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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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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antheidegg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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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해달의 브런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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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07T06:06: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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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시절, 집에 대한 모든 기쁨과 슬픔 &amp;lt;우리집&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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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09:00:11Z</updated>
    <published>2019-08-15T05:3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윤가은 감독의 대단한 점부터 말해야겠다. 흐릿하면서도 분명한 이 영화는 결국 윤가은 감독의 세계를 더욱 견고하고 강하게 만들어가는 두 번째 작품이 되었다. 단순히 '우리'라는 제목이 동일하게 붙은 &amp;lt;우리들&amp;gt;의 연장선이라고 쉽게 생각하면 안 될 정도로, &amp;lt;우리집&amp;gt;은 윤가은 감독의 분명한 세계가 더 넓어진&amp;nbsp;같은 작품이 되었다.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감상을 나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x6Uk8bPgnHfwuWQGETUPrEkd7_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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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스펜스인데 아침드라마가 됐다고? &amp;lt;누구나 아는 비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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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1T02:31:05Z</updated>
    <published>2019-07-25T14: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구 메인스트림의 감독은 아니지만, 전작들의 인상이 너무나 강렬해서 잊을 수 없는 감독이 있다.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 &amp;lt;씨민과 나데르의 별거&amp;gt; 그리고 &amp;lt;세일즈 맨&amp;gt;은 내가 그 해 본 영화 중 한 손에 꼽을 정도의 수작이었다. 파라디 감독의 저 두 작품은, 영화의 서사가 겉으로 보여주는 것과는 따로 또 같이 같은 느낌의 무언가가 항상 흐르고 있었다. 간단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evjwu46s4YalDYwaVgenuYP8j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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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벼랑에서 희망으로 &amp;lt;수영장에 간 남자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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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8T06:19:15Z</updated>
    <published>2019-07-05T14: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수영장에 간 남자들&amp;gt;은 어딘가 본 듯한, 익숙하면서도 또 새로운 영화다. 나는 아마도 &amp;lt;풀몬티&amp;gt;와 같은 영화를 연상한 것 같다. '벼랑 끝에'선 남자들이 오도 가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을 때 이들이 다다를 수 있는 곳은 수영장이었다. 그리고 이 남자들은 그곳에서 희망을 길어 오르고 새로운 꿈과 미래를 그려낸다. 우연한 기회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Ai3uST8zoBioFi-iRRtUnOuKH0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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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한 게 아니라 특별히 '나와' 보이는 것 -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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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3T00:36:53Z</updated>
    <published>2019-07-02T10: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순진한 상상에서 시작된 영화는, 그 말도 안 되는 상상력 때문에 처음부터 약간의 거리를 두고 볼 수밖에 없다. 물론 상상력이 지극하다고 하더라도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상 핍진성을 생각해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완전히 현실과 거리를 두고 볼 수는 없는 노릇이기는 하다. 이것이 완전히 상상 불가능의 영역인지, 아니면 그래도 상상할 수 있는 경계 안에 있는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M4oRruqytTvHcpyGlwy_oPPY9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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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엠마 톰슨의 '순간'의&amp;nbsp;발견 &amp;lt;칠드런 액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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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5T01:47:53Z</updated>
    <published>2019-06-24T12:2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칠드런 액트&amp;gt;의 큰 수확은 엠마 톰슨이라는 배우의 발견이다. 혹시 다른 관객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대단한 발견이라 말하는 것 같다면 미안하다(나는 이 배우의 영화를 제대로 본 것이 그 전에는 없었다). 영화의 시나리오나 구성, 연출 모두 나무랄 데 없기는 하지만, 엠마 톰슨이라는 배우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다른 영화적인 요소들은 조금 평범하게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iCcGa2sMZgO313OoRycldTFwbd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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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투적인 인상들 &amp;lt;갤버스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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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6T10:48:31Z</updated>
    <published>2019-06-16T06:5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갤버스턴&amp;gt;의 테마는 '절망'이다. 그리고 이 절망이라는 테마가 영화의 전부인 것 같다. 영화의 줄거리와 소재가 범상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 보고 나면 줄거리 적인 부분보다는 배우들의 표정, 단편적인 인상과 느낌이 더 많이 남는다. 영화의 어느 한 측면이 너무 강조되었다거나, 어느 한 측면이 부실한 게 이유일 것이다.   &amp;lt;갤버스턴&amp;gt;의 소재는 굳이 이야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H_gKaTPDtLVdwsZVKjeSomm-N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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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의 끈을 잡고 읽었다 &amp;lt;무해의 방&amp;gt; - 진유라 / 은행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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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1T04:22:47Z</updated>
