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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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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술러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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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21T07:17: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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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울수록 허기지는 행복에 대한 고찰 - 책 &amp;lt;우아한 사고를 위한 철학&amp;gt;을 추천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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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4T14:5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과거에 비해 너무나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닳고 닳은 옷을 입을 일도, 배가 고파 굶주림에 시달릴 일도, 길거리에 나앉아 잠들 일도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의식주뿐만 아니라 우리는 더 다양한 것들을 누리며 살고 있다. 클릭 몇 번으로 배달음식을 시킬 수 있고, AI로 쉽게 답을 얻어낼 수 있으며, 스크롤을 휙휙 넘기며 타인의 삶을 만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DcURwaH8jHZ8R-KL0-jg8ZGl4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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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와 현재를 잇는 '위험한 그림들' - 책 위험한 그림들을 읽고, 예술의 역할을 곱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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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2:30:09Z</updated>
    <published>2026-04-06T12:3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의 예술작품은 역사의 한순간을 기록하는 역할을 해왔다. 사진이 없는 그 시대, 문자로는 현장성을 담기에는 역부족일 때 예술은 지금의 사진의 역할을 해왔다. 한 순간을 포착하고 동시대와 후시대에 공유하는 일. 그 회화들은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되어 과거를 읽고 해석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살아 본적 없는 먼 옛날을 살아볼 수 있게 하고, 역사를 다각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HQytj4AUyLEpqoon1SyUsRSczT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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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이야기 - 책 &amp;lt;사람을 기획하는 일&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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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2:00:58Z</updated>
    <published>2026-02-09T12: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수하게 쏟아지는 콘텐츠의 파도 속,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콘텐츠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출연자의 역량?, 기획자의 역할? 유행하는 프로그램 구성? 물론 모든 것이 다 해당될 수 있지만, 나는 기획자의 &amp;lsquo;애정&amp;rsquo;을 느끼면 그 콘텐츠에 자연스레 빠져든다. 프로그램에 애정이 담겨있으면 시청자는 고스란히 그 애정을 느끼는 것 같다.  마침 재밌게 보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HVRbEZ30hdHYmmRMguAecbrBF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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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을 돌보는 가장 확실한 방법 - 책 &amp;lt;제인오스틴을 처방해 드립니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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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9:08:13Z</updated>
    <published>2026-01-03T09: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인 오스틴은 영국의 유명한 여성 소설가이다. 한번쯤 모두가 들어봤을 법한 &amp;lt;오만과 편견&amp;gt;의 저자이다. &amp;lt;제인 오스틴을 처방해드립니다&amp;gt;라는 제목과 표지 뒤편에 적혀져 있는 짤막한 글 &amp;ldquo;인생에서 제인 오스틴이 필요 없는 때는 없다&amp;rdquo;라는 소개 글에서 부터, 제인 오스틴 소설의 메시지와 영향력이 무엇이기에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했는지 궁금했다.  저자 루스 윌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Hy0xkyohRr-ncUXZHAMfo4PdZ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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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구원하는 읽기와 쓰기 - 책 &amp;lt;의미들&amp;gt;을 추천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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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2:38:59Z</updated>
    <published>2025-11-16T12: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 축약되어 있는 듯한 &amp;lsquo;의미들&amp;rsquo; 이라는 책의 제목. 어떤 표면적인 이야기가 아닌 깊은 성찰적 이야기가 담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흘려보냈거나, 놓쳤거나, 단순하게 치부해 버렸을 것들. 혹은 인지하지 못했거나 무감각했던 것들을 일깨우는 &amp;lsquo;의미&amp;rsquo;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저자 수잰 스캔런이 3년간 정신병동에서 입원하며 보내온 날들을 회고하고 성찰한 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w0PaM_TXI7EgQThfIznp0v7KY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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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 가을을 채우고 재즈를 마시는 시간 -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를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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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5:23:22Z</updated>
    <published>2025-09-28T05:2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겁고 활기찼던 여름을 지나 차분하고 사색적인 가을이 왔다. 이 가을의 분위기는 여름 내 잊고 있었던 서정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재즈를 떠오르게 만든다. 그래서일까, 가을엔 곳곳에서 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모두가 기다렸다는 듯 가을의 재즈 페스티벌들에 눈을 돌린다.  재즈 페스티벌은 온 감각으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수단이다. 초록색이 빠져가는 나무들, 선선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z_8I4100SdKP3-30e80m7bxVL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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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하면서도 낯선, 언어와의 교감 - 책&amp;lt;영혼없는 작가&amp;gt;를 추천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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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3:09:35Z</updated>
