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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보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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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사랑해야지'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하고재비의 하루를 기록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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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10T07:22: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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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판길만 걸어도 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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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2:43:18Z</updated>
    <published>2023-10-21T09:3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3학년 2학기에 동아리에 들고, 1년 차가 되었다는 건 봉사에 능숙해졌다는 의미인 동시에, 4학년 2학기 만을 앞두고 있다는 현실을 자각하게도 만들었다. 막학기를 뒤로한 채 들어선 휴학 길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있다. 4학년이라는 점도, 이제는 취업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도.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이 길을 걸을 이유는 없었다.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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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벽이 허물어지는 그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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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2:43:28Z</updated>
    <published>2023-10-21T09: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생회, 간부, 운영진을 통틀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완장 생활.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 걸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노력하지 않아도 n 가지의 스몰토크 주제가 머릿속에 탑재되어 있고, 한 번 물꼬를 트면 온갖 주제로 이야기를 뻗어갈 수 있다. 순전히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해 시작한 말 걸기는 아니었다. 구석에서 아무도 울게 두지 않기 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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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박애주의자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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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8T03:35:58Z</updated>
    <published>2023-10-21T09: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했을 때, 나는 어떠한 기술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어떤 업무든 처음에는 &amp;lsquo;뚝딱거리기&amp;rsquo; 마련이라는 것도 몰랐다.&amp;nbsp;&amp;quot;처음에 나는 이 일과는 적성이 맞지 않나?&amp;quot; 하는 생각마저&amp;nbsp;들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참 바보 같은&amp;nbsp;걱정이었다. &amp;lsquo;적성에 맞다&amp;rsquo;라는 말도 이제는 와닿지가 않는다. 세상 어떤 사람도 자기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는 불가능에 가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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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풀이 마를 때를 기다려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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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2:45:19Z</updated>
    <published>2023-10-21T09:2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담한 크기의 집에 모여 얼기설기 묵은 짐을 치우다 보면, 우리 물건은 뒷전이 되기 일쑤다. 처음으로 봉사 조장을 맡았던 긴장 속의 그날, 신고식이라도 하는 양, 나의 가방은 풀 테러를 당했다. 풀칠 조는 열심히 풀칠을 했다고 말하지만, 벽지를 벽에 바르다 보면 풀이 마르거나 발리지 않은 부분을 발견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긴급 풀 수혈을 위해 풀 한 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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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제일 좋아하는 집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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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0:54Z</updated>
    <published>2023-10-21T09: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자는 사람을 만날 때 그에게서 집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한다. 비염 때문에 콧바람조차 코에&amp;nbsp;넣지 못하는 나는 공감할 수 없는 말이었다. 비단 사람에게서만 맡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친구 집에 놀러 갈 때마저 '고유의 집 냄새'라는 말이 피부로 와닿지 않았다. 집수리 봉사를 다니기 전까지는.  낯선 집을 살피다 보면 감히 수혜자분의 이야기를 엿보게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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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봉사와 참회봉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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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0:54Z</updated>
