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너굴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 />
  <author>
    <name>boyish-aaron</name>
  </author>
  <subtitle>케첩 발린 핫도그 같은 꼬리를 가진 생명체를 좋아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1TG7</id>
  <updated>2016-04-29T23:25:25Z</updated>
  <entry>
    <title>여름 밤길 걷는 법 - 아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26" />
    <id>https://brunch.co.kr/@@1TG7/126</id>
    <updated>2026-04-12T05:28:50Z</updated>
    <published>2026-04-12T05:2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출발하는 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려 히트텍까지 입었는데, 대만에 도착하니 자정이 넘은 시각에도 온도가 25도까지 치솟아 있어 깜짝 놀랐다. 날이 더워지면 곤충이 기승을 부릴 텐데... 밤 귀갓길이 이렇게 무섭다니. 모골이 송연해짐을 한적하기 그지없는 캠퍼스 내에서 자꾸 느껴야 한다. 가로등 불빛 아래를 걸을 때면 모여든 벌레나 큰 나방들이 나에게 돌</summary>
  </entry>
  <entry>
    <title>늘 그렇게 일은 몰아치고 - 나는 또 진심을 다하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25" />
    <id>https://brunch.co.kr/@@1TG7/125</id>
    <updated>2026-04-09T10:28:10Z</updated>
    <published>2026-04-09T04:4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한국에 다녀왔다.  1년에 한 번은 방문하자고 다짐 아닌 다짐을 했는데, 말로만 듣던 비자 처리 에피소드가 나의 일이 되고 보니 늘어나는 인내심이오, 더 늘어나는 것은 그저 잊어버리고 오늘을 사는 마음가짐뿐. 캐나다는 사람을 매우 겸손하게 만든다. 내가 애써서 더 잘 되는 일도 있겠지만 (똑같이 사람 사는&amp;nbsp;곳이니 나서서 닦달하면 일이 되기도 하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G7%2Fimage%2FmghLcM2LoP-wEezTHR9sjbx67ig.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전히 적응할 수 없는 한 가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24" />
    <id>https://brunch.co.kr/@@1TG7/124</id>
    <updated>2026-03-27T08:31:37Z</updated>
    <published>2026-03-27T08: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주에서의 첫 주는 느린 듯 빠른 듯 지나갔다.  우리 집 거실보다도 큰 개인 사무실까지 제공되었고, 빠릿빠릿한 행정 직원 덕분에 혼자 헤매도 되지 않아서 행복했다 (2년 전 다른 학교에서는...으로 시작하는 타령은 이제 멈춰보겠습니다만 과연 될는지...). 사무실은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셋업이 되어 있었고, 행정직원들이 공용 차로 캠퍼스 투어 및 숙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G7%2Fimage%2FPXKd4UaQVOcUs3PjdGVRbfBy3H0.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신주에서의 첫날 - 우왕, 감동이잖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23" />
    <id>https://brunch.co.kr/@@1TG7/123</id>
    <updated>2026-03-27T11:16:35Z</updated>
    <published>2026-03-22T22:0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대만행도 어김없이 필드워크로 채워질 전망. 받을 학위 다 받고 졸업도 했는데 또 필드워크? 할 법도 하지만, 이제 갓 도로에 나선 신참내기 운전자에게 실전 경험은 많을수록 좋지 아니한가.  졸업 후 첫 9-10개월은 코트에 들어서 있는 초짜 테니스 선수가 된 느낌이었다. 근데 여러 명의 상대가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해 오는. 오른쪽에서 날아오는 공을 구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G7%2Fimage%2FHfudNEuFGTgpdcLD03GsJsmpBPA.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번엔 신주 너굴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22" />
    <id>https://brunch.co.kr/@@1TG7/122</id>
    <updated>2026-02-14T09:14:04Z</updated>
    <published>2026-02-14T09: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위 논문을 위한 현지 조사차 타이베이 어느 산자락 한 귀퉁이에 짐을 풀었던 것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누가 크래커와 펑리수, 각종 너구리 장식품, 그리고 우롱차와 예쁜 다기를 잔뜩 끌어안고 밴쿠버로 돌아온 것이 벌써 2년전이다.  그간 신변의 굵직한 변화와 맞물려 안개처럼 날아가는 세월 앞에서, 대만에서의 시간은 기억에서 조금씩 옅어졌다. 느려터진 행</summary>
  </entry>
  <entry>
    <title>시작에 앞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20" />
    <id>https://brunch.co.kr/@@1TG7/120</id>
    <updated>2025-11-16T05:19:06Z</updated>
    <published>2025-11-16T05: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브런치 북은 제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연재 브런치북 형태로 발행한 것을 엮은 &amp;quot;책&amp;quot;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박사 과정을 마무리하며 하고싶은 말이 꽤 많았나 봅니다. 연구와 논문 글쓰기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또 다른 종류의 글을 통해 풀어냈다는 것이 모순적이긴 하지만, 글을 쓰던 제가 즐거웠으니 그것으로 족하겠습니</summary>
  </entry>
  <entry>
    <title>[에필로그] 그래서 올림피언이 되었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19" />
    <id>https://brunch.co.kr/@@1TG7/119</id>
    <updated>2025-11-16T05:19:08Z</updated>
