐고. 지금이라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공감의 힘을 말하며 공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지식이나 방법론이 아니라 느낌과 감정이라고 확언하는 책이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얼마나 공감에 서툰 사람들이며, 때로는 서로의 마음을 돌볼 줄도 모르는 채 그저 전문가의 소견에 기대고 싶어 한다는 걸 꼬집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UTRDWtiXyGwFoTooTcT5U5XjY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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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다 칼로, 시인의 눈으로 보다 - 박연준 시인 에세이집 &amp;lt;밤은 길고, 괴롭습니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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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5T05:59:26Z</updated>
    <published>2020-03-13T01: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인들이 쓴 에세이집을 좋아한다. 산문임에도 불구하고 생각과 감각을 짧은 단어 속에 꾹꾹 눌러 담던 사람들의 습관이 배어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amp;lsquo;거를 타선&amp;rsquo;이 없다는 거다. 독서를 하면서 마음에 드는 문장에는 밑줄을 긋는 습관이 있는데 언젠가 어느 시인의 에세이를 읽을 때는 한 페이지 전부를 색칠해야 했다.  어떤 시인들은 에세이를 통해 개인사를 드러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K90e0RXvhHQW_NdEHIZtXfDuD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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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그때 인간은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됐다&amp;quot; - 김훈 작가의 대담 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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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8T08:20:04Z</updated>
    <published>2019-12-18T04: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11일 대전 엑스포 공원 인근에 위치한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amp;lt;칼의 노래&amp;gt;, &amp;lt;자전거 여행&amp;gt;, &amp;lt;라면을 끓이며&amp;gt;를 집필한 김훈 작가 대담 행사가&amp;nbsp;진행됐다. 함께 배석한 사회자 겸 패널로는 장석복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이 참여했다. 잘은 모르지만 &amp;lsquo;2019 최고과학기술인상&amp;rsquo;을 수상하셨다고.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된 대담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EgPssnbJDuLst-DTMbyHazV3I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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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도 당신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인류학자의 &amp;lt;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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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5T05:59:47Z</updated>
    <published>2019-12-07T08: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는 제목과 함께 저자의 독특한 이력에 이끌려 산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가정의학과 의사이자 의료인류학자다. 책 속에 의료인류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와 있지 않지만 흡연과 중독, 감정노동과 공황장애, 이주노동과 자살 등 저자가 연구해온 이력을 통해 어림짐작해본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amp;lsquo;몸&amp;rsquo;과 &amp;lsquo;아픔&amp;rsquo;은 이 책을 관통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iOLKungOMJpN9N8eD5kOzVr7F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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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을 해치는 게 우리이듯 남을 구하는 것도 우리 - 과학 르포르타주 &amp;lt;감정은 어떻게 전염되는가&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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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6:32Z</updated>
    <published>2019-12-07T07: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사회전염 현상을 파헤치는 과학적 르포르타주.&amp;rsquo; 이 책의 부제다. 사회전염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지만 낯선 만큼 흥미로웠다.  이 책은 2010년 실리콘밸리 팔로알토에서 다섯 명의 고등학생들이 짧은 기간 동안 연이어 선로에 뛰어든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amp;lsquo;사회전염&amp;rsquo;이라는 렌즈를 통해 사건을 바라본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U-KjESiqV6sSgIihr3frT5Fc9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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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고 쓰기, 또는 당신이 세상을 만드는 방식 &amp;lt;中&amp;gt; - 대전 삼요소 장강명 작가 북토크 후기(를 빙자한 녹취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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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7T17:36:16Z</updated>
    <published>2019-10-27T16:5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고 쓰기, 또는 당신이 세상을 만드는 방식 &amp;lt;上&amp;gt;에 이어서) 독서. 불평등. 행복  Q. 작가님의 신작 단편소설집 &amp;lt;산자들&amp;gt;을 읽고 있으며 영화 &amp;lt;기생충&amp;gt;이 생각납니다. 작가님의 르포에서 &amp;lsquo;거대한 악의가 없어도 고통과 부조리가 발생할 수 있다&amp;rsquo;고 쓰셨는데 좀 더 자세한 얘기 부탁드립니다.  A. &amp;lsquo;헬조선&amp;rsquo;의 이유는 뭘까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가 몸담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7qRC9ifls_12vmxiwIfPFuCMb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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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고 쓰기, 또는 당신이 세상을 만드는 방식 &amp;lt;上&amp;gt; - 대전 삼요소 장강명 작가 북토크 후기(를 빙자한 녹취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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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8T04:53:56Z</updated>
