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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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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Cin&amp;eacute;phile ; 영화를 보고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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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27T07:54: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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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2 우리 나타샤는 고생만 하다 가네 - 100일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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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12:33:35Z</updated>
    <published>2021-07-15T07:5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주의 : 영화 &amp;lt;블랙 위도우&amp;gt;를 포함한 모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지난 주 &amp;lt;블랙 위도우&amp;gt; 개봉일에 맞추어 영화를 보았다. 내가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내용이었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바로 나타샤의 생애였다. 왜 우리 나타샤는 내내 고생만 해야 하는지, 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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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1 9급 공무원에 잘 맞는 사람 - 100일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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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2T01:18:31Z</updated>
    <published>2021-07-02T08:2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제가 끝난 지 이틀째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시 브런치를 꺼내 글을 쓰게 되었다. 영화제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롭게 생각하게 된 소재도 있고, 한 친구가 나의 글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제에 대한 나의 소감은 생각해 둔 소재가 끝나면 그때 써 볼 생각이다.  영화제를 하면 다시 영화에 대한 사람이 생겨 당연히 사직할 줄 알았다. 실제로도 영화제가 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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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0 &amp;lt;콜 미 바이 유어 네임&amp;gt; - 100일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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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2T01:18:31Z</updated>
    <published>2021-05-23T07:4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콜바넴의 계절이 돌아왔다. 항상 이맘때쯤이 되면 콜바넴이 생각난다. 초여름, 매미소리, 푸른 하늘이 다시 콜바넴을 찾게 만든다. 올리버와 엘리오가 나를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콜바넴을 사랑하는 건 아마 누구나 첫사랑을 겪었기 때문일 것이다. 올리버의 전화를 받은 뒤 모닥불 옆에서 눈물을 흘리는 엘리오를 보며 나를 비롯한 수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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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9 청담동의 일주일은 화요일부터 시작된다 - 100일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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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7T10:58:09Z</updated>
    <published>2021-05-21T23:1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준비를 하면서 일주일에 최소 두 세번은 청담동에 가게 되는 것 같다. 오빠 예복, 어머니들 한복, 나의 드레스샵이 모두 청담동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결혼 반지 정도야 오래된 전통을 가진 종로에서 맞추긴 했지만, 그거 외엔 모두 청담동에서 진행했다. 최근 웨딩 관리도 청담동에서 받고 있으니 말 다 했다.  청담은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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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8 중국어 공부 - 100일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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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2T01:18:31Z</updated>
    <published>2021-05-10T10:4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을 땐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좋아했는데, 10년을 넘게 공부하다 보니 지겨워져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다 요즘 뜬다는 중국어를 배우게 되었그 그렇게 우리 가족은 다 같이 중국어를 배웠다.  대학교 전공을 중국어로 선택한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나는 중국어 선생님을 엄청나게 따랐고 중국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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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7 심리상담 - 100일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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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2T01:18:31Z</updated>
    <published>2021-05-07T06:5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심리상담 공부를 하고 있다. 대학원 진학을 고민 중인데, 세 가지 전공 중에 고민 중이기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원격수업이 시작되면서 교육공학에 대한 관심이 늘어 교육공학과 진학을 원했지만, 나의 전공에 대한 회의감으로 인해 평소 좋아하던 영어교육학과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또 동시에 자살시도를 하면서 나와 비슷한 학생들을 상담하고 싶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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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6 고양이 복막염 - 100일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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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6:13Z</updated>