    <published>2019-06-10T03:2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연하게도 나는 이 소설의 제목에서의 '무해'가 무해(無害)인 줄 알았다. 그래서 제목&amp;nbsp;&amp;nbsp;'00의 방'이 지시하는 공간은&amp;nbsp;유해하지 않고 해가 없는,&amp;nbsp;&amp;nbsp;쾌적한 어떤 기분을 제공하는 곳인 줄 알았다. 그게 아니고 무해는 주인공의 이름이라고, 소설이 거의 시작하자마자 나오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해'라는 이름에는 왠지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UJmLuHopaeAKghNuSOObFd5UVJg.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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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없이 그리움을 그리는 법 &amp;lt;하나레이 베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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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1T06:50:19Z</updated>
    <published>2019-06-04T00: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하나레이 베이&amp;gt;는 엄마와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그것이 바로 '=모성애'를 뜻하지는 않기 때문에 모성애와는 다른 주제와 방식으로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본능적인 인류애 라거나 인간 보편의 그리움, 외로움, 그리고 그것의 자기치유를&amp;nbsp;주제로 한다고도 할 수 있겠다. 이건 내가 아직 엄마가 되지 않아서 어렴풋한 모성애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kw3YZplCKgYBhUhy2AD7w8OdN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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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겉모습만 실사영화일 뿐 &amp;lt;고양이 여행 리포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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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2T08:20:56Z</updated>
    <published>2019-04-19T06: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히 실사 영화를 보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인물과 현장이 촬영된 걸 보고 나온 게 맞는지 조금 의심스러운 영화였다. '의심'은 문학적인 표현에 가깝고, 영화에 대한 감화적인 측면을 생각해보면 이것은 해당 영화에 대한 거리를 느꼈다는 뜻이다. 나는 분명히 실제 인물(영화배우)과 실제 동물(고양이)이 등장하는 실사 영화를 보고 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애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6GYjimvq2xosSfDiU3KkdejdS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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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없다는 것의 '공허함' &amp;lt;러브리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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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4T13:20:35Z</updated>
    <published>2019-04-12T16: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러브리스&amp;gt;는 제목만 보았을 때, 남녀 사이의 사랑이 식어가는 상황 혹은 그 사후의 냉정함을 다룰 것만 같았다. '러브-사랑'에 대한 나의 선입견이 작동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사랑하면 으레 떠오르는 인물의 관계란 남녀 사이의 그것이기 때문이다.&amp;nbsp;하지만 사랑의 범위는 (당연하게도) 그보다 넓게 펼쳐져 있다. 어쩌면 인간관계에 관한 모든 것은 사랑을 기반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wMGcMEVX3RWcexC3uAeq8VkUv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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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빨려든 삶의 정치학 &amp;lt;바이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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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11:52:02Z</updated>
    <published>2019-03-28T12: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 놓고 있다가 어느 순간 &amp;lsquo;말려드는&amp;rsquo;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상대방이 말을 아주 잘하거나, 흘러가는 분위기가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거나, 아니면 왠지 그냥 내가 빨려서 들어갔다거나. 모두 어떻게 설명하기 난감하기 이를 데 없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의 결과적인 총체가 그럴 때가 있다. 영화 &amp;lt;바이스&amp;gt;는 왠지 그런 느낌이었다. 평범한 남자의 일대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3ume169iK23a8xk17ubgQA2VF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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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도 들리지 않는 영화 &amp;lt;우상&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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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11:52:04Z</updated>
    <published>2019-03-21T02:5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이 영화 문제 있다&amp;rsquo;라고 느끼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시나리오가 엉망이다, 배우가 연기를 못한다, 설정이 말도 안 된다, 전개가 뻔하다 등등. 이수진 감독의 영화 &amp;lt;우상&amp;gt;은 문제점이 구체적으로 많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문제점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 수 없다. 한 편의 영화를 비난하고 까기 위해서는&amp;nbsp;문제가 되는 지점을 하나하나 조목조목&amp;nbsp;짚어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MzRuo_USJJreXiPqsFyJgkOL8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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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릭 쿠의 카메라가 밀착한 것 &amp;lt;우리 가족: 라멘 샵&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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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30T07:53:58Z</updated>
    <published>2019-01-30T02:2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릭 쿠의 영화를 처음 본 것은 14년 전 &amp;lt;내 곁에 있어줘&amp;gt;였다. 나는&amp;nbsp;그해 부산영화제에서 보게 되었는데, 영화제 기간 동안에도 나름 입소문을 탔던 것 같다. 싱가포르 감독의 영화를 보는 일이 흔치는 않아서&amp;nbsp;감독과 작품의 국적 만으로도, 영화를 보기 전부터&amp;nbsp;너무 설렌 기억이 있다. 그래서 &amp;lt;우리 가족: 라멘 샵&amp;gt;을 보러 간다고 했을 때 그때의 기분이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WpsklYGlSdKtsLNi3-k2D2zzW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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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읽는 일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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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5T01:37:32Z</updated>
