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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삿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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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주의 생산물과 역사 속 자료를  테마로 음식 연구.  제주투데이 '맛난퓨전' 칼럼니스트. 그리고 콩 발효 식품 템페를 만들지요.  그래서, 김은영템페연구소를 운영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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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11T08:44: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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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다정한 것들이 힘이 된다. - 나를 살려 주는 디톡스+ 부스터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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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0:38:26Z</updated>
    <published>2022-10-30T14: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뉴욕에&amp;nbsp;식사하는 동안 묵언을 해야 하는 규칙 있는 레스토랑이 생겼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뉴스를 보며 도대체 뉴욕은 어떤 도시이기에 그런 레스토랑이 생겼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실제 이렇게 하루 종일 엠뷸런스 소리가 그치지 않고, 맨해튼의 흘러가는 하숫물을 마시면 영양제는 안 사 먹어도 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약국이 많은 도시라면 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mxygJ_iRsAy5dHmQL0GmmuXtU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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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디저트 - 템페는 달콤한 맛과도 잘 어울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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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4T07:07:55Z</updated>
    <published>2022-10-30T14: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나면서 본 일기예보에 도착지 뉴욕에 토네이도가 접근하고 있다는&amp;nbsp;예보가 있었다. &amp;nbsp;낯선 도시인 데다 도착 시간이&amp;nbsp;늦은 밤이어서 비 맞으며 허둥대지 않도록 미리 긴장해야한다고 머랏 속에 명령어를 입력했다. 도착 후 짐을 찾고 택시를 부른 다음에야 천천히 주변이 감각된다.&amp;nbsp;미국 특유의 빅사이즈 승합 차량들이 부지런히 오가는 건널목에 서서 천천히&amp;nbsp;하늘이 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TTmUFbMWbgMHu2ckY3OBd3Szh9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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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허브 스파이스 양념 - 눈으로 코로 입으로 온도로 오감으로 먹는 음식이 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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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4T07:05:27Z</updated>
    <published>2022-10-30T14:0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Woodside 지역에서 쓰이는 언어가 아마 800 종쯤 될 거라고 그랬다. 인류학 공부를 하는 사람의 말이니 믿을 만한 말일 것이다.. &amp;nbsp;학교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가만히 들어보면 내가 선 자리에서 들리는 언어만 매일 6~7가지 넘는다. 내가 알아듣지 못하는 티벳이나 몽골어도 있을 수 있겠고 멀지 않은 동네에 사는 아랍인이나 그리스인들도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gvHuHHj7jGJxwR341rAy2VGCK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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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오래된 새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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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4T06:57:30Z</updated>
    <published>2022-10-30T14:0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를 하자 마음먹었고, 학교의 커리큘럼이 맘에 들어서 전형에 맞는 서류들만 준비해 최대한 빨리 떠났기 때문에 그 학교가 맨해튼에 있다는 것은 체제비가 많이 들겠다는 걱정 말고는 아무 염두에 두지 못했다. 아뿔싸! 도착한 곳은 20세기의 도시라는 맨해튼이었다. 음식의 맥락을 잡아보겠다고 왔지만, 이렇게 유명하고 큰 도시에서는 대체 무엇을 보아야 할까 고민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7f0xneAv_I-FZaHM4hiBrImTo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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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템페의 나라, 신의 섬. - 녜피, 블랙 &amp;amp; 화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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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5T09:45:01Z</updated>
    <published>2022-10-30T14: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맨해튼 섬에서 배운 템페를 인도네시아에 직접 가서&amp;nbsp;보고 먹어보고 싶었다. 한국에 한 번도 와보지 않은 누군가가 김치에 대해 글을 쓴다면 우스운 일일 거라 생각되었고,&amp;nbsp;&amp;nbsp;뉴욕에서 공부하는 동안 내가 동양인이면서 동양의 역사와 문화를 잘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템페의 새로운 소식은 인도네시아 사람인 드리안도가 운영하는 템페무브먼트 협회의 소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Y2xXzYy8517xaGvx37jLAMH1K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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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소이소스 - 콩으로 만드는 간장과 템페는 기본적으로 잘 어울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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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3:13:25Z</updated>
    <published>2022-10-30T14:0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맨해튼의 외식시장은 세계의 요리들이 다 모여 맛과 재료의 각축장이라고 하면 적당한 표현 일 것 같았다. 학교에서도 동양의 음식 이론을 가르쳤다. 체질에 따른 아유르베다 메뉴들도 있었지만, 한국 사람인 나로서는 안타깝게도 동양의 음식에 대해서 가르치는&amp;nbsp;기본이 일본의 마크로바이오틱 철학이었다. 일본이 서양과 문화를 교류한 것은 17세기 에도시대부터였으니,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n-Z1T4qkLSQlZt3gxcSLHcw42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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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Pasta is Life - 삶을 음식을 빼놓고 말할 수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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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06:41:58Z</updated>
