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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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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mjoo9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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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중한 사람의 브런치입니다.  그저 재미있으면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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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23T04:50: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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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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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7:07:29Z</updated>
    <published>2026-04-18T07: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머지 반쪽의 집을 뒤지기위해 서둘러 현관을 나가 오른편으로 돌아 들어갔다  열려있는 문으로 들어서자  벽을 다 차지하고 있는 전신 거울에 흥분해서 얼굴이 붉어진 김지영이 보였다.   넓고 높은 벽에  붙어있는  유리신발장에는  굽이 높은 각종 하이힐과 화려한 신발들이  인테리어처럼 장식되어 있었다.  옆에는 매끈하고 반질거리는 갈색 원목의 장의자가  길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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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누굴까 이 사람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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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1:01:24Z</updated>
    <published>2026-04-16T06:5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태어난 이후로  이렇게 놀란적이 있었을까.   김지영의 발소리 말고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던 집안에  갑작스럽게 울리는 벨소리는  공포 그 자체였다.  그러잖아도 낯선 곳에서 긴장해 있던  김지영은 온몸을 공격직전의 동물처럼 털을 바짝 세운채  현관 쪽을 노려봤다.  일단 피하는 게 안전하다는 생각에 가장 가까운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넓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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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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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4:36:00Z</updated>
    <published>2026-04-13T07: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지영은 마지못해 물러선 경비를 뒤로하고 드디어 김약사의 집 대문을 힘차게 열며 당당하게 집 안으로 들어섰다.  부자동네에 있는 땅값만 비싼 낡은 단독주택이라고 생각했지만 내부는 놀라웠다.  정면에선 문이 보이지 않았다. 건물의 외관은 몽블랑 빵처럼 생겼고, 잔디가 무성하게 자라있는 마당 양쪽으로 길이 나&amp;nbsp;있었다.  왼쪽 길이 나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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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이민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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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3:56:35Z</updated>
    <published>2026-04-11T13:4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로 이상했던 것은 김지영이 계속해서 카드를 사용해도 카드 정지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제일이 몇 번이고 지나갔을 텐데 돈을 갚지 않아도 카드 사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카드를 쓸수록 김지영의 불안감은 커져갔다. 게다가 가방에 들어있던 현금은 금방 바닥을 드러냈다.  다급해진 김지영은 신분증에 있는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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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도저히 닿을 수 없는 그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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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3:55:10Z</updated>
    <published>2026-04-01T06: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약사와 박약사는 부부약사였다.  둘은&amp;nbsp;부모들의 소개로 만났다.  교회 장로과 권사였던 각각의 부모님들은 서로의 집안에 대해 호의를 가지고 있었다.  신실한 믿음과 좋은 직업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라났으니 얼마나 잘 자랐을까 생각하며 서로의 자녀를 중매했다.  결혼식은 성대했다.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와 박수가 쏟아졌고 막대한 축의금이 들어왔다.  모두가 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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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김무명 씨의 직업을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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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9:39:40Z</updated>
    <published>2026-03-31T06: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떴다. 눈꺼풀을 아주 천천히 움직였다.  시야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빛깔이 느껴지지 않는 무채색 천장이었고 그곳에는 유일하게 불그스름한 빛을 내뿜는 전등이 하나 박혀있었다.  김약사는 잠시 멍하게 있었다.   뇌가 텅 빈 듯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러다 서서히 질문이 생겨났다. 여기가 어딘지  왜 누워있는지  사방에서 나는 냄새의 정체는 무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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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김약사의 출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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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3:50:25Z</updated>
    <published>2026-03-30T06: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지영은 35살이었다. 예쁘장한 얼굴에 그럴듯한 몸매를 내세우며 SNS에서 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김지영보다 더 젊고, 더 예쁘고, 능력까지 좋은 여자들이 매일매일 늘어나니 김지영은 자신이 나이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매일 깨닫고 있었다.  김지영에게 12월은 매년 찾아오는 저주받은 시간이었다.  젊음은 시들어 가고 나이를 강제로 한 살 더 먹게 하는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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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김약사의 실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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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3:50:48Z</updated>
    <published>2026-03-23T09: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약사의 실종  김약사는 스스로 지독히도 운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김약사가 &amp;lsquo;약사&amp;rsquo;가 된 뒤, &amp;lsquo;전문직&amp;rsquo;인 &amp;lsquo;약사&amp;rsquo;에 대한 신뢰는 갈수록 땅에 떨어지고 있었다, 또한 &amp;lsquo;전문직&amp;rsquo;과 &amp;lsquo;약사&amp;rsquo;에 대한 세상의 불신도 가속화되고 있었다.  김약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소위 &amp;lsquo;사&amp;rsquo; 자의 직업이 아니어도 돈을 버는 방법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었고, 그러다 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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