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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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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회사다니면서 요가하고 여행하며 그림그리는 사람. 재미있는 배움과 나서지 않는 표현을 좋아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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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15T12:31: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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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도난기 2. 한 맺힌 유령을 이해할 수 있어 - 스리랑카 Day 13-14. 원통분통 아항가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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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5:29:03Z</updated>
    <published>2026-04-20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Feb 28, 2026 (이전 글에서 계속)  호텔맨들이 데려다준 경찰서에서 세상 시큰둥한 경찰들에게 보험처리를 위한 폴리스리포트를 받았다. 상세하게 썼지만 그들이 무언갈 해주길 기대가 되진 않았고, 호텔맨 또한 그렇게 말해주었다. 겉은 큼직한 건물이지만 내부엔 아무것도 없는 휑한 경찰서에는 유치장에 갇힌 사람 두어명 외에 몇몇 경찰들만 앉아있었다. 아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wIRf854v_hxFcfbtAWR5VCM_z2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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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도난기 1. 마지막 날 개랑 놀아주다 가방을 잃다 - 스리랑카 Day 13 하지만 개는 미워하지 않을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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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5:46:01Z</updated>
    <published>2026-04-18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여행 중 소지품을 잃고 괴로운 마음에 10년 만의 손글씨로 써내려 간 일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오니 감성적으론 속상함 전염에 주의하시고 이성적으론 언젠가 생길지 모르는 위기상황 대비에 참고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Feb 28, 2026   A Bad Dream 2월의 마지막 날. 여행의 마지막 날. 여행을 돌아보면 참 행복했다. 계획이든 무계획이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h0-6LSJo6f6DWv8oPvjwP_W4WF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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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충대충 사는 나라에서 자본주의 누리기, 아항가마 비치 - 스리랑카 Day 12 아항가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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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4:12:16Z</updated>
    <published>2026-03-29T12: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Feb 27 2026  이제 이틀밤이 남았다니! 쏘 많은 걸 했지만 또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고양이가 보고 싶은 마음과 또 내일의 놀계획만 세우고 싶은 여행생활 관성이 공존한다.  마디하 비치에서의 마지막 날 오전, 수영을 하러 갈지 요가를 할지 둘 다 할지 또 직전의 순간까지 고민이지만 요가를 하고 수영을 하고 브런치를 먹고 가면 좋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r1Kk-FgZetqaDeVblhR8HCv8WS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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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생 거북이와 살깃이 스치다, 스리랑카 바다 3일째 - 스리랑카 Day 11 마디하 비치 3박 4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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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4:09:55Z</updated>
    <published>2026-03-26T14:1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Feb 26 2026  오늘은 브런치를 먹기 전에 거북이 스팟을 찾아보고, 밤에는 마사지를 받아야겠다. 집에서 붙이고 온 젤 페디 스티커의 코팅이 다 벗겨져 발가락이 산호돌멩이 처럼 되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가판대스러운 스노클링샵으로 향했다. 오며 가며 인사한 아저씨가 맞아주었다. 바로 건너편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코리안 레이디 좋아한다며 내일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_J5S1Miz9lb1knmxfRb9Hr2GUD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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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쥐돌이 코코넛과 해변놀음, 작은 바닷마을 마디하 - 스리랑카 Day 10 덜 알려진 작은 마을 마디하(마타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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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4:04:58Z</updated>
    <published>2026-03-22T23:3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Feb 25 2026  시간 자알 간다.  일주일이 넘어가니 매일 일찍 자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진다. 새로운 숙소는 1층에다 북향이라, 늦잠 자기 딱 좋다. 스리랑카에 온 후로 아침저녁 할 것 없이 새소리가 서라운드로 계속해서 들린다. 바닷가에 오니 개들이 한 마리가 울면 따라 우는지 늑대같이 단체로 짖는 소리를 낸다. 그 위로 새소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TwrSPxvt610HzgDxvNnpCPxRZs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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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스리랑카의 바닷가에 누워있다니, 엘라에서 남부로 - 스리랑카 Day 9 마디하 비치, 마타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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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3:58:54Z</updated>
    <published>2026-03-18T13: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Feb 24 2026  여기 와서 매일 그랬던 것처럼 해 뜨는 시간에 알람을 맞추어 눈을 떴다. 엘라의 마지막 날 아침 은은한 주홍색 해돋이를 보았다. 조식을 먹으며 엽서를 썼는데 쓸 말은 별로 없어 그림을 더했다.   그냥 저렴한 버스를 탈걸 조금 후회했지만 처음으로 편안한 셰어택시를 타고 남부 해안으로 향한다. (이렇게 현재형을 적는 게 너무 좋음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sLTihQSS-1P0lbTsNL9_FjeSy2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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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지런 엘라, 생전 처음 아침 등산 - 스리랑카 Day 8 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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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3:59:24Z</updated>
