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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스타치오 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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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란스럽지 않은 태도로 일상을 들여다 보는 지구별 관찰자입니다. I'm The Observer.</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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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29T10:41: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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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류시화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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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0T07:44:38Z</updated>
    <published>2018-12-20T03: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 그는 나의 마음을 빼앗았다. 모든 일에 시큰둥한 딸을 보며 욕심을 가지라는 아버지의 욕심에서 나는 멀리 떨어져 있었다. 아비가 보기에 나란 자식은 머리는 좋은데 욕심이 없어 조금 더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여겨졌다. 순위나 대결에 끼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보다 인디언으로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별빛의 음성을 들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pt6bptuMBTPvlogVpuNcytLR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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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글생글 에너지 - 별거 아닌데 대단한 기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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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8T13:30:59Z</updated>
    <published>2018-12-18T03:0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글생글 잘 웃으면서 미안해하는 남자 직원을 만났다.  &amp;quot;주문하신 판타스틱 페일 에일이 지금 맥주를 바꾸고 있어서 5분 정도 기다리셔야 하는데 죄송하지만 다른 걸로 바꿔드릴까요?&amp;quot; &amp;quot;그럼 쇼킹 스타우트로 주세요&amp;quot;  살갑게 웃으며 서비스 마인드로 사근사근 얘기한다. 남자 직원인데도 엄청 여자 직원 같달까.  나 같으면 5분 있다가 아무렇지 않게 갔다줬을 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3VLc39zCxjcIp6WEoKQGA8EF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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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라산에 가야겠다 - 영험한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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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8T02:52:44Z</updated>
    <published>2018-12-18T02: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전나무 숲길을 따라서 한참을 산에 오르자 수십 개의 깎아지는 듯한 절벽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생각에 공백이 생길 만큼 압도적인 경관이었다.&amp;gt; 책에서 그 텍스트를 보자마자 '아, 한라산에 가야겠다' 결심했다.  필름 카메라로 일상의 공기를 사진에 담던 내 선배의 나무 사진을 보고 어디냐고 물었다. 그녀는 한라산이라고 했다.  사진을 보자마자 &amp;lsquo;아, 한라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s3KRAQ7TiSfndNJNY3AsNgp-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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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니 점을 보자 - 보고는 왔는데 인상 깊은 구절은 하나도 없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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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6T03:49:47Z</updated>
    <published>2018-12-16T03: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성이 감성을 앞선 적은 몇 안되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그랬다. 분명 나는 교회 예배를 다니는 마음으로 명상 센터를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amp;ldquo;사주니 점이니, 그런 거 보지 마세요.&amp;rdquo;라는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음에도 참을 수 없는 궁금증에 타로를 예약했다. 한 치 앞도 모르겠는 내 앞날을 미리 당겨보고 싶다,는 악마의 속삭임 같은 신년 운세를 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_T0UOwyh6p5sGV9bLUnXTA6P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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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 세리머니 - 하늘 아래 똑같은 핑크 없듯, 같은 하루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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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5T01:06:16Z</updated>
    <published>2018-12-15T01: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같은 건 하나도 없어.  단지 그것을 기억하고 싶을 뿐이야.  한 달에 한 번씩 머리를 바꾼다는 건 작은 의식 같은 거야.  한 달 한 달을 기억하게 해 줄게.  계절은 순환하고 오늘이 지나면 오늘 같은 내일이 오지만 같은 건 하나도 없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내가 당연하다 여길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어. 그래서 기억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Jk04QGfno_HVJQh7UEePZdK-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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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로 같은 삶 - 헝거게임 아닌 게 어딘가 싶긴 하다만&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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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5T00:55:20Z</updated>
    <published>2018-12-15T00: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문을 보게 되고, 어떤 것이 정답의 문인지 알 수 없다.  항상 선택을 해야 해 마음을 조심해야 해  마음이 가장 큰 혼란을 안겨주는 변수니까.  아주 작은 불씨가 큰 혼란을 안겨줄 것이야.  어떤 선택이 맞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수많은 문중에서 우리는 하나의 문을 선택해야 돼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모른다는 불안함.  혼란은 이미 거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rx%2Fimage%2FUahJjSlaV4H1XbCD-Mz7zh54N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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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는 서로를 알아본다 - 짬에서 오는 바이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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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4T09:32:45Z</updated>