    <published>2025-06-01T14: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의 제목을 기억하시나요? 네, 맞습니다. 이 글을 대체 왜 쓰냐는 질문이었지요. 에필로그도 수미쌍관으로 마무리해 볼까 합니다. 그래서, 이 글은 도대체 왜 썼나요?  이 일기 이상도 이하도 아닌 글을, 나는 왜 썼을까. 1주일에 한 편씩, 4개월에 걸쳐, 글을 올릴 때마다 고민해 보았습니다. 서울대 뇌인지과학 이인아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해마를</summary>
  </entry>
  <entry>
    <title>시상대: Graduation Ceremony</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16" />
    <id>https://brunch.co.kr/@@1TG7/116</id>
    <updated>2025-11-16T05:19:08Z</updated>
    <published>2025-05-25T10:0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시상대(aka. 졸업식)에 서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 날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살면서 입학식이나 졸업식 등에 큰 의미를 두질 않았기에 박사 졸업식이라고 해서 기필코 참석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해외 유학의 특성상 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다른 도시나 나라로 떠</summary>
  </entry>
  <entry>
    <title>[특별기획 8.0] 좋은 선생이란 무엇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14" />
    <id>https://brunch.co.kr/@@1TG7/114</id>
    <updated>2025-11-16T05:19:08Z</updated>
    <published>2025-05-19T07:5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저의 오래된 고민을 풀어볼까 합니다.  적잖은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케이스를 보면서 다각도로 생각도 해보고 스스로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속 시원히 답을 내놓기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스승', '선생', 혹은 '가르치는 사람'의 덕목과 역할에 관한 것입니다.  살면서 숱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amp;nbsp;일단, 잉태</summary>
  </entry>
  <entry>
    <title>[특별기획 7.0] 지도교수랑 잘 지내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91" />
    <id>https://brunch.co.kr/@@1TG7/91</id>
    <updated>2025-11-16T05:19:08Z</updated>
    <published>2025-05-04T09:2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제목을 그렇게 잘 짓지 못한 것 같아요.&amp;nbsp;엄밀히 말하면 &amp;quot;지도교수와 잘 지내는 법&amp;quot;이 아니라 &amp;quot;잘 다루는 법&amp;quot;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거든요.  히히. 사실 웃자고 하는 이야기이고, 제 코가 석 자인데 누가 누구를 다루겠습니까. 제가 누구를 다룰 깜냥도 되지 않고요. 다만, 지도교수랑 잘 지내는 법은 만국공통 모든 대학원생들의 관심사일 것 같아서 한</summary>
  </entry>
  <entry>
    <title>[특별기획 6.0] 공식기록: Publications</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13" />
    <id>https://brunch.co.kr/@@1TG7/113</id>
    <updated>2025-11-16T05:19:08Z</updated>
    <published>2025-04-27T04:5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쉬어가는(?) 코너로, 전공불문하고 박사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테마인 Publication을 짚어볼까 합니다. 제 경험에 국한된 이야기라 주로 사회과학 계열에서 통용되는 이야기가 될 것이고, 자연과학이나 순수학문에서는 다른 관행이 적용될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Publication이라고 할 때 보통은 peer-reviewed journa</summary>
  </entry>
  <entry>
    <title>마침내 '빨대'의 끝을 통과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12" />
    <id>https://brunch.co.kr/@@1TG7/112</id>
    <updated>2025-11-16T05:19:08Z</updated>
    <published>2025-04-20T10: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펜스를 마치면 여기저기서 축하가 쏟아집니다.&amp;nbsp;비공식적이지만 '박사'라는 호칭도 주어지지요.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말이지 이 과정은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닙니다.  디펜스 결과가 'minor revision'이라면 한 달간 논문을 최종 수정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집니다. 저도 짝꿍도 각자 디펜스를 통과한 날부터 기산하여 한 달의 시간을 부여받았</summary>
  </entry>
  <entry>
    <title>결승선: Final Defens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11" />
    <id>https://brunch.co.kr/@@1TG7/111</id>
    <updated>2025-11-16T05:19:08Z</updated>
    <published>2025-04-13T06: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논문 최종안을 학교로 제출했고, 외부 심사위원의 검토를 받기 위한 절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약 한 달 남짓 걸리는 이 단계에서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기에, 아주 오랜만에 밤잠을 좀 잤던 것 같네요. 마지막 논문 챕터 작성 단계에서는 매일이 깔딱 고개를 넘는 것 같았습니다. 살기 위해 먹었고, 버티기 위해 운동을 하고, 연구실에서 자정이 넘도록 일을</summary>
  </entry>
  <entry>
    <title>마지막 스퍼트: Writing and Writin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94" />
    <id>https://brunch.co.kr/@@1TG7/94</id>
    <updated>2025-11-16T05:19:08Z</updated>
