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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gelina 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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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KTX 승무원의 소소한 이야기를 씁니다. 자주 일을 하고 가사와 육아를 하며 가끔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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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29T06:28: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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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 일이 아닙니다 - 기차도 아슬아슬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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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05:12:47Z</updated>
    <published>2025-06-07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의 1년 만에 글을 쓰게 되었다. 작년 말부터 항공사의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같은 여객운송업(?)이라서 그런 건지 승무원이라는 같은 직종(?)이어서 그런 건지 관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행인 건 기차의 특성상 지상을 달리기에 위험에 대처할 시간이나 환경 자체가 상대적으로 비행기에 비해 난도가 낮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도 식은땀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JX8O8U-lfhi28Kzs7f8cHV_5d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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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게 다 어디로 가겠어요 - 바닥에 다 흐르겠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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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5T11:52:29Z</updated>
    <published>2024-01-12T23: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끝나고 여름이 찾아왔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3개월 휴직하고 돌아오니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다. 대표적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이런저런 대면 업무들도 다시 돌아와 있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다름 아닌 쓰레기. 특히 음식에 관련된 쓰레기가 매우 늘었다. 그래 예전에 이랬었지 잊고 있었네. 이제 자리에서 홍어에 막걸리를 먹는 사람이 있었다는 레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cSxY8irOH-9WeIIegWPh9fiIP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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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공이 직업에 미치는 영향 - 프랑스어 써 본 지가 언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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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0:31:05Z</updated>
    <published>2023-08-28T06: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 옛적 내가 승무원을 꿈꾸기 시작한 때에는 승무원이 되기 위해선 영어가 1순위였고 일본어나 중국어를 하면 약간의 도움이 된다고 여겨졌다. 지금도 그런 분위기인 듯하다. 하지만 한국사 교육의 세뇌(?)로 어찌나 옆나라들이 꼴 보기가 싫었던지 언어마저도 꼴 보기가 싫었고 다른 언어를 배운다면 저 두나라는 절대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도 중국어와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E-a7d6_TWTtJ0lDGSPV7hb3ZI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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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이 알려주고 싶은 KTX 이용 꿀팁 - 이것만 보고 타도 어떻게든 고향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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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9Z</updated>
    <published>2022-09-08T07:2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이 코앞이다. 이번 추석부터는 코로나 이전처럼 발매를 한다고 하니 뭐 열차에서 승차권만 끊다가 추석이 끝나게 생겼다.  나는 아빠의 영향으로 기억이 나는 아주 매우 어린 시절부터 기차를 자주 탔기 때문에 기차를 타는 것이 매우 익숙하다. 대학교에 가서야 기차를 한 번도 타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을 만났고 타본 적이 있다 해도 그마저도 무궁화나 새마을호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MWmw03URquPoB2aA3LK2UpYmq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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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상고객과 진짜고객의 한 끗 차이 -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내리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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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02:35:28Z</updated>
    <published>2022-06-02T06: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4분 연착이 되었다. 나도 이유는 알 길이 없다. 팀장님마저도 지나가시면서 무전기에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차가 지연돼서 걱정이라고 한마디 하실 뿐이다.  이제 곧 정차역인데 아니나 다를까 70 즈음의 할아버지 고객이 나와 나를 보자마자 언성을 높인다. 역에서 시내로 가는 셔틀을 타야 하는데 그걸 놓치게 생겼고 다음 버스는 30분 뒤에 있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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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TX 승무원의 장단점 - 좋은 말만 해줄 수는 없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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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5T01:04:23Z</updated>
    <published>2022-03-04T01: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입들이 자주 입사하는 느낌이다. 코로나를 뚫고 몇 달을 기다려 입사한 신입들이 올 초부터 보이기 시작하더니 계약직에 또 정규직까지  연달아 입사했다. 모두 일단 축하는 드릴게. 하지만 생각했던 승무원의 모습과는 좀 다를걸.  우리는 출퇴근 시간이 들쑥날쑥. 누군가는 3교대예요 2교대예요 물어보던데 그런 게 아니라 출퇴근 시간이 한 달 내내 다르다는 얘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f2MKW9DovBr8DK-VEqUt77xCUl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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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은 하루에 얼마나 걸을까 - 걸어서 저 땅끝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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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13:46:49Z</updated>