    <published>2021-05-06T08:5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자식이나 마찬가지인 나의 고양이가 아프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창작의 욕구가 생기질 않았다. 다행히도 치료를 시작하며 멘탈이 잡아져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막내 또리는 복막염이라고 한다. 장기의 복막에 염증이 생기는 병인데, 범백만큼 고양이에겐 무섭고 치명적인 병이다. 아직 정식으로 개발된 약은 없지만 임상으로 실험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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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 글쓰기 - 005 우리집 막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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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3:53Z</updated>
    <published>2021-04-26T10: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간 청첩장 모임이다, 결혼식이다 하며 집에 돌아오면 지쳐 결국 100일 연속 글쓰기에 초장부터 실패했다. 그래도 100일 동안 글을 쓴다는 것이 힘든 일이니, 글 자체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오늘 우리 막내가 아파 동물병원에 다녀왔다. 우리집에 온 지 100일밖에 되지 않은 아깽이인데, 복막염에 걸려 하루 이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두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e5%2Fimage%2FF-5iLTDB_bqDnPAzkE-Ad6aWN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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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 글쓰기 - 004 정신과 진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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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9T09:35:24Z</updated>
    <published>2021-04-22T12:4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보다 100일 동안 연이어 글을 쓰는 일이 힘들다는 것을 깨닫는 4일째 밤이다. 아침에는 아들러의 책을 읽으면서 독서기록을 하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저녁에 또 한 편의 글을 쓰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따라서 오늘은 평소 나의 일과 중 하나인 정신과 진료에 대해 간단히 글을 써보려고 한다.  오늘도 역시 일주일 만에 정신과에 다녀왔다. 입원했던 대학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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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 글쓰기 - 003 다이어트 강박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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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2T01:18:31Z</updated>
    <published>2021-04-21T09:1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날짜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다. 결혼 전 미리 살았던 것이 실수였는지, 우리는 둘 다 겨우 5개월 살면서 5kg이 쪘다. 즉 1개월에 1kg이 찐 셈이다. 그래서 결국 둘 다 다이어트에 돌입했는데, 오랜만에 살을 빼니 예전의 기억이 떠올랐다.  나는 대체로 어렸을 때부터 마른 편이었다. 키는 작았지만 몸무게 역시 적게 나가 왜소한 덩치를 가지고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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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 글쓰기 - 002 내가 교사가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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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1:30Z</updated>
    <published>2021-04-20T08: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교사가 되기까지 준비했던 시간보다 교사가 되고 나서 그 이후의 시간이 훨씬 많이 흘렀다. 사실 남들에 비하면 새똥만큼 준비했지만, 그 시간의 치열함은 그 누구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었다. 항상 영화를 꿈꿔왔던 내가, 영화 번역가를, 영화 기자를 꿈꾸던 내가 교사가 되고자 마음먹은 것은 우리나라를 흔들어 놨던 하나의 사건 때문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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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 글쓰기 - 001 내가 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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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1:00Z</updated>
    <published>2021-04-19T08: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Day 1. 내가 글을 쓰는 이유  오늘부터 100일 글쓰기 챌린지를 시작하기로 했다. 최근 나에게 많은 일들이 겹치면서 글쓰기의 중요성 혹은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기 때문이다. 간략히 나에 대해 말하자면, 나는 현재 휴직 중인 교사이고 이제 겨우 3년 차 새내기 교사이다. 우울증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치료한지는 3년이 되지 않았고 한 달 전 자살시도 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e5%2Fimage%2F0h3KnBVJRlxHx109a7r-1Da0G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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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허한 캔버스 앞에서 두려워 하지 말라 - 그의 인생에서 가장 평화로웠을 시절 그린 그림, &amp;lt;감자 먹는 사람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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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7T05:40:53Z</updated>
    <published>2021-04-02T00: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amp;lt;반 고흐, 영혼의 편지&amp;gt;에서 이야기하듯 나 역시 고흐의 작품이 고흐의 인생에 가려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사고가, 행동이, 의지가 작품에 미치는 영향에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의 삶을 빼놓고 그의 작품을 논할 수는 없다.  고흐는 자신이 가족으로부터 완전히 버림 받았음을 어느샌가부터 받아들이게 된다.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에서 스스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e5%2Fimage%2FpgqLXDLuJd7znBba8ou69uAmfM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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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나는 정신병동에서 퇴원했다 - 폐쇄병동에서의 7일, 죽어있던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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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7T05:39:45Z</updated>