    <published>2019-01-29T04: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쓴 역사책, 좋은 역사책이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덕목으로는 역시 잘못된 해석이 없는, 올바른 역사 인식과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일 것이다. 좀 추상적인 말인 것 같기는 하지만 우리가 경험하지 않은 역사적 사실들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 말이다.&amp;nbsp;역사야 말로 끊임없는 해석 과정 속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EZmtdQqi6M0Sur0OrfEhKVuqOhQ"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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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한 감독 스타일이 확실한 영화&amp;lt;증인&amp;gt;&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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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3T05:38:52Z</updated>
    <published>2019-01-23T04:3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증인&amp;gt;은 어느 작은 동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amp;nbsp;법정 영화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재가 되는 사건의 전개보다는 캐릭터들에게 더 공을 많이 들인 영화다. 김향기 배우가 분한 '지우' 역할이 자폐아라는 특수한 상황에 처했기 때문은 아니다. 이건 이한 감독의 스타일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크고 작은 사건이 있더라도 그 사람의 전후 사연(이건 정말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0nY8vWqVLIJZ3p7m_B6WGTjbd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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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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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1T04:11:55Z</updated>
    <published>2019-01-20T12:3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를 많이 먹고 어른이 된지도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부모님들을 보면 나는 때때로&amp;nbsp;수십 년 전의 어린이로 돌아가고는 한다.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을 잊는 것도, 잊었던 어리광이 다시 살아나 엄마 아빠 앞에서 그런 것들을 부리기 때문은 아니다.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아빠와 TV를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내가 어릴 적 엄마 아빠와 나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V_AwRWPDGBYQYZPppKG6RiFKfDU.jpe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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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해도 특별한 말, 존레논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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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1T00:23:36Z</updated>
    <published>2019-01-10T14:4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가가 아닌, 그렇다고 예술 근처에서 일을 하는 것도 아닌 나에게 예술가는 선망의 대상이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예술가가 돈을 많이 벌고 유명세를 떨치기 때문은 아니다. 예술로서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표현하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주장하고, 그런 행위들로 세상을 다양하게 만드는 그 자체에 대한 동경이 있기 때문이다. 가치관이나 이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oFDB4BVlHICidIrh7zcGQho30BU"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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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 - 나와 세계를 마주하기 위한 365개의 물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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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1T02:50:05Z</updated>
    <published>2019-01-10T09:0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문을 먼저 해보겠다. 보통 책을 볼 때 어떤 환경에서 보는지 궁금하다. 주변이 조용하고 집중이 잘되는 곳에서 보는지, 아니면 소란스럽고 번잡한 환경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보는지. 나는 두 가지 환경에서 모두 책을 잘 보는 편이다(그렇다고 책을 많이 보는 편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지만). 하지만 책을 잘 볼 수 있는 환경은, 역시 전자이기는 하다.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jfB4C_BpBw0GJddmeP0ebSWQaY4.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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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련, 그 시절의 여름 &amp;lt;레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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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31T02:00:43Z</updated>
    <published>2018-12-30T13:5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순하고 깔끔한 두 글자로 이루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뭔가 발랄하고 경쾌하다. '레토'가 무엇을 뜻하는 말인지&amp;nbsp;눈치챌만한 단서는 하나도 없었지만 왠지 딱 떨어지는 무언가를 의미할 것 같았다. 러시아의 락스타 '빅토르최'의 삶을 다룬 영화 &amp;lt;레토&amp;gt;는 러시아어로 여름을 뜻하는 '레토'에서 따왔다고 한다. 무언가 내리쬐는 태양빛과 반짝이는 모래사장, 한낯의 뜨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23oX_YjBwXX3Bs0w8EEV-ju2l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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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를 준비하는 당신이 되돌아보아야 할 것 - &amp;lt;퇴사를 준비하는 나에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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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6T14:02:25Z</updated>
    <published>2018-12-25T04: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 이 책을 시작할 때에는 책의 제목에서 '퇴사'에 좀 더 주목해 읽기 시작했다.&amp;nbsp;퇴사에 대한 고민 때문에 책을 집어 든 것이기도 하고, 그동안 퇴사 이후 쉼 없이 즉시 이직만을 해왔기에 진정으로 '퇴사 이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amp;nbsp;1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 시간을 가져본 적이 애초에 없었고, 그런 시간이 길어지면 큰일이 나는 줄 알았으니까.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yr%2Fimage%2FkdVQKLdVrSXIAeSvc3CTsP-D_l0.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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