    <published>2025-09-15T13: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작가 다와다 요코는 일본어와 독일어라는 이중 언어를 사용하여 글을 쓰는 작가이다. 모국어와 외국어 사이를 넘나들며 언어의 세계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다와다 요코는 독창적인 시선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amp;lt;영혼없는 작가&amp;gt;는 그런 작가의 특징과 매력이 잘 나타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팬들이 다시금 발간을 요청한 사실이 그 매력을 입증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T-t9k4sYyEBTNw3f-durIdHw7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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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의 일상에 건네는 위로 - 책 &amp;lt;어른이지만 용기가 필요해&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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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10:02:45Z</updated>
    <published>2025-09-04T10: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자는 직장인이면서 판다를 그리는 화가이다. 직장인과 화가의 조합이라니, 두 가지의 일을 병행하는 삶이 궁금해졌다. 직장인이라면 똑같은 나날을 살아갈 것이고 다른 특별한 것에 몰입하기 쉽지 않은데, 그림 그리는 행위가 행복한 이유를 알고 싶었다. 또한 많은 동물 중 왜 판다에 푹 빠지셨는지에 대한 이유도 궁금했다. 이런 무수한 궁금증으로 &amp;lt;어른이지만, 용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0ng-4Ev-AoC_blDJ_jB-fIXJk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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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함께, 연대의 가치를 일깨우는 판타지 - 책 &amp;lt;기병과 마법사&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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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3:32:40Z</updated>
    <published>2025-06-21T02: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판타지 소설이라는 말에 단번에 신청해버린 &amp;lt;기병과 마법사&amp;gt;. 책을 받자마자 내가 판타지 소설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했다는 걸 깨달았다. 배경은 한국, 등장인물은 스물일곱의 여성이다. 판타지라는 장르에 당연하게 배경이 외국일 줄 알았고, &amp;lsquo;기병&amp;rsquo;과 같은 단어에 등장인물은 남성일 줄 알았다. 너무 편협했던 나의 고정관념에 깜짝 놀라는 것으로 첫 만남이 시작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70MGbwIrzYz82L_Vt_LmqwBXn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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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예술가를 읽고, 나를 읽는 시간 - &amp;lt;내가 사랑한 예술가들&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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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6:45:18Z</updated>
    <published>2025-05-16T05:0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대한 예술과의 교감은 그 무엇도 감히 깨트릴 수 없는 특유의 신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책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자는 말머리에 예술과의 교감을 통해 느낀 바를 풀어준다. 독자들에게 예술가를 둘러싼 환경, 생애, 사상을 분석하며 작품이 더 흥미로워졌던 경험을 들려준다. 이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거나, 작품에서 풍겨지는 아우라를 함께 공감한다거나, 예술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1BmWGRWNE1dCtUGNX0gcjdugJ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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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힘 - 책 &amp;lt;뇌가 힘들땐 미술관에 가는게 좋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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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00:30:14Z</updated>
    <published>2025-04-14T10: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잡다한 생각을 멈추고 싶거나,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나는 미술관에 가곤 했다. 미술작품을 볼 때 잠시나마 생각이 다른 쪽으로 전환되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작품 표현 방식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기도 하고, 분위기나 흐름을 느끼기도 하고, 작품 속 이야기를 추측해보며 잠시 일상의 고민들을 잊곤 했다. 미술관을 좋아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흥미가 있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QyEhYVRrEt_pZJGGBRUwyYGN1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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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나의 잠재력을 믿는 시간 - 책 &amp;lt;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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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13:12:10Z</updated>
    <published>2025-02-23T12:3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 담담하고도 묵직한 제목에 나는 홀린 듯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결연한 문장이 내가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줄 것만 같았다. 살면서 즐거운 일만 있을 순 없다. 어쩌면 이겨내고 버텨내야하는 일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이 버거운 일들에 마냥 무너질 순 없다는 것을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x04oimbm9flRRVhKndzMD-3Ug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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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이 작품화되는 순간, '가진 것'에 주목하며 - 책 &amp;lt;우리가 인생에서 가진것들&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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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9T12:37:06Z</updated>
    <published>2025-01-29T04: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의 저자 마이라 칼만(Maira Kalman)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이다. 작가는 뉴욕 아트 디렉터스 클럽 명예의 전당에 올렸으며, 다방면으로 능통하여 2017년에는 그 세대의 가장 뛰어난 예술가가 받을 수 있는 그래픽아트협회AIGA에서 수상하였다. 마이라 칼만은 예술 활동 중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쓰기도 하며 뉴욕이 사랑하는 예술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dL5mgyh3bl0goonOOPQczyUfR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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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 다정하고 사려깊은 대화를 위한 책 - &amp;lt;착한 대화 콤플렉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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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13:11:55Z</updated>
