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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도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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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읽으며 글 쓰고, 걷고, 가끔 말합니다. 팟캐스트: 김도연의 책읽는 다락방</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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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10T14:53: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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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감은 택배기사처럼 찾아온다.  - 글쓰기의 단순함, 그리고 반복하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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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6T01:31:22Z</updated>
    <published>2023-12-04T11:4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라카미 하루키는 매일 달린다.  매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거론되는 그는 노년의 나이에도 매일 달린다. 하루키 씨는 전업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이후, 몇 십 년간 게으름 없이 한결같이 달리고 있다. &amp;lt;직업으로서의 소설가&amp;gt;라는 책 표지에 자신의 모습을 담았는데 예순을 넘어서도 뺨은 팽팽했고 눈은 젊음의 생기를 안고 있었다. 그는 오전 달리기 이후 낮에 성실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7x%2Fimage%2Fw2SOA0cz9QvHcRCULDxCNNGWJ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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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친듯이 나대기와 자기검열 사이  - 알고 있지만 쉽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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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3:07:04Z</updated>
    <published>2023-12-03T07: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책읽는 다락방이라는 팟캐스트를 운영중이다.   책을 견주면서 읽고 작가를 소개하고 낭독하는 책관련 콘텐츠를 만든다. 대부분 밤 12시에, 침대에서 들으면 반절도 듣기 전에 잠이 들어버린다는 평가다. 나도 내 목소리의 녹음본을 듣고 있으면 졸리다. 졸리는 방송이라는 뜻이다.    팟캐스트는 자주 올리지는 못하지만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to do 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7x%2Fimage%2FMQGJG8WZjhunIaEz5TZIPsZ-wH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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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리다매 기사식당식 자기경영에 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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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08:20:00Z</updated>
    <published>2023-11-30T08:1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박리다매 기사식당식의 자기경영에 대한 고찰이다.  일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 것일까 기준을 몰라 헤맬 때가 있다. 모자란 것보다 과한 것이 낫다는 마음으로 거래처에서 요구하는 것 이상을 넘어 업무를 할 때가 종종 있다. 새벽 1시에도 메일에 답하기, 가급적 거절하지 않기, 돈 더 달라고 하지 않고 내 선에서 처리하기 등등. 거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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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25] 김도연씨 - 더할나위 없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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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19:53:50Z</updated>
    <published>2022-04-25T16: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자신이 견딜 수 없어 미울 때가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달을 보며 한숨 짓다, 나 같은 쓸모없고 초라한 인간이 내일도 살아가야 하는 것이 버거워서 괜시리 눈물이 나곤했다. &amp;quot;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고,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내 동무 어디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일 저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amp;quot; 혼자 자주 흥얼거리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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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19일] 부메랑 - 던지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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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0T10:34:24Z</updated>
    <published>2022-04-19T16: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인해지고 싶을 때가 있다. 나는 적당히 호구였고 적당히 사기를 당했으며, 이에 보상이라도 받듯 적당히 친구들의 조롱과 위로를 받았다.  호구의 장점이라고 하면 가끔은 사람들에게서 &amp;quot;애는 착하다&amp;quot;라는 말과 함께 동정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지. 관심이든 동정이든 나를 안타깝게 봐주는 사람들의 보살핌이 보상으로 돌아오니, 호구 짓을 멈추지 못했는지도 모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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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01] 커터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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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4T06:36:47Z</updated>
    <published>2021-06-01T15:0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이걸로 할래&amp;rdquo; 소개팅 자리에서 각자의 소지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남자들이 선택하기로 했다. 주머니를 뒤적거렸더니 만져지는 물건. 커터칼을 책상 위에 올려놨다. 캐릭터 핸드폰 고리, 화장품 팩트, 손거울 등 소지품 사이에서 커터칼은 무심하고 차갑게 놓여 있다. 내 몸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물건이기도 했지만, 나는 위험한 사람이니 쉽게 다가와서 떠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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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31] 금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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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9T05:41:05Z</updated>
