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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together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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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24T08:03: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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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을 벌지 않는 삶, 을 지나고 있다. - 이것이 백수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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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9T08:16:11Z</updated>
    <published>2020-10-21T05:5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의 70%, 타의 30%에 의하여 얼마 전부터 백수가 되었다. 공부 못하는 애한테 공부 못한다는 말을 하면 깊은 상처가 되듯이 지금 백수인 나에게 누가 백수라고 하면 마음이 약간 아프다.  나는 나의 사정, 그러니까 직장의 위치 때문에 남편과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이미 멀리 떨어져 있었다. 결혼을 하게 되면 함께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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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지금 회사가 조금 외롭다. - 어디인들 안 그렇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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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11:15:01Z</updated>
    <published>2020-08-16T08: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외로움이 느껴지면 나는 예감한다. 그만 둘 때가 온 것이로구나.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상사가 아무리 짜증나게 굴어도. 외롭지 않다면 나는 버티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 하지만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 외로움을 느끼게 되면.. 답이 없어지곤 했다.  하지만 당장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동백이의 말처럼 &amp;quot;시련은 나를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IIIcvpkMv25KSkZua_EFRFuQ2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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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의 부담스러움 - 지금 당장 글로 돈 벌어 오라는 것도 아닌데.. 나 왜 이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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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11:15:16Z</updated>
    <published>2019-11-25T08:5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용은 제목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글 쓰는 것이 기쁘고, 재미있고, 그 와중에 부담스럽다. 뭘 써야 할 지 모르겠다.  그게 참 웃긴다. 지금 나에게 글 쓰라고 강요하는 사람 하나 없고, 없는 생각 쥐어짜서 글 쓸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회사 일에 도움될 기획 하나를 더 하거나 건강에 좋은 식단표를 짜 보라고 말할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데..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QitLG49ikp5xLUDfR0zh4gpVX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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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과 현실 - 뭐야, 이 재미없는 제목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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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11:15:30Z</updated>
    <published>2019-08-28T03:0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는 꿈이 조금 많은 편이었는데, 이건 내가 대단한 어린이나 청소년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모범생이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주위에서도 꾸준히 꿈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쳤고 나는 이를 충실히 따랐다.  나는 글 쓰는 것이 재미있으니 작가가 되고 싶기도 했고, 음악을 좋아하니까 뮤지션이나 라디오PD가 되겠다고도 했다.  꿈이 없이 살다가 어찌어찌 어떠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CMf5Q3C21rypm-fFwQOHWtHSz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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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 속 바늘 - 너, 원래 속이 이렇게 좁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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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5T08:41:18Z</updated>
    <published>2019-07-18T09: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전반적 조건이 소름끼치게 만족스럽지는 않다. 오히려 이것저것 따지고 들면 다양한 단점들을 갖고 있달까.  하지만 이 곳에 꾸준히 머무르는 가장 큰 이유는 마음 불편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밥벌이, 4대 보험, 건강검진 이런 것 제외) 따지고 보면 엄청난 장점이다. 내부에 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맡은 일만 잘 하면 마음 편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5OO_8gFkD5RrFOp36Nr9kXtX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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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니? - 언제쯤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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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0T13:07:49Z</updated>
    <published>2018-12-10T06:1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아주 늦은 시간에 TV를 좀 봤다. 신서유기를 보며 낄낄거리다 스스륵 잠에 들 요량이었는데, 이미 끝났을 줄이야. 아무튼 이리저리 채널을&amp;nbsp;돌리다 보니 유느님께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한 듯 했다.  아주 똘망하고 귀엽게 생긴 여학생이 주인공인 모양이었는데 유재석 씨를 소파에 앉혀 놓고 강연을 하고 있었다. 부에 관한, 행복에 관한 풋풋하고 열정 충만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fjCFBdV_r6iqtoWNCbDXOL8FW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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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걸까. - 전하지 못한 마음은 어디로 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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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30T06:34:08Z</updated>