    <published>2022-10-30T14: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밤이지만 여운이 가시기 전에 학교 동료가&amp;nbsp;&amp;lsquo;가보면 좋을 맨해튼의 유서 깊은 장소&amp;rsquo;로 추천해줬던&amp;nbsp;Caffe Reggio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공간이 만들어 내는 감정이 있다. 이런 장소에서 느끼는 감정이 바로 데리다가 말하는 &amp;ldquo; 환대&amp;rdquo;라고 생각해본다.&amp;nbsp;좋아할 것이라는 추천만 믿고, 별 사전 지식도 없이 구글 지도를 보며 도착한 밝은 초록빛 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Fri84DUm-TY9VFGuhltC0Kieb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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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밥은 짓는다. - 주식은 밥. 반찬이 있는 식사, 한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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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3:12:53Z</updated>
    <published>2022-10-30T14:0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은 1925년 장크트 오틸리엔 가톨릭 선교회 소속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가 원산 덕원수도원에서 밥상을 받은 신부들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의 한 장면이다. 사진 속&amp;nbsp;그릇의 크기를 보면 주변 나라에서&amp;nbsp;조선사람들은 밥을 많이 먹는다는 말들을 했을 법하다. 그렇게 밥을 많이 먹게 된 사회적 지리적 배경들도&amp;nbsp;&amp;nbsp;분명히 있기 때문에 단순히 대식가들이라고 말하기는 무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4nPpC30-YD8ut1GO1iBxgy1V7s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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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에스닉 템페 - 섬에서 섬을 통해 섬으로 이어지는 발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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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4T06:28:21Z</updated>
    <published>2022-10-30T14: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식을 연구하고 만드는 일이 업이 되기 시작했을 때부터 고향인 제주에서 나는 생산물을&amp;nbsp;다루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중에 콩나물을 만드는 제주산 대두를 빼놓을 수가 없었어요. 전국에서 소비되는 콩나물 콩의&amp;nbsp;80%가 제주산이기 때문이었죠. 자연스럽게 된장과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보았지만, 굽고 튀기고 볶는 요리할 수 있어서 요리의 재료로서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AmMzB6LOE4jxTrh_9nyRmGeW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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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인종과 문화의 멜팅팟 뉴욕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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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5T09:45:56Z</updated>
    <published>2022-10-30T13: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으로 떠나기 바로 얼마 전 다니던 회사의 높은 직책을 그만두고 하던 일과 아무 상관이 없는 필라테스를 공부하기 위해 영국 유학을 결정한 한 친구, 역시 임원 자리에서 퇴직 후 지난 삶을 생각 해보는 시간을 가지던  친구, 정치에 입문하겠다는 친구 그렇게 넷이서 타로 카드를 앞에 두고 우리의 결정이 무슨 의미가 될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tIqFpMXcY9zmfUbiIsrzQVsn6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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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화가 담긴 기원의 음식 &amp;nbsp;고리동반&amp;amp;케잌 - 과거의 제주로부터 현재 너머로의 fusion 그리고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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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7T02:54:40Z</updated>
    <published>2020-09-26T14:1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이야기를 하던 끝인지, 제주 신화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한진오씨(모든 것의 처음, 신화의 저자)와 이야기나누다 고리동반이야기를 들었다. 보여주는 사진을 보고 독특한 모양새 눈이 번쩍 했다. 심연의 바닷속에서 무언가 건져 올려지는 느낌! 제주사람인 내가 제주의 문화에 대해 참 모르는 것이 많구나. 기회가 되면 만들어 보리라 생각하던 중에 마침 매주 열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EQIqhomjocqwbsW4pKUuWti_d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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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눌..    아쉬운, 잊혀진 시간의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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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2T23:18:43Z</updated>
    <published>2020-09-12T20: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열 살 때쯤 애월 외가에 갔을 때 정지 앞 자그만 대나무 숲 옆에 키 큰 눌이 서 있었다.   덩굴이 그 위로 뻗어 호박이 앉아 있던 것 같고, 이른 아침에 굴묵에 불 때는 큼큼한 풀 연기 냄새에 눈 뜬 시내따이(시내에서 온 아이)가  먼먼 이방의 독특한  냄새가  가득한 올레길을 황홀한 느낌으로 걸어보던 기억이 아직도 머릿속에 사진처럼 강하게 남아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mU4o5cyQP-fvDGFfZO1XxS6RN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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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셤, &amp;nbsp;그때도 지금도 여기는 셤나라 .  - 과거의 제주로부터 현재 너머로의 fusion 그리고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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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3T10:01:05Z</updated>
    <published>2020-09-08T20:3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이곳은 제주濟州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셤&amp;gt; 섬이라는 뜻의 담, 나라라는 뜻의 라. 탐라는 왕을 가진 별도의 나라였고, 시대에 따라 탐모라. 탐부라. 섭라, 담라, 둔라, 영주라는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었다. 서기 661년 唐書에는&amp;nbsp;유리도라&amp;nbsp;라는 탐라의 왕 이름도&amp;nbsp;기록되어 있다. 제주라는 이름은 서기 1295년에 고려에서 목사와 판관 등을 파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yJO-ovPKYxLAimKP-tznpMuof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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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 타는 섬, 탐라. - 과거의 제주로부터 현재 너머로의 fusion 그리고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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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0T10:30:13Z</updated>