    <published>2021-05-31T05:3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오네. 11월의 초입이라 날씨는 쌀쌀하고 비까지 오니 이런 날은 공치기 십상이다. 파고다 공원에 인적이 드물다. 장기나 바둑을 두는 남자들이 없으니 싸움이 오가는 고성도 없다. 비만 주룩주룩 내리는 날. 따뜻한 국밥 한 그릇 먹고 오면  비가 그치려나. 비가 온다고 집으로 그냥 돌아갈 수는 없다. 근면성실함은 어려서부터 항상 칭찬으로 받아오던 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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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30] 당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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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5T15:10:32Z</updated>
    <published>2021-05-30T03:1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도 나왔냐?&amp;rdquo; C가 내 어깨를 툭 치며 지나간다. 너도 왔냐니. 요근래 친구들을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나는 이 모임의 원년멤버다. &amp;ldquo;자자~ 주목. 오늘은 내가 승진한 턱으로 쏘는 거니까 다들 막 시켜!&amp;rdquo; 모임을 주최한 K가 호탕하게 웃으며 친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K는 고등학교 시절 우리 반 반장이었고 이 모임의 리더이다. 국내 굴지의 S기업에서 임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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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29]게으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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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0T06:54:59Z</updated>
    <published>2021-05-29T04:1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으름]      나는 영식이 삼촌과 한 방을 쓴다. 삼촌이 군대를 전역하고 서울의 우리 집으로 왔다. 할머니가 큰누나가 보살피지 않으면 저 놈을 망가지게 그냥 둘거냐며, 네가 데리고 있으면서 서울의 학원이라도 다니게 하는 게 어떻겠냐며, 대문을 열고 돌아갈 때까지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삼촌은 시골에서 올라온 쌀, 고추, 참기름과 함께 우리 집에 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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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25] 일개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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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2T08:31:50Z</updated>
    <published>2021-05-28T03: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스를 시작하고 나서 거울 속의 나를 보니 허리가 잘록해지고 있다. 3개월차로 접어드니 뭐든 입으면 태가 난다. 이제 양치를 하다가도 치약 거품이 배에 안 떨어진다. 발가락이 잘 보인다. 물컹하게 잡히는 뱃살을 움켜잡고 나는 왜 이리 나태한가, 뭘 주워먹고 이리 됐나 한탄하던 내가 아니란 말이다. 배달 음식을 먹고 누워서 넷플릭스를 보는 나를 10년 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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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26] 만보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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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0T06:55:09Z</updated>
    <published>2021-05-28T03:4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리춤에 달랑달랑 매달려서 세상 구경하던 때가 좋았지. 그때 방판하는 화장품 아줌마가 어찌나 기운차고 열심히 걷던지 하루에 2만보는 우습게 올렸지. 아줌마가 사람들을 눕혀놓고 마사지를 해주는 손놀림이 얼마나 정성스럽던지 손가락으로 얼굴을 휘감아 돌리면 푸실푸실 하던 사람도 단박에 팽팽해졌다니까. 한번 온 손님들이 단골이 될 수 밖에 없었지. 서울에 아직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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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27] 자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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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0T06:55:12Z</updated>
    <published>2021-05-28T03: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피가 바닥으로 쏟아진다. 며칠 동안 계속된 산통으로 기진맥진했고 더 이상 줄 힘이 없다. 배 안에서는 생명이 나오려고 꿈틀대지만 산도가 막혀서 생명이 갇혀 있다. &amp;ldquo;이러다 둘 다 죽겠네. 몸을 열어봐. 새끼가 나오지도 못하고 죽겠네&amp;rdquo; 옆에서 발을 구르며 채근하는 목소리가 들리지만 귓가에서 윙윙거릴 뿐 숨을 쉬기도 버겁다. 들숨마다 축 늘어진 배가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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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28] 믹스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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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0T06:55:17Z</updated>
    <published>2021-05-28T03:4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아. 내 이름은 양아이다. &amp;ldquo;김양아 커피 한잔. 둘셋둘! &amp;ldquo;나는 셋셋둘!&amp;rdquo; 한 사람이 나를 부르면 연달아 내 이름이 호명된다. 나는 암호같은 말들을 잘 외워서 실수없이 일을 처리한다. 아침에 커피를 한잔씩 마셔야 그들은 좀비에서 사람으로 변신한다. 특히 백 킬로가 넘는 과체중에 배가 많이 나와서 앉는 의자마다 아작을 내놓기로 유명한 김계장은 하루에도 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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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충대충할테니&amp;nbsp; - 대충대충 할테니 대충대충 읽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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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4T07:14:11Z</updated>
