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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스텔라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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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hheesu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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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쩌다 밀라노에 살고 있습니다.  이모 스텔라가, 그림은 조카 사소가 그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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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11T02:54: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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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익스피어는 있고, 정우성은 없다 - La mia vecchia Citta_나의 오래된 도시_베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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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0T13:52:26Z</updated>
    <published>2024-10-10T11:5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Shakespeare non &amp;egrave; italiano, &amp;egrave; inglese. Tuttavia, in questa citt&amp;agrave;, &amp;egrave; speciale. 세익스피어는 이탈리아 사람이 아니라 영국 사람입니다. &amp;nbsp;다만 이 도시에서 그는 특별해요.  1. 세익스피어가 이탈리아사람이 아니었나요?  밀라노로 발령받아 온지 2주가 지났어요. &amp;nbsp;오늘은 마침 한글날. &amp;nbsp;한국뿐만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vv%2Fimage%2FDXP-kky_FAp2_gFDmP2TEHJQd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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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영화 같았던 어느 늦가을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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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10:08:02Z</updated>
    <published>2023-07-24T12: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원 여러분.   어제는 진심 영화 같은 밤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의 운세를 다 찾아봤겠습니까?  정우성 씨가 수상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식사라도 하시자고 막 던졌을 때만 해도, 설마,라고 생각했는데,  시상식 끝에 꽃다발을 전하고 눈인사하고 돌아가는 길에도,  최우수회원님과 우주의 기운에 대해서 얘기하자며 예약한 식당을 찾아가는 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vv%2Fimage%2F78nivHf_ITTrhpUNW0Ega-SfH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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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그가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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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04:04:32Z</updated>
    <published>2023-01-04T02: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그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책을 쓰게 된다면 그에 대한 이야기로 쓰고 싶었다.  이건 분명 이야기였다. 이야기의 시작은  또렷했지만,  이야기의 마무리는 어떻게 지어야 할지 막막했다.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가 왔다'로  끝내고 싶다고.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다. 책을 쓰는 일을 이런저런 핑계로 미뤄 두었다. 그러다,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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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하는 여자 - 2017- 포르투 - 인생 도시 포르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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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8T11:04:52Z</updated>
    <published>2022-01-18T01: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식업계에서 먹어주는 여자  내가 가장 잘 먹히는 곳은 식당이다. 남자에겐 안 먹혀도 식당에선 먹힌다.  뻥 좀 보태 두 번째 방문부터 단골이다. 친구보다 친한 식당 사장님들이 더 많다. 일찍이 스마트한 것으로는 남부럽지 않은 임정민은 그 이유로 내가 시끄럽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그가 틀렸다.  식당에서라면 난 혼자 가도 먹히고 외국에서도 먹히며 말 한마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vv%2Fimage%2FjN8LUtN-C-4BSoa-9CQZA68SG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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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불행이 당신의 행복은 아닙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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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30:35Z</updated>
    <published>2021-12-09T04:1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그럭저럭 한 성적이었다. 그다지 열심이지도 않았다. 좋아하는 과목은 잘했지만, 싫어하는 과목의 수업시간에는 줄곧 운동장만 바라봤다. 창 밖에는 남학생들이 농구를 하고 있었다.  교과서를 세워 놓고 영어 사전을  베고 잠을 자기도 했다.  사전은 항상 찌그러져 있었다. 시험은 언제나 초치기였다.  시험지를 돌리기 직전까지. 내 앞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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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하는 여자 - 하바나에서 보낸 편지 - 20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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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30:35Z</updated>
    <published>2021-11-30T08: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  저는 지금 쿠바에 와 있습니다. 하바나요. 여기는 말레콘 비치와 맞닿아 있는 센츠럴 파크 중간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 호텔의 비즈니스센터입니다 1시간에 7 쿡. 달러로 하면 10불 정도. 128k. 십몇년 전 한국 수준의 망입니다. 이 비싼 돈을 써가며 여러분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제가 쿠바에 갔다는 걸 아는 몇 안되는 분들이시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Nm9dyCemvlDOpnx0Pbwp371z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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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대체 하정우는 왜 걸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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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30:35Z</updated>