    <published>2023-10-21T09: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저마다 다양한 이유를 마음에 품고 봉사를 한다.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해서, 봉사 그 자체가 좋아서, &amp;lsquo;집수리&amp;rsquo; 봉사가 재밌어서, 함께하는 친구들이 좋아서. 난 어떤 이유로 계속 봉사를 이어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봉사하는 친구도 좋았고, 도배가 재밌기도 했지만.. 봉사활동 자체가 좋았다는 건, 내&amp;nbsp;봉사의 이유는 아니었다.  &amp;ldquo;토요일마다 계속 봉사 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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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 팔이, 추억 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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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7:55Z</updated>
    <published>2023-10-21T09:0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봉사를 끝낸 뒤의 고단함, 따끈한 음식 그리고 이슬 한 방울은 추억 팔이를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추억 팔이는 모두가 지겹다고들 말하면서도 늘 되돌이표를 찍는, 모든 얘기의 종착점이다. 당일 봉사의 복기가 끝난 뒤에는 단골 코스로 '준직업병' 호소와 추억 팔이가 이어졌다. 독특한 모양의 천장을 쳐다보고는 '저긴 어떻게 도배를 할까?' 한참을 얘기하고 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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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사의 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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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0:28:37Z</updated>
    <published>2023-10-21T07:1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아침부터 팔자에도 없는 봉사활동을 하노라면 갖가지 변(變)이 닥치기 일쑤다. 지난 6년 간 집수리 봉사를 하면서 마주하는 변은 다음과 같다.  - 장비통 안에 칼심통은 7개가 들어있었지만, 빈통만 챙기고 정작&amp;nbsp;칼 심은 하나도 없었던 것. - 도배가 다 끝나고 난 뒤 미닫이문을 닫았는데, 문 뒤에 낡은 벽지가 남아있었던 것. - 풀을 풀기 위해 필요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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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솥밥, 먹고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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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0:29:56Z</updated>
    <published>2023-10-21T07:1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번 똑같은 재단, 똑같은 풀칠, 똑같은 도배를 하면서도 봉사지마다 모든 과정이 새롭다. 똑같은 길이의 벽지를 자를 때도 집이 좁으면 벽지를 접어서 잘라야 하고, 짐이 많거나 실내에서 재단이 힘든 집이라면 야외 재단을 해야 한다. 좁디좁은 집에 엉겨가며 재단을 하거나, 30도의 뙤약볕 아래 논 사이에서 재단하거나. 모두 똑같은 봉사지만, 결국 똑같은 날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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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범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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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0:53Z</updated>
    <published>2023-10-21T07: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봉사활동을 하는 우리는 모두 범인(凡人)이다. 숭고한 마음가짐을 품고서 기꺼이 희생하는 성인이 아니다. 가진 돈이 충분해서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노블레스는 더욱 아니다. 남들이 할 수 없는 전문적인 기술로 도배하는, 도배의 달인도 아니다. 혼자서 1톤짜리 장판을 번쩍 들 수 있는 장사도 아니며, 필요한 벽지를 보자마자 암산해 내는 영재도 아니다.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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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피, 땀,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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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1:36:44Z</updated>
    <published>2023-10-21T06: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 베인지도 모르는 사이에&amp;nbsp;흐르고 있는 피,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이마를 적시는 땀, 그리고 의도치 않게 흘려버린 눈물이 내가 스쳐 간 집들에 스며있다. '봉사짬'이 차는 만큼 횟수도&amp;nbsp;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봉사 지는 다칠 곳 투성이다. 날카로운 가위와 칼, 언제부터 자리했는지 모를 나사못, 미끄러운 풀 바닥, 천장을 도배하기 위해 사용하는 우마 사다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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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하게 소리 지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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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0:53Z</updated>
    <published>2023-10-21T06:0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적인 봉사를 하기 전에 꼭 거쳐야 할 관문이 있었으니, 바로 봉사지 실사를 해야 한다는 것. 집 치수를 재고 필요한 장비를 체크하는 봉사활동의 첫 단추, 실사. 동아리&amp;nbsp;운영진으로&amp;nbsp;처음 '실사'라는 말을 들었을 땐 '진짜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 같다!' 하며&amp;nbsp;들떴다. 괜스레 어깨에 힘이 실리고, 전문가가 된 것 같았다. 실사 실수를 하고 봉사 날&amp;nbsp;동생들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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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3cm, 천장 바르기 좋은 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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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50:53Z</updated>
    <published>2023-10-20T12:4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상, 카드뉴스, 콘텐츠만 알던 23살의 내가 봉사 동아리에 들어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플랜 A&amp;ndash;Z 어디에도 봉사활동이란 없었다. 그것도 대학 끝자락인 3학년 2학기에 새로운 동아리에 들다니. 우연히 본 홍보 게시물 마감일이 다음 날인 게 이유였을까. 마감만 되면 눈이 뒤집어지는 탓에 홧김에 지원서를 썼고, 생각보다 딱딱한 면접에 당황하며 그렇게 얼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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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MZ에게 - 요즘 애들 같다는 게 뭔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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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15:00:58Z</updated>
