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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수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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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밥짓는이 이수부의 브런치 공간입니다. 우리 신화를 통해 한국 사상의 원형이 가진 희망을 말합니다. 모두가 각자의 '마디꽃'으로 함께 피어나 '빛누림' 세상이 되는 날까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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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11T13:44: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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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 포머 - 우리는 진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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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22:03:20Z</updated>
    <published>2026-04-28T22:0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오늘은 논리학을 공부하는 날입니다. 초대할 분은 칼 포퍼(Karl Popper, 1902~1994). 비엔나 출생. 유대계 오스트리아인. 히틀러를 피해 뉴질랜드로 망명했다가 영국에 정착 영국정경대 교수 역임평생 하나의 질문을 들고 살았다. &amp;quot;어떻게 우리는 진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가.&amp;quot; 그리고 평생 하나의 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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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픽테토스와의 대화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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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23:57:38Z</updated>
    <published>2026-04-27T23:5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에픽테토스와의 밥상 &amp;mdash; #3 철학은 실천이다  초저녁 도곡동의 한 미니멀리스트 식당. 주인장이 말없이 무화과와 꿀을 내려놓는다. 무화과를 반으로 가르면 붉은 속이 드러난다. 겉은 거칠고 단단하다. 안은 달고 부드럽다. 꿀은 말이 없다. 그냥 흐른다. 에픽테토스가 무화과를 집어 들며 말한다. &amp;quot;익은 것은 겉으로 말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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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픽테토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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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0:19:12Z</updated>
    <published>2026-04-27T00:1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행복한 사람은 있는 걸로 행복하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걸로 불행하다 &amp;mdash; 에픽테토스에게 묻다  다음 밤, 이수부 식당. 얼마 전에 왔던 에픽테토스가 두 손으로 그릇을 감싸 쥐며 말한다.  빛결이: 선생님, 행복한 사람은 있는 걸로 행복하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걸로 불행하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에픽테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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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효와 치원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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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5:07:33Z</updated>
    <published>2026-04-26T15: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원효와 최치원의 밥상 3편 그 다음 밤. 주인장이 비빔밥 두 그릇을 내려놓는다. 나물, 고기, 달걀, 고추장.각자 다른 것들이 한 그릇 안에 있다. 섞이지 않은 채로. 비비는 것은 먹는 사람의 몫이다. 원효가 그릇을 바라보며 말한다. &amp;quot;비비기 전이 더 아름답구나.&amp;quot; 최치원이 조용히 젓가락을 든다. 주인장은 아무 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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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효와 치원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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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0:15:15Z</updated>
    <published>2026-04-24T00: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원효와 최치원의 밥상 2편  다음 밤. 주인장이 된장국 두 사발을 조용히 내려놓는다. 메주콩이 오래 발효되어 만들어진 것. 시간이 맛이 된 음식이다. 원효가 김이 오르는 사발을 바라본다. 최치원이 자리에 앉으며 입을 연다.  최치원: 선생님, 어제 유교적 바탕에 대해 여쭤봤는데요. 관계의 뿌리가 마음 안에 있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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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효와 치원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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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7:10:10Z</updated>
    <published>2026-04-23T07: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원효와 최치원의 밥상 1편  원효(617~686)와 최치원(857~908). 240년의 차이. 그러나 두 사람이 마주한 세상은 닮았다. 원효는 삼국 통일의 격변 속에서 종파의 대립을 품었고, 최치원은 신라 말기의 혼돈 속에서 사상의 뿌리를 찾았다. 오늘 밤, 후배가 선배를 찾아왔다.  주인장이 말없이 숭늉 두 사발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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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픽테토스와 대화 #3 - 그의 철학 이전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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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3:59:29Z</updated>
