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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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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건설 엔지니어로만 보낸 시간이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었다. 글쓰기가 나를 올바로 세워주길 바라본다. 도로설계&amp;amp;,공사에 참전했지만 정작 내 길은 만들지 못했다-도로및공항기술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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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23T22:09: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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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전교차로의 함정 - 자주 이용하고 있지만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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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1:17:04Z</updated>
    <published>2026-04-17T11: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방 중소도시를 다니다 보면 회전교차로를 자주 만난다. 일정 교통량 이하의 교차로에서 교통안전과 흐름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효율적인 방식이다. 다만, 최근 그 도입이 다소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것은 아쉽다. 회전교차로는 시간당 교통량이 2,000대 이하일 때 가장 효과적이다. 그 이상이면 오히려 신호교차로가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 형식이 늘어나는 이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e6%2Fimage%2FY7O_wEceqKm-8JXiw1i1-NM4d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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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잡초로 시작한다 - 땅바닥 위로 보이는 봄은 민들레꽃이 시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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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8:40:31Z</updated>
    <published>2026-04-12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을 맞이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벽에 걸린 달력을 넘기며 느끼기도 하고, 1월의 겨울 나뭇가지 끝, 옅디옅은 연두색에서 만나기도 합니다. 자연에 가까운 사람은 온몸이 레이다가 되어 스텔스처럼 다가오는 봄의 전조를 놓치지 않습니다. 천천히 조용하게 다가와도 피할 수 없습니다.  입춘이라는 절기가 실제 봄보다 무척 빠른 느낌입니다. 어려서는 지루한 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e6%2Fimage%2FvNKvBkCwK361stCOuvyPlgeeB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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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었지만, 어른은 아니었다 - 친구의 모습에서 나를 발견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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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2:17Z</updated>
    <published>2026-03-29T11:1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1박 2일로 친구들을 만났다. 수십 년을 이어온 모임이지만, 이번에는 문득 예전과는 다른 낯선 느낌을 받았다. 일단 저녁 술병이 현저하게 줄었고, 자기주장이 강하게 난무하던 젊은 시절의 소란이 사라졌다. 논쟁이 아닌 절제되어 이어지는 담담한 대화가 우리의 성숙을 말한다. 담대한 주제가 아니라 주변의 소소한 것이 얘깃거리가 된다. 삶에 대해서 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e6%2Fimage%2FS8Akqm05XmI_HCvehw4tlJ6A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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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트레스를 줄이는 단 하나의 공식 - 스트레스는 공학으로 태어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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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2:08:00Z</updated>
    <published>2026-03-09T02: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동물도, 식물도 예외가 아니다. 음악이 식물의 성장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있다. 그래서 나는 오랫동안 스트레스가 인류의 탄생과 함께 존재했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하지만 &amp;lsquo;스트레스&amp;rsquo;라는 개념은 의외로 오래되지 않았다. 그 역사가 겨우 백여 년 남짓이다. 개인의 스트레스는 때로 사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e6%2Fimage%2FCk9yWE7UIedLSaQ_F9Z1hsTd6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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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초에도 이름이 있다. - 하찮게 지나치던 잡초, 그 이름의 의미와 재미에 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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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3:55:00Z</updated>
    <published>2026-02-24T01:4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꽃」)  정원을 꾸미는 일은 나무와 꽃, 이름과의 만남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 소중한 의미를 담은 이름을 갖고 있지만 그 의미는 잊고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다. 마음에 드는 조경수를 찾아도 이름을 알아야 구매할 수 있으니 이름은 정말 중요하다. 여러 해 정원을 보살피면서 나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e6%2Fimage%2FOeJZ--X-oHmIyBphm54Jio_b5t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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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안식각 - 흔들리는 삶을 공학이 묻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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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2:16:42Z</updated>
    <published>2026-02-08T11: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업무는 토목공학에 바탕을 둔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토질, 지질 분야가 있는데, 거기에 &amp;lsquo;안식각&amp;rsquo;이란 용어가 있다.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말이지만, 어느 날 문득 안식각이 공학 용어가 아닌 다른 의미로 내게 질문을 던졌다. 한자로 安息角(안식각)인데 무슨 의미인지 대충 짐작이 될 것이다. 편안하게 휴식하는 각도. 편안한 휴식이 되는 각도. 알 듯하면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e6%2Fimage%2FHjGdKbAJGj8ipIyZQFMAWtEpE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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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속도계 검사통지서 -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우리 삶의 속도가 겹쳐 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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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4:05:29Z</updated>
    <published>2026-01-30T07:3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우리 자신이 온전하게 운전해 가는 기나긴 여정이다. 갑자기 끼어들거나 급감 속하는 차를 만나면 울컥하고 욕이 저절로 나온다. 추월 차로를 정속 서행하는 자동차를 바쁜 시간에 만나면 속이 타들어 가고 미칠 지경이다. 도로에서처럼 인생도 가끔 스트레스와 짜증이 연속으로 온다. 어떤 사람은 무리한 추월이나 과속으로 극복하려고 한다. 물론 사고 위험은 커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e6%2Fimage%2FebMYYue9WQr5LtUnUN8CpiLyn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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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는 않지만 사라지지 않는 말 - 병오년,&amp;nbsp;말(馬)의 해를 맞으면서 말과 관련된 역사의 흔적을 찾아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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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2:50:40Z</updated>
    <published>2026-01-30T07:3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2026년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이란다. 불의 기운의 희망을 얘기하며 붉은말의 해라고 한다. 물론 설날, 음력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아직은 말의 해는 아니다. 현대에는 말을 동물원, 승마장, 경마장에서 만날 수 있는 보기 힘든 존재가 되었다. 중세까지 말은 운송과 교통, 군사 수단으로 인간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고 인류 문명 발전을 함께 한 동물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e6%2Fimage%2FesXWNUFhHmGeAfAyP29CJeetS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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