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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아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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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위로수집가 eternalsam@naver.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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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26T08:00: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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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3.23] 멈추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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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6:06:47Z</updated>
    <published>2026-03-23T06: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준하진 않더라도 멈추지 않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겠는가. 사실은 천방지축어리둥절빙글빙글돌아가는 초심상담자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려고 왔는데, 글 목록을 보니 드문드문 띄엄띄엄 글을 쓰고 있는 이 게으름에 몸 둘 바를 몰라 멈추지 않았다는 한 마디로 나를 달래 본다.  주제 : 초심상담자 김아인의 하루  아침에 일어나 블라인들을 걷어 창문을 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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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를 차곡차곡 쌓는다. - 위로수집가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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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4:21:41Z</updated>
    <published>2025-09-29T14: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위로의 말을 적어놓은 작은 노트가 있다. 2018년부터 차곡차곡 다정한 말들을 수집해 놓은 노트. 그리고 힘이 들 때 그 노트를 꺼내어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말을 찾는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말은 이거다.  산다는 건 슬픈 일이지만,사소한 즐거움을 잃지 않는 한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산다는 건 즐거움보다 고통이 크고, 기쁨보다는 슬픔이 더 크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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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7월 19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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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2:53:35Z</updated>
    <published>2025-07-19T12: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 거 없는 기록.  25년에는 하지 못한 게 많다. 작년에는 매일 매일 쓰던 일기를 쓰지 못했고, 브런치에 이렇게 글을 쓰지도 못했다. 읽겠다고 사놓은 책을 한 권도 읽지 못했다. 아직까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지도 못했다. 국제 도서전도 올해는 결석이다. 전시는 올해 초에 한 번 겨우 갔고, 여행도 1월에 며칠 예정된 일정을 수행하러 다녀온 것이 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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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삶의 발명 - 24.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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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12:09:25Z</updated>
    <published>2024-12-28T09:3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올해의 책으로 임명합니다. 땅땅땅.    연말이 되어 예상치 못한 일로 휘청거렸다. 어찌저찌 평온하게 유지해온 일상인데 이렇게 휘청거릴 줄이야. 눈물이 났고, 살이 빠졌으며, 집중하지 못했다. 나아지기 위해 사람을 만나고 나 자신을 파고 또 팠다. 그러던 중 12월 25일 후배가 선물로 이 책을 줬다. 정혜윤 작가의 책은 이미 2권이 있었는데 그 책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ru9wyoz9L7iLa1TCnx5QyBuhI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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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11.10] 깨달음 - 왜 이렇게 무기력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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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06:11:03Z</updated>
    <published>2024-11-10T04: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공부하면서의 장점이자 단점은 내가 지금 왜 이러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된다는 거다. 사실 단점보단 장점에 가깝긴 한데, 설령 생각이 스치면서 압도감을 느꼈다면 왜 지금 이런 기분이 들지? 무엇이 두렵지? 그 기저의 내 생각은 뭐지? 자동적으로 찾아가게 된다.  또 정신건강에 안 좋은 생각들, 부적응적 인지적 과정을 멈추게 되는데 과제나 공부를 하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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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천] 가톨릭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 - 심리상담에 대한 정보 홍보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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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1:40:46Z</updated>
    <published>2024-10-22T07: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 정신과 진료? 심리학이나 심리상담에 대한 미디어 노출이 늘어나면서 '상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졌고, 자신의 심리적 문제에 대해 병원을 가야 할지 상담을 받으러 가야 할지 궁금해하거나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심리적 문제가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신체적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정신과 병원을 방문하여 약을 먹고 조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8XZPYY8oUUenyLInXYzhaNILrA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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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9.25] 9월이 왔다 - 주절주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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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3:10:06Z</updated>