    <published>2026-04-19T23: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러진 다리로 서 있는 사람에 대하여  빛결이: 선생님, 여쭤봐도 될까요. 선생님이 하신 말씀들 &amp;mdash; 억울함은 사건이 아니라 판단이 만든다, 한계 안에서 온전히 선택하는 것이 자유다 &amp;mdash; 읽으면서 자꾸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말을 하신 분이 어떤 삶을 사셨을까 하고요.  에픽테토스: (천천히 그릇을 감싸 쥐며) 아이야, 이론을 말하는 사람의 삶이 궁금한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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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픽테토스의 밥상 &amp;mdash; #2 - 역할과 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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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2:08:18Z</updated>
    <published>2026-04-18T22:0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에픽테토스의 밥상 &amp;mdash; #2 역할과 의무  원테이블 식당. 주인장이 말없이 접시를 내려놓는다. 구운 채소 플래터. 손질하지 않은 것들을 그냥 구웠다. 당근은 당근대로, 가지는 가지대로, 호박은 호박대로. 각자의 결대로 익었다.  에픽테토스가 접시를 바라보며 말한다. &amp;quot;저마다 제 결대로 익는 것, 그것이 역할이란다.&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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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픽테토스와의 대화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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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2:07:01Z</updated>
    <published>2026-04-18T22: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에픽테토스와의 밥상  우리는 살면서 이런 질문에 자주 마주친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그것이 내 판단의 문제인가 아니면 구조의 문제인가. 타인의 잘못을 내 해석의 문제로 돌리는 것이 과연 공정한가. 나에게 주어진 역할을 받아들이는 것과 체념하는 것, 그 차이는 무엇인가. 역할에 충실한 삶이 진짜 내 삶이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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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와 니체의 밥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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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2:48:18Z</updated>
    <published>2026-04-16T22:4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마르크스(1818~1883)와 니체(1844~1900). 26살 차이. 선배와 후배 사이다. 두 사람은 살아생전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 오늘 밤, 이 식탁에서 처음 마주한다. 마르크스는 베를린 훔볼트 대학 출신. 니체는 라이프치히 대학 출신. 훗날 동독 정부는 그 라이프치히 대학에 마르크스의 이름을 붙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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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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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6:29:07Z</updated>
    <published>2026-04-16T06: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주인장이 넓은 접시에 파슬리 샐러드를 놓는다. 그리스식으로, 잎을 다지지 않고 통째로. 피쿠알 품종의 올리브오일과 레몬즙 그리고 수부초. 화려하지 않다. 쓴맛이 먼저 오고, 뒤에 향이 남는다. 마르크스가 한 잎 집어 씹더니 눈썹을 올린다. &amp;quot;쓴맛을 견뎌야 향이 오는구나.&amp;quot; 주인장은 자리로 돌아간다.  빛결이: 선생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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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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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5:42:44Z</updated>
    <published>2026-04-15T05:4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주인장이 깊고 낮은 냄비를 가운데 놓는다. 대저 토마토를 베이스로 끓인 해산물 수프. 조개, 새우, 흰 살 생선 &amp;mdash; 각자 다른 바다에서 온 것들이 한 국물 안에 있다. 마르크스가 국자를 들여다보며 중얼거린다. &amp;quot;저마다 다른 것들이 섞여야 비로소 국물이 깊어지지.&amp;quot; 주인장은 조용히 그릇을 채운다.  빛결이: 그럼 자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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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와의 대화 # 4 - 오늘은 좀 날카롭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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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0:17:59Z</updated>
    <published>2026-04-15T00: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늦은 밤, 원테이블 식당. 주인장이 말없이 접시를 내려놓는다. 대저 토마토와 버펄로 모차렐라, 바질 한 잎. 드레싱도 없다. 재료가 재료 그대로 빛난다. 마르크스가 잠시 접시를 내려다본다.&amp;quot;이것이 노동의 본래 얼굴이구나.&amp;quot;주인장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빛결이: 낚시질과 바느질이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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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와의 대화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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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3:13:14Z</updated>
