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고희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 />
  <author>
    <name>goheesoo417</name>
  </author>
  <subtitle>버티기 위해 읽고 쓰는 10년차 카피라이터의 문장 기록. 회사와 삶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책과 문장에서 건져 올립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1VB6</id>
  <updated>2016-05-07T11:30:29Z</updated>
  <entry>
    <title>비흡연자이지만 담타가 필요할 때 (feat.온라인담타) - 직장인은 종종 &amp;quot;괜찮다&amp;quot;라고 말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68" />
    <id>https://brunch.co.kr/@@1VB6/68</id>
    <updated>2026-03-25T05:05:48Z</updated>
    <published>2026-03-24T23: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라인 담타(담배타임)를 아시나요? 어느 친절한 개발자가 만든 사이트입니다. 들어가면 담배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필터를 꾹 누르면 담배는 서서히 타 들어갑니다. 가끔 담뱃재도 털어줍니다. 하나를 다 태우면 5분 정도 걸리더군요. 온라인 담배를 태우면서 사이트에 입장한 사람들과 무기명 채팅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사무실에 갇혀 온라인으로 나마 담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82DjjQKp-epcJmnpp7gZ5gXnsw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봄에는 일이 안됩니다 - 직장인은 종종 &amp;quot;일 하기 싫다&amp;quot;라고 말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67" />
    <id>https://brunch.co.kr/@@1VB6/67</id>
    <updated>2026-03-23T01:12:23Z</updated>
    <published>2026-03-17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게도 3월부터 일이 안됩니다. 사무실에 앉아있기 싫고, 월요일이 오면 한숨만 나오죠. 새로운 프로젝트나 조직개편 이야기가 나오면 뒷목부터 땡겨옵니다. 원래도 그랬는데 이상하게도 유달리 더 심해진 것만 같습니다.  한 때는 방학이라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빡빡한 시간표와 시험이 언젠가 끝날 거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마치 바쁜 일상에 마침표를 찍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zgv4HGPqaawsuQGDUbbAjotmjv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무것도 안 하느라 바빴습니다 - 직장인은 종종 &amp;quot;아무것도 안 했다&amp;quot;고 말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66" />
    <id>https://brunch.co.kr/@@1VB6/66</id>
    <updated>2026-03-12T02:49:10Z</updated>
    <published>2026-03-11T09: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을 보내고 돌아온 월요일. 동료가 &amp;ldquo;주말에 뭐 했어?&amp;rdquo;하고 물어봤습니다. &amp;ldquo;How are you?&amp;rdquo;처럼 진짜 주말에 뭐 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게 아니라 안부 차원에서 물어보는 것이겠죠. 그래서 저는 사회적 관습에 맞게 &amp;ldquo;아무것도 안 했어.&amp;rdquo;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했다니. 오늘따라 아무것도 안 했다는 말이 입에 남았습니다. 말 그대로 아무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Z7wl8O435xxy5UuhKB8FDgWYmL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매일 완벽한 나와 싸우고 있다면 - 프리히드리 니체 &amp;lt;위버멘쉬&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65" />
    <id>https://brunch.co.kr/@@1VB6/65</id>
    <updated>2026-02-24T09:32:43Z</updated>
    <published>2026-02-24T00: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초인을 좋아했다 머리가 비상해서 전체적인 상황과 구도 보는 사람, 자기 스스로도 실무를 잘하는 사람, 누구나 신뢰하고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 나는 그런 뛰어난 상사들을 좋아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들은 공통적으로 인간미가 좀 떨어졌다.  그들은 밑에 있는 직원들과 함께 가자고 권유하기보다, 나는 앞장서서 갈 길을 갈 건데 따라올 수 있는 사람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K07jiZm2ltdKoHPntyXyYB2mhk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의미한 시간 위를 방황하는 나에게 - 알베르 카뮈 &amp;lt;시지프 신화&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64" />
    <id>https://brunch.co.kr/@@1VB6/64</id>
    <updated>2026-02-18T23:55:37Z</updated>