    <published>2017-07-26T06:4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수 이적의 노래 중, '그런 걸까'라는 곡이 있다. 랜덤 플레이로 음악을 듣다가 이 노래가 시작되면, 언제나 하던 동작을 멈추고는 온 정신을 귀에 집중하게 된다.  만나지 못하면 사랑은 변하는 걸까. 부치지 못하는 편지는 무의미한 걸까.  끝내 짝사랑을 고백하지 못하고 혼자 돌아서는 TV 드라마 속&amp;nbsp;주인공을 보다가 문득&amp;nbsp;생각했다. 전하지 못한 저 마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gEbAvABhApaHXvpWof4kLTaeZ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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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 예쁘게 차려입고 일터로 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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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9T19:11:01Z</updated>
    <published>2016-09-05T11: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첫번째 회사에 7년을 조금 넘게&amp;nbsp;다녔다. 농담처럼 내 젋은 날을 모두 바쳤다고 말하곤 하는데, 이십대 중반과 후반, 그리고 삼십대 초반의 가장 많은 시간을 그 건물 안에서 보냈기 때문에 꼭 농담만은 아닐 것 같다.  입사 초기에 야근이 정말 정말 많았었다. 그때 내가 있던 팀은 보고서를 아주 많이 쓰는 팀이었는데 작업하는&amp;nbsp;팀 선배들의 수발을 드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EAApqEO2nD_zCIsqWbOk393lO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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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해, 좋아해 - 놀랍도록 달콤한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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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9T19:11:00Z</updated>
    <published>2016-07-24T15:2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한 친구 모모 양이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상대방은 (들은 바에 따르면)&amp;nbsp;착하디 착한 두살 연상의 남자. 오늘 모모 양을 만나 소개팅에서 연애까지의 과정을 브리핑 받았다.  사실 모모 양은 어린&amp;nbsp;나이도 아니고, 앞뒤 안 보고&amp;nbsp;연애를 시작하기에는 이런저런 리스크가 있어서 관계의 진전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남자분이 전화통화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단다.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jgkNrKTuDmA_h49-GUhlDz8W_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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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장고 이야기 - 잘가, 육각수 냉장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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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9T10:05:09Z</updated>
    <published>2016-07-22T11:2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우리 집 냉장고가 바뀌었다. 그 동안 쓰던 냉장고는 무려 골드스타, 그러니까&amp;nbsp;금성&amp;nbsp;냉장고였다. 초딩 시절 오래오래 쓰던 작은 냉장고를 버리고 당시 최신형이던 육각수 냉장고를 새로 샀었는데 어린 눈에 얼마나 커 보이던지&amp;nbsp;음식을 아무리 넣어도 다 못 채우겠다는 생각을&amp;nbsp;했었다. 그 크고&amp;nbsp;튼튼하던 냉장고가 최근 들어 문도 잘 안 닫히고, 소리도 시원치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9sznkZyvbKqHkPuxw6ZDefFmc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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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천과 교회, 그리고 핫도그 - 아이슬란드에 가면 누구나 하고, 보고, 먹는다는 그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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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21T06:46:47Z</updated>
    <published>2016-06-21T06: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슬란드에서의 둘째날, 나는&amp;nbsp;블루라군에 갔다. 블루라군은 노천 온천이다. 아이슬란드 여행 정보를 검색해 보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새파란 물과 하늘. 따뜻한 물속에 앉아 코끝 시린 공기를 느낄 수 있다는 바로 그 노천 온천. 이 추운 겨울 나라로 여행 오면서 수영복을 챙긴 단 하나의 이유였다. 그리고 이날을 위해 미리&amp;nbsp;홈페이지에서 입장권과 왕복 버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wifDxdSbEAjeoISqefPVclaRG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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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매한테 또 가? -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은 게 당연할진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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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21T04:56:36Z</updated>
    <published>2016-06-20T12:2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엄마랑 딱 30년 차이가 난다. 그리고 우리 외할머니도 우리 엄마랑 딱 30년 차이가 난다. 내가&amp;nbsp;서른 고개를&amp;nbsp;넘은지 꽤 됐으니 우리 외할머니는 아흔이 훌쩍 넘으셨다.  나는 외할머니를 할매라고 부른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내가 왜 굳이 할매라는 호칭을 쓰냐면, 그렇게 하면&amp;nbsp;할머니랑 좀 친해 보일까 싶어서다. 어릴 때부터 할머니랑 같이 살았다거나,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YajJgiBbFf4f4AV8X86wDzBVo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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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한 주말 - 사실은, 마음이 많이 복작거리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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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13T12:09:37Z</updated>
