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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렌지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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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울증, 은둔형 외톨이 경험자입니다. 우울증과 은둔형 외톨이의 삶에 관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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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13T08:20: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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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험관의 감정기복, 1차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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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9:51:13Z</updated>
    <published>2026-02-20T09:5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 이해가 안되는데... 과배란 주사를 한창 맞던 1월 중순쯤에는 멀쩡하다가 1월 말 채취 후 첫 생리를 시작으로 미친 감정기복이 시작됐다. 말 그대로 미쳤다.   그리고 그 감정기복이 한달째 계속되고 있다. 이게 호르몬의 영향인지, 주위 사람들과 환경과 상황이 문제인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지금 알 수 있는건 어젯밤에 진지하게 이혼 생각을 하다가 다음날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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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임의 책임은 여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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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7:52:50Z</updated>
    <published>2026-01-31T07: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원인불명의 난임이다. 남편 정자 검사결과도 정상, 나는 AMH 수치 2.45정도(난소나이 만 34~35세)에 나팔관 양쪽 다 뚫려있음, 기타등등 여러 검사에서 문제없음. 하지만 둘다 나이가 있어서 겉으로 멀쩡해보이는 정자, 난자도 질적으로는 떨어진다고 한다.  우리 경우에 난임의 원인은 둘 모두에게 있겠지만, 남편도 남자 나이는 상관없고 여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5L%2Fimage%2FrHyEDz828LqlVXOwAY21Q8xhg9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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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임은 왜 우울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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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4:36:29Z</updated>
    <published>2026-01-30T04:3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을 했고, 이후 6개월 정도 임신이 되지 않아 난임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부부 둘다 나이가 있어서 (40대) 빨리 시험관을 시작하는걸 권했다.  그렇게 난임 시술을 시작하니 난임 우울증이 어느새 내 손을 붙들고 있었다. &amp;quot;다시 너를 찾아냈어.&amp;quot; 하는듯한 반가운 얼굴로.   이제 겨우 시험관 1차 동결을 마쳤을 뿐인데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5L%2Fimage%2FISBYShvT2I6yseTE-nUZSYvvh9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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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출근한 나를 칭찬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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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0:45:36Z</updated>
    <published>2025-12-11T10: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우울증 때문이든 ADHD 때문이든 남들이 하는 일의 30~70% 정도밖에 해내지 못한다. 그것도 자기비하를 오지게 하면서 끌려가듯 한다.   해야할 일을 미루고 미루다 막판에 쫓기듯 하는 것도, 평소에 남들 자기계발할 시간에 무기력하게 유튜브 쇼츠만 보는 것도 한심하고 괴롭다.   그런데 나는 뭘 기준으로 나를 비난하는 걸까. 남들이 해낸다는 1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5L%2Fimage%2Fb_1LbMUTkoPrMK9gL7CHqA9LR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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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해도 혼자라는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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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0:48:48Z</updated>
    <published>2025-11-12T10: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지 6개월이 지났다. 결혼하면 뭔가 다른 세계로 진입할 것만 같았는데 내 인생은 나 혼자 살아가야 한다는건 변함이 없다는걸 새삼 깨닫는다.  남편과 나는 저녁이면 같은 공간에서 2시간 정도 보내다 각자의 방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새벽엔 각자 출근해서 회사생활을 한다. 그러다 주말엔 같이 놀러가기도 하고 일상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하지만 인생이 합쳐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5L%2Fimage%2F2ZL6nxPU6mKSKATLAj-EmdEeD7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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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받기, 딛고 일어나기 - 유산의 아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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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23:11:05Z</updated>
    <published>2025-06-20T19:5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8주쯤 된 아기를 떠나보냈다. 부모의 마음이라는걸 쌀알만큼이라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해볼 수 있는 것들을 해보려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 1주 반 정도의 기간 동안 아기 걱정을 하면서 가장 깊은 우울증의 밑바닥보다도 더 고통스럽다고 느꼈다.   언제쯤 난황이 보여야 하고 언제쯤 아기가 보여야 하고 언제쯤 심장소리가 들려야 하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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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보니 결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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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5:37:08Z</updated>