    <published>2021-11-29T10:2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속시간까지 한 시간 반이 남았길래, (하정우를 따라서) 걸어가 볼까 하고 네이버맵을 켰다.  한 시간 십분.  걸어가도 이십 분이 남았다.  걸어가기로 했다. 걷기 좋은 날씨였다.  그런데, 남산을 넘어야 했다.  아닐 거야 아닐 거야 하면서 남산 케이블카 계단을 헐떡이며 올라가는데 택시를 잡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택시를 잡기엔 너무 고지대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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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주인공이어야 하나요? - 브래드피트도 조연인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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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30:35Z</updated>
    <published>2021-11-27T01:0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개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끔 어떤 사람들을 모임에 초대하는지 사람들이 물어옵니다.  딱히 어떤 조건이 있거나 하진 않아요. 일 년에 적어도 서너 번은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라고 할까요?  가만, 생각해보세요.  가족, 절친, 동료를 제외하고 일 년에 서너 번 이상 만나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되는지요? 많지 않아요. 자주 만나지 않으면, 대화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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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0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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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9T12:46:36Z</updated>
    <published>2021-11-25T02: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료탱크의 점멸등이 깜빡거리기 시작했다. 남은 거리는 0킬로뿐이라고 위협하는 메시지가 눈에 들어왔지만, 알고 있었다. 0킬로도 0킬로 나름, 몇십킬로쯤은 거뜬히 갈수도 있다는 것을. 반복되는 경험은 이 행운이 계속되리라 배짱을 한없이 늘렸고, 어느날 긴장은 뚝 끊어졌다. 올해 초 아주 추웠던 날 새벽 길거리에 멈춰버렸던 것.  그 겨울 새벽 아침, 동생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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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돌박이 깻잎 된장 국수를 먹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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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4T07:46:55Z</updated>
    <published>2021-11-24T04: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으로 차돌박이 깻잎 된장 국수를 먹었다.  외근을 다녀오느라 때를 놓친 점심이었다.  아침을 건너뛴 뒤라 몹시 허기졌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마자 급히 먹기 시작했다.  한 그릇을 말끔하게 비우고 나자, 이번엔 배가 터질 것 같았다.  숨을 쉬기 힘들 만큼.  나는 생각했다.   왜 난 항상 배가 고프거나,  배가 터지거나,  혹은 지루하거나, 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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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시를 잡는 그 남자를 바라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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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4T13:54:17Z</updated>
    <published>2021-11-23T10: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0.  날씨가 부쩍 추워졌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택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다, 옛이야기가 생각났다.  십몇 년 전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친구의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친구의 친구의 친구일 수도 있고. 혹은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일 수도.    1.  그러니까 나의 친구의 친구는 말이야,   어느 추운 저녁 퇴근길이었어. 친구의 친구는(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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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주기적 기억 상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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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9T12:41:11Z</updated>
    <published>2021-11-21T22:2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 길에 후배가 말했다.  &amp;quot;원래 십일월이 이렇게 춥나요? 올해는 유난히 추운 것 같아요.&amp;quot;   초겨울이잖아.   &amp;quot;그래도 올해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amp;quot;   아냐, 작년에도 추웠어. 작년의 작년에도.. 심지어 천구백팔십오 년 십일월 사일에는 첫눈이 왔다고. 그해에 내가 죽을 만큼 좋아했던 선배랑 첫눈을 봤거든.  여하튼 첫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v3-9GCkvU7V5tYVvkA1_bg2_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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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모임을 만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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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9T06:07:08Z</updated>
    <published>2021-11-19T01: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임은 제가 문제를 푸는 방식입니다.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서 모임을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잘 놀기위해서도 모임을 만들며,  좋은 식당을 자주 가기 위해서도 모임을 만듭니다. 올해는 책을 좀 읽어볼까 하는 생각에 독서클럽을 만들고,  회사가 이전한 나주 혁신도시의 생활이 덜 지루했으면 해서 만든 모임은 호남미식회라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조카들 옆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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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 나랑 결혼 안 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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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7T00:01:40Z</updated>
