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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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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경숙이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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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30T13:15: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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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잖아.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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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6-10-04T08: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는 심장이 쪼그라드는 것 같았다. 덜컹하는 소리가 났고 잠시 후 이상한 기분이 들어 마당에 풀어놓은 여름이를 불렀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여름이는 보이지 않았다. 고개를 돌려 집 대문 틈이 열려 있는 걸 보고는 심장이 힘껏 요동치기 시작했다. 여름이가 집을 나간 것이다. 우선 집 근처를 뛰어다니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까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5K0vSeVQ7BFPxu0XE2Talmlvg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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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야의 무법자 같았어.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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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4T08:24:15Z</updated>
    <published>2016-10-04T08:2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선가 날 선 개 짖는 소리가 들렸다. 이 개는 산책길 중간에 만난 흰둥이인데 유난히도 여름이만 보면 한판 해볼 테냐라는 식으로 짖어댄다. 여름이가 지나가는 걸 어떻게 알아채는지 낮잠을 자다가도 화들짝 놀래면서 짖고, 밥을 먹다 말고 짖고, 안 보이다가도 어느샌가 나타나 짖고 있다. 유일하게 조용할 때는 때는 바로 주인아저씨가 시끄럽다고 꾸중을 할 때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s1SGPvm-HwlzEK_FDKWaZ3JZZ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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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먹고 트림은 왜 엄마 앞에서 해?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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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4T09:12:54Z</updated>
    <published>2016-10-04T08: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에게는 이상한 습관이 하나 있다. 밥을 먹고 난 뒤에 꼭 내 앞에 와서 잘 먹었다는 신호라도 보내듯이 거하게 트림을 한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트림을 내 앞에서 했던 건 아니었다. 어느 날엔가 여름이가 밥을 먹고 있을 때 잘 먹었냐며 옆구리를 툭툭 쳐주었는데 그때&amp;nbsp;사람이 낼법한 소리로 거하게 용트림을 하는 여름이를 보았다. 이 모습이 묘하게 대리만족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vTMs57zCdVwjjwYnscAeuPx5g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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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랑 놀고 싶지?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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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4T08:18:29Z</updated>
    <published>2016-10-04T08: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가 늘 하는 동네 산책코스에는 몇 가지 유형의 강아지 친구들이 있다.  우선 큰 수놈 강아지들은 여름이를 싫어하고 이빨을 드러내며 물고 싶어 한다, 암컷 강아지들은 처음에는 냄새를 맡고 호감을 보이지만,&amp;nbsp;여름이가 다가가면 이건 좀 곤란해라는 제스처를 보이곤 한다. 조금이나마 여름이를 좋아해 주는 개는 바로 작고 어린 강아지들이다. 이들도 크면 위의 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pB5PMAe7tHml8MncICL4MOFzS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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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와 여름이.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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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3T10:46:07Z</updated>
    <published>2016-10-03T10: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정집에 가기 전에 아빠에게 미리 전화를 걸어 &amp;quot;큰 개 한 마리같이 갈 거야 너무 놀라지 마.&amp;quot; 하고 이야기를 해두었다. 아빠는 데리고 오라며 쿨하게 승낙했지만 어렸을 적부터 개를 키우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도 허락을 안 해줬던 아빠이기에 시댁에 갈 때와 마찬가지로&amp;nbsp;살짝 걱정을 하며 친정집에 들어갔다.&amp;nbsp;아빠는 여름이의&amp;nbsp;큰 크기에 적잖이 놀랐는지 너털웃음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GG-Ppoe7k_WSXzoTW7o41cPH0-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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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와 어머님.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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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3T10:43:12Z</updated>
    <published>2016-10-03T10: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시댁에 오기 전부터 이것저것 걱정이 많았다. 여름이 이야기를 자주 했었지만 실제로 보여드리는 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귀여운 얼굴과 달리 큰 덩치 하는 여름이를 무서워하실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처음 보는 낯선 친척들에게 괜히 으르렁대며 짖기라도 할까 봐 걱정이었다. 우려와는 달리 여름이를 보자 어머님은 애가 여름이냐며 빙그레 미소를 지어주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uCOfnjg5tLUGnwUDe389BTAHv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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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는 눈을 사랑하나 봐.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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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3T10:38:23Z</updated>