    <published>2026-02-10T02: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채 없는 삶의 하루하루에 있어서는 시간이 우리를 떠메고 간다.그러나 언젠가는 우리가 이 시간을 떠메고 가야 할 때가 오기 마련이다.알베르 카뮈 &amp;lt;시지프 신화&amp;gt; 요즘 자주 &amp;ldquo;재미없어&amp;rdquo;라고 말한다. 언뜻 느끼고 있는 무기력을 가볍게 밖으로 표출하는 방법이다. 무기력이 가득 차고 넘실거려서 어떻게든 넘쳐 나올 때, 결국 범람해서 거기 잠식하기 전에 작은 바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yKjpASSeLYZF3gHD8ZKZ0oDOiJ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두쫀쿠 대란과 욕망하는 마음 - 조지 버나드 쇼〈Man and Superman〉(190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63" />
    <id>https://brunch.co.kr/@@1VB6/63</id>
    <updated>2026-02-03T12:26:07Z</updated>
    <published>2026-02-03T09: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에는 두 가지 비극이 있는데, 하나는 절실히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것을 얻는 것이다. There are two tragedies in life. One is to lose your heart&amp;rsquo;s desire. The other is to gain it.조지 버나드 쇼〈Man and Superman〉(1903)   두쫀쿠가 대난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fmcIm9oandyFwxiKMEx-3_wWEm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나는&amp;quot;으로 시작하는 글쓰기 - 박완서 &amp;lt;사랑이 무게로 안 느껴지게&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62" />
    <id>https://brunch.co.kr/@@1VB6/62</id>
    <updated>2026-01-27T08:00:07Z</updated>
    <published>2026-01-27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마지막 몇 달을 철없고 앳된 시절의 감동과 사랑으로 장식하고 싶다. 아름다운 것에 이해관계없는 순수한 찬탄을 보내고 싶다. 내 둘레에서 소리 없이 일어나는 계절의 변화, 내 창이 허락해 주는 한 조각의 하늘, 한 폭의 저녁놀, 먼 산빛, 이런 것들을 순수한 기쁨으로 바라보며 영혼 깊숙이 새겨 두고 싶다.   나는 글을 쓸 때 &amp;ldquo;나는&amp;rdquo;으로 시작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mN24VK2a6DrOk3YmCpA9oyidsW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잊고 싶을 때 조용히 운동장을 도세요 - 유수연 &amp;lt;믿음 조이기&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61" />
    <id>https://brunch.co.kr/@@1VB6/61</id>
    <updated>2026-01-20T00:53:56Z</updated>
    <published>2026-01-20T00:5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버리고 싶은 생각을 겨우 참아본다모든 사람을 지우고 싶은 날 조용히 운동장을 도세요이런 생각은 그만 접어두자 말하며 이런 생각은 그만 잊어버리자 생각하며운동장을 잊을 정도로 돌았다유수연 &amp;lt;믿음 조이기&amp;gt;  망각은 축복이란 말이 있다. 기억력이 이미 안 좋은 나는 그 말이 잘 이해가 안 됐다. &amp;lsquo;옛날에 그랬잖아~&amp;rsquo; 하고 친구가 예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tB-eGb26_HCb2b9Zle5gKhcQjo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계속해야 할  충분한 이유 - 최강록 &amp;lt;최강록의 요리노트&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60" />
    <id>https://brunch.co.kr/@@1VB6/60</id>
    <updated>2026-01-14T01:57:54Z</updated>
    <published>2026-01-14T01: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를 해보신 분들은 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amp;nbsp;내가 한 요리를 누군가 먹어보고 &amp;quot;맛있네&amp;quot;라고 말해주는 순간의 짜릿함이요.&amp;nbsp;또 그런 칭찬을 듣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지요.&amp;nbsp;저도 그랬습니다. 그거면 됐다고 생각합니다.&amp;nbsp;그것만으로 우리는 요리를 할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셰프 우승자 최강록을 기억한다. 객관적으로 봐도 실력이 출중했지만 자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Bf5A_374BYIXrlm6F9qnxBmQ7io.jpg" width="299"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글 최고야 어워드 - 2025년 혼자서, 주관적으로 매긴 내 글 랭킹 TOP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59" />
    <id>https://brunch.co.kr/@@1VB6/59</id>
    <updated>2025-12-19T00:00:21Z</updated>
    <published>2025-12-19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르시스의 슬픈 전설을 아시오? 강의 신의 아들인 나르시스는 잘생긴 외모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배경에 외모까지 갖췄으니 눈에 차는 사람이 없었겠죠. 그러다 어느 날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집니다. 다가가면 흩어지는 물속 잔상에 애달파하다가 상사병으로 죽어버립니다. 나르시스 신화는 &amp;lsquo;나르시시스트&amp;rsquo;라는 극단적인 자기애의 어원이 됩니다. &amp;lsquo;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Wa-nGLySliIp3JS8Ax-omQR6wx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망한 커리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 밀러 &amp;lt;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amp;gt; 중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58" />