    <published>2023-09-10T08:1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니는 완전 MZ 같으면서, 하나도 MZ 안 같다&amp;rsquo;  독특한 아이템에 눈이 돌지만, 독서는 종이책이 제일인. 시그니처 메뉴를 안 시키고 못 배기지만, 심장은 옛 노래에만 반응하는. 최신 기기에 침 흘리지만 공부는 꼭 종이와 펜으로 한다는. 일과 나 사이 거리 두기를 원하지만, 뛰어든 일에는 과몰입 워커홀릭으로 돌변하는... 이 모든 면면이 전부 나의 파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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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엔딩 크레딧 뒤에는 언제나 커튼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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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09:57:13Z</updated>
    <published>2023-09-10T08:1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팬 미팅 한 번만 해주면 안 될까요? 사기 아님. 옥장판 팔이 아님. 보험 광고 아님.&amp;rdquo;  수상한 메시지가 도착했다. 사기도, 옥장판도, 보험도 아니라는.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수상한 메시지.&amp;nbsp;의중을 알 수 없는 메시지 하나가 은퇴한 유튜버에게 날아왔다. 그리고 한 달 뒤 2022년 6월 26일. 이 날은&amp;nbsp;기다렸던 팬 미팅 날이다. 한 달을, 혹은 3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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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집이 싫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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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10:28:41Z</updated>
    <published>2023-09-10T07:4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 유튜브 다시 할 생각 없어?&amp;rdquo; &amp;ldquo;언니 유튜브 해 볼 생각 없어요?&amp;rdquo;  나를 알거나 알지 못해서 하는 말이다. 유튜브를 할 때 눈이 빛나던 날 알기에 하는 말이고, 채널 운영에 진심이던 날 몰라서 하는 말이다. 유튜버를 하기 전엔 자주 말했다. &amp;ldquo;언젠가 유튜브는 한 번 하지 않을까?&amp;rdquo;       이제는 쉽게 답할 수가 없다. 영상을 향한 애증과 애정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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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유튜버의 회고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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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10:28:46Z</updated>
    <published>2023-09-10T07: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하고 싶었다. 취업은 싫고, 웃기긴 좋고. 마침 전공도 영상이겠다, 유튜브로 성공하면 취업 안 해도 되지 않나? 그렇게 100만 구독자를 꿈꾸며 &amp;lsquo;떡상&amp;rsquo;을 원한 셋이 모여 유튜브를 시작했다. 우린 학과 학생회를 같이했던 친구였다. 어디서 빠지지 않는 목청과 들끓는 텐션의 소유자가 셋이나 모이니. 서로에게 당연하게 끌렸고, 끔찍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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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고' 잘한다는 건 칭찬이 아닌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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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10:29:01Z</updated>
    <published>2023-09-10T07:3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갖 수 싸움이 벌어지는 전장. 게임을 하며 가장 짜릿한 순간은 언제일까. 타격감? 만렙을 찍은 순간?&amp;nbsp;내 생각에 짜릿함을 결정하는 8할은&amp;nbsp;게이머들의 칭찬이다. 서로를 탓하고 도발하며 살기가 넘실대다가도, 한 번의&amp;nbsp;슈퍼-플레이를 칭찬해 주는&amp;nbsp;게임 세상. 온라인 게임에서 채팅이 없었다면 이토록 많은 싸움이 없었겠지만, 수많은 사람을 이어주는 마법 또한 채팅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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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힐러가 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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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10:29:17Z</updated>
    <published>2023-09-10T07: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인생 첫 게임을 기억하시는가? 나의 게임 시대는 버섯 마을에서 시작됐다. 하늘을 나는 배를 타고 온 세상을 여행하던 어릴 적 친구, 메이플스토리. '게임'이란 친구를 7살에 처음&amp;nbsp;만난 건 언니 오빠들 덕분이었다.  어렸을 적 엄마는 공부방 선생님이었다. 그래서 우리 집은&amp;nbsp;늘 공부하러 온&amp;nbsp;언니, 오빠로 가득했다. 공부방 객식구들 덕분에&amp;nbsp;나는 늘 또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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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스토브리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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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08:50:46Z</updated>
    <published>2023-09-09T04: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막 학기. 퓨대기 활동은 대학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당장의 취업 걱정도 미뤄두고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던 힘은 나 또한 스토브리그였기 때문이다.  드라마 제목으로도 유명한 &amp;lsquo;스토브리그&amp;rsquo;는 야구 시즌 시작 전에 팀 보강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말한다. 대학생에서 사회인으로 한 발 나서는 나도 스토브리그였다. 미래를 준비하는 퓨처스리그도, 결국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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