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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벼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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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eezzihy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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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에서 느낀 감정 모음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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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15T17:09: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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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이라는 거절, 나를 지키는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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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2:55:51Z</updated>
    <published>2025-06-13T02:5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와의 이별은 나를 지키기 위한 가장 어려운 거절이자, 가장 큰 용기가 필요한 선택이다.  이별은 더 이상 이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는&amp;nbsp;거절이다. 관계를 끊기&amp;nbsp;전까지 나는 늘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한다.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든 관계를 개선하고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본다. 상대의 바람을 듣고 가능하다면 받아들이고, 내 바람도 솔직히 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II%2Fimage%2F6AU1-r7HVsrSWukm0FLVAfGNO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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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지도 - 난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 - 내가 걸어온 길, 그리고 걸어갈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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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5:03:26Z</updated>
    <published>2025-05-13T08:1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자신을 알라- 고대 그리스 격언 소크라테스가 한 말로 유명한 &amp;quot;너 자신을 알라&amp;quot;라는 문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아 인식과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라는 사람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등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II%2Fimage%2F2NdE4BruAdS2Sd59RAb2Tx7Ee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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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되지 않은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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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8:28:26Z</updated>
    <published>2025-02-19T08:0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조조영화를 보러 가려고 마음먹은 날 늦잠을 자고 말았다. '오늘도 이렇게 생산적이지 못한 하루를 보내겠구나' 했는데, 오후 2시쯤 문득 산책하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의 나라면 '이미 하루의 절반이 지나갔는데 이제 나가서 뭐 하나'하고 생각했겠지만, 이날은 조금 달랐다.  '늦잠을 잤다고 해서, 영화표를 취소했다고 해서, 이미 2시가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II%2Fimage%2FLF_scHcuqA0UcQQZzpo1wcF22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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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살게 만드는 사소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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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3:10:53Z</updated>
    <published>2025-02-10T02: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과 우울함에 잠식되어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던 어느 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amp;nbsp;차를 타고 친구의 집으로 향하는데 문득 바라본 창문 밖 하늘이 굉장히 아름다웠다.&amp;nbsp;보라색 같기도 하고, 푸른색 같기도 한 색상이 뒤섞여 아름답게 펼쳐져 있더라. 그렇게 예쁜 하늘을 얼마 만에 보았는지. 순간 내 삶에는 아직 보지 못한, 앞으로 볼 수 있는 예쁜 하늘색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II%2Fimage%2F6Nz8erxXpb7dwNAw-N3cidiYx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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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에 힘을 빼야 떠오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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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7:46:30Z</updated>
    <published>2025-02-03T07: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에 힘을 빼야 물 위로 떠오를 수 있음을 느낀 순간들이 있다. 이후로는 살아가면서 의식적으로 몸에 힘을 빼려고 한다. 이전에는 수영도 하지 못하면서 허우적거리며 무언가 해내려고 하는 내가 있었다면, 이제는 그냥 될 대로 되든가 하는 심정으로 몸과 마음에 힘을 빼고 그냥 세상의 물결에 나를 맡긴다.  그러면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II%2Fimage%2FnBRq9s4WnVD5ry6Tl52UVFBzg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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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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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7:08:14Z</updated>
    <published>2025-02-03T07: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물샘은 사실 눈이 아니라 심장에 있는 게 아닐까? 눈물은 마음에 쓰레기들이 가득 쌓여 넘쳐흐를 때 흐르니까. 울음이 날 것 같은 기분은 언제나 왼쪽 가슴의 간질거림으로 시작되곤 하니까. 작은 점처럼 간질거리던 기분이 점차 차올라 심장을 가득 메우면, 혈관에서 피가 온몸으로 퍼지듯 눈물이 온몸으로 퍼진다.  가득 찬 욕조에 발을 담그면 물이 넘치듯 참아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II%2Fimage%2FZKyYyR3bdUBIwQyaQRjrxZp27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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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어항 속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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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05:54:48Z</updated>
    <published>2025-01-20T05: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직장은 어항과 같았다. 넓고 자유로운 바다인 줄 알았지만 들어와 보니 녹조 가득한 작디작은 어항이었던 곳.  취업을 고민하며 방황하던 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지인의 추천으로 한 외국계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전공과는 전혀 무관한 분야였지만 흔한 인턴 경험조차 없던 20대 후반인 나에겐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당시엔 행운으로 느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II%2Fimage%2FuSNun0JROZjH3ILoxrxLS9v8O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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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은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잘 살고 싶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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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06:15:26Z</updated>
    <published>2025-01-15T04:5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졸업논문을 쓸 때 거의 마무리가 된 시점에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수정해야 하는 일이 생겼다. 이제 정말 다 끝났구나 싶었던 순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허탈함과 막막함 그 자체였다. 논문을 다시 쓰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오류는 끊임없이 발견되었고 아무리 고쳐 나가도 수정에는 끝이 없었다. 내가 달리는 이 길이 끝이 있는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II%2Fimage%2FcqNDX8FZ0jjBCXQCoB5uAqmHw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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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속 숨겨진 낭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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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14:40:24Z</updated>
    <published>2025-01-15T04:5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에서 낭만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그곳이 나의 일상과 동떨어진 낯선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콩 여행에서 무엇이 가장 낭만적이었는지 묻는다면 유명한 관광지에서 바라본 멋진 야경이 아니라 누군가에겐 그저 소소한 일상일 공간을 들여다본 순간들을 말하고 싶다.  익청빌딩은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다. 그러나, 내 마음속에 남은 것은 익청빌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II%2Fimage%2F5A2A05wUKk-a3hgN59jcvWxxj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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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비행기 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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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04:52:13Z</updated>
    <published>2025-01-15T04: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이어폰을 귀에 꽂고 좋아하는 노래를 틀었다. 감성적인 노래를 들으며 창문 밖 밤하늘을 바라보니 마치 천국의 콘서트에 온 기분이다.  하늘에 빛나는 불빛들이 처음엔 별인가 싶었지만, 이내 근처를 날고 있는 다른 비행기들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밝게 빛나는 달도 낭만적이고,&amp;nbsp;각자의 길을 따라 날아가는 비행기들의 불빛도 너무나 낭만적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II%2Fimage%2F7K4EixsQasPl1g27LMwlkeiuT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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