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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무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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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omoo2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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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최근엔 단편 연애소설을 쓰고 있는 블로거랍니다.블로그는  티스토리와, 책 리뷰 위주의 워드프레스입니다.20대라 그런지 풋풋한 연애소설 좋아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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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19T22:09: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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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역했습니다 - 드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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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9T08:15:52Z</updated>
    <published>2024-01-23T22: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글을 드문드문 올려서 죄송합니다. 구독자분들이 있음에도 제가 소홀했네요. 그럼에도 오늘은 저만의 기쁨을 만끽해보겠습니다. 드디어 제 만악의 스트레스 근원이 사라졌기 때문이죠. 드디어....드디어....민간인입니다. 제 전역을 자축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nY%2Fimage%2Fc3so8CND3KmamJfOmIO7mTUX-q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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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근 도서 블로그에 슬럼프가 왔습니다 - 무턱대고 리뷰만 하니 갈피가 안 잡히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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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17:19:48Z</updated>
    <published>2023-12-09T07: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는 브런치를 창작 마당으로, 워드프레스에는 이것저것 리뷰해 보는 리뷰 글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글 60개가 쌓인 워드프레스를 보니, 너무 난잡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글을 카테고리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 고객층을 선정해서, 그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죠.  정작 책을 카테고리화하려니, 저는 너무나 다양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nY%2Fimage%2FNz_ABiV2HBCZJo4kYoUdOkej0s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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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출 직전에 코로나에 걸린 것 같습니다 - 이를 어쩌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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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17:19:52Z</updated>
    <published>2023-11-25T04: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던 차, 온몸이 뻐근하네요.  어제도 오한과 근육통으로 하루를 지새웠지만, 자가키트는 여전히 음성입니다. 지금 마스크를 쓰면서 생활하지만 말년휴가 나가서도 당분간 집에서 격리를 할 것 같습니다. 마음을 곱게 먹어야 했는데, 이런 재앙이 닥치네요.  생각보다 몸살은 매우 아픈 질병입니다. 모두들 연말 기분으로 사랑을 꽃피우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nY%2Fimage%2FCpjp7hMNEOP5zkIqSEyDvdsPO9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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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바라보며 한걸음 - 친구에게 쓴 훈련소 인터넷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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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13:31:08Z</updated>
    <published>2023-11-20T10: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하늘을 바라보는 한걸음오늘도 거리를 걷는다. 하염없이 시선은 하늘에 고정한다. 시간이 언제까지고 가길 바라며,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혹여나 내 질주가 멈춘다면 그저 느리게 꿈틀꿈틀 흐르는 시간을 의식할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집중도 귀를 찌르는 소음 때문에 끊겨버렸다. 나는 시선을 소음의 발원지로 옮겼다. 내 눈에는 과녁을 향해 사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nY%2Fimage%2F21Z4lJFFqDn7bHGjXA7ELKeWKU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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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요한 것은 스트레스에도 꺾이지 않는 마음 - 시간이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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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04:22:39Z</updated>
    <published>2023-11-11T06: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시간이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amp;quot; 서울시청과 남대문 사이, 북창동 골목에 있는 문구입니다.  저번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쌓이고 나서, 잠시 주말 외출로 혼자 시청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브런치부터 블로그까지 전부 내팽개치고 일상에서 도망친 것입니다. 환경을 바꾸면 사람도 변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부대 안에서는 어떻게 해도 일시적인 스트레스 해소밖에 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nY%2Fimage%2Fms_Qp2vFWwOhU71Pnm4wGBE7S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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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트레스 푸는 노하우는 없다 - 1주 만에 병든 내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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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6:41:08Z</updated>