    <published>2026-03-16T08: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Feb 23 2026  일주일 내내 내리던 비가 드디어 그치고 아침부터 맑게 개었다. 매일 일찍 일어나 일출을 보았는데 항상 흐려서 오늘은 커튼을 열어보지 않았더니 어느새 붉은 보랏빛 하늘에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오래간만에 우산을 챙기지 않고 예약해 둔 툭툭을 타고 리틀아담스피크 트래킹 코스로 향했다. 7시였다. 한국에선 상상도 하지 못할 시간.   대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s5rn_p3NpQekuA1bkzG2dmosC7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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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둥빈둥 엘라, 요가와 고양이 - 스리랑카 Day 7 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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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3:57:14Z</updated>
    <published>2026-03-15T08: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Feb 22 2026  어제 맥주를 좀 마셨다고 아침부터 머리가 약간 아프다. 진통제를 한 개 먹고 요가를 하니 좀 나아지는가 싶었는데 오후까지도 살짝 관자놀이가 흐리멍텅하다. 샴푸로 손빨래를 몇 번 했더니 거스러미가 잔뜩 일어난다. 여행 중엔 싼 크림만 발라도 피부가 세상 좋았는데, 이번엔 웬일인지 뾰루지가 올라온다. 매연 때문인가?  라이온락을 오른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aqPgDkUQDbxyYC3JGaFvn_Lhuj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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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 여행과 빗소리의 끝에서, 하푸탈레에서 엘라까지 - 스리랑카 Day6 하푸탈레-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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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3:56:13Z</updated>
    <published>2026-03-13T11:0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Feb 21 2026   엘라 드디어 엘라! 스리랑카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으로 왔다. 여행자들의 성지 뭐시기라고 했다. 하푸탈레에서 엘라로 오는 유명한 기차는 역시나 사람이 가득 찼지만, 난 이미 전날 암부웰라에서 하푸탈레로 오는 기차에서 마음껏 낭만적이었기 때문에 아쉽지 않았다. - Ambewela to Haputale 기차 2등석 지정석은 운 좋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XzJHC60Fzd1ma7G5V4QI3HBdGS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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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푸탈레, 심란한 자연 속 숙소에서 - 스리랑카 Day5 누와라엘리야-하푸탈레 화이트몽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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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3:55:14Z</updated>
    <published>2026-03-11T08: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Feb 20 2026  지져스.. 지금은 와이파이도 쓰레기통도 수건도 없는 숙소에서 저녁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진정한 디지털 디톡스&amp;hellip; 유심을 산 게 아니라 로밍을 해서 그런지 아예 통신이 잡히지 않는다. 이런 줄 모르고 급작스레 예약해서 그런지 당황스럽긴 하다.  오늘 아침에 즉흥적으로 바꾼 여행 계획에 신이 났는데 그것의 대가가 이거라니.. 나름 배낭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W_Vvr5zhw-5RVdeapqDNmeq1s8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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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뛰뛰빵빵과 짹짹스, 캔디의 소음 속에서 - 스리랑카 Day4 캔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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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3:53:39Z</updated>
    <published>2026-03-09T12:3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Feb 19 네 귀에 캔디&amp;hellip;  탑 오브 산동네의 숙소에서 새벽 같은 아침을 맞는다. 밤새 비가 오다 바람이 불다가 심상찮은 날씨는 계속되었다. 오늘 아침은 바람이 부는데 비는 안 온다. 산동네라 그런지 시원하여 선풍기도 안 틀고 옷을 두 겹 입고 잤다. 이 여름나라는 이불이 홑껍데기만 있어 포근한 안정감을 주지 못한다.    가장 유명한 불치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z3f0gpPxhfUykWN_wIODKE-qKV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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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돈의 로컬버스를 타고, 시기리야에서 캔디까지 - 스리랑카 Day3 시기리야-캔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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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8T14: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Feb 18 2026  어제 오후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기어이 오늘 아침에도 내리고 있다. 피두랑갈라를 못 가서 아쉽지만, 만약 이전 계획대로 공항 근처에서 하루를 자고 출발했다면 오후와 다음날 아침 모두 비가 와서 아무 곳도 보지 못했을 것을 생각하니, 꽤나 운이 좋네 하고 감사하게 된다.  한국보다 3시간이 느린 시차라 시간을 번 느낌이다.  오늘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Y8cOFyqjPhGBTZZGIdEtZbHPUZ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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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자 바위와 비 오는 시기리야 - 스리랑카 Day 2 시기리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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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6:00:21Z</updated>
    <published>2026-03-07T02:0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Feb 17  전례 없는 여행 기록이다. 하루 종일 이동으로 11시가 다 돼서야 숙소에 도착한 첫날밤 후 5시간만 자고 일어나 어둠 속에서 툭툭을 타고 시기리야 라이온락으로 향했다. 처음 여행계획할 땐 멀기도 하고 그냥 흔한 관광지 같아서 패스하려 했는데, 일정이 여유 있기도 하고 스리랑카를 대표하는 곳인 것 같아서 가야 할 것만 같았다. 공항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dCUw9a3SAjl7JL5pUVlWFe0Y9P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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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동의 하루, 서울에서 시기리야까지 - 스리랑카 Day 1 인천-콜롬보-시기리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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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5:53:06Z</updated>