    <published>2019-10-27T16:4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6일 대전 독립서점 삼요소에서 장강명 작가님의 북토크가 있었다. 작가님의 르포 &amp;lt;당선, 계급, 합격&amp;gt;을 인상 깊게 읽었던 터라 꼭 한번 직접 뵙고 싶었는데 운 좋게 북토크에 참석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덕에 작가님의 개인적인 근황부터 요즘 작가님이 꿈꾸시는 &amp;lsquo;책이 중심이 되는 사회&amp;rsquo;, 한국 독서 문화를 바꾸기 위한 '독자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dvDsPbATcmTqKxfnjNlZxUUoi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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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디일기] 위수의 음악이 나에게 줄 수 있는 것들 - &amp;lsquo;위&amp;rsquo;자로 시작하는 따뜻한 단어들 - 위로, 위안, 위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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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9T06:12:18Z</updated>
    <published>2019-06-17T13:1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유튜브로 좋아하는 작가의 토크콘서트를 보다 남몰래 쓴웃음을 지은 적 있다.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이었고 사전에 청중으로부터 받은 질문들이 무대에 세팅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작가가 말문을 열더니 요새 강연을 다니면서 항상 나오는 질문이 뭔지 아냐고 청중을 향해서&amp;nbsp;되묻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이내&amp;nbsp;&amp;lsquo;사는 게 너무 힘들 때 작가님은 어떻게 해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QfMXlyeUyJpSZMZ6vXtROORtDN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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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모든 수런거림에 고마움을 담아 - 팟캐스트 &amp;lt;이동진의 빨간책방&amp;gt;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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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2T13:20:15Z</updated>
    <published>2019-06-12T13:1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진행하고 김중혁 작가가 매회 패널로 참여하는 팟캐스트 &amp;lt;이동진의 빨간 책방&amp;gt;, 줄여서 &amp;lsquo;빨간 책방&amp;rsquo;을 처음 들은 건 2012년 9월 23일의 일이었다. 그 전에도 프로그램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 게 그날이었던 건 확실하다.   야외 부스에서 진행된 공개 방송이었기 때문인데 그날 나는 친구의 권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WLeoIPF7L-4X7FjZJQr8L2G1T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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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책과 당신과 장미 - 오늘 당신이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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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1T16:00:03Z</updated>
    <published>2019-04-24T11: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 오늘은 모두가 기다리던 날이다. 바로 &amp;lsquo;어벤져스: 엔드게임&amp;rsquo;이 개봉한 날이기 때문이다.&amp;nbsp;인스타그램을 보면 다들 &amp;lsquo;어벤져스: 엔드게임&amp;rsquo; 얘기뿐이다. 다들 내가 오늘 저녁 예매해둔 &amp;lsquo;어벤져스 : 엔드게임&amp;rsquo; 티켓을 취소해야 해서 마음이 심란한 걸 아는지 모르는지(모르는 게 당연하지만).  심란한 마음도 잊을 겸 나는 독야청청하게 책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zE7d9nHzaijt-Z-8rASzxAuXW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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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곁을 떠날 줄 모르는 시인, 기형도에 관하여 - 기형도 30주기 시전집 &amp;lt;길 위에서 중얼거리다&amp;gt; 출간을 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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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0T07:13:54Z</updated>
    <published>2019-03-11T00: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형도 덕질을 하던 때가 있었다.  누가 시집을 추천해 달라치면 '덮어놓고' 기형도 시를 추천해줬다. 워낙에 기형도 얘기를 많이 하니까 블로그 글을 보고 기형도 시집을 샀다는 사람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시인을 남도 좋아하는 건 기분 좋은 일이고 그래서 남모를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사실 기형도 시는 호불호가 크게 나뉘지 않는다. 인생의 어느 시기에도 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Uxl6LQyC1XjklTefojhmSEm6l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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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한 속물의 시대 - 스탕달 소설 &amp;lt;적과 흑&amp;gt;을 읽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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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5T06:02:30Z</updated>
    <published>2019-03-04T04:4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amp;nbsp;몇&amp;nbsp;안 되는 삶의 낙을 책임지고 있는 &amp;lt;적과 흑&amp;gt;. 틈틈이 읽어 내려가는 중인데 몰입감이 상당하다.  소확행의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에게 출세 이야기는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나폴레옹을 선망하는 야심가 쥘리앵 소렐이 어디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게 이 소설의 재미요소다.  섬세한 심리묘사도 작품 읽기의&amp;nbsp;재미에 한몫한다. 쥘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Lo1HdD_2p2yZ1ZKjNyfVzmQtd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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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꽃 앞에서 한 사람의 슬픔을 생각했다 - 대마도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에 대한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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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1T00:39:12Z</updated>
    <published>2019-03-04T00: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연휴에 대마도를 다녀오고 나서 한 차례 바쁜 시기를 보냈더니 여행 복기도 하지 못한 채 2월이 끝나버릴 기세다. 여행기 계획만 세웠다 번번이 실패하는 이 나쁜 버릇 좀 고쳐야 할 텐데. 아무튼 사진은 남아있어서 기억의 조각을 모아 본다.  사진은 대마도에 세워진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앞에서 찍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이 활짝 피었더라.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Eh%2Fimage%2FGRmY62Eu8E8uCimVxbrzvwFsu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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