    <published>2024-09-25T03: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춥다. 토요일까지는 분명 더웠는데, 에어컨을 틀지 않고 방에 앉아 있으니 땀이 줄줄 흘렀는데, 며칠 만에 이젠 추워서 겉옷을 꺼내 입었다. 감기 걸릴까봐 마스크를 썼다. 나는 환절기에 취약한 사람.  상담공부를 시작한 지도 벌써 4학기에 접어들었다. 여기선 '학차'라는 표현을 써서 나는 4학차가 되었는데 내 수준은 아직도 1학차 응애예요 정도인 것 같은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Ik6vCDiMLvcLjPWqSqX57_IWQ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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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이처럼 사소한 것들 - 24. 9.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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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14:08:39Z</updated>
    <published>2024-09-18T14: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은 4월에 샀다. 올해의 책이라는 소리에, 그리고 신형철, 은유 추천이라니! 재미 없을리가 없잖아. 그러나 기대와는 다르게 몇 번을 펼쳐보았지만 세 페이지, 두 페이지&amp;nbsp;정도만 읽고 계속 덮게 되었다.&amp;nbsp;그게 이 책이 어렵게 느껴져서인지(실제론 어렵지 않고 묘사가 세밀하여 몰입은 잘 됐다), 내가 그냥 책을 읽기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였던지는 모르겠다.&amp;nbsp;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CgLNqCor0ANraFOIhpKL9Fu5Qzw.JPG" width="36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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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도파민네이션 - 24. 7.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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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5T18:03:51Z</updated>
    <published>2024-07-05T13: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부터 &amp;lsquo;도파민&amp;rsquo;이라는 단어가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주로 쾌락, 즐거움과 연관 지어 사용되는데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정신적인 무언가 정도로 가볍게 쓰이는 것 같다. 정신의학적으로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로 &amp;lsquo;보상을 얻기 위한 동기 부여 과정&amp;rsquo;에 역할을 한다고 이 책에는 나와있다. 그 보상이 무엇인지는 다 다를 것이고, 최근 어느 책에서는 보상보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S7-fGCEBEVzgunkkBHcBB_erz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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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어쩌면 ADHD 때문일지도 몰라 - 진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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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7T23:38:44Z</updated>
    <published>2024-06-07T12:3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성인 ADHD에 대한 흥미로 읽기 시작했다. 실제로 주변에 ADHD로 짐작되는 사람이 있었고, 진단을 받고 약을 먹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와 더불어 내 안에는 정형화된 성인 ADHD의 모습이 존재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어떡해 어쩌면 나 ADHD 일지도 몰라.  ADHD를 명확히 진단하기 어려운 것은 우울이나 불안장애가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BaMWzBKTXcH_INMzoLYmO0eeBh0.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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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 24. 3.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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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15:09:57Z</updated>
    <published>2024-03-24T13:3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혼자죽기를권하다 #읽은책기록      주변의 많은 이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 정말로 막바지 연령대에 접어들었고, 마찬가지로 혼자 사는 것을 운명 또는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 (나는 사실 이도 저도 아닌 축에 속하지만..) 혼자의 삶을 받아들이게 된 친구들의 걱정은 어쩌면 뻔하다. 고독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yvVQVkXBgGZmZr6N_Ee0JbhyX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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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과학의 위로 - 24. 3.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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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8T07:43:31Z</updated>
    <published>2024-03-18T07: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학의위로 #읽은책기록    한 줄평 :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과학교양서....!? 과학에 이제 관심 가지고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겐 딱 좋은 '입입'문서일 듯하다. 과학적 지식을 아주 쉽게 그리고 간단하게(정말 어려운 일인데ㅠ) 설명하면서 우리 삶의 모습도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amp;nbsp;알라딘 분류에도 기초과학/교양과학과 교양인문학 이렇게 두 분야에 걸쳐서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KkPZMp4iF7TfrTPnR00yVeJhTS8.JPG" width="49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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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내 일로 건너가는 법 - 24.2.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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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15:35:35Z</updated>
    <published>2024-03-01T14:0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로건너가는법 #독서  몇 년 전, 내 또래의 친구들이 각자 저마다의 팀장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을 때, 우리는 늘 울부짖었다. 세상에 괜찮은 팀장이란 없는 걸까? 정말 이상한 사람이 팀장이 되는 건지, 팀장이 되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한탄하며 우리는 술잔을 기울였다. 물론 이 궁금증은 여전히 유효하기도 하고, 누구는 자기가 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hCPRheEPZ-EN9WEOjEgkawWy98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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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 to. 우리 강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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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04:35:50Z</updated>
