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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한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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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가 셋 4인가족 가장으로 먹고 사는 일에 매진합니다. 가슴이 하는 소리를 잘 듣고 마음이 내키는 일을 좋아합니다. 똑똑하게 살기보다 따뜻하게 살려고 애쓰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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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17T07:53: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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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상 - 마음껏 날고 싶은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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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6T03:52:08Z</updated>
    <published>2019-11-14T23:1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2017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이다. 병원을 내 집 드나들 듯 오가며, 병원에서 새벽을 맞이한 것도, 내발로 응급실을 걸어 들어간 날도 여러 밤이다. 나는 그 해 봄날 치료가 필요한 병에 걸린 것을 알았고, 일도 육아도 내려놓고 치료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암이었다. 가슴 모양새가 이상하다 싶고, 멍울이 만져지는 것 같아 병원을 찾았다. 의사가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g3YwkAiveFCu1xvXjPSL2t0Gq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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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를 켜봐요 - 공감이 필요한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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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1:45:20Z</updated>
    <published>2019-11-11T16:4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수 서유석 씨와의 인터뷰를 할 때였다. 워낙 라디오를 오래 진행한 분이어서 뭔가 라디오에 대한 철학이 있을 것 같아서 물었다. &amp;ldquo;라디오는 뭐라고 생각하세요?&amp;rdquo; 그랬더니 역으로 질문이 들어온다. &amp;ldquo;텔레비전은 눈으로 보는 매체죠. 그럼 라디오는 무얼로 듣습니까?&amp;rdquo; &amp;ldquo;귀...로 듣죠..&amp;rdquo; 너무 당연한 질문이라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 대답을 머뭇거리듯 겨우 했더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8Eh8QwLrNdl8_NyNn64a4af54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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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용기가 필요한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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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2T18:35:34Z</updated>
    <published>2019-11-03T16: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뮤직 비디오가 있다. 뮤직비디오의 배경은 특별한 곳이 아닌 평범함 사람을 마주할 수 있는 길거리, 헬스장, 쇼핑몰 같은 평범한 곳이다. 길에서는&amp;nbsp;어디에서나 만날 것 같은 평범한 사람이, 헬스장에선 운동하는 곳과는 안 어울릴 것 같은 체구가 왜소한 아저씨가, 도서관에서는 누가 봐도 비만인 한 젊은 남자가, 쇼핑몰에서는 평범한 듯 조금은 개성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sVoQwTGosZKDK0bbbSTG79ZuB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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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색 풍선 - 사적인 공간을 존중받고 싶은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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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1T00:41:17Z</updated>
    <published>2019-10-10T22:4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친 얼굴이라도 금세 생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틴트. 하루는 손가방에 늘 넣고 다니던 틴트가 보이지 않았다. 그제야 전날 우리 집 막둥이가 빌려간 것이 생각났다.  &amp;ldquo;엄마 애들이 자꾸 나보고 아파보인대요.&amp;rdquo; &amp;ldquo;왜?&amp;rdquo; &amp;ldquo;아니~, 입술이 너무 창백하다고 백혈병 환자 같다고 하잖아요.&amp;rdquo; &amp;ldquo;그래? 너 틴트 바르고 싶구나?&amp;rdquo; &amp;ldquo;아니 바르고 싶은 게 아니고 애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ihVx_QCtEvruBP2BX8JCrTuf6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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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사람들 - 이웃이 불편한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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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1:45:20Z</updated>
    <published>2019-10-05T00: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이 내려앉은 늦은 저녁, 집 앞 복도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났다. 옆집 아저씨다. 이사온지 2년째. 그분의 직업이 택시기사인걸 알고 있던 나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사이 어색함을 없애보려고 말을 걸었다. &amp;ldquo;저녁 드시고 다시 일 나가시나 봐요? 이 시간에 나가려면 나가기 싫으시겠어요. &amp;ldquo;하던 거라 괜찮아요.&amp;rdquo; 담담한 대답이 돌아왔다. 진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vR49wJw5GrDJ9Wqn48x5rkEc8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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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하루 - 걸음이 느린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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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1:45:19Z</updated>
    <published>2019-09-17T00: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이 된 아들 녀석이 폭풍성장을 하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나보다 키가 작았는데 지금은 내 키를 훌쩍 넘었으니 말 그대로 &amp;lsquo;폭풍성장&amp;rsquo;이다. 키카 크는 게 눈에 보인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amp;nbsp;한 달에 1cm는 크는 것 같은 우리 집 2호는 &amp;lsquo;찌찌 만들기&amp;rsquo; 클럽에 가입했다고 한다. 찌찌 만들기 클럽이란 한마디로 가슴 근육 만들기가 목표인 아이들이 모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RV9wUhW1dqTGcBakhiobDadTY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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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안녕 - 이별을 맞이한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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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1:45:20Z</updated>
