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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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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장은기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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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03T00:04: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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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에서 부모로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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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9-12-31T02:0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에게서 카톡이 왔다. '아버지 임종실로 가셨어. 임종실로 가시면 대부분 이삼일 안에&amp;nbsp;&amp;nbsp;돌아가신데... 아버지를 미워만 하고 살아서 돌아가실때 눈물도 안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네.' 친구의 아버지는 식도암으로 꽤 긴 기간을 고생하셨는데, 이제는 보내드릴 때가 온 것인가보다. 평생 아버지를 미워하고 살아온 친구는 지금 복잡한 심경으로 힘들어 하는듯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nu2RVMsxNfe6hhjz8JpSlNBm9D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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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안에 대처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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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2T01:24:34Z</updated>
    <published>2019-09-06T07: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평생 안경을 써본 일이 없고, 시력은 항상 1.5 ~ 1.0 정도를 유지해온 상당히 좋은 시력의 소유자였다. 당연히 잘 안보이는 불편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데, 나에게도 노안이 찾아왔다. 시력 좋은 사람에게 노안이 빨리 온다는 얘기를 듣긴 했었다.  일단 향수병이나 화장품용기에 작게 적혀있는 상표나 성분표시 등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9MsPLUXb4fJqg69HH3mVcu7Ph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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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박스가 세상에 나온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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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2T01:24:43Z</updated>
    <published>2018-05-24T05: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동차 추돌사고를 겪었다. 내 차는&amp;nbsp;신호대기 중이었고, 뒷쪽에서 충격이 2번 있었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밖으로 나와보니 2번째 차량은 내차 뒤를 충격하고 내차와 붙어 있었고, 3번째 차량은 2번째 차량과 약간 떨어져 있었는데, 2번 차량의 뒷부분과 3번 차량의 앞부분이 많이 파손되어 있고, 2번 차량과 붙어있는 내 차는 상대적으로 뒷범퍼 부분의 약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h9ZOLWVcBYccCIAcMcvaExYUml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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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쟁이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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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10:02:34Z</updated>
    <published>2017-11-15T13: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아버지는 소위 그림쟁이라 불리웠다. 그것도 예술적인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아니라, 천 위에 찍어넣을 무늬를 디자인하는 '도안사'였다. 아버지가 그 일을 하셨을 당시에는 그렇게 말했다. 요즘 말로 하면 '텍스타일디자이너'쯤 될것같다.   아버지는 경상북도 울진 깊은 산골짜기에서 태어나, 대구로 나가서 그 일을 어깨너머로 배웠다고 한다. 물론 돈을 벌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rDOFeMWHaNe6zouZdvEreQZTR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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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피아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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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5T03:59:39Z</updated>
    <published>2017-07-23T04: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시절 나는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을 무척 부러워 했다.  우리집은 피아노학원을 보내줄 형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하교길 엄마도 안계신 빈집을 향해 약간은 우울한 맘으로 걷다가, 노란색의 어여쁜 학원가방을 들고 피아노 교습소로 향하는 아이들을 볼때면  내맘은 더 우울해지곤 했다.  교습소에서 흘러나오는 청아한 피아노 소리를 동경했고, '소녀의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NqY-QHseVWCu66911ScpfDTob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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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 바짝 차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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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3T19:40:51Z</updated>
    <published>2017-07-17T01:3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예전에 누군가를 짝사랑하며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즐겨들은 적이 있다. 어찌그리 내얘기를 하고있는지 감탄하며 스스로 비련의 주인공이 된것마냥 감성에 빠져들면서 눈물까지 흘리며 그 노래를 듣던 시절이 있었다. 또는 김광진의 '편지'를 들으면서 사귀어 보지도 않은 짝사랑의 상대방과 헤어지는 것을 상상하며 슬픔에 빠져 노래를 들은 적도 있었다. 감성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ON46kzr1Yf02GCprhTuUphldm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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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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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3T19:40:51Z</updated>