    <published>2016-06-19T06: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회사를 결국 그만 뒀다. 들어간 지 이제 겨우 한달 반이니, 내 생각에도 남 보기에도 너무 짧다 싶지만 상황이 그렇게 되었다. 가장 아쉬운 건, 오랜만에 일이 참 재미있다 싶었는데 이렇게 되어버렸다는 거다.  대기업을 다닐 때 가장 힘들었던 건, 조직에서 의사 결정을 내리면 내 의사, 의지와는 상관 없이 그 결정에 따라 시키는 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mWm2W2VQ-g_2gPrNbql3yVXsh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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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리님도 여기서 좀 외롭죠? - 물 뜨러 갔다가 눈물이 왈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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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5T15:10:41Z</updated>
    <published>2016-06-02T14: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소위 말하는 경력입사자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두번째 직장이고, 여기 온지 한달 정도 된 것 같다. 첫 회사를 그만 두고 꽤 오래 쉬었기 때문에 이직이라기보다는 재취업이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지난 번 글에도 썼듯이 전혀 예정에 없다가 일을 시작하게 돼서 마음준비를 많이 못하고 이곳에 왔다. 같은 회사 내에서 팀 전보 발령만 나도 자리가 어색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LAGkBdgOhdb8Pj6XwKKV6Tk5t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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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보면 자꾸 나를 반성하게 돼. -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다 모르는 법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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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3T19:40:03Z</updated>
    <published>2016-06-01T13: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달 가량 전에, 오랜만에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글을 썼었다. 새로운 회사에 대한 설렘이 꽤 컸는데 한달쯤 다녀보니 그 마음의 80% 정도가 사라져 버렸다. 기대만큼이나 실망이 커서 계속 이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생겼을 정도다. 당장 그만 둘 생각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고민하고, 또 풀어가야 할 부분이다. 하려던 이야기는 이건 아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IDiQGkQq3Bbny-v4qWGrgrrEz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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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 - 노동은 신성하지만 고단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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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14T17:01:30Z</updated>
    <published>2016-05-08T12: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다시 돈벌이의 세계로 들어섰다. 첫 직장을 뒤로 하고 나온 게 재작년 봄인가 그랬으니, 얼추 생각해도 꽉 채운 2년이 넘었다. 그 2년 동안 참 많은 일을 했다. 공부, 여행, 아르바이트,&amp;nbsp;사업(시도), 이별, 새로운 만남,&amp;nbsp;짝사랑 등등. 노동을 내려놓고 나니 육체는 편안했지만 정신은&amp;nbsp;쉴 새가 없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할까. 다시 예전의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l-cimuukZMWYg0USQ53uN4eiT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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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성교의 추억 - 다리를 건너다 문득 생각이 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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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0T13:19:21Z</updated>
    <published>2016-04-29T14:0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종합운동장에서 2호선을&amp;nbsp;타고 삼성역으로 가려다가 나도 모르게 출구 밖으로 나와 버렸다. 마침 날씨도 좋고,&amp;nbsp;한 정거장이니 그냥 걷자 싶었다.  종합운동장에서 삼성역으로 걸어가려면 꽤 긴 다리를 지난다. 이&amp;nbsp;다리 이름이 삼성교라는 건 얼마 전에 알았고, 그 전까지는 그냥 내 마음대로 탄천다리라고 불렀었다. 탄천다리를 처음으로 걸었던 건 스무살 무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_beHAoRkgZXax-5F1rc05C2dF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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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슬란드 여행의 시작 - 얼음의 나라에서 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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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8T12:51:47Z</updated>
    <published>2016-04-28T01:3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힘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부터였던가. 여행이란 게 적당히 월급을 모아 휴가기간에 어디 다녀오는 것 정도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간절함이 없어진 것이다.  그런데 아이슬란드는 조금 달랐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한번은 가 보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었다. 뭔가 대단한 각오와 결심이 필요한 곳 같았다. 유럽의 일부분인 이 곳이, 어쩐지 꿈의 나라처럼 느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WWFZCDfxYMQA0ndwe3Szz8Rih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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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사랑 - 내 마음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 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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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5T15:10:41Z</updated>
    <published>2016-04-28T01: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건 비밀인데, 나는 짝사랑꾼이다. 돌아보면 늘 마음 속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 내 주위 사람들 중에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왜냐하면, 나는 겉으로는 쉽게 사랑에 빠지지 않는 척을 하기 때문이다. 나는 언제나 이렇게 말한다. &amp;quot;확신 없이는 절대 마음을 움직이지 않아.&amp;quot; 라고 말이다. 사실 이 말도 어느 정도 맞긴 하다. 다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r2%2Fimage%2FM1G2TU0DwZVT0s6QiCpEXq95S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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