    <published>2016-10-03T10:3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험난한 길을 지나 도착한 강릉의 모습은 새하얀 눈이 잔뜩 쌓여있는 겨울 왕국이었다. 오랜 시간 차를 타고 왔을 여름이가 답답할까 봐 차에서 내리자마자&amp;nbsp;어머님 댁 근처의 공원으로 산책을 나왔다.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그런지 공원에는 우리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잠시 여름이를 풀어놓았는데&amp;nbsp;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여름이는 여기저기 펄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TIGaV47FRvhVoBej2ngGKJl0Y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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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눈길이 너무 무서웠어.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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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3T10:36:07Z</updated>
    <published>2016-10-03T10:3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설에는 처음으로 여름이를 데리고 친정과 시댁을 다녀오기로 했다. 첫 목적지는 강릉에 사시는 어머님 댁, 일산 강릉 간의 아주 먼 길 동안 여름이가 힘들까 봐 걱정하기도 했는데 그동안 차를 탄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amp;nbsp;여름이도 별로 힘들어 보이지 않았다. 횡성쯤 와서 휴게소에 들렀다가 출발할 때쯤 &amp;nbsp;갑자기 이마에 뭔가가 차갑게 느껴져 하늘을 쳐다보니 시커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uZB2-eUMl9SW1t4dP5ufFkyY0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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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출 금지!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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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16:00:07Z</updated>
    <published>2016-10-02T03: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오빠 여기 펜스 새로 해야겠어 아래쪽으로 틈이 너무 많아 &amp;quot;  새로 이사 온 집에는 마당이 있어서 여름이를 자유롭게 풀어놓아 좋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여름이가 허술한 펜스 틈 어딘가로 나갈까 봐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날도 집 청소며 짐 정리며 해야 할 일거리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서 여름이를 마당에 풀어놓고 있었는데 일을 하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마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4Hz6nN7-HpkKC7ipLtqM78Njx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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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만 참아 금방 끝날 거야.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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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2T03:45:28Z</updated>
    <published>2016-10-02T03: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엑스레이를 한번 찍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amp;quot;  여름이가 벨트를 기분 좋게 씹어먹은 날 아무래도 조각 일부가 보이지 않아 그날 저녁 동물병원으로 가보았다. 선생님께서 걱정이 되면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게 좋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없어진 벨트 조각이라는 게 꽤 큰 크기라 찍기로 하고&amp;nbsp;여름이를 처치실 안쪽으로 데리고 갔다. 여름이가 제법 큰 개라서 혹시 발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PVFzk0J-I6ZrWWNipq6s6_Y7P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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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척해도 다 알아.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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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1T15:26:20Z</updated>
    <published>2016-10-01T12:3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좀 잠잠하다 싶더니... 여름이가 아주 오랜만에 사고를 쳤다. 오빠가 벗어놓은 바지에 끼워져 있던 가죽 벨트를 잔뜩 물어뜯어서 반 토막을 내놓은 것이다. 뭐 어찌나 열정적으로 씹었는지 그 튼튼하던 벨트는 처참하게 찢겨 있었고, 작은 조각마다 여름이의 침이 듬뿍 묻어있었다. 뎅강 잘려나가 버린 벨트를 들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오빠 뒤에서 여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BsaGECe4Scr8qUK8FLwa7wKWd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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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아 금방 다녀올게.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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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1T12:31:10Z</updated>
    <published>2016-10-01T12:3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밖으로 나갈 때마다 전쟁이다. 소지품을 챙기고 외출복을 입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여름이의 행동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계속 나를 따라다니며 끙끙 앓는 소리를 낸다. 그럴 때면 ' 아 나가기 힘들겠다.' 하는 생각이 절로든다. 이전에는 외출할 때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 여름이에게 '엄마 금방 다녀올게' 하고 잘 이야기를 하고 나가면 '알겠어 엄마 그 대신 빨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LVRViLH_zCY6_ZTplGZW0yMWH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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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땅은 그렇게 파는 거지 ~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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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30T18:55:23Z</updated>
    <published>2016-09-30T09: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 오고 나서 여름이가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배우는 모습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집 한켠에는 작은 텃밭 자리가 있는데 그곳에 채소들을 심어볼 요량으로 땅을 뒤엎고 있었다. 시금치를 심을 자리를 고르고 있었는데, 뒤쪽에서 여름이가 조심스레 다가오더니만 촉촉한 땅 냄새를 킁킁 맡더니 앞다리를 이용해 슬며시 땅을 파기 시작했다. 그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VEXew0g649ZvMFLzU0Se4dNMs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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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호 드디어 집 구했다!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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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30T13:32:06Z</updated>