    <published>2017-07-14T05: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때는 내가 앉을 자리는 선생님이 정해 주었다. 적어도 고등학교때까지는 내가 어느 자리에 앉아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한마디로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야&amp;nbsp;나의 자리를 선택할 권리가 생겼다.  선택이란건 자유임과 동시에 구속이다. 나는 뭐든지 선택할 수있는 자유가 있지만,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내가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ApEJIdGZtpZ3ngUlltXJOfrPjhQ.jpg" width="45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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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없음과 무관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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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16T04:40:47Z</updated>
    <published>2017-06-09T08:0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에 대한 미움보다 무관심이 더 무섭다는 말들을 한다.  미움은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지만 타인에 대한 미움 때문에 나 자신이 더 힘들어지고 상처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마다 성격이나 성향이 다른만큼, 타인에 대한 미움에 대처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내 성격은... 음... 오랫동안 노력하다가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마음을 거두는(?) 그런 성격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cdJwaUQ4HWKIhKXMfblJpnHO1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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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친구의 유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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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09T08:43:51Z</updated>
    <published>2017-06-08T02:4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친구랑 맛집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친구 : 맛있는 데 있는데 나중에 거기한번 가자! 나: 어 그래? 어디 있는데? 친구 : 편집국장 근처야. 나: ?????  한참을 생각하다 '편집국장'이란 '우편집중국'을 잘못 말한 것이란걸 깨닫게 되었다. ㅎㅎ 난 친구가 기분 나쁠까봐 바로잡아 말하지는 않았다.  어쨌든 알아 들으면 되는거니까.  사실 그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YQ4xqXkoCS8D7y2lFNmX0xZ32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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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주 돌봐주고 계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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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16:00:07Z</updated>
    <published>2017-04-17T02:4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널을 돌리다가 지방 방송사에서 방영하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라는 미국 드라마를 보게되었다. '섹스앤시티' 주연으로 유명한 사라제시카파커가 나오고 옛날 '007 제임스본드' 피어스브로스난이 나온다.  펀드매니저인 여주인공은 아이가 둘인 워킹맘이고, 자신의 경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프로젝트를 따내지만 주부로서, 엄마로서의 역할도 해내야 한다. 그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b4hndrWKAgS-Pcc4YGYxpj6Yc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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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숭아 통조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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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2T07:39:56Z</updated>
    <published>2017-04-12T07: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복숭아 통조림을 좋아한다. 요즘은 통조림 음식이, 각종 첨가물과 보툴리누스균인가 하는 혐기성 세균감염과 영양소 파괴식품 이라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건강에 좋지않은 나쁜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고,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건 어쩔수 없다.  내가 어렸을 때는 꼭 통조림이 아니더라도, 과일이나 군것질 거리가 귀했었고, 또 우리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t3zWu0_oIGu6B2CLALrN1TdDp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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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살던 고향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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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09T10:52:11Z</updated>
    <published>2017-03-28T00:2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서울이 고향인 것이다.  그리고 24살 어린 나이에 수원으로 시집을 왔고, 평촌에 잠시 분가하여 산 기간을 빼고는 줄곧 수원에서 살고 있다.  어느덧 나는 태어나서 엄마와 함께 산 날들과 결혼하여 남편과 함께한 시간이 같아졌다. 어쩌면,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아기였을때의 시간들을 빼고나면 이젠 독립하여 수원에서&amp;nbsp;남편과 함께한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GJe3FbPLFfOb_yMiSz3T2DyUM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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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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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09T10:53:30Z</updated>
    <published>2017-03-02T13: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에는 교복이 학교마다 똑같았다. 간혹가다 약간 특색있는 교복을 따로 맞춰 입게하는 학교가 종종 있긴 했지만.  그래서 우리집같이 형편이 어렵고 아이가 많은 집에서는 교복을 대물림해 입는 것이 당연했다. 우리집은 정말 어려운 형편이었고, 자매들이 줄줄이 있었으므로, 당연히 큰언니의 교복을 둘째언니가 물려 입었는데, 나중에는 정말 허름해졌지만 졸업할 때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SvRRbCR8_Q6t2ASt5I2q2iS9T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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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빈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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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7T02:51:13Z</updated>