    <published>2024-12-16T13: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아무래도 대화보다 메시지가 편한 시대에 살고 있다. &amp;lsquo;전화 공포증&amp;rsquo;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말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나또한 전화와 문자 중에 고를 수 있다면 문자를 택하고 싶다. 말은 한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는 특성이 너무나 치명적이라고 느끼는 바다.  책의 표지에는 &amp;lsquo;말실수가 두려워 말수를 줄이는 우리의 자화상&amp;rsquo;라고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8INzFvrI-Pm3lTlIi-bl3iF01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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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을 만나는 베토벤의 음악&amp;nbsp; - 책 &amp;quot;일생에 한번은 베토벤을 만나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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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10:37:46Z</updated>
    <published>2024-12-08T13:3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슷한 패턴으로 흘러가는 일상에 기분 좋은 일깨움을 주는 건 &amp;lsquo;문화생활&amp;rsquo;이라고 일컬어지는 것들이다. 전시를 보거나, 공연을 보거나, 영화를 보는 행위는 일상을 환기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책의 저자도 첫 장에서 &amp;lsquo;일상생활에 클래식을 더하라&amp;rsquo;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클래식은 나를 성찰하게 하며, 행복을 느낄 기회를 준다고 말한다. 그렇게 독자들은 클래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Nh7HvI56VpoEGZk_Pb8qMH2uz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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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 작품에 서서히 깊게 흡수되고 싶은 이들에게,  - 책 &amp;lt;더 기묘한 미술관&amp;gt; 을 추천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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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13:31:42Z</updated>
    <published>2024-10-14T13:3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와 예술작품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을 때 나는 작품과 단둘이 긴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은 묘한 재미를 느낀다. 서로 무언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느낌이랄까, 그 느낌이 좋아서 미술관에 갔을 땐 꼭 전시 팸플릿을 챙겨보곤 한다.  같은 선상으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아 다양한 예술 책을 읽어보곤 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예술 책 한권을 골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gAARkkZ0MyUN0nFkBJkYwTV-W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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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 진정한 해방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 책 &amp;lt;해방자들&amp;gt;을 추천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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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5T18:18:10Z</updated>
    <published>2024-09-15T04: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아스포라흩어진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팔레스타인을 떠나 온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 유대교의 규범과 생활관습을 유지하는 유대인을 지칭한다. 후에 그 의미가 확장되어 본토를 떠나 타지에서 자신들의 규범과 관습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민족 집단 또는 그 거주지를 가리키는 용어로도 사용된다.(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디아스포라 문학. 익히 들어보기는 했지만 어쩌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hrGTEZsIaD0Q08C_RedMZByvA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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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적 사랑에 대한 고찰, 책 &amp;lt;매디슨 카운티의 다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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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06:21:10Z</updated>
    <published>2024-07-31T13: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는 내내 환상과 현실 사이를 왔다 갔다, 깊이 몰입했다가 또 정신차리다가를 반복한 책이 있다. 바로 &amp;lt;메디슨 카운티의 다리&amp;gt;이다. 단 사흘이라는 시간 동안 영화 같은 사랑의 이야기를 보여준 이들은 로버트 킨케이드와 프란체스카이다. 킨케이드는 아름다운 곳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사진기사, 프란체스카는 남편을 따라 시골에 가정을 꾸리고 두 아이를 키우는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SlsMkxsDT0n79Umdbc_VQl7Ro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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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여행의 보물 건네받기 - 책 &amp;lt;남는건 사진뿐일지도 몰라&amp;gt;를 추천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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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9T12:11:47Z</updated>
    <published>2024-06-29T05: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도 좋아하고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는 나는, 여행 전 꼭 잘 찍혀진 여행지의 사진을 보는 편이다. 그러면서 여행지를 정하기도,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지 구상도 하곤 한다. 그리고 최대한 다양한 컷으로 이 풍경 저 풍경을 담아보려 한다. 예쁜 구도로 마음에 들게 찍힌 사진을 보면 다녀온 여행지에 대한 기억이 더 좋아지기도 한다.  그런 나의 마음과 똑 닮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FZX04DXYu0Zm6u0WkRBgXhreq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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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 스쳐지나가는 감정들을 붙잡기 - 책 &amp;lt; 슬픔에 이름붙이기&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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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04:01:05Z</updated>
    <published>2024-06-02T03: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픔에 이름을 붙이다니,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나 신박하고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간 &amp;lsquo;슬픔&amp;rsquo;이라는 단어에 내포되어있는 수백 가지의 감정을 &amp;lsquo;슬프다&amp;rsquo;로 표현해오곤 했는데 때론 아쉬웠고 부족함을 느낀 적이 많았다. 그래서 이 감정을 표현하려고 다양한 감정의 언어를 섞어 풀어 말하곤 했다. 그래도 척하면 척 ! 하고 알아들을 만큼의 명확한 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E5%2Fimage%2F2xC8jDmusP0pOg7tg2flM7ql6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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