    <published>2026-04-13T03: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윤추구의 동기와 자본가가 되려는 상승 욕구 빛결이: 그럼 선생님은 이윤추구의 동기 자체를 부정하시는 건가요? 부정한 것이라고. 그런생 각이시라면 혁신은 어디서 일어나나요? 맨날 같은 일만 하고 새로운 기술개뱔도 없다면 다시 원시시대 그대로를 살자는 말씀같은데...  마르크스 : 내가 원시시대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구나. 나는 오히려 그 반대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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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을 보던 민족의 피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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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2:57:03Z</updated>
    <published>2026-04-10T02: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비 그치면 하루 아침에 우수수 할 것 같은  흰 빛 연약함이지만   그가 이끌어 준 밤은 어둠 속 꽃잎 때문이 아니라  차리리 꽃잎으로 피어낸 은하수때문이었다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이 생각나던 밤 우리문화지킴이이수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EW%2Fimage%2FC6nV32FwIHfsi0qWqzuzb1Inwe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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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와의 대화 #2 - 잉여가치 누구의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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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5:17:40Z</updated>
    <published>2026-04-08T15: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르크스 선생님과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마르크스: (약간 흥분하시며) 게다가 자본가는 노동자에게 일한 만큼 다 주지 않는단다. 노동자가 8시간을 일해서 10만 원어치 가치를 만들었다면, 자본가는 생계비로 5만 원만 주고 나머지 5만 원은 자기 주머니에 넣지. 이 공짜로 가져가는 5만 원이 바로 '잉여가치'란다. 자본은 바로 이 노동자의 피땀을 먹고 자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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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와의 대화 #1 - 상품 물신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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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5:31:10Z</updated>
    <published>2026-04-08T01: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을 내어놓으며) 어서 오세요, 마르크스 선생님. 헤겔 선생님과 방금 '부엉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선생님은 그 부엉이가 너무 늦게 날아오른다고 생각하셨지요?  마르크스: (덥수룩한 수염을 쓸어내리며 보리밥을 한 숟갈 크게 뜨고는) 허허, 이 주방장님. 헤겔의 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올라 이미 벌어진 일을 정당화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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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겔과의 대화 4편 -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왜 황혼에 날아오르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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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1:09:38Z</updated>
    <published>2026-04-06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 식당의 잔잔한 음악이 대화를 이어가게 합니다. (바하의 골드베르그 변주곡이 잔잔히 흐른다)  빛결이: 선생님 다시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선생님 말씀 중에&amp;nbsp;&amp;quot;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amp;quot;는 말이 있는데 그게 무슨 뜻일까요?  헤겔: 철학이라는 지혜가 현실의 역동적인 삶이 다 완결되고 한 시기가 저물어갈 때에야 비로소 그 본질을 이해하게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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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겔과의 대화 3편 - 노예가 주인을 이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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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7:20:02Z</updated>
    <published>2026-04-04T07: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부의 철학 한 상 사유 한 사발  빛결이: 선생님은 인간의 의식이 홀로 존재할 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타자와의 치열한 인정 투쟁을 통해 비로소 &amp;quot;나&amp;quot;를 깨닫게 된다는 통찰을 남기셨는데 그건 무슨 말인가요?   헤겔: (찻잔을 두 손으로 감싸 쥐며) 허허, 아이야. 그것은 인간이 결코 홀로 거울을 본다고 해서 &amp;quot;나&amp;quot;를 알 수 없다는 뜻이란다. 진정한 자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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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겔과의 대화 2편 - 노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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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6:27:19Z</updated>
    <published>2026-04-03T06: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헤겔 선생님 다시 모셨습니다. 누룩명인이 만든 청명주 1잔을 마주하고 대화를 이어간다.  노동의 숨겨진 가치 빛결이 : 선생님 그럼 노동에서 정신이 나온다고 보시나요? 주인은 노동이 없어서 정신이 둔해지고?  헤겔 :(무릎을 탁 치며) 허허, 네가 내 철학의 가장 뜨거운 비밀을 찾아냈구나. 그렇단다. 정신은 고요한 명상 속에서 홀로 피어나는 식은빛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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