    <published>2021-04-01T12:3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나는 정신병동에서 퇴원하기로 했다. 이유는 다양했다. 들어온 첫 날부터 들려온 한 사람의 괴성(그리고 그 괴성은 퇴원하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았다),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의 단절,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곳에서 오는 무료함, 다양한 이유들이 나를 집으로 이끌었다.  이 곳에 들어온 이유는 하나였다. 죽지 않기 위해. 또 다시 내가 죽으려 할까봐 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e5%2Fimage%2FGQyhp3tIwS1woJ_A9a5wSpO93k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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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과 애정의 결과는 위대함이다 - 그림으로 자신의 삶을 치유했던 고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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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6:15Z</updated>
    <published>2021-03-31T01: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amp;lt;반 고흐, 영혼의 편지&amp;gt;를 다시금 읽으며 느낀 것은 고흐의 그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점이다. 몇 개의 편지만 읽어도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림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그림 이외의 어떤 것에도 주의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나 자신을 억제할 수 없고, 손을 뗄 수도, 잠시 쉴 수도 없었다 두 글귀를 통해 고흐가 그림을 얼마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e5%2Fimage%2Ftii1H-kNA3YaRFptBbJYtjgXS9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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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마지막 선택을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다 - 고흐와 나의 죽음에 관하여, 3월 21일 일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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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3:27Z</updated>
    <published>2021-03-30T00: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살아있다. 어찌되었든 나는 지금 살아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짧게 살다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 오른손의 손금이 그 사실을 말해준다. 남들에 비해 너무나도 짧은 생명선은 손톱으로 꾹꾹 눌러 찍어도 길어지지 않았다. '천재는 단명한다'는 말이 있지만 난 천재는 아니기에 남들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 했다. 하지만 고흐는 일찍 죽었다. 그것도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e5%2Fimage%2FIfZNQmiMvrYWiPxpwC6dAyorZd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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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안식처, 나의 고양이 - 내가 사랑을 주는 만큼 돌려주는 유일한 존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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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0T05:47:16Z</updated>
    <published>2020-12-06T21: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 고흐 시리즈를 준비하며 그에 대한 영상을 보고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반 고흐가 사랑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사랑에 대상에 한계를 두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자기가 속한 사회, 자연환경, 그리고 그림과 예술까지 그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사랑했다. 다만 자신이 주는 사랑에 비해 그만큼을 돌려받지 못했을 뿐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e5%2Fimage%2FD6yakF0qor9fUmY4moQ5cm4vp5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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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기 - 내가 죽지 않고 나를 살아가게 하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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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2T01:18:31Z</updated>
    <published>2020-11-23T03:2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 년 겨울은 나에게 너무나도 힘든 계절이다. 이상하게도 10월 중순이 되면 미친 듯이 우울해져서 하루 종일 '죽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11월 중순이 넘어가면 조금 나아진다. 작년에 처음 우울증 치료를 시작하게 된 시기도 딱 이맘쯤이다. 매 년 비슷한 시기에 우울증이 더 심해졌다가 괜찮아지곤 한다. 11월 중순이 지나면 나아지는 이유가 좀 웃긴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e5%2Fimage%2F4yKSrP1ZEXCQxEGmVCCwQhFMa1c.jp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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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다 - 반 고흐, 당신도 나와 같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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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2T01:18:31Z</updated>
    <published>2020-09-09T12:2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슬픈&amp;nbsp;일이 있거나-예를 들면 이별- 힘든 일이 있을 때 글을 주로 쓰는 편이라 글 사이의 공백이 긴 편이다. 이 치명적인 단점이 나를 글쟁이로 만들지 못했다. 따라서 행복한 기운이 오래가면 갈수록 글 공백 역시 길어지는데, 이번이 그랬다.  내년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amp;nbsp;코로나 때문에 과연 식이 제대로 올려질지나 의문이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e5%2Fimage%2FhZZAsV8VFzx1p1GnYMpOIZibd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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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의 이름으로 - 자식이라는 이름을 가진 빈센트와 나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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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4T01:38:11Z</updated>
    <published>2020-03-09T15: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지금 막 방금 10년을 넘게 줄기차게 하고 다니던 목걸이를 잃어버렸다. 나에게 죽기 전 단 하나의 물건을 가지고 갈 수 있다면 그 목걸이를 고를 정도로 나에겐 소중한, 16살 생일선물로 엄마가 선물해주신 미키마우스 목걸이었다. 외고에 떨어져 방에서 혼자 울고 있던 나를 일으켜 세워 백화점에 가서 사주셨던, 나에게는 눈물이 배어있는 소중한 선물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e5%2Fimage%2FRFktT_16PWaNtc01HLkGBqrTR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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