    <published>2026-03-04T12:1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Feb 16  큰 배낭과 작은 배낭 총 10킬로 정도의 짐으로 출발했다. 체크인 줄이 너무 길어 짐을 부치지 않았다가 연락을 받고 탑승구 앞으로 가니 7킬로 제한에 걸려 큰 가방을 들고 탈 수 없었다. 다행히 스리랑카 항공은 친절하게 부치는 걸 도와주었다. 탑승구 앞에서도 짐을 부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스리랑카 항공권 직항 약 90만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LN3-I0K1PBpQ-6Ji6wvOAQWkGt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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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루클린과 Happy people: 뉴욕에 도착하다. - 내 맘대로 세계여행 첫 도시, 브루클린 열흘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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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4:46:37Z</updated>
    <published>2025-07-27T11:4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뉴욕에 가본 것은 2017년 여름, 친구들과 셋이서 떠난 약 일주일의 여행이었다. 뉴욕에 터를 잡은 친구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할 겸 잡은 일정이었다. 미국의 결혼식이라니, 얼마나 신나는 문화체험이었는지!   두려울 것 없는 욜로 라이프를 즐기던 20대인 데다 계획형 친구가 함께였으며 탕진할 각오가 되어있는 여행자였기에, 뉴욕은 그저 화려하고 북적댔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b5lAQfnaNkFaNzzlSFLcB-yN2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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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삿포로, 울창한 공원과 깨알같은 뽑기 사이에서 - 흐려지는 시간 속 그래도 여행은 선명하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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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4:14:57Z</updated>
    <published>2025-06-21T09:5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가 그제인가 오늘인가 헷갈린다. 맛집의 휴무일 외에는 요일 개념이 사라지는 여행 중에는 종종 있는 일이다. 사진이나 카드 결제 내역을 보고서야 아 고작 셋째 날이지만 첫날이 지난주처럼 느껴지는구나 한다.   묵는 호텔 일층은 로비를 겸한 북카페가 있는데 드나들 때마다 조용히 자기 작업하는 것 같은 사람들이 많아 나도 모닝커피와 함께 글을 쓰는 여유를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MH_QnIu1UDhW6KY4Q8WkpnNQV8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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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삿포로로 혼자 떠나는 비행기 앞 좌석엔 아기가 둘이었다 - 6월 초 별생각 없는 삿포로 여행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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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22:23:45Z</updated>
    <published>2025-06-04T14:0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삿포로에 혼자 왔다. 오랜만의 혼자 여행에 익숙한 느낌이면서도 꽤나설레었다. 집에서 나설 때부터 기다림 없이 모든 해야 할 것이 빠르게 이어진다. 동행이 있을 때와 비교해서 이런 면에서는 속 시원한 맛이 있다. 비행기 출발이 30분 지연된 것을 공항에 거의 다 와서 알았다. 마스크팩 30매 세트와 히말라야 캔디 30개 세트 등을 산 면세품을 찾고도 1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1sWTWesVwzO_gmUD7koXL1XiDy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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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리에서 쓴 일기 - 24년 7월의 우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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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07:51:47Z</updated>
    <published>2025-01-19T11: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이 확정되자마자 화요일에 떠나는 발리행 티켓을 질렀다. 열흘 정도의 여행이었다. 화요일 출발이라니! 주말 빡빡히 껴서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출발하지 않으면 손해 보는 것 같던 지난날에 비해 이 사실부터 자유를 느낀다. 발리는 16년쯤 친구와 방문한 후 반해버린 곳이었다. 서양 사람들에겐 로망이라는 발리. 이젠 나에게도 언제나 로망이지만, 친숙해졌어도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MusOacOo5AeIvKV1a8gdrG9rV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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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기 여행자의 일상 생각 - 4개월 4개 대륙 여행자 생활 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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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12:11:37Z</updated>
    <published>2025-01-18T13:5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게 되어 일 년 후 연말정산을 한 지금 24년의 소비는 예년에 비해 꽤나 줄었다. 광고에 현혹되어 이것저것 사던 시절을 지나.. 이제 여행 빨 거의 없어져 물욕이 스물스물 차오르지만, 집에 돌아왔을 때 옷장 가득 차 있는 것들을 보며 정말 많은 것을 가지고 살고 있구나 하고 깨달은 순간은 오래 떠나지 않았더라면 절대 몰랐을 느낌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TeGW3HQumE9p32OLTImz9D_Mj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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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원 11년 차 휴직하고 떠난 세계여행의 시작 - 뉴욕을 첫 도시로 정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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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14Z</updated>
    <published>2024-12-30T09: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이 모아놨던 마일리지로 뉴욕행 편도 티켓을 끊었다. 10년에 넘는 직장생활을 잠시 멈추고 기약 없는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혹시 휴직신청이 반려된다면 일이 주 내 돌아오는 티켓을 준비해야 했겠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 확정된 날, 그저 입 꼬리가 귀로 올라갔던 것 같다.   대학시절 알바비 모아 떠났던 3주의 유럽여행이 나의 가장 긴 여행이었다. 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C1%2Fimage%2F5fd4_yHxEqhR9ypQNbpZKvu-3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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