    <id>https://brunch.co.kr/@@1VB6/58</id>
    <updated>2025-12-15T09:07:22Z</updated>
    <published>2025-12-15T09: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을 맞아 인사 평가서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나의 쓸모에 대해 자주 생각해 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오늘날의 나는 이 대한민국에서 몇 등쯤에 서있을 까요? 나는 얼마쯤 될까요? 20대의 나는 이 물음에 명징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카피라이터, 콘텐츠 기획자, 연봉 1억처럼.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게 나를 설명하는 타이틀을 만들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X1bedOu1t9UPr0qMf6NgZJH7UEU.jpg" width="480" /&gt;</summary>
  </entry>
  <entry>
    <title>SNS에 두고 온 오늘의 하트 - 가을방학 &amp;lt;취미는 사랑&amp;gt; 중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57" />
    <id>https://brunch.co.kr/@@1VB6/57</id>
    <updated>2025-12-15T07:03:36Z</updated>
    <published>2025-12-11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 피드를 계속 돌려본다. 연예인의 부고나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뚫었다거나 그런 소식들이 널려있다. 마트에 가면 계란이 쌓여있듯 그런 게시물은 으레 놓여있다. 계란을 살 건 아니지만 오늘은 가격이 얼마나 올랐을지 확인하는 마음처럼. 주식은 안 하지만 코스피가 얼마고, 이름도 얼굴도 초면인 연예인의 부고에 올라온 사진을 유심히 바라본다. 손가락을 넘기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hhjLYsu3Fq-Ig13O6K58h6QYUt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양이와 함께 상처 핥기 - 천서란 &amp;lt;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amp;gt; 중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56" />
    <id>https://brunch.co.kr/@@1VB6/56</id>
    <updated>2025-12-09T00:00:21Z</updated>
    <published>2025-12-09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수많은 사람들이 한 곳을 향해 간다. 몸을 지하철에 싣는다. 그 안에서 나는 붐비는 사람들 틈에서 어떻게든 몸을 웅크린다. 그럼에도 누군가의 체온, 기침소리, 스치는 눈빛. 하나하나가 나에게 닿을 때마다 움찔하게 된다. 직접적으로 누군가가 나를 공격하지 않아도, 내가 그 안에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건 아마도 나의 본능이 그 상황에 놓인 걸 좋아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128DZQnoAzOwrWz6BNtdYhpT_f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가올 새해가 두려운 직장인에게 - 유병록 &amp;lt;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amp;gt;중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55" />
    <id>https://brunch.co.kr/@@1VB6/55</id>
    <updated>2025-11-25T00:52:18Z</updated>
    <published>2025-11-18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 전쯤 사주를 본 적 있다. 그때 아저씨가 나의 대운은 6의 숫자에서 10년 단위로 들어오기 때문에 26년이 되면 아주 잘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때부터 2026년의 행운을 기다리며 디데이를 세고 있었다. 지금 문제와 고민들이 해결되고, 한번 역전하는 변곡점이 될 거라 믿었다. 지금 당장 답답하고, 빙 돌아가는 것 같아도 26년부터 잘된다고 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FzjcmTxukPm-dPE2ZzWASFtQVvE.jpg" width="473"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글쓰기를 위해서는 얼마나 고통스러운 경험이 필요한가 - 장강명 &amp;lt;소설가에게는 고통스러운 경험이 얼마나 필요한가&amp;gt; 중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54" />
    <id>https://brunch.co.kr/@@1VB6/54</id>
    <updated>2025-11-11T00:00:20Z</updated>
    <published>2025-11-11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잊어버리는 사람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스파이더맨의 비극은 적당한 힘에 너무 큰 책임이라면, 어린 나의 비극은 적당한 고통에 너무 큰 감정이었다. 아이의 감수성은 마치 프리즘 같아서 한줄기 빛을 쏘면 총천연색으로 쪼개진다. 그 색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래서 얼마나 처절한지 지금의 나는 돌이켜보곤 하지만. 당시에 나는 고통에서 불거지는 다양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BQlFixu6ZFbH1JCNs7kBtzsyqi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버티지도 나가지도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서. - 영화 &amp;lt;어쩔수가없다&amp;gt; 중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53" />