    <published>2019-09-14T19: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른쪽 가슴이, 그녀는 왼쪽 가슴이 문제였다. 나는 수술 후 항암을 했고, 그녀는 선 항암을 한 후에 수술을 했다. 발병하기 20여 년 전 그녀와 나는 지금의 우리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다른 삶을 살다가 만난 우리가 친구가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그녀는 늘 배려가 깊었고, 유난스럽지 않았으며, 따뜻했다. 자주 만나지 못하고 어쩌다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HLw4XDczuiirYLKibNqznPx2d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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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입술을 막아본다 - 말을 화살 쏘듯 날리는 우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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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2:17Z</updated>
    <published>2019-09-03T06:4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엄마들은 아이 따라서 친구가 생기게 마련이다. 한마디로 아이 또래 친구 엄마들과 말을 섞다 보면 &amp;lsquo;누구 엄마&amp;rsquo;라는 이름으로 알게 되는 엄마들이 생긴다. 조리원 엄마, 문화센터 엄마, 학교 같은 반 엄마 이런 식이다. 그 모임이 쭉 연결되기는 쉽지 않지만, 같은 그룹에도 말이 잘 통하는 사람 한두 명은 만나게 마련이고, 볼 때마다 반가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5_mkYByA0sUPBXwoCk-AapseU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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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도 될까요? -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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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1:45:20Z</updated>
    <published>2019-08-24T06: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끼는 후배 아나운서가 결혼을 했다. 원래도 예쁜 친구지만 라디오를 통해 들려오는 목소리도 밝아지고, 표정도 더 밝아지더니 좋은 소식을 전해온 것이다. 좀처럼 말이 없는 그녀의 sns에 선물 받은 꽃다발 사진이 올라오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눈치를 채기는 했다. 그녀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말이다. 어느 날은 나란히 찍은 발이 올라왔고, 결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Wcs7uR7KTFY4QvEjAb-KKduoK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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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걸음 - 매일이 제자리걸음 같은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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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1:45:19Z</updated>
    <published>2019-07-28T01: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악기가 되었든 타악기가 되었든 원하는 대로 소리를 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참 부러운 일이다. 어릴 적 피아노를 배웠지만 잠깐이었고 악보를 따라 더듬더듬 건반을 찾아가는 정도의 실력이다 보니 늘 아쉬움이 있었다. 개인 레슨을 받아 보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RoECLK7ZyBrAe_UzAK6YdT1F3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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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사람을 위한 마음 - 몸이 마음 같지 않은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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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1:45:20Z</updated>
    <published>2019-07-25T22:0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어릴 적엔 우르르 몰려가 같은 영화를 보는 게 가능했다. 애니메이션이 그랬고 아바타 같은 SF도 그랬고, 영화 보러 가자고 하면 아무 말 없이 따라가던 아이들은 조금씩 커가면서 각자 따로국밥이 되어갔다. 사춘기 아이들의 취향을 통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서운하다기보다는 편하다는 편이 더 맞는 표현일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 막둥이가 재미있는 영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3Fl2WedLogwGLyhdo00lfFag2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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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개 없는 천사 - 선한 날개를 접고 있는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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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1:45:20Z</updated>
    <published>2019-07-11T16: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 햇살이 따스했던 금요일 오후 용산역.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늦은 오후가 아니어서 당연히 기차표가 있겠거니 했는데... 이런 온통 매진이다. 누군가 취소하는 차표를 겨우 구했는데 2시간 후였다. 갈 곳이 필요한 나는 카페로 갔다. 카페 역시 빈자리 없이 빼곡했다. 불금은 한낮부터 시작되나 보다. 창가에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다. 테이블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WkI0b7BL2oQr5gEp7rr5yiY14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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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품 하나 - 나만의 인생 명작이 필요한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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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1:45:20Z</updated>
    <published>2019-07-01T00:4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옷 만들기가 취미인 친구가 있다. 같은 암을 경험한 그녀는 나보다 다섯 살이 많은 언니인데, 나는 동병상련 암 파트너를 암 친구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녀는 유난히 손재주가 좋았고 취미 삼아 테디베어 만드는 일로 손바느질을 시작하더니 결국 미싱을 집에 들였다. 거실 한편에 미싱과 마네킹이 있고, 수납장 한편에는 차곡차곡 옷감이 쌓여갔다. 나를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8cJJMB0e1E9BKhj6wFtRJNOht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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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꾼다 - 가슴이 펄럭이는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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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1:45:20Z</updated>
