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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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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ongjjang52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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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교육회사에서 마케팅을 합니다. 매일 얼마나 더 재미있게 살 지 궁리하는 경험주의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여백을 만들어 다정함이 숨 쉬는 틈을 만들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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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14T01:42: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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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9 맺음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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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4:55:41Z</updated>
    <published>2025-02-23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요, 항상 자신감이 없었어요. 남들이 칭찬해도 예의상 하는 소리 같고 누군가 나를 좋아하면 대체 나를 왜 좋아하는 거지 싶고. 나는 이 세상에 왜 태어난 건지 늘 고민했어요. 슬프지만 스스로를 사랑했던 기억도 없어요. 그래서 항상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었습니다. 누군가 나를 인정해 줘야만 내가 이 혼란한 세상 속에 존재할 이유가 있는 것 같았거든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ep%2Fimage%2FAWniPi4bMOPqLQ51VinipVmYg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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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8 남들에게 너그러운 만큼만, 내게도 너그럽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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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08:17:25Z</updated>
    <published>2025-01-27T02:0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이었던가.&amp;nbsp;청룡영화상에서 전여빈 배우의 수상 소감이 내 심금을 울렸다. 남에게 너그러운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내게는 그 너그러움이 참 박하다는 말. 그렇기에 나 자신에게도 남들에게 너그러운만큼만 너그러워지자는 그 말이 마음에 가득 담겼다.  최근 나 좀 위로 받고 싶었나? 원래도 좋아했던 배우였던 그녀가 던진 자그마한 위로가 내 마음에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ep%2Fimage%2FY6C1XTxal9WyRX1Okos05nhMH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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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7 결핍이 있어야만 작품이 탄생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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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04:17:12Z</updated>
    <published>2025-01-20T10: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하고 가장 잘한 일을 고르라면 인문학 글쓰기 수업을 들은 것이다. 단순히 글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철학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통해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나를 마주하면서 온전히 &amp;lsquo;나&amp;rsquo;의 이야기를 쓰는 법을 배운다.   수업은 총 6회로, 매주 1번씩 진행되는데 갈수록 사람들이 한 명씩 사라진다. 그만큼 나를 오롯이 마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ep%2Fimage%2F56k5W7vd12-KqkHVTgeBoEqhC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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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6 가벼운 마음을 갖는 10가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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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17:46:17Z</updated>
    <published>2025-01-13T10: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 잘하고 싶어!&amp;rsquo;, &amp;lsquo;나 최고가 될래!&amp;rsquo; 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마음이 무거우신 분들은 아래 10가지 방법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제가 직접해 보고 효과를 본 방법들이니 나름 신빙성이 높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 1. 못하는 건 그냥 못해버리기 - 못하면 다음에 잘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건 아마 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ep%2Fimage%2F7kcF6Taaok9SjEMeq_YdimP6C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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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5 성장은 이제 그만, 나 좀 쉴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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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03:32:54Z</updated>
    <published>2025-01-06T11: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봄, 서울에 올라온 지 약 8개월쯤 되었던가. 그때의 나는 엄청난 무기력에 빠져있었다. 아무것도 할 힘이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저녁까지 누워만 있었다. 밥도 거의 먹지 않아서 살이 쭉쭉 빠졌다. 매우 심각했지만 그때는 살이 빠지는 게 좋아서 더 안 먹기도 했다. 공연 일을 하겠다며 원대한 꿈을 품고 서울에 올라왔던 나는 삶이 내 멋대로 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ep%2Fimage%2F3ttil2Yc_axJNkueoog4mk5A0-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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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4 경쟁하지 말자, 어차피 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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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00:12:53Z</updated>
    <published>2024-12-30T13:4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 사람일수록 누군가와 남몰래 끊임없이 비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설정한 비교 대상을 기준으로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판단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토익을 한 번도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 열심히 공부해서 700점을 받았다고 치자. 처음 치른 토익 시험에서 700점을 받은 것은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그렇지만 마음 속에 800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ep%2Fimage%2FQxcDt5WKoVCLVR5nZvbR5UrSR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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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 눈치보다가 골로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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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11:38:36Z</updated>