    <published>2017-02-27T09:1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춘기는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귀가 따갑게 들어왔다. 굳이 자식을 낳아 키워보지 않더라도, 지금와서 나의 사춘기를 생각해 보면 과연 백번 맞는 말이다. 어쩜 그리 불만이 많고, 한치앞만 내다보면서 불합리한 생각을 옳다고 고집피웠는지 참...  그래서 어린 아이들에게 부모 일방의 부재는 영향력이 크다. 요즘 계속해서 사무실에 들어오는 이혼사건들을 자주 언급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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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는 먼곳에 - 결혼생활 잘하게 해주는 학원이 있었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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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7T02:51:08Z</updated>
    <published>2017-02-22T09: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혼기에 이른 남녀들이, 내가 젊었을때만큼 결혼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것 같다. 아마도 연예인들의 공개교제와 결별, 결혼, 이혼에 대한 소식을 각종 매체로부터 쉽게 접하고 있기 때문일 뿐 아니라, 부모나 지인 등 가까운 주변인들조차도 이런 소식을 자주 전해주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거기다 늦은 결혼으로 결혼 전에 이러한 현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HsMtbexRDFZTfMVPtOMe6LzuH8Q.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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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관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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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7T03:03:22Z</updated>
    <published>2017-02-04T14:3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TV를 켜니 한 지역방송에서 오우삼 감독 특집영화 '종횡사해', '영웅본색'을 방영한다. 오우삼 감독 초기 영화로 일명 홍콩느와르 장르로 일컬어지는, 우리들의 사춘기와 청년의 시기를 함께했던 영화들이다.  약간 촌스러워보이는 화면속에 나와 우리들의 젊은시절의 우상, 장국영과 주윤발이 청년의 모습으로 나를 반긴다(장국영이 게이였다는 것은 중요한게 아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5ehOrPiASBgWbDrjzUahMADei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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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ㅇㄱㄹ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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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10:02:34Z</updated>
    <published>2017-01-24T13: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사무실에서 선임하여 진행하고있는 이혼사건의 의뢰인이, 남편이 보낸 문자메세지라며 입증자료로 제출해달라고 캡쳐사진을 보내왔다.  세글자, 두글자의 초성 줄임말이 연이어진다. 나는 그게 욕이라는걸 한참 해독하여 알아내고는 혀를 내둘렀다(참고로 세글자 욕의  장본인은 고등학교 수학 교사다. 아이들의 미래가 어두워지는 느낌...).   '이젠 중년의 어른들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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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는 일방통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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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7:16:16Z</updated>
    <published>2017-01-23T08: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지가 24년이다.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이라면 아직 신혼이라 하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amp;nbsp;내가 결혼식을 올린적이 있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하고, 꿈을 꾼것 같기도 하다.&amp;nbsp;아이들이 있고, 다 자라서 성인이 되었다는 것을 보면 내가 결혼을 하긴 했나보다, 결혼한지 꽤됐구나 하고 깨닫곤 한다. ㅎㅎ  내가 어렸을때, 우리 부모님들이 내나이였을때부터&amp;nbsp;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axfMmerW2LbG2jFxS2BhhyYGQ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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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이 너무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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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6T07:43:07Z</updated>
    <published>2017-01-01T13:2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회사옆 빵집에서 1년동안 80만원이 넘는 돈을 빵과 커피를 사는데 썼다는걸 알게되었다. 아니 사실 95%는 빵을 사는데 썼다.  2016년 초에 제과점 제휴 포인트사에서 내가 쓴 빵값과 함께 vip가 되었다는 소식을 문자로 알려왔기 때문이다.  회사 바로 옆 새로지은 건물에 제과점이 생겼고, 빵을 좋아하는 나는 출근할때 그 건물에서 풍겨나오는 빵굽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4w_LbvDhxbZq8gcriF3_bEDKc2w.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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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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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10:02:34Z</updated>
    <published>2016-12-05T07: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초중고교 시절에는 학원비가 부담이었는데, 대학생이 되니 등록금과 용돈 등 생활비가 부담이다.  첫째아이를 잠시 학교근처에 자취시켰었는데 반지하 원룸 월세가 45만원이었다. 그나마 서울 외곽지역이라 그런 것이지, 신촌 등 중심가 대학 근처는 이보다 훨씬 비싸다. 서울 뿐만 아니라 대학들이 많이 모여있는 천안만 해도 월세가 40 ~ 50만원 선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xr%2Fimage%2FubCrUT2chtp7Cof6eNCUBM9cUTU.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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