    <published>2018-12-14T05:0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한국 땅을 밟은 언니의 야수적인 본능.  &amp;ldquo;배고파&amp;rdquo; 오케이. 어디 갈까? 뭐 먹고 싶어? &amp;ldquo;삼. 겹. 살&amp;rdquo; 예썰~  이미 홍대의 목 좋은 고깃집에는 외국인이 가득했다. 오우. 우리가 잘 들어온 건지, 잘못 들어온 건지. 허기진 배를 급한 젓가락질로 채울 무렵, 언니 뒷자리에 있는 8명 정도의 단체 외국인이 있었다.  &amp;ldquo;뒤에 크루인 거 같아, 왠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awRoFVHtJ45_w11YGuQlSLs8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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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었다 생각할 때가 진짜 늦은 거다 - 멘탈 케어, 덴탈 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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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3T23:16:21Z</updated>
    <published>2018-12-14T05:0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과 가기 싫은 세 가지 이유 첫째, 맨 낼 의사 선생님이 혼내서 둘째, 위이가 잉 소리에 이미 영혼 털림 셋째, 내 돈&amp;hellip; 나는 셋 다  어제 세 시간 동안 치료받으며 드는 생각 첫째, 물만 마시며 살아야겠다. 칫솔질도 제대로 못할 바에는 둘째, 식탐이 사라진다. 전투력 제로. 다이어트는 치과가 정답. 셋째, 마취 주사 때문에 아무 감각도 안 느껴져서 전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g1vtJGurjLEXHy80FRjVvSmt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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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조한 흙 - 비옥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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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2T10:40:19Z</updated>
    <published>2018-12-12T03: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의 최대 화두는  &amp;lsquo;누군가를 만날 수는 있기는 한 건가&amp;rsquo;이다.  멀쩡한 사람 만나야 하는데  내가 멀쩡하지 않은 것 같달까.  갑자기 든 생각인데  내가 성장할 것인지, 그를 서포트해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면  둘 다는 어렵다. 아니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비등비등한 에너지는 결국 깨지기 마련이라면 그럴 경우 나는 무엇을 택하게 될까.  택해야 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w5IUDZTuyNtXy--m50ZHjjUp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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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오프로드  - 선택에 리셋은 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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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2T10:40:07Z</updated>
    <published>2018-12-12T01:3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드 A는 험하지 않고 평탄하지만 재미는 없어요.로드 B는 다이내믹하지만 마음고생이 따를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로드 B로 세팅! 그럼에도 내 삶이 쉽지 않다고 자꾸만 불만을 토로한다. 바보 아냐.  순탄하지 않은 삶을 고른 건 그 안에서 더 많이 경험하고 배우라고 그런 거 아냐.   생명으로 반짝이는 이 아름다운 별에는 우리의 여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WYBs-D3eL1KzAnm8MTxH1Srr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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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치게 사치스럽고 상쾌한 - 총맞은 가슴에 식물성치유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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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1T14:10:09Z</updated>
    <published>2018-12-11T13: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대의 마음을  내 마음에게 확인 사살하고 혼자 밥 먹는 주제에 지나치게 사치로운 풍경이다.   슬픔이 밀려오기 전에  아삭한 야채를 입속으로 꾸역 밀어 넣어야지.  바람처럼 아주 잠시 나를 스쳐갈 수 있도록  잠시 벌린 입속으로 들어와 아삭하고 깨물었을 때  그 경쾌함에 슬픔이 밀려 나갈 수 있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uWMB-v6Qq4Y2UaDEZQ_zNWUR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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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중요하냐고 물으신다면 - 회사 생활 별거 없습니다. 능력이 다가 아닙니다. 훗</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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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1T10:11:01Z</updated>
    <published>2018-12-11T02: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지도 않고 잘 알려지지 않은 매거진이라 해도  크던 작던 패션 기자로서의 업무 프로세스는 모두 같다.   직업상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amp;ldquo;비주얼을 기똥차게 잘 뽑아야지&amp;rdquo; 그럴라면 컨셉을 잘 잡아야지.  그러려면 시안을 찾으러 쥐 잡듯이 정보를 모아야 해.  화보를 잘 찍으려면 치열한 스텝 일정을 잘 뒤져야 돼.   &amp;ldquo;기획을 잘해야 돼&amp;rdquo; 다 똑같은 트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U9D6xKkfcIjmpVyB5eA0kYno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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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적과 이기적  - 기적 같은 삶을 이기적으로 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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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2T02:21:39Z</updated>
    <published>2018-12-10T00: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자그마하던 어릴 적  '세상에는 수 만 가지의 질병과 재난이 발생하는데,  나는 죽을 고비 한 번도 없이 어른이 될 수 있을까? 그렇게 어른이 된다는 건 사실상 기적에 가깝지 않을까?'  아무래도 무리인 것 같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의 나는  이 모든 시간이 기적이다.   어른이 되었음에도 그동안  질병에 걸리지 않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JCVZvWQB7DY_QWexW9q6SEyP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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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면 중독 - 자기 회피의 절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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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2T03:10:33Z</updated>