    <published>2024-02-12T14: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 어느 집에서 율무나 라떼와 같은 이름으로 불렸을 지도 모르는 하얀 우유에 커피 한 방울 떨어뜨린 것 같은 은은한 색깔의 강아지는 은적이라는 어려운 이름을 얻어 어렵게 살다가 겨우 겨우 우리 집에 와 이제는 어려운 강아지가 되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줄도 사람에게 안길 줄도 모르고 그저 쓰담쓰담 만져주며 산책하기만을 바라는 강아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FUfGH4oto5AY1yqVqcfmdxXne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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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 - 24. 02. 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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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6T15:59:05Z</updated>
    <published>2024-02-06T14: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개있음에감사하오 #독서   개들을 키우는, 키운 적 있는, 인연이 있는 시인들의 개에 대한 시 모음집. 이 책을 산지는 1년이 넘었고, 읽지 않고 책장에 보관해 두었다가 어쩌다가 이제야 꺼내 보았다. 아마도 개를 키우지 않은 채 이 책을 봤다면 덤덤하게 읽었겠지만, 개와 함께한 지 6개월이 되는 지금 이 책을 나는 쉽게 읽을 수 없었다. 시 한 편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SX0KMvERp0bLh6AcWMVuY6wV3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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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운전석의 여자 - 24.1.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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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1T21:44:56Z</updated>
    <published>2024-01-31T14: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석의여자 #독서    책모임이 아니었다면 절대 읽어보지 못했을 소설이다. 독서모임은 편협해져 있는 내 독서장르를 확장시켜 준다. 이 책은 1918년생의 작가가 1951년부터 발표한 몇몇 단편들의 모음집이다. 작가 스스로 최고의 단편이라 꼽는&amp;nbsp;&amp;lt;운전석의 여자&amp;gt;는 1970년대 소설이다. 주인공은 광기를 가진 여성으로 아마도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OdihDVV3UHllA9sXBV6AYKIFA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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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01.30] 열려있는 가방 - 글쓰기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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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3:07:30Z</updated>
    <published>2024-01-30T03: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공원에 초등학교 6학년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나는 속으로 '학교 안 가나? 아, 지금 방학이지!'를 생각하고 있던 중, 그 아이가 맨 백팩이 활짝 열려있는 것이 보였다. 가방 앞칸의&amp;nbsp;지퍼가 활짝 열려 앞으로 축 쳐져 입을 벌리고 있었다. 나는 다가가 가방을 닫아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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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 24. 1.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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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8T06:11:49Z</updated>
    <published>2024-01-28T04: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조가 좋은데 요조를 직접 만나는 것은 조금 두렵다. 나는 요조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것도 알고 요조가 홍대 시절에서부터 했던 음악도 알고 '나의 쓸모'는 내 인생의 베스트앨범 중의 하나이고 지금도 모과나무라든가 푸른자켓이라든가 불륜이라든가 나만 아는 명곡처럼 듣고 또 듣지만 실제로 만나게 되는 것은 조금 두렵다. 사실 북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nCsLO-W0gNWFECYSJ0E8_z5H2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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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 24. 1.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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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8T04:24:08Z</updated>
    <published>2024-01-28T04: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속노화 정희원 선생님'(...)의 책. 이 전 작인 &amp;lt;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amp;gt;는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 북으로 천천히 듣고 있다. 그걸 먼저 읽고 이 책을 읽으면 더 이해하기 좋을 것 같다. 몇몇 단어들이 익숙치 않아서 정확한 의미를 &amp;nbsp;이해하는 데에 시간이 걸렸는데, 사전에 알았으면 더 빠르게 이해했을 것 같다.  거의 하루만에 다 읽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gPso8UtuKv59IniUJdyUVfhgTRg.JPG" width="44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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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아무튼, 클래식 - 24. 1.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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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8T04:24:30Z</updated>
    <published>2024-01-28T04:2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1월에 제일 먼저 시작한 책인데 애도하는 사람을 어서 끝내고 싶어 나중에 완료한 책. 최근 에세이나 사화과학 책을 주로 읽어왔는데 이에 비해 소설은 호흡이 끊기지 않는 게 중요하구나를 생각하게 된다. 아무튼.  클래식을 공부했고 클래식을 자주 듣는 사람은 없다. 클래식을 자주 듣는 사람은 반드시 클래식을 공부하지 않았다.   내가 클래식을 듣기 시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BV%2Fimage%2FIv5ZsMVZ4CBQOKBDHCJ6FjSAGGw.JPG" width="45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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