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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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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franci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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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다보니 글을 쓰고 있었다.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지만, 누구라도 좋아할 글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렇게 오늘 하루 붙들고 있다. 그러면 더디 시간이 갈 것이라고 믿다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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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12T04:56: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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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얼굴을 한 바이러스? - 박완서(2025).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세계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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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0:48:19Z</updated>
    <published>2026-03-21T00:4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박완서를 떠올린 건 전쟁 때문이다. 지구상엔 호모 사피엔스만 살고 있는 건 아니라서, 당연히 무수히 많은 바이러스도 더불어 존재하는데, 특히 몇몇 바이러스는 생존을 위해 광기와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남을 괴롭히는 재미로 살상을 아무렇지 않게 벌이는 것 같아 누가 이런 바이러스를 박멸했으면 좋으련만. 불행히도 이런 바이러스를 우리는 인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Sne0k5BQTNnsnhOjvJGuUD25exk.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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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즈는 피지컬 AI? - 와일드 로봇. 피터 브라운(2019). 거북이북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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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2:02:22Z</updated>
    <published>2026-03-15T00: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즈는 요즘 핫한 단어로 말하면 피지컬  AI이다. 피터 브라운이 《와일드 로봇》을 쓴 2016년에는 로봇을 부르는 다른 이름이 없었겠지만, 그렇다고 로봇이 학습을 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은 없지 않았으니 말도 되지 않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걸 굳이 서두에 뽑은 건 야생에서 살아가는 로봇이 뭔가를 학습한다는 걸 전제하지 않으면 이 소설은 이해될 수 없어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ETkUhh2Z6In67Sq7eReTI-TAm84.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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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테가 무슨 말을 했건? - 스즈키 유이(2025).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리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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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2:28:04Z</updated>
    <published>2026-03-08T02:2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에 대한 느낌을 적으려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이러니였다. 누가 누가 선정한 올해의 책이란 광고 문구. 출판사나 서점에선 이렇게 해야 좀 더 책이 팔릴 테니 당연함에도 뭔가 이상했다. 책 제목이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라는 건 지식인 체하면서 괴테를 팔면 대강 다 넘어가는 걸 상징하는 것 같은데, 유명한 누가 누가 추천한 책이라면 그 권위에 묻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ui0QUv1nZutOr-_6f2ztuf81aLM.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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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똑한 소설은 힘들다? - 뮈리엘 바르베리(2015). 고슴도치의 우아함. 문학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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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1:52:20Z</updated>
    <published>2026-03-02T01: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이 똑똑했다. 소설이 똑똑하다니. 이 말은 이상하지만 단순히 지적인 소설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해서 하는 말이다. 처음엔 그냥 읽다가 읽으면서 자꾸 작가 뮈리엘 바르베리가 누군지 손이 갔다. 책 뒤편에 있는 작가의 약력 말이다. 프랑스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철학 교수 자격을 취득해...... 밑천이 다 드러났다. 그건 얄팍하지 않고 얕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N4k72h4g-eGqPg6GgWfT8idbMvY.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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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마 나는 아직도 어린가 봐? - 태 켈러(2023).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돌베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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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4:34:37Z</updated>
    <published>2026-02-22T02: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학소설이라고 하기엔 책을 읽는 대상이 아이들이라서 딱히 맞지 않는 것 같고, 그렇다고 그저 아동 도서라고 하기엔 심오해서 난감했다. 이건 읽는 내내, 읽고 나서도 그랬는데, 이건 내가 너무 늙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눈을 어린이에 맞춰 생각을 하면 쉽게 이해했을 것 같은. 자꾸 따지는 습속이 몸에 밴 어른이기에. 암튼, 이걸 장르로 구분하면 성장소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v3qczIlz1jKis1GuBMZ2rui2xlE.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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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저기 사람이 있다.&amp;quot; - 박서련(2018). 체공녀 강주룡. 한겨레출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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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4:52:19Z</updated>