    <published>2024-12-22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후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내가 얼마나 남의 눈치를 보는 사람인지 깨달았다. 채용공고를 확인하는 순간에도 어김없이 &amp;lsquo;잘하고 싶다&amp;rsquo;는 마음은 발동되었다. 그리고 내가 전혀 관심 없는 분야임에도 남들이 &amp;lsquo;좋은&amp;rsquo;회사라고 인정해줄 것 같은 기업만을 찾았다. 매일 &amp;lsquo;조금 못해도 된다&amp;rsquo;는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내 마음은 누구에게나 멋진 사람이 되고 싶나 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ep%2Fimage%2FvmprqNWhL4lehjZ7VDH8EoX5d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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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에게 기대하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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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12:00:23Z</updated>
    <published>2024-11-30T10:1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의 욕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생긴 가장 큰 변화는 '나'가 소중해졌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자주 사과하고 굽히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니다. 나를 조금이라도 상처주는 사람들에게는 소리치고 싶다. 더는 내가 정한 선을 넘어오지 말라고.  하반기는 나에게 무례한 사람들을 계속 쳐내는 중이다. 그냥 모든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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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문을 품는다는 것 - '남'의 생각이 아닌 '나'의 생각을 가져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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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21:59:02Z</updated>
    <published>2024-11-22T14: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정치적인 문제로 소란한 탓인지, 주변에 정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2030 여성들이 유독 파란당을 지지하기에 내 주변에도 파란당 지지자들이 대다수이다. 그렇다면 나도 파란당 지지자일까? 아니다. 나는 어떤 당도 지지하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보수 쪽에 좀더 가까울 수는 있겠지만, 정치는 항상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ep%2Fimage%2FD6thwi7Dw7AQLO9q78tSCbzME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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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 물에서 울면 아무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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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10:44:56Z</updated>
    <published>2024-11-11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면 겁이 많아진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릴 적에는 노는 게 정말 재밌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노는 것에도 걱정이 늘어난다. 그렇게 겁 많던 내가 스킨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다니... 나도 아직 믿기지 않는다.지인 중에는 나만큼이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언니가 한 명 있다. 그녀는 이집트 다합(그녀가 그곳에 가기 전까지 나는 '다합'이라는 곳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ep%2Fimage%2FqofTmXOmtn47aXPsa8H6kvjIA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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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망에 솔직해지기 - 조금은 이기적으로 살아봐도 되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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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12:57:57Z</updated>
    <published>2024-10-30T00:3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인과 싸웠다. 아니다. 일방적으로 내가 싸움을 걸었다는 게 더 맞을 수도 있겠다. 주말 저녁, 갑작스럽게 애인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 요새 주말마다 철학공부를 위해 지방으로 내려가는 애인이 피곤해서 잠들었나보다 싶었다.   &amp;lsquo;잠들었나보네, 잘 자고 일어나서 연락줘요.&amp;rsquo;  카톡을 한 통 남기고 나도 잠에 들기 위해 두 눈을 감았다. 그러나 마음이 굉장히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ep%2Fimage%2Ff4WTbAcJLyPBHtJXEtJnygfY8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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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 좀 못하면 어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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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14:54:32Z</updated>
    <published>2024-10-28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번째 수능을 준비하던 동생에게 연락이 왔다. 흔한 남매들이 그렇듯 데면데면한 우리 사이에 전화라니.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오죽하면 내게 전화를 했을까 싶어 수신 버튼을 눌렀다.  &amp;quot;누나, 공부가 참 쉽지 않다.&amp;quot;  전화를 받자마자 던진 동생의 한마디에 조금 웃음이 나왔다. '그렇게 남들이 공부하라고 할 때는 안 하더니, 꼬시다.'라는 생각이 든 것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ep%2Fimage%2F4vWU6Lxd0lQxhcrxxV2Uj-Xf2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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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 여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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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13:36:23Z</updated>
    <published>2024-10-20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항상 잘하고 싶었다. 그냥 잘해야만 할 것 같았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동기부여가 된대도 내겐 한없이 무거운 짐이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이 마음은 나를 짓눌러 왔다. 내 양어깨를 무겁게 누르는 부담에 가슴도 항상 꽉 막힌 듯했다. 좀체 쉬는 방법을 모르던 나는, 목적도 방향도 없이 잘해야만 한다는 강박에 이끌려 20여 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ep%2Fimage%2FURKim9Vl5wBcyM5Tkl5wwPwlj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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