    <published>2023-10-28T10:4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트레스 푸는 법, 스트레스 해소법 등등... 인터넷에 치면 수없이 나오는 것이 이 키워드입니다. 블로그를 1년 한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이런 해소법을 인터넷에서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그냥 뇌피셜로 스트레스 가득 쌓인 저조차 당장 블로그를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휴가 복귀를 하고, 생일을 맞이하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생일 때는 카카오톡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nY%2Fimage%2FYvtvCcBzvpCeGPbMfUA9_OuSkZ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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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십 대의 마지막 날 - 10대는 후회 없는 나날이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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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7:19:55Z</updated>
    <published>2023-10-22T09:5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부대에서 2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 날입니다. 만 나이 도입 덕분에 저는 10대를 다시 살 기회를 얻었죠. 그로부터 1년이 지나, 내일 만으로 스무 살이 됩니다. 저번 글에서 이미 군생활에 대한 한탄을 했으니, 이번에는 희망찬 내일을 바라보겠습니다.  저는 십 대 때 이제 병역과 취업, 학업에 시간을 모두 투자했습니다. 앞으로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nY%2Fimage%2Fi7tzmpzu43d-5hSAq6QFHwIsj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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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역 100일 남았습니다, 목표를 잃어버렸습니다. - 시간이 멈췄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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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11:19:44Z</updated>
    <published>2023-10-16T06: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한 복무일수는 정확히 540일. 앞으로 남은 일은 100일. 말년휴가는 약 60일. 실출근기간 40일 정도로 계산.  하지만 오히려 체감시간은 느려졌습니다. 군대에 들어와서 브런치도 시작하고, 블로그도 해보고, JLPT 1급도 따보고, 매경 우수에 태셋 S급도 따보고 다이어트도 성공했습니다. 단편 소설도 써보고 그림도 그려보고, 책을 벗으로 삼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nY%2Fimage%2FTUbLPKHheGCzhhB-5Wquh8aXt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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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말상초 때 헤어진 사람의 기억 4 - 겨울이 지나가고 사람은 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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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13:54:11Z</updated>
    <published>2023-10-11T08:2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날 저녁 동기와 산책을 즐겼다. 발에는 눈이 차이는 추운 겨울이었지만, 이런 분위기가 오히려 그를 위로하는 듯 보였다. 낮부터 있었던 가장 큰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었다. 동기도 그것을 말하려고 날 불렀을 터. 처음엔 멍하니 걷기만 했다. 그도 내 곁에 발걸음을 맞췄다. 근처에 듣는 사람이 없도록 자리를 옮겼다. 인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본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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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말상초 때 헤어진 사람의 기억 3 - 겨울과 이별 모두 차갑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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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13:54:24Z</updated>
    <published>2023-10-08T01: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눈이 내리는 12월이 찾아왔다. 순찰을 돌면 부대 안에서도 캐럴이 울려 퍼지는 시기.  나와 동기는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쓰레기를 치웠다. 시간감각은 진작 무뎌졌다. 느껴지는 것은 오직 손에 쥔 삽자루뿐. 새벽부터 눈을 치우다 보니 어느새 해가 중천이었다. 우리는 잠시 사무실로 돌아와 몸을 녹였다.   신기하게 동기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의 눈은 공허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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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말상초 때 헤어진 사람의 기억 2 - 계절과 함께 바뀌는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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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13:57:21Z</updated>
    <published>2023-10-06T12:1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과 이어집니다! 제 동기가 겪었던 이별이야기 두 번째입니다.  자대배치 이후로 나는 지옥을 맛봤다. 세탁기도 못쓰며, 부조리부터 마음대로 물건도 살 수 없었다. 인사도 꼬박꼬박 안 하면 그저 험담의 대상이었다. 나는 그저 묵묵히 견뎠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라고 자기 암시를 할 수밖에 없었다. 군대에 대한 울분은 계속 쌓여갔다.  반면 내 동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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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말상초 때 헤어진 사람의 기억 1 - 그와 너무 사이좋았던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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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16:43:39Z</updated>
    <published>2023-10-04T12: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한 동기의 이야기를 제가 바라봤던 이야기입니다! 즉 사실이라는 것이죠.   이병 시절 이야기다. 나는 그와 1차 훈련소에서 만났다. 특기도 같아 2차 훈련소도 같이 가게 되고, 산전수전 다 겪은 사이가 되었다. 그는 용모 단정한 여자친구가 있었다. 훈련소 쉬는 시간에는 그는 언제나 그녀와 공중전화로 전화했다. 어찌 깨가 떨어지던지, 옆에서 전화 차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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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는 것이 현타가 올 때 - 남을 의식하는 그 순간이 피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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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8T23:10:50Z</updated>