    <published>2020-08-30T19: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가 바람이 세다는 것은 상식.  그 바람 중에서 제일은 동남풍 두번째 센것이 북서풍이다. 바다 가까운 곳은 사람이 살만한 좋은 집터로 쳐주지 않았고, 가난한 이들의 바닷가의 초가는 바람이 잘 비껴 가도록 지붕이 돌담 높이 만큼 나지막 했다. 돌담은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바람도 지나다녔고 그래서 센 바람에도무너지지 않았다.  바람을 타고 육지에서 들어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820JfhfOSTuXCBMbOYIjdtFtR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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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申신일에 메주 담으민 장맛이 엇나. - 2020년 광복절, 우리 간장으로  만드는 음식 릴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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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8T23:11:44Z</updated>
    <published>2020-08-26T20: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전통 간장을 잘 사용하지는 릴레이가 있나보다. 페이스북에서 지명을 받고 간장을 쓰는 어떤 음식을 올려볼까 생각하다가 어머니가 해주시던 말린 자반 생선조림이 생각났다. 싱싱한 생선을 구하기 여의치 않을 때, 말려두었던 이미 소금간이 된 생선을 조려주마하고 곤로불 켜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노란 백열등이 켜 있던 부엌에서 조려진 생선을 밥상에 올려놓곤 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uRCX75kr25Gc0wj2QRAx6UbRr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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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이 없어서 난 모른다! - 과거의 제주로부터 현재 너머로의 fusion 그리고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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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8T23:11:19Z</updated>
    <published>2020-08-11T19:1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를&amp;nbsp;기반으로 하는 제주사람들의 생활은 늘 자연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고 삶의 안녕을 비는 마을마다의 성소가 있었다. 주로 큰 신목 아래 본향당이 자리해 있고 본향당 마다 정좌하고 있는 신이 다르고 그 신이 관장하고 있는 일도 다르다. 제주 신화 속에 존재하는&amp;nbsp;일만 팔천 신들의 이야기를 굿의 사설로 풀어내는&amp;nbsp;박수와 무녀들의 숫자는 1700년 즈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CHZWqYBV-4Tzw4CmaCm3Zuxej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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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귤림은 언제부터 어떻게? - 과거의 제주로부터 현재 너머로의 fusion 그리고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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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8T23:06:58Z</updated>
    <published>2020-08-09T19: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종의 차남 효령대군의 10대손이자 보물로 지정된 탐라 순력도를 제작하기도 한 병와 이형상은 1702년부터 제주목사 겸 병마 수군절제사를 지내었다.&amp;nbsp;&amp;nbsp;이형상이 둘러 본 제주의 풍광은 그가 살아 오는 과정에서 보았던 것중에 가장 뛰어난 것이라고 회고했고,형 이형징의 사위인&amp;nbsp;&amp;nbsp;윤두서가 제주가 어떤 곳인지를 묻는 편지에 대한 답으로 13,850자의 남환박물南宦博&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6vZmKFFMhwuPEHzS3nOLJtjYo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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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elting Pot의 빈,콩. - 김은영의 뉴욕의 시간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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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2T09:00:02Z</updated>
    <published>2018-10-11T22:4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수업 끝나고 길에 나서니 비가 제법 내리고 있었다. 우산도 비옷도 없어서 비 맞고 걷는데 익숙한 거리이다. 더 이상 어딘지도 모르고 지하철 가는&amp;nbsp;루트를&amp;nbsp;따라가듯 걷는 게 아니고 집에 가는 길이라고 느껴지는 게 신기하다. 아,,,,이 곳도 이제 그리운 어디가 되겠구나 싶어서 53번가 지하철역에 내려 비가 그치길 기다리는 동안 건너편을 찍어 두었다. 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NRWQ0PMxMWVqUHHUn8RyluLOo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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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rain, grain, grain~ - 김은영의 뉴욕의 시간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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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9T23:26:14Z</updated>
    <published>2018-10-09T01:2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cous-cous bulgur-steamed arborio rice millet barley 오늘은 그레인을 수업하는 날이었다. 사진 외에도 메밀, long grain rice, Short grain rice, Quinoa도 있었다. 우리에게 쌀, 곡식은 그냥 '밥'이지만 오늘 같은 시도는&amp;nbsp;반찬을 먹기 위한 밥이 아니라 요리의 대상, 재료로 느껴지는 재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1csY8Hes_73mw2C7shuaVhZ6R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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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nhattan의 요리학교 NGI의 두 번째 주말 - 김은영의 뉴욕의 시간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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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19:40:10Z</updated>
    <published>2018-10-06T21: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는 맨해튼 21번가에 있었다. 와보니 골목을 나가면 1906년인가에 지어져다는 플랫아이언과 깎아지른 현대의 건물들 그리고 몇 블록 올라가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있는 중심가였다. 처음 이 학교를 소개해준 이는 이탈리아에 미식과학학교를 유학했고 지금은 사찰음식연구원에 있는 보람 씨였다... 내가 좀 슬럼프인 것 같아 지친 거 같기도 하고 너무 이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E01iaXalGQ7Ow5eY7N0CO97vY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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