    <published>2020-12-16T13:0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충살자.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이 말을 되새긴다. 나를 일으키는 첫말. 대충살자. 물에 빠지지 않으려&amp;nbsp;잔뜩 겁을 먹고 팔을 휘휘 저으며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amp;nbsp;임당수로 빨려들어가는&amp;nbsp;심청이라고 생각했었다.&amp;nbsp;언니 말로는 내가 어려서 조금 과장하는 버릇이 있다고 했다. 호들갑이 심했다고. 꼭 과거형이라 말하고 싶다. 지금은 팩트위주로 뼈를 때리는 김객관 씨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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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비겁과 당신의 무례 사이 - 나쁜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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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6T02:36:56Z</updated>
    <published>2018-02-06T21: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쁜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일이고, 그 다음날 잊혀졌을지 몰라도 7년이 지난 후에도 이리도 선명하게 남을 걸 보면, 나쁜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7년 전 나는 벤처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언론에서는 잘 나간다고 보도가 됐지만 회사의 실상은 한달살이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통장은 텅텅 비어 있었다. 한달 벌어서 한달 먹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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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떡집 아줌마처럼 가끔 조급하게 살아가는 도연씨 - 내가 느리다 빠르다 평가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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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5T13:15:11Z</updated>
    <published>2017-11-28T12:1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만에 브런치에 글을 씁니다. 항상 머릿속으로는 문장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지만, 키보드로 두드려서 누군가 보기 좋도록 나열하는 작업을 하고 싶지가 않았나 봅니다. 아니면 이런 시시껄렁한 생각을 글로 남겨서 뭐하나 싶은, 부끄러움이 들었는지도 모르죠. 오늘은 보잘것 없었으므로 역설적으로 특별한 날이라, 일기 같은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이 올라왔어요.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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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읽는 다락방] 22번째, 모옌의 개구리  - 모든 것이 변화하는 삶 속에서, 무엇이 우선의 가치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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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05T21:53:58Z</updated>
    <published>2017-07-28T03:1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봄은 유난히 미세먼지가 심해서 가만히 숨을 쉬는 일조차 버겁게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누리며 살아왔던 것을 큰 비용을 들여 사야한다는 것이 공포감을 안겼습니다.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중국이 지목됐지만, 높게 솟은 공장의 굴뚝은 비상하는 중국의 경제를 보여주는 야심찬 성장 그래프이기도 합니다. 중국은 성장을 멈출 생각이 없으므로 앞으로 더 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7x%2Fimage%2F67dwra0ZdVWHGC51D3B_ntfk-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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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읽는 다락방] 21번째, 모래의 여자&amp;nbsp; - 모래 구덩이, 그 암흑에서 노동하며 구원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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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2T18:46:18Z</updated>
    <published>2017-07-26T06: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베코보의 책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갑갑해집니다. 인간이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숙명, 멍에를 매만지게 하니까요. 그러나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것 또한 이 책의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amp;nbsp;인생이 힘들 때마다 꺼내서 읽어보는 책을, 푹푹 무더위에 찌는 여름에 한번 더 살펴보았습니다.  ■ 가상의 공간, 그러나 잔인할 만큼 사실적 이 책은 사실이 아닌 환상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7x%2Fimage%2FzUNCJJD3ivKfAqMspaTgCSncq0U.JPG" width="3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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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읽는 다락방] 20번째, 별에서 온 어린왕자&amp;nbsp; - 우주, 그리 멀지 않을 수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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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9:40:15Z</updated>
    <published>2017-04-07T08:4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주,&amp;nbsp;그리 멀지 않을 수 있어&amp;rdquo;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지구의 중력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amp;nbsp;우주 민간개발 업체인 &amp;lsquo;스페이스 X&amp;rsquo;의 일론 머스크가, 금세기 안에 화성에 100만 명이 살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화 아이언 맨의 실제 모델이 된 천재과학자 출신의 기업인으로, 황당해 보이는 일들을 현실화 해내니 그의 발언이 허황된 공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7x%2Fimage%2Fck9ZA089SuDEiHbzgH5jY_c-l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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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의 졸업 - 평온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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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4T19:40:27Z</updated>
    <published>2017-03-14T12: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에 &amp;quot;안 생겨요&amp;quot;라는 개그가 있었다.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도 애인이 생기지 않는 자기 고백을 두남자가 무대 위에서 읊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는데, 안 생겨요,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사람들은 웃었다.   연애를 하지 않는 것, 솔로로 살아가는 것이 개그의 소재가 되는 시대다. 웃긴다는 것, 웃는다는 것을 들여다보면 강자의 언어와 시대의 컴플렉스를 읽을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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