    <published>2023-10-03T10: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글을 쓰면서 현타가 왔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신을 되돌아보고 싶었습니다. 평소라면 지나쳤을 이 기분을 한번 분석해보려 합니다. 일종의 글쓰기 코치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것도 마인드셋의 일환입니다. 글을 쓸 때 자주 오는 생각들입니다. 1. 남이 본다는 보장이 없다. 왜냐하면 글을 아무리 써도 사람들이 본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nY%2Fimage%2FtnnuPLXgaxAFscCbv12gzI84k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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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단편소설은 연애소설입니다. - 군부대 가로등 아래에서 작성했던 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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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11:20:09Z</updated>
    <published>2023-10-02T01:1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brunchbook/penloveletter 이 브런치북은 사실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때는 2023년 8월 군복무 중이었죠. 그때는 긴장이 강화되는 시기라 잦은 훈련일정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언제나 총을 들고 수시간을 대기하는 고역을 겪어야 했었죠.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와 함께 자그만한 소망을 떠올렸습니다. 고등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nY%2Fimage%2FCDijpK2Oktb4kpTarg5VaCfFAW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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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화펜 러브레터 -10- - 마음으로 작성한 고백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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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11:20:16Z</updated>
    <published>2023-10-01T04: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시우야, 기다렸지?&amp;rdquo;  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니 그곳엔 민서가 서 있다.&amp;nbsp;꽃잎과 함께 그녀의 흑요석 같은 머리카락도&amp;nbsp;커튼처럼 일렁인다. 나는 지금까지 가장 믿을 수 있었던&amp;nbsp;두 귀를 의심한다. 기다렸냐고 묻는 그녀의 표현이 너무나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그럴 리 없다. 쪽지의 잉크는 이미 기화했을 시간이다. 내가 벚나무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전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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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화펜 러브레터 -9- - 고등학생은 청춘으로 가득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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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8:56:19Z</updated>
    <published>2023-10-01T03:2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시가 되어 졸업식은 막을 내렸다. 나는 벚나무에 몸을 기대며 사람들을 바라본다. 졸업식이 끝나고 사람들이 건물 밖을 나오기 시작한다. 졸업생들과 부모님들이 후문을 지나간다. 저 멀리 후배들이 선배들과 이별하는 장면도 종종 보인다. 그들의 눈에는 물방울이 맺혀있다. 새삼스레 고등학생 신분으로 마지막 날을 보내는 것을 실감한다. 그중에선 멀리서 상현이를 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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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화펜 러브레터 -8- - 마음을 새긴 쪽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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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3:32:10Z</updated>
    <published>2023-10-01T02: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서는 등교한 내내 지루함을 느꼈다. 졸업식 따위 어제와 다르지 않은 일상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3학년이 되면서 시우와 만날 수 없던 것이 영향을 준 것 같다. 일상의 모든 일들이 무미건조했다. 학교생활에서 퍼즐 한 조각이 빠진 기분이었다. 그런 그녀에게는 11시까지 진행된 졸업식도 큰 감흥이 없었다. 민서는 학교의 정문을 지나 단짝 민정이와 시내로 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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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화펜 러브레터 -7- - 여러 가지 해답과 하나의 정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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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8:54:18Z</updated>
    <published>2023-10-01T02: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이미 강당에 앉아있다. 졸업식은 벌써 무르익은 듯하다. 상장 수여에 이어 교장 선생님 말씀으로 이어진다. 전국의 교장 선생님은 똑같은지, 훈화는 언제나 지루하기만 하다.&amp;nbsp;외부인 좌석을 살펴보니 단골 문방구 아저씨가 보였다. 아저씨와 눈이 맞자 몰래 손을 흔들어 인사한다. 보나 마나 심심해서&amp;nbsp;학교 졸업식을 오셨겠지. 그래도 어제 있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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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화펜 러브레터 -6- - 왜곡된 애정과 기화펜 러브레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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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3:28:41Z</updated>
    <published>2023-09-30T23: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기억을 회상하며 복도를 걷다 어느새 교실에 다다른다. 교실에는 몇몇 친구들이 떠들고 있다. 떠들썩한 분위기 사이로&amp;nbsp;상현이가 나를 향해 손을 흔든다.&amp;nbsp;마지막 날에도 기운이 넘치는 친구가 먼저 말을 걸었다.  &amp;quot;졸업식 당일에도&amp;nbsp;자습실에 갔다 온 거야? 내일부터&amp;nbsp;학생도 아닌데 부지런하네!&amp;quot; &amp;quot;핀잔 섞은 칭찬 고마워. 민서한테 줄 러브레터를 쓰고 왔거든.&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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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화펜 러브레터 -5- - 이성과 충동이 얽힌 사랑의 갈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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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8:50:56Z</updated>
    <published>2023-09-30T02: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공부의 끝을 계기로, 나는 3학년 초부터는 성격이 좀 차분해졌다. 친구들과 말수도 줄어들고, 온갖 상황에 감흥이 없었다. 그녀를 만나지 못한 여파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온 것 같았다. 그동안 있던 일들을 모든 것을 잊고 공부에 집중하려고 몇 번을 노력했다. 하지만 민서를 향한 감정을 속이는 것은 불가능했다. 가끔은 스마트폰을 들어 민서의 전화번호를 눌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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