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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sembl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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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esembl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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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린 시절의 기억을 글로 풀어냄으로써스스로 치유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마지막 마침표를 찍고 나면어느새 상처 하나가 아뭅니다.그래서 오늘도 그 시절의 기억을 더듬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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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12T04:31: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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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녀석과의 동침 (feat. 도마뱀) - 2020.02.15. 꼬마도마뱀과의 짧은 동거, 미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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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6T13:30:48Z</updated>
    <published>2021-02-11T08: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녀석과의 동침   동침 1일째.  이사 온 첫 날, 샤워하기 위해 화장실 문을 연 순간, 마주쳤다, 그 녀석과. 화장실 샤워부스에 딱 달라붙어 있는 조그마한 생물체, 도.마.뱀.  새끼 도마뱀인지, 원래 크기가 작은 건지, 내 새끼손가락만한 크기에 연한 줄무늬를 가진 그 녀석은, 날 보더니 움직이지 않고 죽은 척을 했다. 왜 하필 개미 한 마리 죽이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x3%2Fimage%2FuxxE2NC4pN_xNOKoqO-VCVLR5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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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르완다 오기 전, 할머니 이야기(2) - 2019.10.31.할머니의 배웅을 떠올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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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1T00:12:33Z</updated>
    <published>2020-08-22T14: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이카 봉사가 확정되고서 국내교육 입소 전, 할머니를 뵙기 위해 대구에 다녀왔다. 할머니와 며칠의 시간을 보내고서 속초행 버스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할머니가 집 앞 버스정류장까지 나를 배웅해주셨다.  지팡이를 짚고서 느릿느릿 걸어오시는 우리 할머니의 보폭에 맞추다가, 그냥 내가 빨리 가는 게 나을 것 같아 빠르게 걷다가- 그렇게 왔다갔다 할머니와 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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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르완다 오기 전, 할머니 이야기(1) - 2019.10.28.할머니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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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1T08:06:48Z</updated>
    <published>2020-08-22T14:1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이카를 지원할 때 가장 크게 걸렸던 것은, 취업도 다녀와서의 진로도 비용도 안전도 아닌- '우리 할머니'였다.  르완다로 떠날 당시 89세던 우리 할머니. 할머니의 꽉 채워진 연세만큼이나 내 마음을 꽉 채운 것은, '혹시나', '만약에'라는 단어들이었다.  오랜 고민과 고민을 거듭, 나는 혹 '만약'의 상황이 왔을 때에도 겸허히 받아들이리라는 마음의 결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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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땅에 버려진 두 옷에게 안부를 전하며, - 비움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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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4T11:47:29Z</updated>
    <published>2020-06-09T16:0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원짜리 체크 원피스와 만 원짜리 회색 후드티. 만 원. 그 당시 내가 살 수 있는 최고가의 옷을 의미했다.   스물다섯 미국 어학연수 시기, 나의 소중한 체크 원피스와 회색 후드티도 당연히 함께 미국 땅을 밟았다. 만 원짜리 체크 원피스와 만 원짜리 회색 후드티는 내가 가진 옷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최애 아이템들이었다. 20대 초반에야 어울릴 법한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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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르완다로 떠나던 날 - 2019.12.18.4P.M. 인천공항 가는 버스 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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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3T12:46:17Z</updated>
    <published>2020-06-09T15: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까스러운 턱수염을 내 볼로 스치고서 포옹을 한다.   출국 당일 아침. 전날 새벽 4시까지 할 일을 마무리했던 터라, 피곤에 절어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아빠와의 마지막 만남이기에 몸을 일으켰다.   아빠가 포옹해주는데 순간 어린 시절이 확 스쳐 지나갔다. 아빠가 뽀뽀를 해줄 때마다 볼이 까스러워 피하곤 했었지. 아빤 그런 나를 붙잡고서 수염으로 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x3%2Fimage%2FpTg1TK5N8spd9Sp8WA4rX-Uo7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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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와 아들 - 할아버지를 닮은 아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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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9T14:54:03Z</updated>
    <published>2020-06-03T18: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아버지에 관한 기억을 하나 떠올리니, 릴레이처럼 하나 둘 더 떠오르기 시작한다. 청소년기에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싶지 않아, 완전히 저 깊숙이 넣어 두었다.그래서 정말로 다 잊은 듯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성장하고 어느 정도 자유해진 나는, 다시 어린 시절 행복했던 기억들을 끄집어내고 싶나 보다.가난하지만 친근했던-, 그런 기억들 말이다.   우리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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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할아버지 - 친할아버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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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9T17:27:50Z</updated>
    <published>2020-06-03T17:5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서걱서걱&amp;quot; 우리 할아버지는 언제나 빨간 고무대야 위에 직사각형 나무판을 올려놓으시고는, 그 위에서 도라지 껍질을 까셨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던 할머니의 야채를 다듬는 일은 할아버지의 몫. 황토빛 껍질의 도라지가 할아버지의 칼질 몇 번이면 이내 하얀 속을 드러냈다.   그렇게 다듬어진 뽀얀 도라지는 시장 나온 아주머니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깨끗하게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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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살던 고향은 - 40살 한옥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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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2T09:04:19Z</updated>
    <published>2020-06-03T17: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Q. 고향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나 물건은 무엇인가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어렸을 때, 그러니까 대구를 떠나기 전 중학생 그때까지는, 나도 '저런' 고향을 갖고 싶었다. 매연 가득한 도시가 아닌, '고향의 봄' 냄새를 가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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