    <published>2019-06-24T12: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시절. 나는 연극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연극영화과로 진학을 하고 싶었다. 물론 부모님은 &amp;lsquo;딴따라&amp;rsquo;는&amp;nbsp;안 된다며 희망의 싹을 잘라 놓으셨다. 나는 착한 아이라 곱게 말을 들었다.  엄하신 부모님께 연기를 하겠다는 고집을 부리지는 못했지만 친구나 선생님에게는 나의 희망사항을 말할 수 있었다. 한때 수학선생님이 좋아서 수학 공부에 열을 올리고 열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QkYOnVfkP4FYeP2xKj4SgPImc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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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선물 - 혼자가 익숙한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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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9-06-19T08: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여름 강의를 갔을 때였다. 강의장이 바닷가 쪽이었고 강의가 끝나고 해변을 찾을 계획이었다. 일도 하고 휴식도 하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님도 보고 뽕도 딸 생각으로 발걸음은 가벼웠다. 하지만 그 날 강의는 쉽지 않았다. 넓은 강당에 나보다 몸짓이 큰 학생들을 모아놓고 하는 일은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잘해보고 싶은 욕심만큼 결과는 따라주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zOhB3oRbJ8SokaB4ipUj64mJ1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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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풍당당 - 자존감과 담을 쌓은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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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1:45:20Z</updated>
    <published>2019-06-14T22:2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를 좋아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딱히 칭찬받을 만큼 잘하는 것도 없고, 딱히 눈에 띄게 예쁜 것도 아니고... 내 어린 시절은 줄곧 그런 모습이었다. 나는 순한 아이로 자랐고, 어른이 되어도 착한 것은 알았지만 그게 내가 나를 좋아하는 이유가 되지는 못했다. 내가 나를 아끼고 좋아하려면 내게 좀 더 확실한 이유가 필요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J99EprayasjObXI7jgfke5NoH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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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물 - 첫 마음을 잃은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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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7T08:01:30Z</updated>
    <published>2019-06-12T21:1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풍을 가면 보물 찾기라는 놀이를 하곤 했다. 내가 너무나도 싫어하던 놀이다. 도대체 보물이 어디 있다는 것인지 찾으려 나서도 보이질 않으니 쉽게 포기하곤 했었다. 하지만 누군가는 용케도 찾아내던 보물. 숨겨둔 사람의 의도를 모른 채 숨은 보물을 찾는 것은 맨 하늘에 대고 헛손질을 하는 것만큼이나 바보처럼 느껴져서 정말이지 재미가 없었다.  숨겨놓은 물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kJrILw9NzGVsZ9Koenw5UynjD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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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이 순간 - 오늘이 버거운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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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7T07:58:13Z</updated>
    <published>2019-06-11T16:5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아이를 차로 등교를 시키고 돌아와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문이 열리자 식구 중 한 명이 내린다. 우리 집 귀염둥이 막둥이가 이제 학교에 가려는 길이다. 그 짧은 만남이 반갑고도 아쉬워 참새 같은 입맞춤을 하고 서로 각자의 길로 향한다.  엘리베이터에 올라 버튼을 눌렀다. 나는 10층을, 함께 탄 이웃 분은 7층을 눌렀다. 그때 이웃이 물었다.  &amp;ldquo;아이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cP8Oajtr74pWrckCz5u7ckrzI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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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아 부탁해 - 위로가 필요한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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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8T13:16:37Z</updated>
    <published>2019-06-11T15:2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2년이 흘렀다. 내가 암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나의 부모님이 알게 되면 얼마나 속상해하실까 걱정이 되었다. 동시에 나의 세 아이들이 충격을 받을까 그 또한 걱정이 되었다. 초 4, 초6, 고1이었던 아이들... 한창 질풍노도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었기에 나의 염려는 엄마로서 당연한 것이었다. 내가 밥을 해주지 못하고 보살피지 못하는 미안함과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VPo9nnjmUNl-WLPlMpJ8rhw9x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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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위의 꿈 - 꿈이 없는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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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1:45:20Z</updated>
    <published>2019-06-11T15:2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거위의 꿈       언젠가 아들 녀석이 볼멘소리로 한마디 했다. &amp;ldquo;엄마, 사람들이 꿈이 뭐냐고 묻는데 난 꿈이 없어요... &amp;rdquo; &amp;ldquo;괜찮아. 아직은 그럴 수 있어. 하지만 언젠가 꿈이 생기는 날이 올 거야.&amp;rdquo;        십 년 남짓 살아온 인생에게 제법 진지한 고민인 듯했으나 나는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줬다. 아직 경험한 것도 많지 않고 딱히 뭘 해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P9%2Fimage%2F6hjShnoz6cjZD07FUalrce6xX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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