    <published>2026-01-25T04: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을밀대의 체공녀! 여류 투사 강주룡 회견기? 나아가 한국 노동운동 역사에서 최초로 벌어진 고공농성이었다고? 무슨 소설에서나 나올 것 같은 이야기. 너 소설 읽고 있는데? 그렇군. 난 소설을 읽은 거다. 그런데 소설이 아니다? 책 말미에 있는 월간지 『동광』 1931년 7월 호(제23호)에 나온 사진을 보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마음이 아팠다면 과장일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deD0GcxCD81m7yM0IxNlfUEQeMM.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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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지 이 아둔함이란? - 정세랑(2020). 시선으로부터,. 문학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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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4:39:58Z</updated>
    <published>2026-01-24T02:2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둔한 것이 아니라 아둔한 것으로 하고 싶다. 그래야 덜 민망하니까. 다 읽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다시 생각했으니까. 아무 생각 없이 읽었던 것이다. 제목이 뭘 말하는지도 모르고. 작가가 정세랑 이어서 그랬을 것이다. 그가 쓴 책은 이전에 이미 《피프티 피플》과 《보건교사 안은영》을 읽었다고 기억을 하긴 했는데, 작가가 페미니스트란 건 크게 고려하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HgTf0E9qYaAbzbLll20bK7lhmf4.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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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란하게 빛나는, 열일곱. - 최현진(2025). 스파클. 창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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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9:45:42Z</updated>
    <published>2025-12-29T09: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을 읽고 제일 먼저 음악을 들었다. 작가가 소설 《스파클》을 쓰는데 큰 영감을 받았다는 그 곡 스파클(Sparkle). 일본 록 밴드 래드윔프스가 불렀다는 곡. 듣는 내내 어떻게 소설 내용과 느낌이 똑같을까? 소설이 주는 감흥과 일란성쌍둥이 같은 곡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그 곡을 들으면서 느꼈던 감정이 소설 속에서도 그대로 재현되는 것 같다. 작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q5oYhE_3lQGlYy0S5c4yX8ImnW4.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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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원, 사기...... 기록. -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2025). 사탄탱고. 알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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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2:50:13Z</updated>
    <published>2025-12-24T08: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영상(또는 콘텐츠)은 단순 정보 제공 및 교육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이런 문장을 본 적이 있는 당신은 투자자이거나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맞을까? 맞겠지?  재테크 시장에서 구원은 돈이다. 돈이 나를 구원할 것이란 믿음이 있어야 재테크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pAbBYEEIIt8IW8oLb50S2cwTd5c.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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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디오스, 스페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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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8:11:20Z</updated>
    <published>2025-12-15T01: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란 여정은 내가 원해서 시작된 건 아니지만, 여행이란 여정은 그걸 시작하고 끝맺는 건 누군가의 자유의지에 따른 거라도, 트래킹을 끝낸 아쉬움이 조금이라도 남으면 이상할까? 빌바오 공항으로 가는 일행과 빌바오 시내로 들어가는 일행으로 차를 나눠 타면서 서로 인사를 할 때 뭔가 가슴이 허전했다. 그사이 정이 들었나? 누군 영국으로 돌아가고 누군 빌바오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zxIwvHBGJoGqVUpgdlPhFXdYR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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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엔테 데에서 멈추다. - 사진 한 장 건진 트래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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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22:07:44Z</updated>
    <published>2025-12-11T02: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 한 장 건졌다. 마지막으로 잠을 잔 대피소 콜라도 제르모소에서 푸엔테 데로 가던 중이었다. 어제 지나온 길을 거꾸로 코랄디나스 절벽 앞에 있는 이정표까지 걸은 후, 그곳부터 페다베호 운하를 오른편으로 끼고 걸었다. 그 운하가 얼마나 장대한지 실감하면서 걷던 중인데, 누가 바위에 걸 터 앉아 있었다. 운하를 내려다보며 앉아 있는 사람은 누구였을까? 포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Nkn4Bj8dZPMHsj0m_gOPEiPmH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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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의 반대말은 망각? - 페트라 펠리니(2025).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북파머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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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3:17:51Z</updated>
    <published>2025-12-10T02: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다섯 살 린다는 아직 어리다. 더 성장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세상을 보는 시각은 어른을 넘어선다. 그런데 소설을 읽다 보면 조금씩 젊어지는 것 같다. 그럴 리가. 다시 정정을 하면 젊어질 것 같다가 맞을 것 같다. 읽어서 젊어질 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뭐든 더 읽으련만. 그런 느낌을 주는 건 모든 것이 열다섯 살 소녀 린다의 시선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k3Kb1CvZraT2ZT9GgiMcCn23c7s.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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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콜라도 제르모소 대피소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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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2:07:24Z</updated>