    <published>2021-08-06T07: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넘어진 김에 쉬어간다 했던가 어이없는 접촉사고가 나서 병가를 한 달이나 낸 작년 말, 병원 치료를 하다 보니 내 보험의 보장내용이 엉망이란 것을 알고 보험을 정리했다. 실손도 가입하고 원래 있던 보험을 보충하는 식으로 새로운 종합 건강보험을 들었는데 며칠 지나니 안내 문자가 날아왔다. '삼*화재 애*핏 가입 안내.  1개월 중 15일 이상 8천보 혹은 1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XiMtWQMihasT-YwTsabruMEtH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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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스크와의 전쟁 - 내가 예언했지 휴가철에 인구이동이 폭발할 거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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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9T01:40:01Z</updated>
    <published>2020-10-11T01:0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마스크를 쓰고 일하고 있다. 눈만 보며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요즘 새삼 느끼지만 눈으로만 표현하는 게 이렇게 힘들다. 황사 때도 마스크를 잘 안 썼는데 집 밖으로 나간 순간부터 쓰려니 적응도 안되고 숨도 쉬기 힘들다.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까? 잃어버린 2020년..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다.  여기저기서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크고 작은 사건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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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19와 승무원 - 우리도 너무 싫어요 코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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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00:15:08Z</updated>
    <published>2020-04-12T08:3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공사는 벌써 유급휴가 무급휴가에 축소 운영까지 코로나가 휩쓸고 간 업계 불황에 몸을 움츠리고 있다.  열차는 상황이 나을까? 놉. 대구 사태 이후 급격히 줄어 한 칸에 한두 명씩 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초반엔 사람이 없고 더불어 악성민원, 각종 차내 처리 업무도 줄고 심지어 특실 서비스도 셀프로 변경되어 이때를 즐기자 분위기가 좋았다. 금방 회복될 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VFkGHTBqg6cF08Ve3uiOIK7po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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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의 유실물 이야기 - 제발 한 번만 돌아봐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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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13:48:12Z</updated>
    <published>2020-02-29T16: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가는 곳 어디든 유실물은 있기 마련. 기차도 예외는 아니다. 유실물을 가장한 쓰레기도 있고 택배도 있다. 두고 간 것인 줄 알았는데 버리고 간 것들이었고 깜빡하고 간 줄 알았는데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집이 멀어 택배로 보내 달란 사람도 있다. (근데 왜 받는 주소는 다른 사람 집인 거죠?) 흔하디 흔한 휴대폰부터 시작해서 기상천외한 물건들까지 생각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YlEDeV2W-NuxZq9LCqF5LSiGkq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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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어려운 주취자 응대 - 폭언 폭행 성희롱은 처벌받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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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2:18Z</updated>
    <published>2019-08-12T12:5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ITX새마을 승무를 했더랬다. 복직하고 처음으로 ITX새마을을 탔는데 동대구역에서 교대를 하고 내리는거라 난생 처음 동대구역을 가게 되었다. 긴장이 되었다.  안그래도 생소한 곳으로 가는데 너무 오랜만에 타는 ITX라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일은 너무 빨리 터졌다. 교대를 하고 몇개 역이 채 지나기도 전에 한 할아버지가 비틀거리며 1호차로 들어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8CNgOAVwHyVLl9ZAbW3j9ifY0m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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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직을 앞둔 승무원의 고뇌 - 내가 키우지는 못하고 남 손에 맡기기도 싫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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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3T13:04:31Z</updated>
    <published>2019-03-24T01: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드디어. 일명 돌끝맘이 되었다. 다행히 무급이긴 해도 임신휴직이라는 고마운 휴가 덕에 산전 후 휴가를 출산 후 몰아 쓸 수 있어서 유아휴직을 다 쓰고 나면 아이가 만 15개월이나 되어서야 복직하는 게 너무 감사하다.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좀 더 담아둘 수 있어서. 그동안 내 얼굴과 몸은 좀 더 노화했고 몸 여기저기 영양분 부족 현상에 아직도 삐걱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8yF3OuSnsT0IVjb_QMUo5Qh3M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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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의 기록 - 겪어보니 장난 없던 출산의 고통, 그보다 더한 육아의 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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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1T05:15:37Z</updated>
    <published>2018-06-21T04:2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생각만큼 전혀 형식적이지도 숭고하지도 않았다. 글로 배운 출산은 전혀 도움되지 않았고 여기저기 후기들이 올라온 것도 나에게는 적용할 만한 것이 못 되었다. 월요일 저녁 8시에 입원하여 수요일 아침 11시에 아이를 낳은 나는 완전 다른 상황의 산모였다.  의사님은 양수가 줄어들어 태아가 나올 때 힘들고 위험할 수 있다며 유도분만을 권유했다. 양수가 줄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XC8Zu8x-34DD5_iqbU7yCad-S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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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의 임신. 결혼. 육아 - 1년 동안 한꺼번에 닥친 쓰리 콤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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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0T19:40:02Z</updated>