    <published>2021-11-16T00:4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이에게.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타로카드 점을 보았지. 뭐 그냥 재미로.  요즘 내가 이따금 고민하곤 하는 '찔러볼까 말까'에 대한 주제였지. 답은 '찔러보거나 말거나'  51% 정도의 긍정적인 답이었으니  찔러봐도 그만, 안 찔러봐도 그만이었어. 나이와 주름에 반비례하여 열정이 급속도로 하강하고 있기 때문에, 안 찔러볼 공산이 되려 큰 그런 답이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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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술의 고개  - 오십에 서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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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9T12:37:49Z</updated>
    <published>2021-11-12T07:2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럿이 마시는 술도 좋지만, 혼자 마시는 술에도 미덕은 있다. 가령 회식이 팀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소주의 힘을 빌리는 의식이라고 정의한다면, 혼술은 스스로와의 속 깊은 대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가끔은 내 안의 복잡한 자아들과도 한 잔 마시며 툭 터놓고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그 대화를 누군가는 달리면서 하고, 누군가는 명상으로, 누군가는 술을 한 잔 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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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하는 여자- 2018-빌바오와 산세바스티안 - 모든 것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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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31T10:45:54Z</updated>
    <published>2021-10-31T03:5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amp;nbsp;카사 바트요 예정대로라면 빌바오 구겐하임 앞에 있어야 했다. &amp;nbsp;어제 빌바오행 비행기를 놓쳤다. &amp;nbsp;구입가보다 더 비싼 교환비용과 하루 호텔비를 날렸지만, 대신 바르셀로나에 하루 묵게 되었다  여행 전 증후군일까나, 이번 여행은 특히 더 오기 싫었다. 유독 심했다. 항공 취소 버튼을 두 번이나 누르기 직전까지. &amp;nbsp;귀찮았고 피곤했고 멀었다. 아이러니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vv%2Fimage%2FwA3ZLoxiTOJV9gFLuEo13XUHU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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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때문에 시작된 모임 - 주사로도 모임이 될수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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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8T01:28:45Z</updated>
    <published>2019-12-17T22:4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록씨 때문에  크라잉넛의 경록 씨와는 일 년에 한 번 정도 한잔 하는 사이입니다. 경록 씨를 처음 만난 건 지구가 멸망한다던 음습한 기운과 모두 컴퓨터가 멈춰 버릴 것이라는 턱도 없는 루머가 돌던 1999년 서울대 운동장에서였습니다. 그때 전 음반회사에 다니고 있었고,  어떤 뮤지션 분과 계약하기 위해서 따라다니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경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PyGDGEpwgrvQCnvZKIT6AFMw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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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카가 아니라 회원님입니다 - 호식회의 시작과 원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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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0T02:14:40Z</updated>
    <published>2019-11-18T03:4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에 한 번씩 조카들과 밥을 먹습니다.  다들 새집 지어 나가는데, 여전히 헌 집에 살고 있는 두꺼비 이모에게는 조카란 매우 소중한 존재입니다.   조카들 옆에 오래 살아 남기 위해서 산 토마스 기차나  레고 선물세트로는 집은 못 지었어도, 변두리 전세 정도는 얻었을 겁니다.   물질 공세의 한계를 느낄 때쯤,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VJ6WbYyhUr8i8nybtXTNH0fD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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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살아요? - 소년이 물었을 때, 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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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05:43:46Z</updated>
    <published>2019-11-06T09: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춘기 터널을 막 지나고 있는 조카 주원이 물었다.  이모와 둘이 하는 짧은 여행길이었다.   &amp;ldquo;이모는 왜 살아요?&amp;rdquo;   &amp;ldquo;글쎄, 태어났으니까&amp;rdquo;   자동반사적이었다.  종교적이라거나 철학적이어야 했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들먹었어야 했나 하는 짧은 후회가 스쳐갈 때쯤,  소년이 말했다.  &amp;quot;다들 누굴 위해서 살던데, 적어도 이모는 누구를 위해서 살진 않네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vv%2Fimage%2FI4uOeHLvdhs8YCmZIW_btPjPab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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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은 사고 사람은 읽는다  - 정우성 독서클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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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8T05:35:18Z</updated>
    <published>2019-11-03T23: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산다.  산 책을 다 읽지는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책을 읽지 못한다. SNS 하느라, 짧은 영상을 보느라 통 집중할 수 없다.  사두고 읽지 않는 책이 집에 그득하다.  그래도 책을 산다.  당장 읽지 않아도 언젠가 읽기를 바라고, 내가 읽지 않더라도 누군가는 책을 팔고, 또 책을 쓸 수 있을 테니까.  책이 팔리지 않는다면 책은 쓰이지 않는다.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M1Ma8hR0B4fkk8RrPDjbW3E9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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