    <published>2025-05-13T07: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정말 어질어질할 정도로 모든 것이 변해가는 한해이다. 우연히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고 첫눈에 반해버렸다. 그리고 결혼을 해버렸다.  몇달 전까지만 해도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게 있을지 의문스러웠고 괴로웠는데 갑자기 결혼이라는 새로운 장을 마주하게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옆에 있는 남편이 가끔은 낯설기도 하고 무를 수 없는 결혼의 무게를 상기시키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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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 없는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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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08:23:48Z</updated>
    <published>2025-03-03T01:4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은 약 없는 달이다.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모든 약을 끊었고, 좀 많이 힘들었던 금단증상을 지나 정상 상태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내가 스스로를 불신했던 것만큼, 내가 그만큼 정신적으로 아프지는 않다는걸 조금씩 느끼고 있다.   마음속에 얼음이 들어찬 것처럼 아팠던건 외로움이라는 내 감정이었다. 나는 그 감정을 포용해주지 못했고 '아프니까 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5L%2Fimage%2FuDyIFbfzdL5_4Td7U8zAm1xLe0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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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대의 문제가 사실은 내 문제일 수 있다는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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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10:30:26Z</updated>
    <published>2025-03-03T01: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보면 상대의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꽤 있다.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건 상대방의 잘못이야, 내 기분을 힘들게 만드는 이 관계는 상대방이 나랑 안맞기 때문일거야...  그런데 알고보면 사실은 그게 내 문제 때문일 수 있다. 내가 해봤어야 하는 질문은 '나는 왜 불안하지?', '나는 이 관계를 왜 힘들게 느끼지?'였을지도 모른다. '상대방'이라는건 아예 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5L%2Fimage%2F-I70Dz8n76TYe50bIGhWNBKPqH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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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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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16:51:48Z</updated>
    <published>2025-02-08T05: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  그건 나한테 맛있는 피자를 한번 먹여주는 것과 같다. 더 고차원적인 방법들이 있겠지만, 지금은 현실적인 것들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멍때리게 해주는 것, 따뜻한 물로 목욕시켜주는 것, 푹신한 이불에서 재워주는 것, 상대방에게 난 이게 싫다고 거절하는 것, 여행 가서 기분전환을 시켜주는 것...  최근에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5L%2Fimage%2Fzx2jIyS-S7ee-flPfRp55qvY8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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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가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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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05:26:23Z</updated>
    <published>2025-02-06T08:5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후동행카드 핸드폰 충전기 내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5L%2Fimage%2FXbpvtviqsu_PA0B3tozOCdwnXC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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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에 대해 써야할지 몰라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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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02:41:51Z</updated>
    <published>2025-02-05T10: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서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내가 부풀어오르고 솟구치고 공중을 떠돌고 작아지고 녹았다가 얼어버리는 경험들을 한 시간이었다. 내가 내 마음을 알 수 없어서, 이성이 아닌 욕구와 직관이 나를 이끌어가서 안정된 글을 쓸 수가 없었다.  옷, 악세서리, 가방, 캐릭터, 남친... 연이어서 옮겨다니는 어떤 충동이 느껴진다. 곧 흥미를 잃고 다른 곳으로 떠나버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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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은 암세포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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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13:42:23Z</updated>
    <published>2025-01-18T10: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은 암세포같다. 아무리 쥐어짜고 뜯어내고 긁어내도  어디에 숨어있었는지 다시 나타나서 금방 퍼져버린다.  내 마음인데 내 의지대로 할 수가 없다.  없애고 싶은데 없앨수가 없다. 이 상처가 나으려면 또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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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뇌를 거치지 않고 말하는 능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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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22:51:04Z</updated>