    <published>2025-04-07T00: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도 마지막에 스퍼트를 내는 것이 정말 힘들듯이, 논문 마무리도 그러하리라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그러했고요). 주변에서 이 과정을 막&amp;nbsp;끝낸 사람들을 보며 '마지막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혼자 짐작해보기도 하고, 우리의 마지막은 어때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보기도 했죠. 밥벌이 등을 논문 마지막 단계와 어떻게 병행할지, 최적의 생활루틴은 어떤 것일지 따위</summary>
  </entry>
  <entry>
    <title>또 다른 전지훈련장: Fieldwork</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08" />
    <id>https://brunch.co.kr/@@1TG7/108</id>
    <updated>2025-11-16T05:19:08Z</updated>
    <published>2025-03-30T11: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촛불이 꺼지듯 기력과 열정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며 찾아왔던 번아웃은, 여름의 열기에 조금씩 녹았습니다.  편두통과 그에 따른 시야 왜곡이 가끔 일어나도, 물속에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호흡이 막힐 것 같아 오밤중에도 벌떡 일어나야 했던 날이 이어져도, 심장이 흉곽을 뚫고 나올 것 같이 뛰어도, 파열된 부분이 욱신거려도 애써 무시하며 쉼 없이 앉아 있느라 고관</summary>
  </entry>
  <entry>
    <title>[특별기획 5.2] 개소리에 대응하는 법 - 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09" />
    <id>https://brunch.co.kr/@@1TG7/109</id>
    <updated>2025-11-16T05:19:08Z</updated>
    <published>2025-03-23T10:5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 드디어 개소리에 대응하는 법 마지막 편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개소리의 주체에 큰 하자가 있었던 경우 중 두 번째 에피소드를 다루겠습니다.&amp;nbsp;뭐, 그들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이고 은인일 수 있음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저와 마주친 인연이 거기까지였던 것이겠죠.     두 번째 에피소드는 교수 D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그의 수업을</summary>
  </entry>
  <entry>
    <title>[특별기획 5.1] 개소리에 대응하는 법 - 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07" />
    <id>https://brunch.co.kr/@@1TG7/107</id>
    <updated>2025-11-16T05:19:07Z</updated>
    <published>2025-03-16T23: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amp;nbsp;1) 인종차별적 개소리에 대응했던 제 경험에 이어,&amp;nbsp;오늘은 2) 개소리의 주체가 아직 인간이 덜 된 경우를 다뤄볼까 합니다. 대응방식은 1)에 대한 것과 동일합니다. 1) 무시&amp;nbsp;혹은 2) 내가 물 수 있다는 사실을 상대에게 주지 시키기 (혹은 물어버리기)입니다.  ** 제 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실존인물이지만 실명은 거론되지 않았으며 실명을 유</summary>
  </entry>
  <entry>
    <title>[특별기획 5.0] 개소리에 대응하는 법 - 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90" />
    <id>https://brunch.co.kr/@@1TG7/90</id>
    <updated>2025-11-16T05:19:07Z</updated>
    <published>2025-03-09T11:3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개소리를 마주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죠.  하지만 그걸 내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마주할 경험은 그렇게까지 흔하진 않습니다. 게다가 모국어처럼 마음의 준비(?)가 잘 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개소리에 즉각 반응하는 것도 쉽지 않지요.&amp;nbsp;어느 정도 구력이 갖춰져야 &amp;quot;excuse YOU&amp;quot;를 물 흐르듯이 구사할 수 있달까요. 오늘은 박사 과정 중에 마주한</summary>
  </entry>
  <entry>
    <title>출전 종목 변경, 그리고 번아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06" />
    <id>https://brunch.co.kr/@@1TG7/106</id>
    <updated>2025-11-16T05:19:07Z</updated>
    <published>2025-03-02T11: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연구 주제를 불가피하게 조금 변경해야 했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네, 출전 종목이 변경된 것입니다. 뭐, 아주 드라마틱하게 모든 것을 다 바꿔버린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커미티 멤버를 다시 짜야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고, 그저 큰 틀은 유지하되 세부적인 주제와 분야를 좀 바꿨습니다. 지도교수는 흡족해했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었습니다. 더</summary>
  </entry>
  <entry>
    <title>좋지 않은 일은 늘 다 같이 오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TG7/105" />
    <id>https://brunch.co.kr/@@1TG7/105</id>
    <updated>2025-11-16T05:19:07Z</updated>
    <published>2025-02-23T10: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한 데이터를 향한 저의 집착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당시 연구가 지지부진했던 것이 100% 데이터 때문은&amp;nbsp;아니었음을 이제는 압니다. 연구질문이나 방향이 명확하지 않아서 생긴 정체였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데이터'를 손에 넣기만 하면 문제가 일순간에 해결되리라는 이상한 기대를 품고 있었기에 문제를 직시하지 못했지요. 그렇다고 해서 데이터가 아주 없었던 것</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