    <published>2025-12-08T04: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산에서 자는 마지막 날이다. 그걸 위해 대피소 콜라도 제르모소(Collado Jermoso refuge)를 가는 여정은 장엄하다. 걷다 보면 피코스의 주인은 인간이 아님을 자연히 알게 된다. 바위 봉우리, 절벽, 가파른 암석 단면, 날카로운 산맥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 걷다 보면 계속 보게 되는 베가 데 리오르데스(Vega de Liordes) 산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NVNTGnB9Df7YuNoOwwNId3m-e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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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리오(Jario) 봉우리에서 세상에 외치다. 뭐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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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8:56:34Z</updated>
    <published>2025-12-04T03: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알면 K2(8,611미터) 정도 올라갔는 줄 알겠다. 겨우 6,276피트 올라가 놓고. 단위를 피트로 하니 좀 높은 것처럼 보이지만 1,913미터는 한라산보다도 낮다. 그러니 실망을 했냐고? 어제, 그제 날씨 덕에 피코스 데 에우로파(유럽의 봉우리)에 온 건지 오지 않은 건지 의심이 들던 참에 마침내 봉우리에 올랐다. 이름은 하리오 봉우리(The p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dUUVKnGeJg4kjGtC5kzK2EZwY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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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 사이드, 위즈덤 사이드? &amp;amp; 코바동가! - 펠라요, 산타마리아 성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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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0:53:00Z</updated>
    <published>2025-12-01T02: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 사이드(young side)와 위즈덤 사이드(wisdom side)가 홍해처럼 갈라질 때는 주로 숙소에서였다. 첫째 날도 그랬고 둘째 날도 그랬고, 남은 날들도 계속 그랬다. 체력 차이 때문일까? 걷다 보면 젊은 축에 드는 사람들이 항상 앞서갔다. 이 말인즉, 나이 많은 축에 드는 사람들은 항상 대피소나 숙소에 늦게 도착했다는 말이다. 그럼 어떤 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zd8ex7siTf-AygQ5UfOwrEVgo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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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 코바동가에 간다는데... 오늘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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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1:57:08Z</updated>
    <published>2025-11-27T05:1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먹으면서 귀동냥을 해보니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나쁜 소식은 오늘 일정뿐만 아니라 내일 일정까지 바뀐다는 것이다. 그건 비가 왔기 때문이다. 비가 온다고 산행을 못할 리 없지만, 산악지역에 비가 내리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아스투리아스 산악지역에 내린 비가 밤에 뭐로 변했을까? 어제 칸가스 데 오니스에서 영상 2~3에도 벌벌 떨었던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m231pfmp-OWCktrrc-uPS7gvp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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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치지 않은, 아니 미친. - 서맨사 하비(2025). 궤도. 서해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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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3:31:58Z</updated>
    <published>2025-11-25T03:1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라면 어땠을까? 미쳤을 것 같다. 아니, 미치지 않았을 것 같다. 기껏 하루 만에 미치는 것도 어렵지 않을까? 누가 내 주위를 하루에 16번 돌면 미칠 것 같다. 미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하루만 걸리지는 않겠지만. 정말 다행인 건 내가 도는 것이다. 이건 어쩔 수 없다. 운명이다. 내가 우주비행사를 선택한 것이고, 그걸 하라고 우주선에 타고 우주정거장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seGQ-4zvk2m1b-wPH1PbPPXdw7w.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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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듣보잡이 칸가스 데 오니스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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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3:21:26Z</updated>
    <published>2025-11-24T00: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듣보잡은? 칸가스 데 오니스이다. 뭔 멍멍? 711년 과달레테 전투에서 이슬람 세력이 서고트 왕국을 무너트렸다. 이후 10년도 되지 않아 이베리아반도 전체를 집어삼킬 뻔했다. 722년 코바동가에서 이슬람 세력이 처음 패배를 맛본 후 이베리아반도에서 물러나기까지 700여 년이 걸렸다. 아프리카를 건너온 이슬람 세력이 워낙 강력했던 것인지, 이베리아반도에 살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m-UpELPnSlsvGr7TwKWbGUsAw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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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세고비아 vs. 레이나 소피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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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7:08:14Z</updated>
    <published>2025-11-20T01: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페인 도시여행 마지막 날이다. 내일은 트레킹을 위해 빌바오로 떠난다. 어제 톨레도에서 마드리드로 돌아온 후 미련을 없애고자 그제 걸었던 길을 복기했다. 솔 광장부터 마요르 광장을 지나 마드리드 왕궁을 거친 후, 데보드 신전과 스페인 광장에 있는 세르반테스를 알현하는 것이 목표였다. 시간이 늦어 데보드 신전은 외부에서 보고 해넘이와 그곳에서 왕궁과 대성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zSOZUmDAfAe4CGDzPT4-pw1Nq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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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톨레도는 오늘 하루 내 거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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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1:57:43Z</updated>
    <published>2025-11-17T03:5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톨레도는 마드리드와 가깝다 보니 알사 버스가 30분 정도 간격으로 있다. 올 때처럼 예약한 시간에 맞춰 버스정류장에 가보니 줄이 엄청 길다. 뭔 줄인가 했더니 내가 타고 갈 버스 줄이다. 그런데 이렇게 줄이 길어? 버스 배차 간격이 짧아서인지 티켓에 좌석 번호가 없다. 그래도 내가 예약한 시간엔 타겠지 했는데, 늘어선 사람들 숫자를 대충 헤아리니 갈똥말똥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O2%2Fimage%2FwxQC9tktgHdwfZFuMvmn26IdS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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