    <published>2025-01-17T11:1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직장에나 있겠지만 우리 직장에도 있다. 뇌를 거치지 않고 말하는 사람.  이런 능력을 가졌다는게 부럽다.  조금이라도 상처받는 그 순간순간에 하고 싶은 말을 다 뱉으면 상처를 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의견을 당당하게 밝히다보면 자기의 바운더리를 잘 지킬 수 있기도 하다. 그래서 어떨 땐 이런 능력을 갖고 싶다.  한번 연습이라도 해볼까. 미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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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냐 나도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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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15:21:39Z</updated>
    <published>2025-01-17T07: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5027694  친구가 두번째 동화책을 냈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매번 기회를 찾고, 그 기회를 현실로 만들어낸다. 몸이 아픈데도 몸과 마음을 잘 다독이면서 한발짝씩 앞으로 나아간다. 그 용기와 능력이 부럽다.  이 책은 내 아픔에서 출발해 기후위기와 같은 지구의 아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5L%2Fimage%2FCXq1jmmu0RzbQtylZuxtR8mj3r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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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님 면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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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6T15:30:36Z</updated>
    <published>2025-01-16T10: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팀장님이랑 면담을 했다. 업무에 대해 기초부터 배우는 시간이었고... 동시에 이미 알았어야 될 것들을 몰랐다는(외면하고 있었다는) 자괴감의 시간이었다. 팀장님이 이렇게 이야기했다.   ㅇㅇ님 이제 3년차예요. 사람들이 지금까지는 아직 몰라서 그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아니에요.   그동안 너무 박사과정을 우선시했던 것 같기도 하다. 업무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5L%2Fimage%2F7cR4DwV7Ly4citc3oI8BW1Ula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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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이 뭐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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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16:08:22Z</updated>
    <published>2025-01-15T08: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변한게 별로 없는데, 오히려 우울증이라는 먹구름도 좀 걷히고 (우울감이 없는건 아니지만) 사회생활도 하면서 어릴 때 못 누린 삶을 이제서야 사는 것 같은데... 나이가 나를 짓누른다. 지나간 시간은 지나갔고 절대 되돌아올 수 없다는걸 알려준다.   사회적으로 나이에 부여하는 의미에 얽매이는 것도 있지만, 신체적으로도 의미가 있긴 하다. 아이를 낳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5L%2Fimage%2FEB00YkigGK0yEaNmcoZLD63Ad8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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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사과정에 다니면서 좋은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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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6T03:06:02Z</updated>
    <published>2025-01-13T09: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에서의 상황이나 감정엔 부침이 많다. 제대로 된 것 같은 날이 있으면 뒤죽박죽 엉망이라 울고싶은 날이 있다. 오늘처럼... 다들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 나도 남들을 미워하는 것 같은 날.   하지만 박사과정을 위해 하루 중 조금이라도 노력을 했다면,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 머리를 잠깐이라도 책에 박고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하루의 마무리가 뿌듯해지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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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자식의 배우자로는 별로지만 응원할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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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02:34:21Z</updated>
    <published>2025-01-13T02: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사소한 글, 댓글, 말 하나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걸 잊고 살 때가 있다. 가끔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들은 그런 결점을 가지지 않은걸까, 우리 사회에 완벽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나 싶다.  커뮤니티에서 누군가가 결혼을 고민한다고 글을 올린다. 상대방 쪽은 이혼가정이라고. 그러자 어떤 사람이 바로 이렇게 조언한다. 내 자식이라면 이혼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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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올바른 우울의 정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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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22:56:24Z</updated>
    <published>2025-01-05T09: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인생을 잘못 산 것 같아. 내가 너무 한심하고 초라해. 그때 이런걸 알았더라면... 더 열심히 노력했을텐데. 내가 모든걸 망쳐버렸어. 돈만 쓰는 박사과정,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모은 돈이 너무 없고. 남들보다 열심히 모아야 하는데 쇼핑중독이고. 자존감도 낮으면서 돼지같이 살쪄버렸다. 나는 구제불능인걸까. 아랫배가 당기는 기분이다.  모든게 무너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5L%2Fimage%2FPy-28ToRR8jsOU3NWUOlWL9F_8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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