    <published>2016-09-30T09:5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나도 운이 좋았다. 이사 때문에 잠을 잘 못 잘 정도로 맘을 졸이다가 운명처럼 너무 멋진 집이 우리에게 찾아왔다. 개를 키우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작은 잔디마당이 있는 단독주택 상상 속으로 만 그리던 주택이 우리 집이 되었다. 사실 이 집이 우리 집이 되기까지는 ​부동산의 힘이 컸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아저씨께서 했던 말씀이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6SvPVq8lckEycLeJC336FJUsL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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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아 정말 집 구하기 힘들다.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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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9T11:40:45Z</updated>
    <published>2016-09-29T10: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 이번에도 한숨이 나왔다. 이사 날자까지는 2개월 남짓, 집을 구할 시간이 점점 촉박해지고 있었다. 중, 대형견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그렇듯이 우리도 집을 구하는 조건 1순위는 여름이가 목줄을 하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단독주택에 작은 마당이 딸려있는 집이었는데 그 조건에 맞는 집을 구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전세금도 너무 비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koO9rMk_q0QIFLzEnwcE8FUmu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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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이사 갈 때구나..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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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9T16:03:01Z</updated>
    <published>2016-09-29T10: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화로운 주말 아침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 여름이가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귀를 쫑긋 세우고는 베란다로 나가 갑자기 큰소리로 짖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끄러운 소리에 창밖을 내다보니 집 앞에 있던 나무가 매캐한 연기를 내며 정체 모를 아저씨 손에 잘려 나가고 있었다. ' 아... 맞다 집이 팔렸었지... ' 그랬었다 집이 다른 사람에게 팔리면서 바뀐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WPvswVqm_CM1O8_XrTdMsP6d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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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범인은 누구?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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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8T12:26:16Z</updated>
    <published>2016-09-28T11:1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는 방귀를 뀔 때 거의 소리를 내지 않는다. 무언가 달짝지근하고 야채가 상한듯한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올 때면 그때야 비로소 &amp;quot;여름이 방귀 뀌었어!!&amp;quot;라고 소리를 빽 지른다. 여름이와 덕평 휴게소 쪽에 있는 애견 운동장을 다녀온 그날도 바로 그런 날이었다. 운동장에서 실컷 놀고 난 뒤 차 안에서 기절하다시피 자고 있는 여름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는 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6ivLccLU8tEnN19Fei3kY70hX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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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아 너무 들이대면 안 된다.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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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8T11:10:40Z</updated>
    <published>2016-09-28T11: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원 산책 중에 맞은편에서 두 마리의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끼리 만났을 때 의례 하는 대화 몇 마디를 주고받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려 아래를 보았더니&amp;nbsp;여름이의 털 뭉치가 바닥에 나뒹굴어져 있고 여름이가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던 개들 중 한 마리의 입에 여름이 털이 잔뜩 붙어있었다. 털을 왕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KJOEbY4qMwBz-nK25czrXuuQn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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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워 고마워.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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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6T12:00:44Z</updated>
    <published>2016-09-26T09: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마워  여름이는 몸집이 제법 있는 삽살개이다. 키도 꽤나 커서 뒷다리를 땅에 딛고 일어서면 키가 내 어깨만큼 오는 아주 멋지고 듬직한 개다. 때때로 우울한 기분이 들거나 슬픈 기분이 들 때면 조용히 여름이에게 다가가서는 위로를 받는다. 여름이 가슴 털에 얼굴을 묻고는 나지막이 이야기한다. &amp;quot; 나 오늘 힘들었어 &amp;quot; 이렇게 여름이의 가슴에서 위로받고 나면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sx6Rf5OQaW06i3TDdA81uVnU7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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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도 여름이. - 나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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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6T10:29:07Z</updated>
    <published>2016-09-26T09: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적이다 ~!!!!  언제부터인가 여름이는 대놓고 양말을 자기 방으로 물고 간다. 맨 처음 양말을 가져가는 모양새가 너무 귀여워 그냥 놔둔 것이 점점 훔쳐 가는 스케일이 커지더니만 이제는 양말, 스타킹, 티셔츠, 잠깐 벗어놓았던 잠바까지 가져가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도적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뭐 그냥 가져가기만 하면 크게 상관은 없지만 문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YK%2Fimage%2FQX5e9bv7ITCcTkyivT3f8xnKp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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