    <published>2018-12-02T03:0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면증인가 싶었는데  꿈속의 내가 나를 한참 바라보더니 말했다.   &amp;quot;수면 중독인 거 같은데, 이제 깨야 할 거 같은데..&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A43UFOZfsGusbl1d8QgDKwOr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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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 너머의 것 - 보는 것과 보이는 것과 보여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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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23T18:09:27Z</updated>
    <published>2018-09-23T18:0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보인다고 해서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시각을 믿는가? 보이는 것은 진짜일까?생각을 믿는가?믿는다는 것은 사실일까?존재와 현실 너머의 것을 탐구하는 것은 비단 우리뿐일까? 우리 외에도 저 너머에 무엇인가 있다는 의심과 추측은 허황된 것일까? 어쩌면자아분열은 인간에게만 있을 수도 있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KmwnVSurkIgkRriYwbkA2gZM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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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공기의 각인 - 서늘한 밤공기에서&amp;nbsp;환각 같은 기억을 소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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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23T17:59:00Z</updated>
    <published>2018-09-23T17:5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뺨에 닿는 공기가 서늘해졌다. 코끝을 스치는 시린&amp;nbsp;밤 내음. 그것은 밤 내음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거야 저릿할 만큼 순간적인 두근거림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밤에만 찾아오는 손님처럼 기온이 전하는 시간의 소환에는 속절없이 동요당하고 만다.  왜 벌써 십수 년이 지났는데 이 시원해질 때 밤공기를 마실 때면 아직도 아득해지는 걸까 생각해보면 그때의 시간은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rx%2Fimage%2FNaza85XpNyywSu6oWZvbzX4vN3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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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의 시간, 김도인의 &amp;lt;리프레쉬 마인드&amp;gt;_①전반전  - 명상과 졸음은 종이 한 장 차이. 졸지 마, 이 자식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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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5T19:40:16Z</updated>
    <published>2018-01-20T15:3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막_그곳으로 가자 『마음이 힘들다. 사건 사고는 없었다. 나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amp;nbsp;왜 갑자기 삶이 허무하고 슬프고 무기력한 것인지를...&amp;nbsp;무형의 존재와 부딪혀 크게 깨진 듯했다.&amp;nbsp;&amp;nbsp;무엇이라도 붙잡고 하소연하고 싶었다. 별것 아닐 수 있는 것들에 휘둘려 마음이 크게 휩쓸렸고, 곧 생채기가 났다. 왜인지 동요된 마음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고, 열일곱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rx%2Fimage%2FOQDmPlOHOA-l76L_EtLVlMZc7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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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을 만나다 - 언제나 감사했어요. 당신의 존재 자체만으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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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5T19:40:16Z</updated>
    <published>2017-10-29T18: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의 첫인상은 꼿꼿했다. 단아한 단발머리에는 연륜의 훈장쯤 되는 백발이 블리치처럼 새겨져 있었다. 푸릇한 젊은 아이의 싱그러움과 비교할 수 없는 우아한 오로라가 느껴졌다. 그것은 흔히 말하는 &amp;lsquo;기품&amp;rsquo;이었던 것 같다. 몇몇의 팀들이 부서를 이루고 있는 이곳에서 나의 보스보다 더 높은 직위를 가진 옆 팀의 그녀와 나의 첫 만남에서 그녀는 내게 처음으로 압박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rx%2Fimage%2FM5dtTwAhw2NhNDi0h2DLHQyT-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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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이 휩쓸고 간 광풍 같은 일기장 - 호기롭게 비어로드 리뷰하려 했는데 어느새 색을 잃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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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9T18:08:50Z</updated>
    <published>2017-10-24T13:3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생각했던 방향대로 가지 않는다. 생각은 생각했던 방향대로 느껴주질 않았다. 한량처럼 술독에 빠져 어린아이처럼 막무가내로 독일과 체코 프라하와 비엔나를 즐길 줄 알았는데 나는 어린아이로 가는 티켓을 잃어버린 듯하다. 술 취해서 카메라만 잃어버린 줄 알았더니, 이정표를 잃어버린 듯하다. 그래서 아쉽게도 비어로드는 사진과 함께 아이폰에 추억이 고이 잠들어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rx%2Fimage%2FzHdL6VY9s-6feE3RLr5TUuuC1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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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식의 흐름대로 벌어지는 생각의 기록 - 휴지통에 넣을뻔 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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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30T14:25:37Z</updated>
    <published>2017-09-17T06:1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01.&amp;ldquo;명명되지 않은 삶과 존재는 늘 가까이에 있었어요. 누락된 존재 블라 블라&amp;hellip;&amp;rdquo;&amp;lsquo;다섯 개의 달&amp;rsquo;의 김성연 예술감독이 김하은의 인터뷰에서 던진 말이다. 나는 그것을 내 기사 글량 달라고 해서 아트팀에서 건네받은 예시 문장에서 발견했다. 명명되지 않은 삶이란 존재하던가. 그렇다면 소외된 사람들에게 그런 이름표를 달아준다면 그 외의 사람들의 삶은 무엇으로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Trx%2Fimage%2Flp7HyzCrfb4MjAuWnVDsURv3r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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