    <id>https://brunch.co.kr/@@1VB6/53</id>
    <updated>2025-10-29T03:53:43Z</updated>
    <published>2025-10-28T09: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른 직장인 여러분, 다 잘 살고 있니? 나만 이런 거니?&amp;quot;라고 외치고 싶은 요즘이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내가 보낸 일 년에 대한 평가가 실체로 와닿고 그 앞에서 나는 겨울만큼 추워진다. 돌이켜보면 회사가 원하는 대로 열심히 살았다. 야근을 하라고 하면 야근을 했고, 내가 동의되지 않는 일을 시켜도 상사가 원하는 대로 움직였다. 내 책임이 아닌 일에 덤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F20q0IExsLanHdKngTutQTjce0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한다 말없이 사랑을 고백하기 - 영화 &amp;lt;헤어질 결심&amp;gt; 중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52" />
    <id>https://brunch.co.kr/@@1VB6/52</id>
    <updated>2025-10-03T09:00:09Z</updated>
    <published>2025-10-03T09: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찬욱 감독의 영화 &amp;lt;헤어질 결심&amp;gt;은 &amp;lsquo;사랑&amp;rsquo;이란&amp;nbsp;단어를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다. 형사와 살인자, 이방인과 이방인, 서래와 해준. 오로지 둘만 아는 언어로 &amp;lsquo;사랑&amp;rsquo;이란 말을 대신한다.  형사로서 자부심이 있는 해준은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서래를 만난다. &amp;quot;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사람도 있어.&amp;quot; 가장 유력한 피의자임에도 해준은 쉽사리 그녀를 의심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9zzcTfyV76jjKhoM4MgxPpG5Iy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tGPT도 모르는 카피에서 지워야 할 3가지 - 카피에서 쓰는 것보다 지우는 게 더 중요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51" />
    <id>https://brunch.co.kr/@@1VB6/51</id>
    <updated>2025-10-01T04:40:37Z</updated>
    <published>2025-10-01T02:2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카피를 쓰기 위해서는 눈길을 사로잡는 참신한 표현, 손을 멈추게 하는 자극적인 단어처럼 어떤 요소를 넣어야 할 것만 같다. 하지만 정말 좋은 카피는 지우는 데서 완성된다. 많은 걸 담으려 할수록 카피는 산으로 간다. 카피의 목적은 간결하면서도 분명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물론 ChatGPT를 통해 간결한 카피를 얻어낼 수 있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yi9uC7FJ0pixpD71e1MOn5EuW6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챗GPT로 할인 강조하는 카피 쓰기 - 할인 프로모션 카피, 챗GPT로 더 효과적으로 써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50" />
    <id>https://brunch.co.kr/@@1VB6/50</id>
    <updated>2025-09-30T02:03:02Z</updated>
    <published>2025-09-25T04: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기는 노동이다. 그리고 수많은 피드와 영상 속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광고글이 소비자를 괴롭힌다. 그 사이에서 눈길을 끌기 위해선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즉 직관적으로 할인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가격 혜택에 대한 판단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정보를 가공해서 제공해 보자.  할인은 가장 강력한 광고 소재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 혜택만큼 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OlNzb1Rd4EIW_YKBWDvriPc7sPs.jpg" width="201"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의 이혼을 예상해 보기  - 이승우 &amp;lt;사랑의 생애&amp;gt; 중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VB6/49" />
    <id>https://brunch.co.kr/@@1VB6/49</id>
    <updated>2025-09-22T04:48:08Z</updated>
    <published>2025-09-22T04: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이혼사유를 예상해 본다. 아직 반지도 서류도 나누지 않은 우리지만, 끝에서 앞으로 오는 나의 상상력은 이 관계에게도 예외가 없다. 세 쌍이 결혼을 하고 그중 한 쌍은 이혼을 한다는 세상에서 결혼과 이혼은 어쩌면 한 묶음인지도 모른다. 열었을 때 3분의 1로 꽝이 나오는 그런 묶음 상품처럼.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이혼사유를 떠올려 보는 건 새삼스러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B6%2Fimage%2FhhpWsp0FLODpLOIa9AkYJV73nB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