    <published>2017-12-17T23: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하게 되었다.  내 인생에 결혼은 다음 생으로 미뤄야 할 만큼 힘든 일임을 일찍이 깨닫고 비혼을 선언했던 내가 호르몬과 콩깍지의 힘으로 연애 두 달만에 결혼을 준비하게 되었다. 요즘 쏟아져 나오는 '30대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도 분명 우리에게 존재하지만 그보다 '결혼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너무 컸다. 대다수는 감성에 젖어 현실을 못 보고 있다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vReCQQx-uohflTV70HCnM5u4YHY.jpg" width="4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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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에 대한 나의 추억 - 나 침대차도 타 본 여자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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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7T19:40:45Z</updated>
    <published>2017-06-20T09: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도 힘들어 해 그만둔 열차를 딸이 또 타네.. 이제 우리집 3대가 이어서 철도에 다니는구만..  내가 코레일관광개발 승무원으로 입사하기로 한 날, 엄마와 아빠는 놀람 반 걱정 반 섞인 얼굴로 저렇게 얘기하셨다.  외할아버지가 철도청에 다니셨고 아빠가 철도청에 다녔으며 내가 현재 KTX 승무원이니 말이다. 외가로 시작해 딸인 나로 끝나, 완벽한 3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VwTckC6PiNVKJ9-KH9IdESTRA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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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함과 노련의 경계 - 나는 정말 인생의 때가 탄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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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13:49:49Z</updated>
    <published>2017-05-28T08:0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착한 사람일까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자신의 감정보다 상대방의 감정을 더 중요시해야 하기에 기본적으로 천성적인 착함이 탑재되어 있다면 일하기 훨씬 수월하다. 내가 지난 4년동안 기복없이 한결같은 서비스를 했다면 거짓말이겠다. 나도 사람인지라 상황에 따라 기분이 왔다갔다 한다. 하지만 승무를 하면서 이 감정기복에 휩쓸린다면 힘든건 고객이 아니라 바로 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mUacXLx4ww3Lj3gisEYoZw7OuI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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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쉬어가는 글2 - 내가 이래서 SNS를 안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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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00:30:59Z</updated>
    <published>2017-05-08T07:0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민 끝에 내가 의도하지 않은 대로 흘러간 글들을 지우기로 했다. 애정과 염려를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케이크에 날파리가 꼬인 기분이다.  내가 처음 이 브런치를 시작한건 열차 승무원이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해 정보가 너무도 부족한 현실을 알았고 나 또한 처음 준비하던 그 막막함을 알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랬기 때문이었다. 허나 브런치라는 플랫폼이 어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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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쉬어가는 글 - 소소하게 시작했는데 이거 뭐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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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1T05:17:51Z</updated>
    <published>2017-05-07T06: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푸쉬알림이 엄청나게 온다. 댓글도 많아지고 그만큼 악플(?)도 많아지고. 내가 브런치를 시작한건 컨덴츠 퍼블리싱 플랫폼으로 작가와 독자 외엔 아무런 간섭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브런치가 다른 식으로 변모하고 있다면 다른 루트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 내 의사와는 달리 페북이나 트윗으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페북이나 트윗으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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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TX 승무원의 새 유니폼  - 한층 밝아지고 상큼해졌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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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13:43:53Z</updated>
    <published>2017-05-05T01: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니폼이 바뀌었다. 2010년 이후 7년 만에. 한 달 전 쯤인가 사원복 패션쇼도 했었는데 디자인부터 착용까지 거의 6개월이상 걸린 듯 하다. 처음 시안 나왔던 것과 조금 다르지만 더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장단점이 잘 어우러진 유니폼이다.   코레일 CI의 색깔을 활용해서 디자인했다고 하나 푸른계열 바탕임은 변함이 없고 남색 스카프때문에 상조회사같다고 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BfBNBb-jy3KrdBgl3bpCYWP-A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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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몰랐던 엄마, 여자를 봤던 대만여행 - 걱정인형 사드려야겠어 우리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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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4T08:02:31Z</updated>
    <published>2017-04-04T06:5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일이 기차여행이고 왠만해선 국내여행이 시덥잖게 느껴져 해외여행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사실 여권에 찍힌 도장이래봐야 32년 인생 털어 프랑스, 스위스, 일본, 홍콩이 전부였다. 항공사 승무원이 되어서 여권을 갈아치우는 쾌거도 느껴보고 싶었으나 이번 생에는 틀렸으니 그냥 종종 여행으로 해외를 가고 싶은데... 내가 하는 일이 이렇다보니 길어봐야 2박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hN%2Fimage%2FiMk98kGmjU3f0PTMVaeZ5Fh2CJ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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